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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집보면 왠지 유복하고 화목하고 부유할것 같아요
1. 뭐
'11.8.13 10:02 AM (115.136.xxx.27)애가 3명 정도인 가정을 보면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이 들어요. 경제적인건 모르겠는데 부모님이 사이가 좋구나 하는 생각요.. 근데 셋 넘어가면 그 부모 힘들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애가 넷이면 키우느라고 힘들거 같아요. 그리고 웃긴 생각이지만.. 저기서 차별받는 애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하나 차이인데 생각이 확 부정적으로 바뀌는게 우습죠.. 근데 아이 하나 키우는 게 보통일이 아니니까요.. 여튼 애 3명에 집도 넉넉한 원글님 지인이 부럽긴 하네요.. ^^
2. ..
'11.8.13 10:16 AM (175.210.xxx.243)제가 아는 다둥이집도 부부가 사이가 좋은 편이고 애들도 다 순한편이에요.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그렇지 마음만은 행복한것 같아 부럽더군요. 옛날로 돌아갈수 있다면 나도 한 네다섯명은 나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ㅎㅎ
3. .
'11.8.13 10:25 AM (125.152.xxx.168)제 주위에 아이 셋, 아이 다섯, 있는 애엄마 있는데.....집은 화목해 보여요.
근데....두사람 공통점이....아들 낳으려고....낳았어요.ㅡ,.ㅡ;;;;
막내가 아들인 게 참 다행이더라구요.
요즘도 이런 집이 있어서 깜짝 놀랬다는......4. 전
'11.8.13 11:20 AM (125.132.xxx.66)제가 형제가 많은데
사이도 너무 좋거든요 서로 너무 잘 챙겨주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죠....형제도 많은데 부족함 없이 다 잘 키워주셔서.....
그래서 정말 저도 형편만 된다면 많이 낳고는싶어요.....5. 전
'11.8.13 1:43 PM (211.4.xxx.215)원글님과 반대의 생각이 들어요.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겠구나...
더구나 옷차림이 변변치 못한 경우는 생각 없이 낳았구나...등등6. ㅜ.ㅜ
'11.8.13 1:46 PM (112.170.xxx.2)요즘 제맘에 가장 무거운 짐인 애들이 생각나서....
친구인데 아이가 셋이에요,,생활도 어렵고 남편이랑 사이도 안좋은데 자기딴엔 남편 맘잡아보겠다고 애를 생기는데로 낳은 케이스.
결국 남편은 딴살림차려 나갔구요 친구는 애셋이랑 먹고살려고 아둥바둥.
넘 힘들다보니 애들은 거의 방치되어있고 제가 도와주는것도 한계가있고.
애들은 셋이 자라서인지 지들끼리도 잘놀고 이쁜짓만 하는데 모든게 모자란 형편이라..더우기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질꺼라 맘이 넘 안좋아요ㅜ.ㅜ7. 3명까지만
'11.8.13 8:49 PM (124.48.xxx.195)그리고 저보다 잘 사는 집일 경우에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보다 못사는 집이면 나도 힘든데 저 집은... 이런 생각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