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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벌어지는 일들 얘기들으면 아직도 후진국같아요
코스트코 운영방침이나 환불정책이 느슨(?)한건
다른나라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지않기때문아닐지...;;;
저도 여러번봤어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옷이나 대형타월들을
카트에 담요처럼 두텁고 폭신하게 깔아놓은다음
자기애를 그위에 앉히거나 눕히는모습들
그것도 신발도 안벗기구요
그리고는 그거 계산도안하더만...
양파거지는 본 적 없지만
냉동고에 있는 식품들 카트에넣었다가
안살꺼면 도로 갖다놔야하는데
냉장시설안되있는 일반선반에 그냥놓고 튀는 인간들......
넘 이기적이고
마인드가 후지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아직도 후진국이구나
저런사람들이 소수가 아니라
꽤많은걸보면요
1. 음
'11.8.8 1:10 PM (203.244.xxx.254)경제규모만 선진국이 되려고 하는 거고, 잘 살면된다는 논리하에 도덕, 규범, 예의 이런 게 무시되었기 때문이죠. 시민의식이라고 해야하나 마인드 후진국 맞아요.
2. 헐
'11.8.8 1:11 PM (110.10.xxx.164)천민자본주의를 아직도 못벗어난듯
3. jk
'11.8.8 1:11 PM (115.138.xxx.67)님들이 된장질하는거랑
정말 무식하게 편견을 아무렇게나 대놓고 드러내놓고 쓰는걸 보면
그리고 특정 정당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딱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듬.4. 거기가
'11.8.8 1:15 PM (222.235.xxx.177)명품매장도 아니고 고상한 문화관련 시설도 아닌
수임식품 싸게, 대량으로 판매하는 곳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 모이잖아요.
이런일저런일 벌어질수 밖에 없죠.
코슷코 뿐아니라 이마트 홈플에서도 왕왕 벌어지는 일이예요.
진짜 광고인 것 같은데, 다른 제품이나 매장은 x포시를 한다거나 해서 상표를 가리는데
코스트코는 상업매장 이름을 너무 당당하게 사용하시더라구요. 이거 엄청난 광고 효과인데
코스트코 이름 좀 제발 안쓰셨으면 좋겠어요.5. -.-;;
'11.8.8 1:15 PM (116.43.xxx.100)양파거지는 종종 목격하는데요...가끔 음료수 거지도 있다는..지난주에 처음봤어요..플라스틱 우유병에 탄산수 음료를 담아서 빨대꽂아 마시던데요.
양파거지는 음....집에서 깨끗한 지퍼백 들고와서 열심히 돌려 나가더라구요..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는지....그리고 음료수 박스에는 꼭 뜯어서 누군가 한개씩 먹은 흔적에....냉동식품은 정말 바로 제자리 갖다놔야는거 아닌지...헐~할때가 많네요.
기사에 나왔던 김치통은...미친거 아닌가요? 거기 앙파갈이에 들어가는 양도 한통도 안나오겠어요.....그건 좀 오버같고.....
그리고 푸드코트는 회원 아니라도 갈수 있으니.........회원제의 느낌은 없는거 같아요.....6. 헐
'11.8.8 1:22 PM (110.10.xxx.164)제가 푸드코트를 잘 안가서그런가 양파거지들은 못봤어여
꼭 코스트코만 그런건아니죠
부페식7. 헐
'11.8.8 1:23 PM (110.10.xxx.164)일인당 3마넌짜리 부페식 브런치집이있는데 젊은엄마들이 자기 애 준다고 음식을 지퍼백에 열심히가져가던데요
코스트코에서만 저런사람들이있는건아니에요8. ..
'11.8.8 1:25 PM (112.170.xxx.186)전 울나라 후진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9. 그냥
'11.8.8 1:28 PM (121.134.xxx.86)선진국 코스프레하는 중~후진국 아닌가요
10. 의식수준
'11.8.8 1:29 PM (211.44.xxx.91)코스트코 까지 굳이 안가더라도 밖에 나가면 한숨나는 상황이 많죠.
싸가지 출장보내고 돌아다닌ㄴ 사람이 왜그리 많은지요.11. 휴
'11.8.8 1:33 PM (113.10.xxx.185)의식수준 아직 멀었습니다.
피트니스에서 샤워기 물 펑펑 틀어놓고서는 피하면서 비누칠, 샴푸하는 사람들은 뭔지.
남한테 피해주는 거 인지도 안하고, 수치심도 없고, 남의 물건은 내가 무슨 상관이냐는 식의
의식.
그거 지적하면 니가 뭔데 나서냐는 식의 막무가내...12. 헐
'11.8.8 1:34 PM (110.10.xxx.164)저도어릴때 우리나라=개발도상국이라 배웠었죠
그때가 몇십년전이었는데 조금은 나아졌으리라생각했는데
시민의식같은건 아직도 후진국을못벗어나서 한말입니다
몇십년전과비교해서돈이 좀 풍족해졌다치더라도 의식은 그때를 못벗어난거같다구요
그것도젊은사람들이13. 헐
'11.8.8 1:35 PM (110.10.xxx.164)113님 저도 피트니스가면 어이없는사람들 넘 마니보는데
특히 마법중일때 오시는분들은 도대체먼지...14. jk
'11.8.8 1:45 PM (115.138.xxx.67)님들이 된장질하는것과
전반적인 물가수준은 이미 선진국에 도달했음.15. ^^
'11.8.8 1:56 PM (125.135.xxx.71)물가는 선진국을 넘어 섰죠..
그리고 저런 사람 울나라에만 있는게 아니고 선진국에도 있어요16. ..
'11.8.8 2:05 PM (112.222.xxx.34)저번에 애슐리 갔을때, 애슐레 치즈케익 좀 먹으려했더니 한판 통째로 자꾸 눈깜짝할사이에 없어져서 못먹고 있었어요. 알고봤더니 구석 테이블에 갓난애기 엄마 둘이서, 가져온 유모차 두대에 케익이랑 온갖 먹을거리를 봉지에 담아 넣더라구요. 치즈케익 몇판은 가져간 듯 한 모습이었죠. 에구.. 그들은 자기들이 무척 알뜰하고 현명하다 얘기하고 있겠죠.
17. 그만큼
'11.8.8 2:12 PM (121.124.xxx.173)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안정됨이 없이 여유없다는 말이지요.
먹고살기 바쁜데 체면차릴 시간이 어딨나요?얼른 한입먹기도 바쁜데...=>이게 후진국맞는듯
근데 옷과 백 등의 소비형은 선진국 ...18. 호..
'11.8.8 3:33 PM (180.224.xxx.14)댓글보고 놀라고 있음요.
저 코슷코나 마트 가도 그런사람 한번 못봤는데..
사실 그런 사람 눈앞에 있어도 잘 못보는 편이긴 한데...
거지근성 가진 아짐들 정말 많네요.
아무리 애들 위한다 뭐다 하지만...그렇게 까지 하고 싶은건지...쯧쯧19. ㄹ
'11.8.8 6:08 PM (203.255.xxx.18)복지수준, 마인드는 후진국, 경제규모는 중진국 아니던가요?
뭘 새삼스레.
한국 선진국 절대 아닙니다.20. .
'11.8.8 6:17 PM (211.224.xxx.216)국민의 대다수가 고등교육 받은 나란데 어째 점점 더 개념이 없어짐. 돈지---랄로 학벌만 올려놨지 머리엔 똥만 가득. 다 내 이득만 부르짖고 나만 아니면돼라는 극이기주의국가가 돼가는듯. 내가 가는 사우나에 딸린 헬스클럽은 거기 헬스손님들이 하도 옷을 몇벌씩 쟁겨놓고 입어대서 헬스클럽 운영에 지장이..난 도대체 이해가 안감 왜 헬스복이 하루에 몇벌씩 필요한지? 목욕탕 사물함에 여러벌 쟁겨 놓고 입어대서 헬스복이 부족해 운영이 곤란하다고 큼지막하게 써붙여 놨더라
21. dddd
'11.8.8 6:26 PM (122.32.xxx.85)자기는 안그런척 남 욕하는 이런 글 보면 정말 후진국이구나 하는 생각 팍팍 듬.
22. ㅎㅎ
'11.8.8 9:00 PM (118.32.xxx.195)국영수 위주로 공부하느라 도덕 사회 매너등 인간의 기본예절도 모르고 철학도 없고 먹고살기 바쁘다 나만잘되면 된다는 극한의 이기주의까지... 뭐 그렇죠 ㅎ 중국 욕하면 안됨
23. 헐
'11.8.9 2:19 AM (110.10.xxx.164)위의 122님. 저는 안그런척 한다고요??
님은 저 중에 한사람인가보네요ㅋㅋ
다른사람들이 다 저짓거리한다고 생각하니말이죠24. 헐
'11.8.9 2:22 AM (110.10.xxx.164)그리고 203님 제가 언제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했나요?
그래도 우리나라가 엽기뉴스에 나오는 중국등 기타 후진국사람들같은 마인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코스트코 얘기듣고 또 저도겪고 하면서
역시 우리나라도 의식이 후진국 맞구나 하고 생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