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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집있고,차있으면 좀 여유로울 수 있을까요?

결혼 조회수 : 2,725
작성일 : 2011-08-04 14:19:34
3개월뒤 결혼계획이예요.
제가 불가피하게 몸이 너무 약해서 회사에 사표를 낸 상황이거든요.
너무 좋은 직장인데, 어쩔수가 없네요.
3~4년간은 외벌이로 살아야 할 거 같은데,
신랑 명의로 된 아파트랑 중형차는 한대 있거든요.
집이랑 차가 있으면 그나마 외벌이라도 덜 힘들까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ps: 그나마 남편이 공무원이예요. 박봉인데, 잘릴 염려는 없어요..
      당분간 그냥저냥 먹고는 살 수 있겠죠?
IP : 14.54.xxx.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1.8.4 2:21 PM (220.86.xxx.215)

    훨 낫지요.

  • 2. **
    '11.8.4 2:22 PM (58.238.xxx.78)

    집있어면 훨 낫지요2
    하지만 남편연봉이 관건이겠네요
    노후대비하려면 님도 곧벌어야겠지요
    인생은 생각보다 길답니다

  • 3. 차는 모르겠고
    '11.8.4 2:22 PM (221.133.xxx.220)

    집있으면 남들보다 10배는 빨리가는거더라고요

  • 4. 당연하죠
    '11.8.4 2:22 PM (121.139.xxx.149)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나라 신혼부부들 거의 내집 마련에 전력질주 하잖아요.
    출발선이 다른거죠.

  • 5. 당연
    '11.8.4 2:23 PM (112.187.xxx.155)

    당연한걸 물으시는군요~ 결혼생활중에도 집이 있고 없음이 많이 다른데 시작점에서 집이 있으면 엄청 좋은거죠.

  • 6. 완전
    '11.8.4 2:23 PM (218.37.xxx.67)

    땡잡고 결혼하시는 거죠

  • 7. ?
    '11.8.4 2:26 PM (220.78.xxx.154)

    결혼한 친구 둘이 있는데 한명은 집있고 한명은 없어요
    집있는 친구는 결혼하자 마자 회사 그만 뒀어요 ㅋㅋ

  • 8.
    '11.8.4 2:30 PM (110.13.xxx.156)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진짜 시집 잘가시네요. 남편이나 시댁에 잘하셔야겠네요
    박봉이고 집도 없으면 몸아프다고 아이도 없는 새댁이 집에서 쉴수 없죠

  • 9. 결혼
    '11.8.4 2:31 PM (14.54.xxx.66)

    근데...말단 공무원이라서..월급이 작아서 걱정이예요..ㅜㅜ
    그래도 님들 댓글보니 위안이 되네요^^

  • 10.
    '11.8.4 2:34 PM (112.168.xxx.63)

    공무원에 집도 차도 있는 남편이라...

    진짜 부럽네요 뭘.

  • 11.
    '11.8.4 2:35 PM (175.196.xxx.39)

    집 있으면 보통 결혼하고 나서 임신 후에 회사 그만 두더군요.
    집 없으면... 몸이 아무리 아파도 회사 계속 다니고....
    쓰러지면서 다니거나, 정말 심하게 아프면 병가 잠깐 내고 다니거나...
    뭐 그래요.

  • 12. 나도
    '11.8.4 2:35 PM (180.67.xxx.23)

    s대다니는 신랑보다 서울에 집있는 신랑이면 좋겠네.. 부럽부럽..

  • 13. --
    '11.8.4 2:39 PM (125.176.xxx.201)

    당연하지요,,,
    4천만원으로 시작
    결혼10년만에 서울에 25평아파트 샀어요
    그런데 저희 아파트 제 나이또래는 거의다 30평,40평대에 살고있네요
    뭐 50평60평사는 사람도 있지만요
    저는 25평도 좋다하고 사는데
    아이가 학교가고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서 친구들집은 다 넓은데 왜 우리집만 좁냐 하네요--

  • 14. 거기다
    '11.8.4 2:40 PM (221.133.xxx.220)

    집값한번 오르면 왠만한 대기업1년연봉의 몇배가 한번에 오르는거거든요.
    그래서 남들보다 몇십배 빨리간다는거에요... 경험담.
    결혼 축하드려요

  • 15. 간단히
    '11.8.4 2:40 PM (57.73.xxx.180)

    예를들어 비교해 볼까요?..
    유주택자 님 남편 한달 300 벌고..
    무주택자 다른 남자 님 남편 연봉의 두배 한달 600 번다고,,.쳐요..

    다른 사람은 님처럼 300가지고 생활하면서
    나머지 300 을 꼬박~ 12달 저축해봐야 일년 3600 모으죠?..
    그렇게 10년 열심히 모아야 10년 후 3억6천 짜리 집 사는 거구요.
    (참고로...무주택자는 그 동안 2년마다 이사비 깨져가며..전세집 구해 살아야 해요... )

    하지만..님은 10년 동안 이사걱정 없이 내 집에서 편히 사는 거지요..
    어때요..팍 감오죠??

  • 16.
    '11.8.4 3:26 PM (61.73.xxx.79)

    물론 윗분들 의견모두 맞다고 생각하는데,
    경제적인 만족도나 상대적박탈감은 좀 개인성향에 달린 문제라..
    소비패턴을 줄이는데서 오는 스트레스는 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주변사람들 모두 비슷한 환경이라면.. 좀 더 그렇겠지요.

    제가 직장쉬게 되면, 좀 빡빡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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