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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식, 어떤게 좋은가요?

챙겨줄께남편 조회수 : 247
작성일 : 2011-08-04 13:34:37

아.. 사실 딱히 선식은 아니어도 되고..
근데 왠지 선식을 먹으면 한끼 대용을 될 것 같아서요. 미숫가루 같은거요.

남편이 아침을 도통 먹을 생각이 없어보여서
애들이랑 저랑 먹는 아침상 차리고 먹고 치우면 그제서야 일어나
과자 부스러기나 좀 먹고 오렌지 주스같은거 한잔 마시고.. 그런 남편인데요.
지금까지는 그래봤자 당신 배가 고프지, 내 배가 고프냐.. 하면서
두 아이 육아한다는 핑계로 남편 아침 챙겨줄 생각도 못 하고 살았는데.

문득 낼 모레 마흔인 사람이 저렇게 부실하게 먹어도 되나 싶어서 생각난게 선식이에요.
선식가루 우유에 타서 주면 그건 꿀꺽꿀꺽 마실 것 같아서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백화점이나 마트에 나가서 찬찬히 보고 골라올 형편이 안되니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는걸 사려는데, 처음 사려니까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선식 드시는 분들 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감사감사합니다~
IP : 121.147.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4 2:00 PM (61.103.xxx.100)

    먹은 것이 축적되어서 40대가 되면 더 건강해지는 사람과 건강이 나빠지는 사람으로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 것 같더군요
    여기서 열풍 분 야채볶음...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미리 재료를 준비해두면 시간도 안걸리고
    반찬이 부실해도 이걸로 카바가 될 정도..
    전 깨 콩.. 현미 보리.. 이런 정도(5가지~10가지정도가 적당하다고해요)를 방앗간에 직접 가지고 가서 (씻지않고 그냥 가져가면 다 해줍니다) 만들어요
    파는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싸고 괜찮아요
    아침식단..
    야채볶음 한접시
    쑥떡이나 아무떡이나 한조각(인절미 크기로 두어조각) 과 선식
    불루베리 사과 등의 과일 조금
    아침마다 이렇게 해주면 석달 뒤면 서방님 건강이 좋아지는 걸 느낄거에요
    남편의 건강의 우리 가족 모두의 기둥뿌리와 같은 것이랍니다.
    기둥이 있으면 그 중요성을 못느끼나..
    흔들거리거나 무너지면 집안도 무너지는 거지요

  • 2. ^^
    '11.8.4 2:03 PM (61.103.xxx.100)

    혹 선식 만드는 게 힘드시면.
    이곳 장터 밍크밍크님 선식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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