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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없이 시어머니모시고 사흘 잘지낼수잇을까요
도우미 아주머니 와서 괜찮다고 하시더니
일주일
1. 애들있으면
'11.8.4 2:11 PM (221.133.xxx.220)그래도 분산이되니까 괜찮지않을까요...
신혼때 5일정도 어머니랑 있다가 정말 죽는줄알았어요.. 화병생기고;;;
어머님이 아프신상태니 괜찮으실거에요.
그냥 부엌에만 계세요2. ..
'11.8.4 2:14 PM (1.225.xxx.17)님 몸 안좋은것도 꼭 말씀드리고 서로 아픈 사람끼리 이해하며 지내자고 하세요.
3. ...
'11.8.4 2:17 PM (112.187.xxx.155)아이들이 몇살인지요... 손이 가야할 나이면 원글님이 너무 힘드실거 같은데요.
아픈 시어머니... 쉽지 않아요... 도우미를 왜 그만두게 했을까요...
본인 성에 안차셨을거에요... 그런분들... 참 피곤하던데...
갑상성 검사까지 하신분인데 남편이 가있으라고 동의하던가요?
괜히 제가 걱정되네요...
전 아픈 시어머니 모셨다가 지금은 시어머니 그림자만 상상해도 울화가...4. 파이팅..
'11.8.4 2:18 PM (115.139.xxx.6)되도록 일품요리로 간단히 준비하심이..
훈제오리구이..부추 양파곁들임
참치회 회덮밥
추어탕..맛집에서 미리 사놓고
저두 어른들 퇴원해서 일주일간 저희 집에 계실때 해드렸는데,
이왕이면 몸보신용같은거 해드리니까 더 좋아하시던데요.5. 흠.
'11.8.4 2:18 PM (1.251.xxx.203)3일~4일 정도야 뭐. 내 어머니가 생각 하시고 잘 해드리세요. 애들 까지 데리고 내려가시는거라 좀 힘드시겠지만 ,일주일 한달도 아니고 4일이니..꾹 참고 잘해드리세요.
음식은 닭백숙 같은거 해서 다같이 나누어먹고 닭죽 끓여 드시면 어때요? 전복 넣어서 해도 좋고..6. 토닥토닥
'11.8.4 2:19 PM (220.86.xxx.215)잘 하고 오세요.
7. 며늘
'11.8.4 2:22 PM (211.246.xxx.10)오호 메뉴 넘좋아요. 마침 포장되는 맛잇는추어탕집도 근처에잇고
힘이나네요. ^^
애들은 네살 여섯살이에요. 애들이잇어 다행이기도하고
막막하기도하고 그러네요 ㅡㅡ;8. 에구
'11.8.4 2:28 PM (121.139.xxx.149)정말 어린 애들이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렇겠네요.
시어머니랑 아이 없이 둘이서만 있는거 정말 서먹하던데 아이들이 중간 역할 해주기도 하고 또 내 아이들의 할머니라 생각하면 좀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메뉴는 닭백숙에 죽 끓이는거 저도 찬성이에요.
간단하고 맛있고...9. ㅁㅁ
'11.8.4 2:29 PM (180.64.xxx.143)참 착하신 며느님이시네요 . 복받으실거에요 ~~
사다 드실만한건 사다 드시고 곰탕도 좋을 것 같은데 넘 더워서 ..ㅜ.ㅜ10. ..
'11.8.4 2:34 PM (112.118.xxx.50)너무 마음이 예쁘네요.. 사골국 초록마을이나 올가, 생협에 진공포장된거 괜찮아요. 화이팅!
11. 3일정도인데
'11.8.4 2:44 PM (203.142.xxx.231)금방 갑니다.
12. 그 수술이
'11.8.4 2:49 PM (218.188.xxx.139)자궁적출이 나중에 호르몬 기타등등으로 힘든것도 있지만 어쨌든 여성성 상실감? 같은 의미가 더 커서 심리적으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고모 할머니 다 받으셔서 -_-) 사람이 원래 남 아픈것보다 자기 손에 가시박힌게 더 아프게 느껴진다고 글쓴분이 갑상선 검사 받은것 쯤이야 내가 자궁도 들어냈는데! 이런 심리도 잇으실수 있어요.. 기왕 자원하셔서 내려가시는거니까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마시고 잘 달래시면서 님도 시골에서 몸보신 하고 오세요 ^^
13. 갑상선
'11.8.4 4:13 PM (119.193.xxx.245)도 엄청 피곤하고 남들은 몰라주는 병이예요...
무리하지 마세요~
전 원글님이 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