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실에 라디에이터로 난방하는 집 어떤가요?

이사해야지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1-07-12 00:55:00
전세를 구해서 나가게 되었는데, 워낙에 집이 귀해서 급하게 잡은 집이

거실은 라디에이터로 난방하는 집입니다.

30여년전에 지은..그런 집이요. 방에는 바닥난방이 되는데 부엌과 거실바닥은 난방선이 없습니다.

다행히 위치는 정남향에, 층수도 중간층 이상이고, 사이드 아니고 중간집입니다.

제가 한 번도 그런 집에 안살아봐서 감이 없는데..

베란다 섀시도 좋은 걸로 되어 있긴 하고요. 외부섀시, 그리고 내부 섀시가 창이 두 개예요.

5년 넘게 살았다는 전 세입자는 괜찮다고 하긴 하는데..

혹시 제가 말씀드린 조건의 집에 사시는 분들, 어떤지 말씀좀 해주세요..

살만하다, 훈훈하다, 바닥에 카펫 깔면 별 상관없다.

이런 류의 대답을 간곡히 기대하옵니다.. ㅠㅠ
IP : 211.108.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관은 없어요
    '11.7.12 12:59 AM (218.37.xxx.67)

    저 어릴적 살던 아파트가 그런곳인데요
    요즘 라디에타 없애고 거의 바닥난방 공사해서 살던데 아직도 고치지않고 사는집이
    있다니 좀 놀랍네요
    근데 그런식의 중앙난방 아파트는 완전 복불복시스템이에요
    어떤라인은 겨울에 더워서 떠죽고,,, 어떤라인은 난방제대로 안들어와서 덜덜떨며 살고....

  • 2. 살고있네요
    '11.7.12 1:21 AM (211.41.xxx.77)

    30년된 우리집이 그런데 난방선이 우리집부터 시작해서 우리집은 안추워요. 어떤 날은 덥기까지... 그런데 일 이층 집들은 추운날은 발시릴정도라던데요. 윗층세대들은 해가 드니까 큰 불편없구요.
    참고하실 사항은 우리식구들은 30년동안 그집에 살고있어서 익숙하니 큰 불편이 없는데 개별난방 하시던 분들이면 적응힘드실수도 있죠. 지역난방이라도 겨울에 난방비도 꽤 나와요. 겨울에 좋은 점은 라지에타에 빨래 말리기랑 눕지 않고 앉아서 등 지지기 정도^^ 아 그리고 화장실도 라지에타일텐데 아이가 어리시면 겨울에 샤워시 좀 추우실지도...녹물나는지를 확인하세요. 바닥파이프로 공사 안한집들은 녹물 꽤 나올거에요.

  • 3. 급해도
    '11.7.12 1:23 AM (220.70.xxx.199)

    급해도 이건 아니지 싶네요
    원글님 애기 있다면 완전 비추구요
    애기 없다해도 비추에요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입장에서는 빨리 집이 빠져야 본인들도 전세금 받고 다른집으로 가니 괜찮다고 하지만 살아보면 괜찮지 않을듯 한데요
    바닥 난방여부가 얼마나 큰 차이인데요
    외국가면 온돌없잖아요
    아무리 히터를 틀어대도 잘때는 썰렁하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라디에이터는 그냥 켜나요? 다 전기요금인데..거기다 누진세까지 붙는다면..쩝
    바닥난방 되고 안되고 생각보다 커요
    급하셔도 잘 둘러보시면 좋은집 나옵니다
    급하다고 서두르면 몇년 꼭 고생해서 혀를 내두르고 나오게 되더라구요

  • 4. 덧붙여서
    '11.7.12 1:26 AM (211.41.xxx.77)

    난방선이 우리집부터 시작한다는 의미는 아파트라인으로 들어올때 우리집과 우리 윗층집부터 시작해서 아래위로 분배된다는 뜻이에요. 아파트에 따라서는 일층부터 시작하거나 꼭대기 층부터 시작하거나 뭐 이럴수 있을거라던데요.

  • 5.
    '11.7.12 1:55 AM (218.37.xxx.67)

    라지에타 전기로 되는거 아닌데요
    그리고 바닥난방은 거실만 안되고 방은 바닥난방이 팍팍되기 때문에 잠자리는 크게
    문제없어요

  • 6. ..
    '11.7.12 9:38 AM (182.209.xxx.6)

    겨울에 자고나면 거실은 난방해도 바닥 차갑잖아요 거실용 전시매트 깔고 사는데 따뜻하고 좋아요
    주방은 실내화 신고 거실은 전기매트나 카펫 깔면 괜찮을것 같아요 정남향이면 따뜻하기도 할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233 요즘 드라마 보면서 느끼는 점. 9 d 2011/07/12 1,921
668232 흠, 전 레스토랑에서 개념없는 애기 엄마들이 싫어요 200 삐뽀삐뽀 2011/07/12 16,517
668231 동기를 성추행한 고대의대생들, 동문들이 출교시키라고 대자보를 붙였네요 10 고대의대생 2011/07/12 2,178
668230 돌쟁이 아기키우는 맘, 복직 or 사직...인생상담좀...부탁드려요. 11 고민맘 2011/07/12 924
668229 회자정리..는 알갰는데..인자별리는 어떤뜻인가요.. 2 법문.. 2011/07/12 1,177
668228 형님네랑 사는 게 너무 다르면 친하기 어렵지요? 15 .... 2011/07/12 2,777
668227 머리카락이 너무 푸석푸석해요~ 5 ㅠㅠ 2011/07/12 1,427
668226 거실에 라디에이터로 난방하는 집 어떤가요? 6 이사해야지 2011/07/12 1,253
668225 6개월 산모인데 남편한테 섭섭해요. 3 둘째임신중 2011/07/12 598
668224 수프*모를 하루에도 몇잔씩.... 2 인스턴트커피.. 2011/07/12 806
668223 업소용이라는 스팀다리미 써 보신 분~ 2 스팀 2011/07/12 664
668222 좀전에 티비에서 이선희 콘서트 보셨나요 4 죽지않아 ㅋ.. 2011/07/12 778
668221 델쿠마라 어떤지요...혹 다른 맛집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2 목동 2011/07/12 258
668220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6 버리기 2011/07/12 1,585
668219 일산쪽 산후도우미 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1 둘째맘 2011/07/12 174
668218 청소하는 요일정하기..... 청소의 재발.. 2011/07/12 437
668217 무릎 핀 제거수술 간단한건가요???? 2 걱정걱정 2011/07/12 502
668216 남편이 시동생 결혼 부조금 천만원 하자고 했던 글 후기.. 39 올립니다.... 2011/07/12 11,622
668215 중1딸. 지각해도 신경쓰지 말라네요 12 미쳐요 2011/07/12 1,343
668214 두달전 헤어졌던 남자친구에게 메일이 왔어요. 4 고민녀 2011/07/12 2,063
668213 노르웨이산 연어가 안좋다는데 오메가3는 어떤가요? + 송어,참치 질문 2 오메가 2011/07/12 828
668212 차가 지나가면 힐끔거리는 여성... 8 운전남 2011/07/12 1,615
668211 빵만들때 탈지분유의용도 3 토토네 2011/07/12 1,267
668210 늦게까지 깨어있으니 배가 고프네요. 1 ^^ 2011/07/12 151
668209 리플리에서요 궁금증 13 긍금증 2011/07/12 1,734
668208 남자는 어머니닮은 아내를 원하고, 여자는 아버지와 다른 남편을 원하는 게 문제 6 푸른연 2011/07/12 1,304
668207 교육 관련 육아서 좀 추천해주세요.. 플리즈~ 1 5살 엄마 2011/07/12 119
668206 고기망치 쓰시는 분들께 질문할께요 1 고기망치 2011/07/12 180
668205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작가, 그리고 그들이 쓴 드라마 12 이참에 2011/07/12 1,213
668204 놀러와 보고 있는데~ 11 박지윤 아나.. 2011/07/12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