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원래도 집에 들어앉아있는 걸 좋아하진 않아서
온갖 악천후에도 밖에 꿋꿋이 나다녔는데
오늘은 힘이 쫙 빠지네요. 내일 장마 기다리면서 빨래나 하고 있을까 싶어요..
사실 할 일도 많은데 도피처럼 밖으로 나갔지요. ㅋㅋㅋ
어제 분리수거 백만년만에 하다가 땀이 화산폭발하는 경험도 하구요.
남편 셔츠 다리려고 (이 또한 얼마나 더운가..) 다리미 꽂아놓고 82하고 있네요
아드님은 다라이에 입수시켰습니다. ㅎㅎㅎ
더우니까 글도 제자리를 못잡고 돌아다니네요. 그냥 글 한 번 써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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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에어컨 틀고 있는게 집탈출해서 돈쓰는 것보다 절약하는 길일거라며..
.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1-06-21 11:48:08
IP : 220.75.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1 12:08 PM (220.75.xxx.86)그러게요. 저도 그 생각 했네요. 역시 생각도 짧아지는 여름입니다. 에어컨 아직 안 틀었어요 (장하다..)
2. ,,,
'11.6.21 1:16 PM (61.101.xxx.62)작은거 하나 사서 잠깐 잠깐 7-8월 한낮이라도 트시느게 더좋 을것 같아요.
장마와도 바람 안 불면 후덥지근하면서 습기때문에 더 괴로워요.
특히 한여름 되면 불 앞에 있기 싫어서 해먹이는 것도 부실해져요.
애들이 가만 있을리도 없고 땀이 많고 땀띠도 많이나고,,, 어른이야 더우면 시원한거 벌컥벌컥하면서 표현이나 하지 그 나이 아가들은 표현도 잘못하고 잘못하면 더위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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