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와줍쇼~

처음유럽여행 조회수 : 217
작성일 : 2011-05-19 09:20:46
일주일 남았어요.
런던-파리-인터라켄-로마 이렇게 찍고찍고 찍고  패키지로 갑니다.
8박 10일이구요.
사소한거 아무거라도 도움 될만한거 알려주심
오늘 진짜 행복하실거예요@.@
중딩여자애랑 가는데 얼마전 중간고사 성적표 나와서
완전 기분은 꽝이지만....
생전 첨 유럽 여행을 앞둔 이시점이 간만에행복지수를 와장창 올려줄 절호의 찬스
이건만 제대로 기분도 못내고 우울하기 까지 합니다.
저 웬수를 달고 다닐 생각을 하면 ㅜ.ㅜ
그래도 시간은 가고 도와주세요~
IP : 121.167.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9 9:40 AM (114.203.xxx.33)

    그 코스로 몇년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패키지라 그다지 신경써야 할 일은 없지만,
    우선 코스 일정 보시고, 들르는 곳에 대해 미리 여행책 하나 보면서 조금 알고 가시면 더 잘 보이겠죠. 아는대로 보이는 법이니.
    여중생이 있다니까, 루브르나 대영박물관에 갔을 때 뭘 볼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 좀 하는게 좋을 거에요.
    간단하게 유럽 역사같은 것도 조금은 알면 좋겠구요.

    또 아시겠지만, 인터라켄이 많이 추워요. 옷 챙기시고,
    거기 가서 사발면 드신다고 많이 가져가시던데, 저는 안 먹었습니다만.

    이태리가 호텔이 또 많이 춥습니다. 대비하시면 좋을거에요.

    얘기하다보니 저도 가고 싶네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 2. 처음유럽여행
    '11.5.19 9:42 AM (121.167.xxx.67)

    겨울 파카를 가져가야 할정도일까요? 장갑도?

  • 3. .
    '11.5.19 9:46 AM (114.203.xxx.33)

    지금 계절에는 뭐 그 정도는 아닐겁니다만,
    저는 10월쯤에 갔는데, 많이 추웠습니다.
    오래 머무는 곳은 아니니까 위에 입을 점퍼 하나 정도 하시면 될거 같고,
    눈 같은거 만지실거면 장갑도 준비하셔도 좋겠죠.

  • 4. ^^
    '11.5.19 9:50 AM (211.43.xxx.145)

    부러워요.
    여행은 준비기간이 정말 행복하던데
    지금 마구마구 떨리시겠네요.

    패키지 여행이라니 일정이나 숙소 음식은 걱정하지 않으셔두 될거구요.
    다만,
    패키지 특성이 그야말로 점찍고 다니는 것이라 일정이 매우 빡빡해요.
    버스 타는 시간도 길고 숙소가 좋아도 늦게 들어 가니까 잠만 자고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도 자유여행에 비해 편하고 비용도 많이 안드는 것이 좋지요.
    지금 유럽이 좀 추울거예요.
    가볍고 보온이 잘되는 자켓을 꼭 준비하시구요.
    따뜻하고 큰 숄을 준비하시면 정말 유용하니 그것두 ....

    가끔 한식도 먹게 해주니까 음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래도 걱정 되시면 컵라면이나 볶음 고추장(튜브) 한개정도 갖고 가세요.
    따님과 함께 가시니 좋겠네요.
    비행 시간이 기니까 따님은 책이나 좋아하는 음악 준비하면 좋지요.

    아, 너무 길게 썼네. ㅎㅎ
    가방은 좀 큰게 좋아요. 짐이 절대로 줄어 들지는 않거든요.
    대신 매일 들고 다닐 가방은 가벼운 것으로 하세요.

    패키지 여행이시니 너무 여행분위기 나는 복장하지 않으셔두 되구요.
    신발만 편한 것으로 준비하세요.
    아, 진짜 길다.

    행복한 여행 다녀 오시길 바래요.
    (부럽다~~~~~~~~~~~~)

  • 5. 저도
    '11.5.19 10:07 AM (118.217.xxx.41)

    여름방학에 중딩딸아이랑 가는데 묻어서 감사합니다 ^^;
    그런데 방한복도 준비하라는데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오네요
    다녀오신분 부탁드려요~

  • 6. anonymous
    '11.5.19 12:34 PM (122.35.xxx.80)

    유럽에 사는 사람으로서 저 코스 여러번 다녔는데 패키지니까 신경 쓸건 옷 챙겨가는것뿐인듯 합니다.
    런던이 좀 기온이 낮고 융플라워는 8월 한여름에도 눈이 쌓여 있는 고지대라 좀 춥지만
    오리털 파카까지 안 챙겨 가셔도 되는 정도구요
    (이게 챙겨 가기엔 부피가 많으니 번거로워서 저는 비추입니다)

    저는 융플라워 8월에 갔었는데 그냥 시원한 여름옷 그대로였지만
    눈 쌓인 곳에서도 햇빛이 강해서 그리 춥진 않았어요.
    (그러나 현지인들이 말하기를 그날처럼 좋은 날씨도 드물다고 했으니 변수가 많은 모양이예요)
    그냥 스웨터와 바람 막는 잠바 정도 챙겨 가시면 좋을듯.
    유럽은 지금 일교차가 워낙 심해서 어차피 저녁에 움직이면 많이 싸늘합니다.
    패키지라 그렇겠지만 짧은 시일에 비해 동선이 많이 길어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반은 될듯.
    베네치아와 피렌체 없는게 아쉽네요.
    즐거운 여행 !!!

  • 7. 날씨 오리무중
    '11.5.19 12:42 PM (58.225.xxx.75)

    지금쯤이면 습도 높은 푹꾹 찌는 더위도 없겠지만
    갑자기 비오고 오슬오슬 추워지기도 해서
    현지에서(독일 포함 서유럽)울 쉐터 사입었었어요.
    고지대에도 가신다면 얇지만 따뜻한 스웨터나 바람막이 점퍼 정도 꼭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713 도시락 찬합 세척 쉽고 튼튼한 것으로 추천해주세요 5 도시락 2011/05/19 623
650712 11번가의 옐로칩, 블루칩 어떻게 사용해야 잘썼다고 소문날까요?? 1 11번가에서.. 2011/05/19 206
650711 박정희 쿠테타 이전 1960년 한국 GDP순위 세계 29위.. 9 수령&유신 2011/05/19 669
650710 6세 남아 훈육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4 음. 2011/05/19 447
650709 맛간장으로 국끓여도 되나요? 8 맛간장 2011/05/19 565
650708 2011년 5월 19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5/19 82
650707 혹시 서울 광남고등학교 진학률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정보좀 2011/05/19 666
650706 울산 초등교 행사서 ‘대낮 술판’…식당 뺏긴 학생들 빵으로 급식 6 한심해 2011/05/19 951
650705 꿈풀이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1 꿈이 뒤숭숭.. 2011/05/19 229
650704 훈련병 사망 사흘만에 또…취침 중 장병 숨져 4 애국자 2011/05/19 546
650703 학교에서 다치면 2 미숙한엄마 2011/05/19 346
650702 핸드폰에 mp3넣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처음 2011/05/19 423
650701 미국사람들, 침대에 베개를 여러개 놓는 이유가 뭔가요? 7 s 2011/05/19 2,494
650700 기상청장의망언 2 teeger.. 2011/05/19 450
650699 ###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2주기 추모 광고 2일차 ### 1 추억만이 2011/05/19 332
650698 도와줍쇼~ 7 처음유럽여행.. 2011/05/19 217
650697 제몸은정확한기상예보같아요. 2 잘못한 산후.. 2011/05/19 270
650696 가게에 차량돌진;;; 3 울고픈임산부.. 2011/05/19 750
650695 남편이 회사에 도시락 싸가지고 가고 싶다네요.. 11 도시락 2011/05/19 1,887
650694 일산에서 친절하고 머리 잘하는 미용실 추천해 주세요 8 티나터너에서.. 2011/05/19 1,450
650693 마사이 워킹화 [린] 어머님들 신으시기 괜찮을까요?? 11 쾌걸쑤야 2011/05/19 828
650692 집주인에게 청구해도 되는건가요? 5 집주인 2011/05/19 684
650691 중2 영어 관련 (답변절실) 3 .... 2011/05/19 637
650690 프라다 고프레 가방 어떤가요??하나 장만 하려고 하는데요.,. 4 고프레 2011/05/19 1,303
650689 '가훈' 있으신가요? 9 민진민정맘 2011/05/19 347
650688 남편의 '우리 애기!'라는 소리... 16 나는40대중.. 2011/05/19 1,942
650687 보험들때 고지 의무요 4 에잉 2011/05/19 600
650686 ‘결혼의 조건’ 3위 돈, 2위 사랑, 1위는 성격및 가치관이 맞아야 2 dma 2011/05/19 447
650685 어제 딸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한다는 엄마입니다^^;;;; 5 눈다라끼났어.. 2011/05/19 787
650684 초3 남아 소세지 비닐을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2 ㅠㅠ 2011/05/19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