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아파트 전세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에요.
아파트가 좀 오래되어서 손볼 부분이 많지만,
전세니깐 왠만한건 참고 살자고 해서 살고있어요.
집주인도 남편이 집계약할때 봤는데 무난하고 좋으신분 같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번주에 관리실에서 찾아오셨어요
저희가 세탁기 돌릴때마다 아랫층 세탁실에 물이 샌다고
저희쪽에서 고쳐줘야한다고 하네요
관리실직원분 말이, 관리실에서 고쳐주는건 아니고 따로 업체를 불러
수리해야할꺼같다고 했어요
그래서 일단 남편이 집주인에게 상의해보겠다고 하고
집주인과 통화를 해서 사정을 말했더니. 썩 달가워하진 않았지만
수리를 하라고 했대요
그래서 업체를 불러 견적을 받고, 또 다시 집주인에게 수리비용이 십만원인데
진행해야하냐고 물어보고 진행을 했어요.
일단 저희 돈으로 십만원을 내고, 영수증을 받아놓고 집주인에게 청구하려고 하는데
계속 연락이 안되네요 ;;
그래서 남편이 수리를 했다고 문자를 보내놨는데도 연락이 안된데요
십만원 입금 시켜달라고 계속 전화하기도 뭐하고.
혹시 이거 저희가 내는걸로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1-2만원이면 그냥 저희가 하겠는데
10만원은 좀 아닌거 같아서요
집주인에게 자꾸연락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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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청구해도 되는건가요?
집주인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1-05-19 09:08:01
IP : 112.221.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세요
'11.5.19 9:12 AM (125.181.xxx.153)집주인이 해주는 거예요. 저흰 세입자가 4년째 살때 전기 뭐가 잘못되어서 십만원조금 넘게 입금해줬었어요.
2. 당연히
'11.5.19 9:14 AM (220.120.xxx.158)집주인이 해주는거지요. 저흰 화장실누수공사 이백에 했는데, 집주인이 알아서 했어요. 먼지땜에
고생은 좀 했지만요..돈 받으셔야죠.3. 그건..
'11.5.19 9:21 AM (183.99.xxx.254)집주인이 해주는게 맞습니다.
자꾸 전화넣지 마시구요...
문자로 연락이 안되서 문자 보내들린다고 말씀하시고 계좌번호랑
금액 보내세요.
후에 집주인과 연락되면 영수증을 보여주던지 하면 되죠.4. 청구요??
'11.5.19 9:26 AM (121.129.xxx.39)청구란 말도 어울리지 않아요. 집주인이 당연히..먼저..해야할 일입니다
다음엔 수리업체와 집주인을 전화로라도 직접 연결시키세요.5. 직접
'11.5.19 9:35 AM (110.14.xxx.79)저희도 문제가 생겼을 경우는 집주인과 업체에 각각 전화 번호를 주고 직접 통화하고
돈도 주인이 직접 업체에 이체하는 방법으로 했어요.
세입자 입장에서 수리를 할 때 얼마나 신경쓰이고 힘든데요.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이사가실때도 장기수선충당비도 꼭 챙겨서 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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