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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인데 소세지가 너무 맛있어요
건강을 위해 현미밥을 먹는데, 반찬도 그다지 많이 안하고 현미라서 그런지
집에서 밥맛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밖에서 사먹기도 하는데
소세지 한번 사와서 계란에 부쳐먹으니 밥이 잘 들어가대요.
이거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요.
과자 먹느니 소세지로 현미밥 먹는게 낫겠다 싶어서 먹긴하는데요..
모 인스턴트식품들이 안좋다는건 많이 들어봤지만
밥이 잘넘어가니 어쩌죠..
1. 행복한 여자
'11.5.13 8:21 AM (122.203.xxx.66)현미밥 하실 때 현미의 비율을 줄이시고 백미를 좀 더 넣어서 드시거나 그냥 흰쌀밥 드세요. 100%현미밥은 거칠어서 먹기가 힘듭니다. 임신중이시면 잘 드셔야 할 것 같은데요. 먹고 싶은대로 드시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2. .
'11.5.13 8:28 AM (110.13.xxx.156)의사 선생님이 먹고 싶은거 너무 참고 스트레스 받는게 더 태아에게 나쁘다던데요. 커피도 하루 한잔 정도는 나쁘지 않테요
3. 아유
'11.5.13 8:36 AM (123.212.xxx.185)소세지고 뭐고 밥이 잘 넘어가는게 어디에요. 전 입덧때문에 죽겠어서 그거라도 부럽네요. 밥은 둘째치고 속이 안 좋아 잠도 못 자서... 매일 새벽마다 외국에 계신 82님들 글에 댓글달고 있네요 ㅠㅠ
4. ..
'11.5.13 8:44 AM (118.32.xxx.132)괜찮아요..그게 10 개월동안 내내 지속되는것도 아니구 지금 땡길때 많이 먹는거 아무 문제 없는걸로 압니다..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5. ...
'11.5.13 8:56 AM (112.159.xxx.137)소세지 물에 데쳐서 드세요~~~~ 그럼 조금은 더 괜찮겠져 ^^
6. 껌
'11.5.13 9:05 AM (203.246.xxx.56)저도 원래 소세지 햄 이런 거 일년가도 한 번 먹을까 말까 했는데
임신하더니 그런 종류가 엄청 먹고 싶더라구요. 특히 저렴한 맛의 분홍밀가루 소세지며,비엔나 소세지 같은 거요 ㅎㅎ
자제할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뭐 결론은 저희 아기는 잘 태어나고 아토피 같은 것도 없다는 이야기;;;;
근데 아직도 좀 그떄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하니 2번 먹을 거 한 번 만 드세요.7. 팜므 파탄
'11.5.13 9:35 AM (112.161.xxx.12)전 평상시에 안 먹는 컵라면이 얼마나 당기던지요....
임신했을때 당기는 음식은 먹어야 해요....참기 힘들거든요.
윗님처럼 전처리 한 번 하시고 드세요.
맛 나게 드시고 건강하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8. .
'11.5.13 9:37 AM (14.52.xxx.167)소세지 땡기는 정도가 아니라 심한 입덧 때문에,
"콜라만 달고 살았다", "라면국물 (면발 못먹음)만 달고 살았다",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가 뭘 좀 물어볼 게 있어서 임신중 약물 전문상담 의사샘한테 가서 물어봤더니 명답을 주셨어요.
"엄마가 살아야 아기도 삽니다!"
전 초기 때 미국에서 수입한 콘킹 소세지가 그렇게 땡겨서 밥이나 빵이랑 함께 좀 먹었고 마침 어제 분홍소세지 샀네요.
임신기간 전체로 보면 소세지 그렇게 많이 먹은 건 아닌데,, 뭐, 너무 먹고 싶으면 먹으려구요.
임신중에 라면도 두 개 먹었어요. 커피는 일주일에 한 잔 정도.. 제가 살아야 아기가 살죠.9. ㅎㅎ
'11.5.13 9:44 AM (14.52.xxx.60)물 끓여서 1-2분만 담궈 두어도 첨가물 대부분이 빠져나온다고 어디서 읽고 그렇게 합니다.
근데 맛은 덜해지더라고요.
이것저것 가리면 먹을게 없으니 어쩔 수 없죠.10. 코코 맘
'11.5.13 9:51 AM (124.48.xxx.201)발색제,아질산,L글루타민등 조미료가 태아에겐 않좋을듯 싶네요..
11. 지난 번에
'11.5.13 5:22 PM (222.239.xxx.219)뉴스에서 봤는데 임산부와 유아에게 소시지가 안 좋다고 나왔어요.
자주 먹으면 임산부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구요.
제가 직접 봤습니다. 여러가지 첨가물 때문에요.
정 먹고 싶으면 물에 데쳐서 첨가물을 좀이라도 빼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이후로 햄 데쳐서 구워 먹습니다. 되도록 안 먹으려구 하구요.12. 삼겹살이나채끝등심
'11.5.13 5:34 PM (122.35.xxx.125)이런 생고기로 대체해 보도록 노력하세요...
햄은 정말이지 어떤 고기로 만들었나 알수 없답니다..
첨가물을 어케든뺀다고쳐도...원재료의 퀄리티는..??13. 소시지광
'11.5.13 8:19 PM (211.212.xxx.69)저도 임산부인데...저는 에쎈뽀득 데쳐먹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ㅠㅠ 비싸서 자주는 못사지만...
어떤 소시지가 맛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