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느 쪽이세요?
사회 생활 하면 억울한 일 많잖아요... 아무리 백번 만번 생각해도 내 주장이 맞는데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할 때도 있고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내가 옳다고 해도 상대방이 윗사람이라는 이유로 내가 반대의견을 내는 것이 마치 어른에게 따지는 것처럼 비춰질 때도 있고...
다른 사람이 틀린 점을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데 나라도 지적해줘서 고치게 해야 하나 생각들 때도 있고.
사회 생활 하다 보면... 그래도 할 말은 해라, 억울한게 가슴에 남느니 속시원하게 자기 주장 하고 목소리 내면서 사는게 현명한 걸까요, 아니면 그리도 말은 한 번 내 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는 거니 말 하기 전에 열 번, 스무 번 다시 생각하고 웬만한 것은 그 사람이 스스로 깨닫도록 놔두고 자기 할 일이나 잘 하는 것이 현명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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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해라 vs 한 번 뱉은 말은 못 주워 담는다
..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1-04-10 21:12:48
IP : 118.38.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뒷북
'11.4.10 9:13 PM (121.169.xxx.72)할 말은 하세요. ^^
2. 그래도
'11.4.10 9:39 PM (203.227.xxx.57)타협의 여지는 남겨두고.....
완전하게 상황 파악못하고 자기 견해 말하다간
많은 걸 잃을 수도 있더라고요.3. ㅁㅁ
'11.4.10 10:05 PM (14.52.xxx.104)저요. 그 동안 잘 참다가 얼마전에 한번 질렀는데요.
엄청 후회해요. 그냥 그 순간만 넘겼으면 되는데
그 날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 순간은 속이 다 시원했고 절대 후뢰 안할 것 같았는데.
후회되네요. 에휴4. 그지패밀리
'11.4.10 10:09 PM (58.228.xxx.175)사회생활의 척도는 얼마만큼 말을아끼느냐 하는거 아닐까요?
아끼고 있다가 어느 기회가 또는 계기가 와서 이러이러하다 그리생각했다 하는 늬앙스 정도의 말을 해요..전완전히 참는 성격도 아니구요.
나이가 든다는건 참을 인 잘 세기는거라고 봐요.5. 내가 강하면
'11.4.10 10:10 PM (115.139.xxx.30)할 말은 해라 가 더 와닿고요,
내가 약하면
한 말은 주워담지 못한다가 더 와닿아요.
말을 하고 나면 뒷감당을 해야 하쟎아요.6. 인생에
'11.4.10 10:51 PM (66.183.xxx.209)법칙이 있을까요?
상황에 따라
할말을 해야하고
할말을 아껴야 하는 때를 아는 것,
또 더 나아가
무엇을 위해 무슨 말을 아끼고, 무슨 말을 하는지를
실수를 통해 배워가고
아는 것이 인생에 지혜가 깊어지는 것이겠죠.
나를 위한 말,
남을 위한 말,
공익을 위한 말,...7. 그게
'11.4.10 11:31 PM (125.177.xxx.130)나이가 들면 달라지더군요.
한 번 뱉은 말은 못 주워 담는다....참 많은 의미를 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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