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와 어린시절 생각하면 마음이 아직도 아파요.

mm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1-04-03 02:34:26
IP : 110.45.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라이
    '11.4.3 2:41 AM (116.46.xxx.54)

    저도 마음 내려놨어요.. 아들하나 딸하난데 아들에 대한 사랑은..완전 넘쳐납니다.

    어릴때 사랑받지 못한 기억도 있지만(친할머니 닮았다며 많이 모라하셨어요) 지금도..한번씩 느껴지는 싸~함에
    완전 환장합니다. 절 쥐고 흔들려는 반면..아들말이라면 어쩜그리 설설기는지

    그냥 맘 비우고... 잘해드리고 싶을때 잘해드리고, 트러블 생기면 또 연락 좀 끊고 하면서 살려고요
    바뀌지 않는 과거, 바뀌지 않을 사람을 붙잡고 내게 왜 그랬냐며 구구절절 하는게 더 힘든것 같습니다
    거기에 쏟는 에너지..다른데 쏟기로 마음먹었어요 전..

  • 2. ㅎㅎ
    '11.4.3 5:38 AM (175.215.xxx.216)

    10년전 제가 사준 이젠 반이 고장난 장판서 춥게주무시길래 무리해서 건강하게 주무시라고 흙침대 사드렸더니 좋다고 하면서 오빠네 퀸으로 사주시고 전 말씀도 안하시고 이사갈때 이동비용만 달라고 하시던걸요?
    저열받아서 제꺼 제가 샀어요

    바라지말고 제가 저위하며 사는수밖에 없어요
    저도 상처 받으면서도 자꾸 퍼주려는 절 자제 시키고 살아요
    매번 상처 받는건 저혼자뿐 항의하면 도대체 가족이 뭘따지냐고.....흑..

  • 3. 그맘알아요
    '11.4.3 6:34 AM (125.187.xxx.175)

    저희엄마도.....
    얼마전 하도 살가운 딸 바라시길래(저는 아직, 엄마가 어릴적을 연상시키는 언행을 제게 하시면 울컥해서 그런가 퉁명스럽게 대하게 됩니다)
    엄마에게 자라면서 서운했던 점이 아직도 응어리져 있는데 자꾸 내게 그걸 상기시키지 마시라...했어요.

    애초에 큰 기대도 안했지만
    엄마가 미처 몰랐다...그런게 서운했겠구나...미안하다 정도만 해주신대도 다 잊을수 있는데

    내가 뭐 그리 네게 잘못했냐,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아느냐 신세한탄 3부작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다시

  • 4. 우리엄마도
    '11.4.3 7:19 AM (122.34.xxx.197)

    70넘은 아들 지금도 슬하로 착각 하시는지 근심 많으십디다
    네발 다 들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131 친정엄마와 어린시절 생각하면 마음이 아직도 아파요. 4 mm 2011/04/03 1,528
635130 고장난 프린터 어떻게 버리나요? 3 프린터 2011/04/03 942
635129 국민학교 였을때 1학년 담임 3 1학년 2011/04/03 554
635128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어떤게 비슷한가요? 2 며칠째 고심.. 2011/04/03 417
635127 말도안되던 사립초등학교 폭력교사.. 5 너무심했어 2011/04/03 1,424
635126 친구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 5만원하면 적을까요? 11 축의금 2011/04/03 1,876
635125 윤심덕의 사의 찬미 라는 노래를 듣는데요 3 2011/04/03 893
635124 여자분중 화려한 싱글라이프 꿈꾸시는분계세요? 19 여자분중 2011/04/03 2,308
635123 내 친구는 왜 이러는걸까.. 2 왜? 2011/04/03 702
635122 시어머니 오시는데 반찬거리 때문에..ㅜㅜ 11 걱정 2011/04/03 1,974
635121 지진쓰나미 3주만에 바다를 표류하던 개 구조됐다는데... 4 표정 2011/04/03 1,309
635120 등록금 투쟁이 대학가에 부는 모양입니다. 15 참맛 2011/04/03 1,293
635119 저희 아이 정상인지 독립성이 떨어지는건지 걱정이에요... 2 걱정 2011/04/03 475
635118 민주당,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8 .. 2011/04/03 643
635117 김윤아가 2살 연상이네요. 18 어머~ 2011/04/03 5,987
635116 요즘 여기 게시판 보기 불편하네요.^^;;; 7 아이고 2011/04/03 1,376
635115 바구니형카시트.. 원래 이렇게 아기 넣고 빼기가 어렵나요...?? 2 .... 2011/04/03 324
635114 내 대에서 끝내고 며느리에게 제사 안 물려주는 방법 33 심플라이프 2011/04/03 3,853
635113 오페라스타 임정희가 1위네요. 5 와우 2011/04/03 1,584
635112 강남쪽에서 아동용 인라인 오프라인매장 어디에 있나요? . 2011/04/03 244
635111 석박지 담근게 걸쭉해졌어요 이거 왜이럴까? 7 머지? 2011/04/03 645
635110 오페라 오디션 보는데~ 테이 멋지네요 7 수분 2011/04/03 1,018
635109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것만은 견딜 수 없어- 있으신가요? 22 ../ 2011/04/03 1,917
635108 유아기 비싼 전집 제 기능을 할까요? 12 조언 부탁해.. 2011/04/03 1,083
635107 김태희 언니가 제눈엔 더 복스럽고 예뻐보이는데 4 김태희 2011/04/03 1,574
635106 아까 글올렸는데요 남자지갑이긴 한데 핫핑크색 지갑... 7 -0- 2011/04/03 673
635105 남자는 도둑, 남자 부모도 도둑. 여자는 속물, 여자네 부모도 속물. 7 이심 전심 2011/04/03 1,398
635104 냉장고에 붙은 스티커 깨끗히 제거하는 방법.. 9 궁금 2011/04/03 815
635103 실거주로 81층중에 55층 어때요? 62 어쩌까나 2011/04/03 9,400
635102 스노우크랩 괜찮나요? 늦기전에 먹고파요 3 방사능 2011/04/03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