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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어린시절 생각하면 마음이 아직도 아파요.

mm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1-04-03 02:34:26
IP : 110.45.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라이
    '11.4.3 2:41 AM (116.46.xxx.54)

    저도 마음 내려놨어요.. 아들하나 딸하난데 아들에 대한 사랑은..완전 넘쳐납니다.

    어릴때 사랑받지 못한 기억도 있지만(친할머니 닮았다며 많이 모라하셨어요) 지금도..한번씩 느껴지는 싸~함에
    완전 환장합니다. 절 쥐고 흔들려는 반면..아들말이라면 어쩜그리 설설기는지

    그냥 맘 비우고... 잘해드리고 싶을때 잘해드리고, 트러블 생기면 또 연락 좀 끊고 하면서 살려고요
    바뀌지 않는 과거, 바뀌지 않을 사람을 붙잡고 내게 왜 그랬냐며 구구절절 하는게 더 힘든것 같습니다
    거기에 쏟는 에너지..다른데 쏟기로 마음먹었어요 전..

  • 2. ㅎㅎ
    '11.4.3 5:38 AM (175.215.xxx.216)

    10년전 제가 사준 이젠 반이 고장난 장판서 춥게주무시길래 무리해서 건강하게 주무시라고 흙침대 사드렸더니 좋다고 하면서 오빠네 퀸으로 사주시고 전 말씀도 안하시고 이사갈때 이동비용만 달라고 하시던걸요?
    저열받아서 제꺼 제가 샀어요

    바라지말고 제가 저위하며 사는수밖에 없어요
    저도 상처 받으면서도 자꾸 퍼주려는 절 자제 시키고 살아요
    매번 상처 받는건 저혼자뿐 항의하면 도대체 가족이 뭘따지냐고.....흑..

  • 3. 그맘알아요
    '11.4.3 6:34 AM (125.187.xxx.175)

    저희엄마도.....
    얼마전 하도 살가운 딸 바라시길래(저는 아직, 엄마가 어릴적을 연상시키는 언행을 제게 하시면 울컥해서 그런가 퉁명스럽게 대하게 됩니다)
    엄마에게 자라면서 서운했던 점이 아직도 응어리져 있는데 자꾸 내게 그걸 상기시키지 마시라...했어요.

    애초에 큰 기대도 안했지만
    엄마가 미처 몰랐다...그런게 서운했겠구나...미안하다 정도만 해주신대도 다 잊을수 있는데

    내가 뭐 그리 네게 잘못했냐,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아느냐 신세한탄 3부작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다시

  • 4. 우리엄마도
    '11.4.3 7:19 AM (122.34.xxx.197)

    70넘은 아들 지금도 슬하로 착각 하시는지 근심 많으십디다
    네발 다 들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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