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하면서요
처음으로 석박지라는걸 담가 봤거든요
재료는..무우 작은거 1개, 생강 한쪽?? 레시피엔 쪽파 쓰라는데 없어서 대파 조금, 마늘, 고추가루,멸치액젖, 설탕..
이렇게 넣었거든요
레시피 나온데로 무우는한 30분정도 소금 뿌려서 절이고..
처음엔 맛 괜찮더라고요
한 이삼일은 괜찮았는데요
한 사일째인가?? 먹으려고 보니까 뭔가..걸쭉한게 딸려 나오는거에요
달팽이 점액같이 걸쭉한게요
몇개 먹는데..걸쭉한 느낌이 이상해서 다 버려 버렸어요 ㅠㅠ
아까비..
이게 왜 이렇게 됬는지 아시는분 혹시 계세요?
제가 처음 도전한 김치 인데.
그래도 처음엔 맛있어서 자주 만들어 먹으려고 생각했는데..
저 걸쭉한 느낌이 너무 싫어요
아시는분 젭알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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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지 담근게 걸쭉해졌어요 이거 왜이럴까?
머지?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1-04-03 00:53:44
IP : 220.78.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1.4.3 12:56 AM (58.145.xxx.238)설탕 대파
둘다 익으면 걸죽해집니다
쪽파넣으시고 설탕대신 매실액으로2. 머지?
'11.4.3 1:07 AM (220.78.xxx.16)아..감사합니다. ^^ 설탕과 대파..;;; 가 이유였군요
그런데..쪽파 ..꼭 넣어야 되나요?
안넣으면 맛이 없는거죠..
그리고 제가 자취생이지만 작년에 매실 담근게 있긴 한데 좀 시큶 하고 맛이 없더라고요
이거 김치에 넣으면 맛이 같이 시큼 해지는거 아닌가 해서요
쪽파 대용으로 혹 넣을만한거 뭐 없을까요?
아님...냉동쪽파도 되나요? 혼자 자취라...쪽파 사봤자..거의 버리더라고요3. ..
'11.4.3 1:14 AM (118.220.xxx.76)설탕대신에 사과,배 갈아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4. ../
'11.4.3 1:18 AM (59.9.xxx.111)정말 부지런한 자취생이십니다-_-b
5. 범인은 대파
'11.4.3 10:05 AM (211.55.xxx.35)대파는 꼭 힌 뿌리만 넣으세요.........
초록색 잎 부분에서 걸쭉한 진이 나옵니다,6. ...
'11.4.3 10:58 AM (152.99.xxx.164)설탕은 익고나서 넣으세요...그래야 안 걸쭉해져요
7. 대파
'11.4.3 11:54 AM (211.204.xxx.86)적은양의 김치를 담을때 일부러 비싼 쪽파를 사는게 저도 힘들어요.
배추 한포기, 열무 한단 기준으로 대파를 딱 두대만 넣는데, 하얀부분만 사용합니다.
대파 파란 부분에서는 진이 나오니까 사용하지마세요.
매실은 설탕 대신 조금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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