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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심장한 꿈 이후 친구가 OECD 취직했어요.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1-04-03 00:21:13
전 외국에서 박사과정 중인데요.

꿈에서
학교중앙도서관에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한 일본 아줌마가 저보고 박사논문 하나만 찾아달라고 그러시는거에요. 그래서 막 찾았는데, 학교 논문은 학교 대표색깔로 제본하는 것인데, 논문이 칼라풀한 글씨색깔로 친구 이름과 성이 딱 쓰여 있는 거에요. 그래서 그걸 그 아주머니께 드렸어요. 그리고는 잠에서 깼어요.

꿈 꾸고 나서 친구 만났는데,
친구가 OECD 면접 보고 온 것은 12월이었는데,
자기 떨어진 것 같다고 하면서
다른 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들었대요.
며칠 뒤, 메일이 왔는데, "너한테 결과를 알려줘야 할 사람이 부재중이어서 조만간 연락이 갈 것이다"라고 왔다면서 걱정하더라구요. 올 봄 졸업 목표했었는데, 못 해서 더 힘들어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걱정하지 마라. 그 메일이 아마 더 좋은 소식일 수도 있다. 내 느낌은 좋은 느낌이다. 그랬는데,

친구 OECD에서 9월부터 일하게 되었어요.
참고로 제 친구는 일본사람이에요.

제 아이 태몽을 제외하고, 그렇게 뭔가를 의미하는 꿈 꾸어보기는 처음이에요.^^
IP : 140.247.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심 전심
    '11.4.3 12:29 AM (115.139.xxx.30)

    와~

    그런 예지몽을 몇번만 더 꾸신다면,
    싸이킥 개업하셔도 껀당 한 1000달러씩 받으실 수 있겠어요? ^^

  • 2. ..
    '11.4.3 1:52 AM (220.78.xxx.16)

    박사 과정 분한테는 창피하지만 전 석사 논문 쓰는게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그냥 수료 해 버릴까; 도망가 버릴까..별별 생각 하면서 논문 쓰고..심사 통과 이틀전인가? 하루 전인가..얼핏 잠들었는데 꿈에서 응가꿈;을 꾼거에요
    그것도 넘 리얼하게요
    참 이상해서 인터넷으로 꿈해몽 보니까 응가꿈이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꿈이라고..그렇게 나와 있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논문 통과 하고 졸업 했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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