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윤심덕의 사의 찬미 라는 노래를 듣는데요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1-04-03 01:55:35
김우진하고 같이 동반 자살한 윤심덕..아시죠
그분이 부른 사의 찬미를 이제서야 들어 봤거든요
이 야심한 밤에...혼자서.노래 듣는데.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귀신 나올꺼 같아요;;;
그리고..우울증 올꺼 같아요;;;
이분 심정이 담겨 있는 노래라 그런가..참..
그리고..최초의 소프라노 가수 라는데..
그렇게 노래 잘 부르는지는 모르겠어요
뭐...일제시대때니까..지금하고는 다르니까 그렇겠죠
이분 노래 듣다가 최승희님 노래 들으니까 참 발랄 하네요 ㅋ
IP : 220.78.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땐
    '11.4.3 2:53 AM (58.225.xxx.13)

    시대가 시대니만큼 노래나 가사도 암울했겠죠.
    오늘 저녁 날씨도 쓸쓸했는데 왜 그런 노래를 들으셨어요?
    글루미 선데이랑 분위기 비슷하고 쳐지는 노래 같아 별로네요.

  • 2. 긴수염도사
    '11.4.3 3:03 AM (70.29.xxx.71)

    사의찬미는 일제시대에 조국의 광복을 절망하며
    사는 지식인들의 회한을 노래한 것입니다.

    곡보다 가사가 너무나 우울하고 니힐니즘적이라 일제시대를
    경험한 노인들에게는 서양의 장송가 대니보이와 같은 곡이지요.

  • 3. plumtea
    '11.4.3 9:53 AM (122.32.xxx.11)

    언어학과 김방한 교수님 아버지였던 김우진.
    정말 호호 할아버지인 김방한 선생님이 가엾단 생각이 들더군요. 평가가 분분하지만 세상이
    다 아는 사건인지라 그 가족이 얼마나 맘 고생 하셨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155 촌지 중간에서 가로채서 2 좋은선생님도.. 2011/04/03 900
635154 지금 음악 들을수 있는 사이트 좀... 4 ... 2011/04/03 439
635153 동정심 많은 딸아이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 볼만 하네요 4 음.. 2011/04/03 1,223
635152 방문과외 선생님 드릴 음료 뭐가 좋을까요? 7 동네아낙 2011/04/03 1,564
635151 할부조건이 가장좋은 자동차회사가 어딜까요?? 1 자동차 2011/04/03 599
635150 남동향과 남서향 집 중 어떤게 좋을까요?(그리고 또다른 조언도..) 13 이사 2011/04/03 2,510
635149 이런 사람 어떠세요? 1 ... 2011/04/03 436
635148 극악에 치닫는 외국인 성범죄.. 그리고 다문화의 폐해 10 karl 2011/04/03 1,412
635147 오늘 하루종일 먹은것 7 코코몽 2011/04/03 1,514
635146 친정엄마와 어린시절 생각하면 마음이 아직도 아파요. 4 mm 2011/04/03 1,527
635145 고장난 프린터 어떻게 버리나요? 3 프린터 2011/04/03 942
635144 국민학교 였을때 1학년 담임 3 1학년 2011/04/03 551
635143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어떤게 비슷한가요? 2 며칠째 고심.. 2011/04/03 417
635142 말도안되던 사립초등학교 폭력교사.. 5 너무심했어 2011/04/03 1,424
635141 친구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 5만원하면 적을까요? 11 축의금 2011/04/03 1,872
635140 윤심덕의 사의 찬미 라는 노래를 듣는데요 3 2011/04/03 893
635139 여자분중 화려한 싱글라이프 꿈꾸시는분계세요? 19 여자분중 2011/04/03 2,305
635138 내 친구는 왜 이러는걸까.. 2 왜? 2011/04/03 702
635137 시어머니 오시는데 반찬거리 때문에..ㅜㅜ 11 걱정 2011/04/03 1,972
635136 지진쓰나미 3주만에 바다를 표류하던 개 구조됐다는데... 4 표정 2011/04/03 1,309
635135 등록금 투쟁이 대학가에 부는 모양입니다. 15 참맛 2011/04/03 1,292
635134 저희 아이 정상인지 독립성이 떨어지는건지 걱정이에요... 2 걱정 2011/04/03 472
635133 민주당,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8 .. 2011/04/03 643
635132 김윤아가 2살 연상이네요. 18 어머~ 2011/04/03 5,983
635131 요즘 여기 게시판 보기 불편하네요.^^;;; 7 아이고 2011/04/03 1,372
635130 바구니형카시트.. 원래 이렇게 아기 넣고 빼기가 어렵나요...?? 2 .... 2011/04/03 310
635129 내 대에서 끝내고 며느리에게 제사 안 물려주는 방법 33 심플라이프 2011/04/03 3,848
635128 오페라스타 임정희가 1위네요. 5 와우 2011/04/03 1,581
635127 강남쪽에서 아동용 인라인 오프라인매장 어디에 있나요? . 2011/04/03 242
635126 석박지 담근게 걸쭉해졌어요 이거 왜이럴까? 7 머지? 2011/04/03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