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 하나 살리시는 셈 치고 잠실 치과좀...

..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1-04-02 21:19:32
저 잠실 Y치과 갈라 그랬는데(이니셜입니다)
저번에 어느 분께서 압구정 Y치과를 거론하시며 그 체인에 대한 불신을 토로하셔서
가고 싶은 마음이 쑥 들어갔어요.
저 이가 지금 장난이 아닌 상태라...
제발 괜찮고 믿을만하고 실력있으신 선생님께 잇몸,충치치료랑 크라운이랑 하고 싶어요.
치과 다니다 말았는데.. 새마을시장 근처에 S치과.
전 거기가 심정적으로 너무 불편해서 정말 도살장 끌려가는 심정으로 다녔어요.

사람 하나 살리시는 셈 치고 잠실/송파 인근에 치과좀 추천해 주셔요...
정말 치과는 이렇게나 많은데 어딜 가야 할지 모른다니 저도 제가 한심해요.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치과때문에 무섭고요
이가 썩어가는 기분이 들 때마다 정말 무섭구요
13년동안 교정을 했기 때문에 치과에 막상 가면 무섭지 않은데
정말 안 가게 되는 그런 기분+
이상한 치과가 많다는 것을 정말 알고 있어서 무서운 기분;;

제발제발 살려주시는 셈 치고 저에게 정보좀 주세요;
이 잘 살리시고 과잉진료 안 하시고 충치 치료 잘 되는 곳 찾아요..T_T
저 앞니 사이도 썩어서 이거 어째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저번 병원에선 저 결혼 앞뒀다고 이 싹 밀어버리고 라미네이트로 넣자고 그랬어요...
IP : 59.9.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동구
    '11.4.2 9:26 PM (180.68.xxx.47)

    강동구는 너무 머시려나요?
    그래도 잠실에서 멀지는 않아서요.
    저는 분당 사는데 거기까지 다녀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과잉진료 안 하신다고 해서요.
    연세메이트치과...라고 검색해보세요.
    진짜... 널린게 치과인데 고르기 넘 어려운 듯~

  • 2. 장미상가
    '11.4.2 9:31 PM (125.129.xxx.197)

    장미 아파트 상가에 서울대 나온분이 하시는 치과 좋아요.
    작은애 착한 가격에 교정했고 큰애 사랑니 뽑았는데
    나름 종합병원인데서도 안 뽑아주고 서울대 학병원 치과로 가라는걸
    여기서는 뽑았어요.
    근데 원글님처럼 치료는 안해봐서 그건 잘모르겠구요,
    치과는 크거나 럭셔리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사람은 좀 많더라구요. 친절하구요
    남앤유치과예요.

  • 3. ..
    '11.4.2 9:38 PM (59.9.xxx.111)

    다들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임플란트보다는 크라운 씌우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이를 잘 살리실 분을 찾아요T-T

  • 4. ...
    '11.4.2 10:01 PM (112.154.xxx.204)

    앞니사이 썩었다고 라미네이트 하자고 하는 병원은 절대로 절대로 가지마세요..
    앞니사이 썩은 것 프록시말이라고 하여 레진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 5. ..
    '11.4.2 10:13 PM (59.9.xxx.111)

    112.154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서 결국 거기 치료 중에 접었어요.
    진료가 나빴던 것도 아니고 뭐 그랬는데 영 부담이 되었던 데다가
    이를 살리는 쪽이라 해서 갔더니만 딱히 그러질 않았거든요.
    그래서 진료를 좀 멈췄는데 이제 다시 시작 안 하면 일 날 것 같아서..
    제발 좋은 병원 좀 추천해주십사하고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말씀주신데는 다 전화해볼게요T_T

  • 6. 잠실은 아니고
    '11.4.2 10:52 PM (121.135.xxx.26)

    3호선 남부터미널역은 넘 멀까요?.. 저희 엄마가 여기서 치료 받고 계신데, 최대한 가지고 있는 치아 살리는 쪽으로 치료하더라구요.. 우리도 엄마 병원 선택하느라 스무 군데도 넘게 다니다가 그 병원으로 정했는데, 무엇보다도 치료 받고 계시는 엄마가 넘 맘에 들어하셔서 안심이네요.
    남부터미널역 나와서 바로 있어요. 원장님 성함이 김종현? 김현종?? 둘중 하난데..ㅎㅎ;;
    21세기 병원(척추수술병원) 건물에 있어요..

  • 7. 음..
    '11.4.2 11:47 PM (211.109.xxx.35)

    저는 그동네 푸른연세치과 다니는데요(5년째) 이곳 저곳 전전하다 정착한곳입니다.
    한번 가보시길...절때 과잉진료 하지 않으시고 뭐든지 믿음이 갑니다. 여선생님 한분인데
    이웃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더분한 40대아줌마 스타일입니다..^^ 새마을시장 우리은행 근처..

  • 8. ..
    '11.4.3 12:04 AM (59.9.xxx.111)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T_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258 시할머님께서 돌아가셨는데 아기 데리고 장례식장에 얼마나 있는게 맞을까요? 7 아기엄마 2011/04/02 1,245
635257 친정부모님께 전화하기 너무 싫네요. 9 .... 2011/04/02 1,762
635256 친정엄마 아프신 증세 좀 봐주셔요.. 7 이럴때는 무.. 2011/04/02 762
635255 이게 전도인가요? 유괴범일지 어찌 아나요? 11 학교 2011/04/02 1,215
635254 친목계 좋게 그만두는 방법은? 9 ... 2011/04/02 1,032
635253 성당 다니시는 분))..교무금&세례미사예물 6 .. 2011/04/02 1,061
635252 정말 시시콜콜한 얘기지만, 조언 구해봅니다.^^;; 14 죄송~ 2011/04/02 1,906
635251 나이 36세 라식 너무 늦었나요? 8 ........ 2011/04/02 1,644
635250 기관지가 약하고 너무 자주감기에 걸려요.. 7 감기야.. 2011/04/02 762
635249 한국과 호주중 아이 어디서 키우고 싶으세요? 14 교육 2011/04/02 1,638
635248 예방접종 관련 문의사항인데요.. 2 문의맘 2011/04/02 203
635247 급...넥타이를 매는데 자꾸 삐뚤어져요..ㅠ_ㅠ 6 dd 2011/04/02 279
635246 '내 이름은 칸' 너무 재밌네요 9 영화추천 2011/04/02 1,923
635245 원전소식. 3 ... 2011/04/02 795
635244 6월초에 여행하기 좋은곳 계획중 2011/04/02 315
635243 지방흡입.. 4 .. 2011/04/02 796
635242 아직도 생각나는 초등학교(국민학교) 그 선생.. 11 .... 2011/04/02 1,211
635241 목이 엄청 아프네요 24 방사능? 2011/04/02 2,152
635240 사람 하나 살리시는 셈 치고 잠실 치과좀... 10 .. 2011/04/02 1,064
635239 매리야~님 촘스키가 뭐예요? 31 아이고 2011/04/02 2,699
635238 론치마이라이프 유아인편을 봤는데 맥신쿠요 9 엠넷케이블에.. 2011/04/02 5,663
635237 반짝반짝 빛나는 노도철 PD 16 노래 2011/04/02 4,963
635236 속물.. 4 마음이 옹졸.. 2011/04/02 799
635235 오랜만에 한국에 온 언니랑 어딜가면 조용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5 . 2011/04/02 509
635234 이웃과 다투다 살인…죽음 부른 '층간소음' 비밀 5 ... 2011/04/02 2,272
635233 요새 드라마들 보면서~ 1 요새 2011/04/02 417
635232 어린이집 발레 수업에 발레 슈즈 꼭 필요한가요? 4 궁금 2011/04/02 514
635231 '얘는 얼마예요?' 지나친 경어를 보니 생각나는 8 경어 2011/04/02 1,304
635230 결혼정보업체 통해서 선 본 경우~~ 6 궁금~ 2011/04/02 1,404
635229 젊은처자들 담배냄새 너무 피곤해요..ㅜ.ㅜ 12 여자들이 더.. 2011/04/02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