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치마이라이프 유아인편을 봤는데 맥신쿠요

[엠넷케이블에서하는]

엄청난 홍콩재벌이라는데 왜 한국서 살까요?
7살부터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대학도 미국 코넬에서 경제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는데
얘가 왜 한국에서 사는지 궁금하네요.

설정인지 의류브랜드 촬영하는데 뜬금없이 낀거부터 해당 브랜드와 촬영팀에게는 불청객이었을텐데
암튼 특이한 사람이예요.

엠넷에 제작비를 댄건지 몰라도 시작부터 유아인에게 엄청 고압적으로 나오다가 되려 전세역전,

유아인은 의류 CF를 하나 해도 참 힘들게 찍네요.
보니까 이거 하나 찍는데 각기 소속이 다른 팀이 5개가 모여 찍었네요.
의류브랜드 관계자팀, 이들이 의뢰했는지 조선희 사진기자와 채한석 스타일리스트, 여자모델, 헤어담당 등의 팀, 유아인과 소속사 매니저, 거기다가 엠넷 론치팀, 여기다 맥신쿠양까지...

각기 소속이 다르니 바람잘날 없고 유아인이 힘들었겠어요.
보는 우리야 갈등의 소지가 많으니 재밌긴 한데, 중심에 있는 유아인은 힘들었겠더라고요.
그래도 특유의 매력으로 잘해서 다행인데 이런 프로는 처음이라서.

리얼이라는 특성때문인지, 아니면 카메라가 한두대밖에 없어서 그런지 공중파에 비해 좀 휙휙 넘어간다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맥신쿠 같은 이질적인 존재를 끼워넣었나 싶기도 하네요.

맥신쿠양, 어찌보면 철부지같기도 하고, 아쉬울거 없이 자란 탓인지 거침없긴 하네요.
솔직하면서도 삼합회 얘긴 웃을수만은 없기도 합니다.
재벌들은 그게 자연스럽겠죠.
사귀는 남자 흥신소같은데 의뢰해서 일당 50만원에 한달간 뒷조사 한다는 얘기도 그렇고...
암튼 별세계 사람인데 왜 한국방송에 나오려하는지, 이것도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 수단인지...
뭐 이번에 돈은 많이 썼겠더라고요.

[수키]

전 그 프로는 안 봤지만
맥신쿠 왜 연고도 없는 한국에서 활동하는지 참 이해 안 갑니다.

한국이 홍콩보다 만만해보여서?

[엠넷케이블에서하는]

돈이야 주체못할 정도로 많으니 본인 하고싶은 일 하나부죠?
근데 사업도 한다던데 사업과 방송을 같이 하고싶은가봐요.

그래서 그 프로에 제작비 일부 대면서 출연한건지...

뭐 그 프로 자체는 유아인 하나 보는것만으로 충분히 재미는 있었는데 그냥 맥신쿠가 궁금해서.

[0-0]

맥신쿠 = 에이미 비슷한 부류인듯해요.
유아인 론치 마이라이프 1, 2편 봤는데.... 컨셉인지, 맥신쿠보다
브랜드관계자, 스타일리스트, 사진작가.. 지나치게 성격들 더럽게 나오더군요...

[엠넷케이블에서하는]

에이미가 누군지 몰라서...

ㅎㅎㅎ
윗님 좀 그렇긴 한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자기들 작업하는데 그 작업을 또 촬영하고 있다 생각하면 그들이 예민해질만도 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거기다 맥신쿠까지 가세했으니...

[엠넷케이블에서하는]

1편보니 런던을 먼저 갔다왔고 요번에 간 LA는 그 뒤에 간거던데 방송은 LA편부터 나왔네요.
1편에서 유아인이 런던에서 귀국할때 공항에서부터 LA가기 싫다고 하는거보니까
유아인도 이 프로가 이런건지 잘 모르고 방송에 응했나 보더라고요.

[ㅀ]

한번에 1000만원 소비 부럽더라는 ㅜ

[']

맥신쿠가 유아인에게 준 abce등등 다 들어있는 영양제라고 주던데 상표이름이 뭔가요?

[코코몽]

그거 구미젤리인데 영양소 별로에요 비추구요
채.. 어쩌고 그 스타일리스트 진짜 너무 싫어요
"내가 정치인이 스타일링 해달라고 해도 안해주는판에 지가 뭐라고 나한테 반말이야?"
욕하면서그러는데진짜 쌍스러워서 제가 검색까지 해봤다는..
한다리 건너면 저랑 아는사인데..진짜 좀 그사람 성격어떤지 묻고싶더군요

[...]

그사람들..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맥신쿠의 행동은 이해안되고 주변사람들을 신경 거슬리게 하는건 맞는데.
그렇게까지 하다니요..
카메라 도는데 그정도면 평소에는 어떨지..

맥신쿠는 돈이 많아서 안쓰럽더군요. 진정한 친구가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