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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다닌지 6개월인데요
물론 다행히 수술하고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작년에 40살이었는데. 40평생 결혼전에 10회끊어서 받은
마사지 빼놓고 해본적이 없었어요.
화장품도 저가로만 쓰고.
그러다보니 화장이 맨날 들뜨고. 사실 직장다니면서
늘 그러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작년에 그일이후 10회 30만원쿠폰 끊어서
동네 마사지샵다녔고요.
이후에 40만원대 한번 해보라고.
상체를 다 마사지 해준다는거 그거 겨울동안에 10회 끊었거든요.
이번에 다시 결제할때가 되어서 어떤걸로 할까 잠깐 고민했는데.
그냥 비싼거 했거든요.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지난주 내내 너무 피곤했는데. 오늘 가서 등관리(엉덩이까지) 싹 받고.
또 상체도 다 받고. 거의 1시간 40분정도 받고 나오니까.
피곤함이 싹 사라졌네요.
그동안 피부 좋아졌다. 화장 잘먹었다는 얘기는 사무실에서 수시로 들었는데.
오늘처럼 샵을 나설때 개운한 느낌때문에. 돈아까워하지 말아야지
싶어요.
하여간 남편한테 살짝 미안하고(저만 피로회복해서..)
직장다니면서 받았던 스트레스 싹 해소됐네요.
1. 요리잘하고파
'11.4.2 7:15 PM (112.149.xxx.22)저두 첨엔 이렇게 받는다고 별 효과있겠어? 했는데...마사지 받으러가서 누우면 일단 몸이 쫙 풀리면서 이맛에 마사지 받는다는 생각을 해요~ 일단 손맛을 알고나면 끊기 어려울듯 합니다. 저두 초창기 몇번 받았을땐...금액 끊은거만큼 받고나면 그만 둬야지 했는데..막상 끝날때 되니깐..완전 중독되서 다시 질렀어요. 1년에 100만원인데 투자하면서 피로도 풀고...낙이 생긴다면 비싸다 생각 안합니다.
2. ....
'11.4.2 7:20 PM (114.207.xxx.160)경향신문 유인경기자도 취재땜에 받아 본 비싼 스파, 마사지
의 광팬이 되어서 퇴직후가 고민이라잖아요.
마사지비로 화끈하게 쓸 돈 없어서 ..3. 코코몽
'11.4.2 7:20 PM (119.149.xxx.156)요가도 다녀보세요. 몸이 몰라보게 좋아져요^^
4. ...
'11.4.2 7:21 PM (125.180.xxx.16)저도 맛사지는 계속받고있어요
이렇게라도 내몸 호강시켜주자하고...5. 저도
'11.4.2 8:41 PM (58.232.xxx.225)맛사지가 사치라면 사치라고 할수 있지만
그정도 돈들이고
몸 개운해지고, 피곤도 풀리고
호강받는 기분 드는게 또 어디 있을까 싶어요.6. 요가좋아
'11.4.2 9:05 PM (210.113.xxx.143)저도 마사지..좋아해요.,옷안사고 경락받는게 더 좋아요.
근데...요가는 마사지받는것만큼,,좋은듯,,ㅋ7. 근데
'11.4.2 9:53 PM (115.137.xxx.21)그런 맛사지는 어디서 받아요?
집에서 애만 키우고 살았더니, 당췌 정보가 없네요...ㅠㅠ
일산쪽에 저렴한 맛사지샵 있을까요?
백화점이런곳엔 있지만, 너무 비쌀것 같아서...8. 그까이거
'11.4.2 11:39 PM (175.114.xxx.199)남자들 밤문화에 바치는 돈에 비하면 암것도 아닙니다. 편하게 받으세요.
9. ...
'11.4.2 11:44 PM (211.202.xxx.237)본인을 위해서 마사지 받으서도 될것 같아요
10. power
'11.4.3 8:40 AM (175.116.xxx.102)제가 아는 언니가 굉장히 알뜰족입니다.
화장품 샘플과 저가 화장품만 쓰고 뭐든지 굉장히 아껴 사용해요^^;
(전 충동구매를 자주 하고 뒤에 가서 후회를 하는 타입인데요; 예전보다는 빈도가 좀 줄긴 했습니다만;;;;; 충동구매 반성하면서도 잘 안고쳐집니다ㅠㅠ)
그 언니가 하는 유일한 사치가 마사지인데
저보고 꼭 하라고, 차라리 정장을 한번 포기하더라도,
마사지 끊어서 한번만 해보라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받아보면 웬만한 비싼 화장품 훨씬 낫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마음 편히 받으세요^^11. phua
'11.4.3 12:03 PM (218.52.xxx.110)급... 홀깃.
12. ......
'11.4.3 12:15 PM (118.36.xxx.243)앗,phua님...안녕하세요?안양사신다셨죠!!!???
저도 갑자기 관심이 생깁니다요. 안양이나 평촌쪽에 저렴하면서도 편안하게 맛사지 받을 곳 아시게되면 정보 공유하면 좋겠네요.13. 요즘엔
'11.4.3 4:03 PM (58.232.xxx.242)얼굴만 맛사지하지 않고 대부분 상체 데콜테(?)를 같이 해주기 때문에 정말 시원해요.
어깨가 좀 뻐근하다 싶어도 맛사지 받으면 몸이 풀리면서 노곤노곤해져요.
팩 하는 중 살짝 자고 오면 몸이 개운해요.
저도 사치인 것 같아서 잘 안 다녔는데 나이가 들수록 좋은 걸 느끼네요.
단, 제대로 된 데서 받으셔야 해요.
혈을 건드리는 거라서 경락 받다가 몸 망가진 사람들도 많아요.14. 전
'11.4.3 6:27 PM (119.64.xxx.253)마사지안받는데 사십대중반 울 남편은 받아요.그것도 친구같은 후배랑 같이요(물론 남자예요)
남자혼자 피부관리샵 가기 무안하다고 둘이다니기시작한지 1년좀 넘었는데 상체(등,어깨까지)
10회 50만원짜리 동네 샵에서 주 2회 쭉 다니고 있어요. 그전에는 그런거 전혀 모르던 사람인데 한번 우연히 받고 너무 개운하다고 쭉 받습니다. 아마도 거기샵에서 최고 vip일꺼예요.. ㅠㅠ;;; 한달에 50만원은 쓰는꼴이죠...15. 블루베리
'11.4.3 6:56 PM (203.236.xxx.23)시청이나 광화문쪽 맛사지샵좀 알려주실래요? 저도 회사다니며 궁상떠는 스타일인데 저를 위해 투자하고 싶어요^^ 쪽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