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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 다정한 선생님들, 의사들도 요즘 고객응대 컨설팅 받나요 ?
1. 참말로
'11.4.2 7:29 PM (1.100.xxx.98)콜센터나 백화점 직원들의 친절코드와는
차원이 다른 커뮤니케이션이지요
판매나 고객 유지차원이 아니라
그야말로 고통이 있는 환자를 대면하는 일인데요
의술이 단지 머리와 손끝의 기술이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 치료까지 아우르게된다면
원글님 말씀같은 감정노동이라고는
생각되지않는데요2. ....
'11.4.2 7:34 PM (114.207.xxx.160)면박주거나 혼 내는 대신, 내 감정을 늘 인정해주니
굉장히 릴렉스되고
마음이 편안해지긴하더라구요.3. .
'11.4.2 8:23 PM (222.239.xxx.168)요즘같은 시대에 안 친절하면 누가 가나요?
우리동네 의원은 과잉으로 친절해요. 할머니들 오시면 호들갑 떨어주시고. 또 오셨냐고 반가워 해주시고4. ..
'11.4.2 10:25 PM (221.138.xxx.146)마음씨 좋은 의사도 있는거죠. 제가 아는 보건소 공보의 선생님,
사비 털어 어려운 노인들 보살피고 예방접종 놔드리고 그래요.
적당히 선도 긋고 현실적이면 좋을텐데 타고나길 계산기 같은건 못두드리는
사람도 있거든요.5. 네
'11.4.2 11:15 PM (58.142.xxx.2)요새 그런거 전문 세미나 많아요
경영 세미나..
많이 듣고 연구해요6. ㅇ
'11.4.2 11:21 PM (124.61.xxx.70)10년전에 다니던 내과의사샘도 얼마나 친절하신지요
환자의 고통을 본인의 고통으로 생각하시는것처럼 보일정도였어요...7. 뭐
'11.4.3 1:54 AM (119.64.xxx.14)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도 있겠지만.. 요즘은 워낙 병원 포화상태라 서비스 마인드 안 갖추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죠
인터넷 때문에 정보 공유도 워낙 활발하고 입소문도 많이 나니까.. 많이들 신경쓰는 것 같아요8. ^^
'11.4.3 7:57 AM (121.134.xxx.44)생존본능 아니겠어요?
의사도 서비스직이라는 걸 아는거죠..
어떤 직업을 가지든,,
프로의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사람들이 보기 좋아요,,,서비스직인 의사도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