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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싸가지' 가 없이 행동한걸까요

어이상실 조회수 : 10,871
작성일 : 2011-04-02 20:35:20
IP : 124.216.xxx.212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키
    '11.4.2 8:44 PM (211.111.xxx.54)

    님 속상하신 건 조금 알겠습니다만 택배기사들은 하루에 수십명 상대하잖아요.

    일분 일초가 아까운 사람들이더라고요.

    택배 한건당 몇백원밖에 안 떨어져요.

    솔직히 같은 일을 두번, 세번 걸음하게 하면 인간적으로 짜증나죠. 게다가 집에 사람 없으면 더더욱.

    밤에 늦는건 낮부터 택배물량이 넘쳐나니까 그래요.

    전 그래서 택배기사님이 초인종 누르면 달려나갑니다.

  • 2. ......
    '11.4.2 8:45 PM (124.54.xxx.226)

    원글님 입장에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말씀대로 아이가 듣게 되어서 더욱
    그러셨을거 같아요. 사실 택배가 너무 밤 늦게 오면 한편으론 기사님도 힘드시겠다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또 한편으론 짜증나는 일이기도 하죠.

    근데 저라면 택배 기사님이 남긴 쪽지를 본 후,
    경비실에 맡길 상황이 못됐다면 문자 답장이라도 했을거 같아요.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경비실에 맡길 수 없으니 번거로우시겠지만
    이쪽으로 오시는 요일을 말씀해주시면 그때 집에 있겠다 등등.
    그것만 해주셨어도 서로 낯 붉히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원글님 몸 아프신건 택배 기사는 모르잖아요?

    아무쪼록 마음 푸세요.

  • 3. ..
    '11.4.2 8:56 PM (124.199.xxx.41)

    택배 기사가 님 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도 아니고..
    님의 하나하나 사정을 다 알지 못하는데...계모임을 갔는지, 아픈지..
    의례 반품건이 있으면 집을 지키거나 경비실에 맡겨놓거나 하는 것이 먼저이거늘....

    기사는 바쁜 업무중에 몇 차례 님 때문에 일이 꼬였는 상태였고..
    겨우겨우 물건을 아이 편에 전달하니 그런 소리가 나온듯..
    (처음 반품접수하고 빨리 수거안했다고 하는데 그부분도 모르죠..님 집에 왔다가 없어서 그냥 갔을 수도..)
    기사가 무례하긴 했으나,,
    제 생각엔 원글님이 상당 부분 먼저 민폐를 주셨다는..

  • 4.
    '11.4.2 8:56 PM (211.176.xxx.72)

    댓글이 좀...ㅡㅡ;;
    원글님이 뭘 잘못하셨나요??관리실에선 택배맡기지 말라하고
    원글님은 수술하신데다 몸도 않좋고 해서 마침 문열고 있던 아이에게
    택배전달하라 준것뿐인데...??
    박봉에 일힘들면 막말해도 되나요??
    여기 82쿡은 가끔 너무너무 객관적이어서 좀 황당해요

  • 5. ..
    '11.4.2 9:00 PM (59.9.xxx.111)

    사정 설명 서로 한다면 별 일은 없겠죠.
    하지만 그것 없이 먼저 약속 어긴건 아니죠.
    그리고 열한시에 막 왔다 그런 얘기 하시는데
    이 일과 그 일은 별개의 일이니 한데 묶질 마시길.

    원글님이 이렇게 조곤조곤 설명을 하신 것처럼
    택배 아저씨는 님의 물건을 가지고 오기 위해서
    그 아저씨만의 무한한 사정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죠,
    애가 아픈데도 집에 못 가고 님의 집에 물건을 가지러 왔다거나
    아저씨는 일요일에 수술을 했을 수도 있죠.
    님이 그랬던 것처럼, 님께서 아주 사정이 많으셨던 것처럼.

    먼저 연락은 못하시더라도 경비실에 물건은 갖다놓으시면 좋았을걸 그랬어요.
    이정도면 특별한 상황이니까 괜찮지 않았을까란 생각 듭니다.
    안 좋은 말 들으셔서 화나신건 알지만 아저씨도 화 났을 거 같네요.

  • 6. 흠,,
    '11.4.2 9:03 PM (210.113.xxx.143)

    택배기사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듯,,,
    지나치게 사용자 위주, 소비자 위주..사고방식은 좀..잘못된듯.싶네요,

  • 7. 어이상실
    '11.4.2 9:03 PM (124.216.xxx.212)

    원글이)아저씨가 그 쪽지에 전화번호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한번도 전화한적이 없느니 전화번호는 당연히 모르죠
    다른 택배아저씨들은 한번 전화왔을 경우 번호를 제가 저장해놔서 번호가 다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택배회사에 전화를 해서 메모를 남겼어야 하는 거네요
    아저씨가 사전에 단한번의 전화만 주셨어도 ,아니면 메모에 전화번호만 남겼어도
    그것도 아니면 평소 아저씨가 그렇게 밤 늦게 오시면서 단한번이라도 늦은밤에 죄송하다 말씀하셨어도 이렇게 속상하지는 않겠습니다
    정말 일이 힘들고 고되면 그렇게 막말해도 되나요
    그냥 속상하고 황당함맘에 몇마디 위로받고 싶었는데 더 속이 상하네요

  • 8. ..
    '11.4.2 9:07 PM (124.199.xxx.41)

    구입하신 인터넷몰에서 배송추적하면 배송기사 핸드폰 뜹니다.
    또는 구입하신 홈쇼핑 상담원에게 물어도 직빵으로 나옵니다...

    님이 겪었을 황당함은 이해되지만, 그것도 아이가 들었다하니...
    님이 일처리가 미숙했음도 인정하셨으면.....

  • 9. ㅠㅠ
    '11.4.2 9:09 PM (116.35.xxx.210)

    택배 기사 착취하는 택배회사가 젤 나쁘죠 뭐.
    월급 잘받고 시간 지켜 일하는 환경이라면 그렇게까지 불친절하지 않겠죠?

  • 10. .
    '11.4.2 9:10 PM (211.200.xxx.55)

    택배기사마다 정해진 동선이 있나봐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선 현대택배가 아침 일찍오더니 여긴 오후부터 저녁까지 대중이 없네요.

    택배기사 입장으론 그 지역 아파트배달 순서가 제일 마지막이고 한번 사람없어 허탕쳐서 관리실에 맞겨달라는 메모지까지 붙여놨건만 이번에도 부탁한대로 관리실에 맞기지도 않아 전화까지 했는데 아이가 엄마가 잔다고 해서 깨우라고 해서 몇분후에 가지러 간다고 했는데 바로 주지도 않고 나오지도 않고 아이편에 물건을 내주는 사람으로 원글님이 보여졌어요.
    그분은 원글님이 수술후 아픈것도, 관리실사정도 모른 상태고요.

    택배기사가 아이듣는데 욕한건 잘못이지만 전화받고 올라간다고 했을 때 기사오자마자 바로 줄 수 있게 준비해놓고 또 메모지 받았을때 문자나 통화라도 한번 하시지그러셨어요.

  • 11. 원글님
    '11.4.2 9:10 PM (211.176.xxx.72)

    그냥 글 지우세요.
    82님들 다들 너무 예의따지시고 좀 예민하신분들이라
    좋은댓글은 없을듯합니다ㅡㅡ;;
    가끔 82쿡보면 다른세상같아요ㅡㅡ;;

  • 12. @@
    '11.4.2 9:10 PM (121.133.xxx.181)

    왜 우리가 택배기사 힘든거까지 이해해야 하나요?
    그분들 한건당 얼마가 떨어지건 간에 당연히 받는 수당이고 집에 까지 오는거
    그분들 할일이구요.무거운 택배 있어도 그분들이 옮겨야 하는거 맞아요.
    그 기사가 직업의식이 없기 때문에 벌어진 일을 왜 우리가 이해하려고 해야하고
    욕까지 먹어야 하나요.싸가지는 그 기사인데요.원글님 토닥토닥

  • 13. ,,
    '11.4.2 9:11 PM (216.40.xxx.51)

    글쎄요. 자도 윗님들과 같은 생각이에요.
    상대방 입장에서 배려좀 하면 좋겠군요.

    님 입장도 구구절절하지만 그 택배입장에서도 님 동네가 제일 먼 지역이라 그시간에 올수밖에 없는걸수 있고 다른 사정이 있을수도 있죠.

    그리고 택배 평소에 자주 이용하시는 거 같은데, 가끔은 작은 음료수 같은거 주면서 인사하면
    그쪽도 사람인지라 님 편의 위주로 행동해 주기도 하구요.

    아무리 상대가 서비스 직이고 님은 고객이라도 결국 평등한 사람끼리의 일들이죠.
    개인적으로 좋은 서비스는 좋은 고객으로부터 유발된다고 생각합니다.

  • 14.
    '11.4.2 9:11 PM (220.78.xxx.234)

    아무리 82가 택배기사님께 잘해드리자 모드인건 알겠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아이 통해서 물건 줬으면 됐지 ..이게 욕 먹을 일인가요?
    미리 전화도 안하고 쪽지에 번호도 안남겼고..아저씨도 일처리 잘 한건 아니네요.
    저의 경우 반품택배는 꼭 전화하고 오시던데요

  • 15. ,,
    '11.4.2 9:12 PM (216.40.xxx.51)

    그리고 택배기사들은 일분 일초가 생명인 사람들이라 시간에 예민하더군요.

  • 16. 정말정말
    '11.4.2 9:14 PM (211.176.xxx.72)

    이해가 안가네요ㅡㅡ;;
    이상황이 상대방 배려 못하는 상황인가요??
    전 경비아저씨가 택배맡을 의무가 없다는것 82쿡에서 배웠는데...
    택배기사가 쪽지를 남겼다고해도 원칙적으로 택배기사가 집까지 방문해서
    물건을 전달받아야하는건데 애초에 반품신청한때엔 기사사정으로 오지않고
    쪽지남기면 그대로 해야하나요?엄연히 원글님이 집에있는데 굳이 경비실에
    맡겨야하는 이유가 뭔데요?

  • 17. @@
    '11.4.2 9:16 PM (121.133.xxx.181)

    택시도 그래요.죄송한데 어디까지 들어가주세요...죄지은양 말하면 위협운전하고 돈 더내라 그러고 완전 후진국형 서비스마인드죠.선진국에선 어디 갑시다 떳떳이 얘기하고 요금내고 좋은 서비스받았다 싶으면 팁도 주지만 우리나라는 저부터 택시타고 애들데리고 어디 가까운 거리 가기가 겁나요 버스타기 힘드니 택시타는건데 왜 우리가 그분들 힘든걸 이해해야 하냐구요. 공짜로 탔나요?저도 힘들어요...다 내돈내고 서비스 받고 좀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딴길로 샜다고 또 욕하시는 분들 많을줄 아는데요.악플다셔도 머...

  • 18. 평소
    '11.4.2 9:18 PM (118.219.xxx.163)

    택배를 자주 이용하신다면 반품할 물건을 택배기사 오면 바로 전해줄 수 있게 현관문 옆에 두면
    편하다는거 아직 모르세요? 저도 가끔 늦은 시간 택배기사가 방문하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짜증날 때도 있지만 물량이 많아 그렇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물건을 담날 받는 것보다
    늦어도 밤에 받는게 좋으니 그냥 기분좋게 대할려고 노력하구요.
    저도 원글님 편에서 위로해드리고 싶어도 사실 일분일초를 다루는 택배기사 입장에선
    경비실에 맡겨달라 해도 맡기지 않아 올라간다 전화했음에도 물건 준비도 안해놨다가
    애가 들고오며 일이분을 잡아먹으니 하지 말아야할 소리를 하게 됐네요.
    물론 그런 소리 하신 택배기사도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원글님도 상대방 편에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택배를 자주 이용하신다면 택배기사분들이랑 사이좋게
    지낼수록 여러모로 유리하구요.

  • 19. --
    '11.4.2 9:19 PM (125.138.xxx.190)

    유독 82에서 택배기사들에 대한 댓글들은 너무 너그럽네요.
    택배기사가 원글님 상황 일일이 헤아리지 못한거는 괜찮고, 원글님이 택배기사 사정 일일이 헤아리지 못한거는 나무람(?)을 들어야 하는 일인가요?
    저희 친정집에 오는 cj택배도 아주 이상합니다.
    집에 있는데도 매번 경비실에 맡겨두고 찾아가라고 하고, 얼마전에는 무게가 꽤 나가는 물건인데 칠순 노모 허리 아파서 병원 진료다녀온 날이어서 물건 가지러 못간다고 하는데도 경비실에 맡겨두고 내일 갖다 주겠다고 하더니 경비실에서 계속 택배 찾아가라고 인터폰 와서 결국은 허리 아픈 노모께서 물건을 끌고 왔다고 하셔서 인터넷에 항의글(택배의 기본은 집에 갖다 주는거 아니냐) 좀 남겼더니 전화와서는 반 협박조로 나오던데요.
    자질 안되는 택배기사들 많아요.
    반면 울 집은 오래된 집이어서 반계단 내려오고 올라가야 하는데 무거운거 시켜도 뭐라하는 택배기사님들 아무도 없었어요.
    힘든 일, 돈 안되는 일 한다고 무조건 싸고 돌건 아니라고 봅니다.

  • 20. dma
    '11.4.2 9:20 PM (121.151.xxx.155)

    헉님 말씀에 동감하네요
    택배아저씨들 박봉에 수고하는지 잘 알지만
    사실 그정도로 힘들지않고 사는 사람도 그리 많지않죠
    그렇기에 서로 다 조심하면서 배려하면서 사는것이 맞는것이지요

    원글님이 나간사이에 온것도
    택배아저씨가 전화해서 시간조정한것도 아니고
    일방적인 방문이였고
    그택배기사는 관리실에 맡기면 일처리가 한번에 다 끝나는데
    그걸하지않으니 짜증이 났나본데
    그건 모든 고객들이 아저씨 편의를 봐줄수잇는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관리실에서 맡기지못하게하는 경우도 많지요

    저희도 반품이나 물건 가지려올때는
    당연 전화해서 시간을 조정하고 안되면 제가 직접 사무실에
    가져다 주기는하죠

    저는 원글님 잘못은
    아이에게 물건을 맡긴것이 잘못일뿐
    그전부터 계속 택배기사의 잘못이라고 보네요

  • 21. ..
    '11.4.2 9:24 PM (115.136.xxx.29)

    택배 아저씨 불쌍해요 분명히 한번 왔는데 말도 없이 안계신거잖아요. 그러니 맡기라 했겠죠 근데 그것도 안맡기고 굳이 올라오게 하는 것도 택배아저씨 입장에서는 짜증스럽겠어요.

  • 22. ,,,
    '11.4.2 9:24 PM (216.40.xxx.51)

    서비스직 수명이 짧은 이유가..박봉이면서 요구되는 것은 엄청나기 때문이죠.
    돈받으면서 그것도 못하냐, 돈 냈으니 당연한 권리 아니냐고 하면 참 할말이 없어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제공하는 사람이나 기본적인 예의와 배려가 있어야죠.
    대충 이러이러하면 서로 편하겠다는 맘 가짐이요.

  • 23. 음..
    '11.4.2 9:25 PM (116.41.xxx.180)

    그아저씨가 유난히 인성이 안좋은 사람인거 같네요..
    사실 박봉 맞죠...우리가 한건당 최소 한 4000원씩 내면 모를까 아마도 홈쇼핑은 2000원이나
    2500원이니..반품 수거비가 한 300원쯤 한다는데..
    홈쇼핑이나 택배사에서도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그아저씨가 그만 둔다는게 더 무서울수도...
    랜덤이고 복궐복이라 생각할수밖에요..
    그럼에도 좋은분도 있고..성질 더러운 사람도 있고..
    우리도 5개회사 오는데..정말 왔다가면 재수없는 아저씨도 오고 합니다..
    그냥 이해할수밖에요..현실에서 어쩔수 없으니///

  • 24.
    '11.4.2 9:27 PM (121.151.xxx.155)

    분명 원글에 써잇었지요
    처음에 왔을때 없었는데 그땐 온다는소리도 연락도 받은적없다고요
    아무연락없는 택배기사를 몇일동안 움직이지않고 기다려야합니까

    서비스를 하는사람들에게 다 제공받아야한다는것이 아니라
    그기사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하죠
    당연 물건 가지려가기전에 연락을 해야하고
    그걸하지않았고 관리실에 맡기는것을 싫어한다는것을 알면서도
    맡기라고 일방적인 통보가 웃기는일이지요
    당연 이런일이 있을때는 전화해서 확인하고 서로 확인받아야지
    무조건 택배기사는 힘드니까
    다른사람들은 다 택배기사가 원하는데로 해줘야합니까
    그건 아니지요

  • 25. 11
    '11.4.2 9:28 PM (119.207.xxx.252)

    그래서 택배비 올리겠다구 자꾸 그런말 나오는거여요....
    월 150 정도가 맞구요...그분들 11시 까지 배달하구 다시 본사가서 물건 싣어야 하구요..
    1분 1초가 돈인 사람들입니다..소비자 입장에서 그건 내 알봐 아니다..이러심,
    택배기사 입장서도 님 몸상태는 알봐 아닙니다...
    한번 갔는데, 수거할 물건도 없구,,두번째 갔는데,,문도 빨리 안열어주구,,문 연다음에도 아이 시켜서 주라는 등등을 시간계산 해보면 그 기사 화 날만 합니다...
    근데,,욕한건 그 기사 잘못입니다...

  • 26. ...
    '11.4.2 9:31 PM (124.197.xxx.23)

    저런 말 들으면 저라도 화가 날 것이고, 택배기사가 매너가 없는 것도 맞지만...
    항의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27. 나쁜자슥
    '11.4.2 9:45 PM (222.109.xxx.231)

    택배기사도 네가지없지만 그런마인드로 일하는 택배회사랑 손잡은 롯X홈쇼핑도 정말 싫어지네요.
    원글님 그런 네가지없는 기사넘땜에 속끓이지마세요. 그런사람땜에 화나고 신경쓰는 그 시간이 넘 아까워요.
    애한테 설명 잘해주시고 잊어버리세요.

  • 28. @@
    '11.4.2 9:48 PM (121.133.xxx.181)

    세상이 흉흉해서 그기사 님주소도 알고 있는데 먼짓을 할지 어찌 아나요.
    그래서 한성격하는 저도 그냥 내가참자하고 맙니다.
    다 나를 위해서요....

  • 29. sorry
    '11.4.2 9:50 PM (112.170.xxx.228)

    원글님. 이글 지우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여기는 택배기사님들의 변호인이자 대변인들이 아주 넘치는 곳이랍니다. 아무리 박봉이고 고단한삶을 살아내야하는 직업군이라해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게 아닌 본인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일진데 택배기사님에 대해서는 과잉배려를 한다는 느낌 정말 많이 들었어요. 여기 82에서요..
    그분들에게 친절하게 잘해드리는거좋죠. 하지만 그쪽이 경우없이(연락없이 수거하러오고 메모에 연락처하나 남기지않은) 대하는데 고객입장에서 화가나는건 당연하지 수고할 물건을 현관앞에 놔두지않은 잘못을 했다는등.애를 시켜서 돌려보냈다는둥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 30. 원글님
    '11.4.2 9:53 PM (49.19.xxx.123)

    편들오주고싶지 않네요 없는데서 나랏님흉도 보는데 그분입장에서 내려가면서 흉볼수있는거 아닌가요?그거 우연히 자녀분이 들은건데 혼자말오 투덜대지도 못하면 사람도 아니죠 저도 직장다니지만 사장없을때 흉보는건 다반사죠 원글님처럼 이성적인척하지만 이기적인분은 정이 안갑니다 저는 택배기사한테 직접전화해서 언제쯤올건지 물어보고 기다립니다 특히나 반품은요

  • 31.
    '11.4.2 10:01 PM (118.91.xxx.104)

    택배기사나 경비보시는 분들얘기만 나오면 그분들 힘들게일한다는 이유로 다 커버되더군요.
    세상에 박봉으로 일하는사람은 무조건 배려받고 무조건 이해되어야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배달하는분들 도우미분들 기타등등 다 이용하는사람이 무조건 굽신굽신 비위맞춰드려야겠군요.
    기사중에 그렇게 말버릇 안좋은 사람있어요. 대놓고 그것도 아이앞에서 욕을하고가다니요. 무슨 원글님이 대단한 죄를 지었다고? 원래 물건가지러올때 미리 연락해서 언제 몇시에 방문하겠다하고 약속정하던데...일방적으로 방문한게 잘못이죠.

  • 32. 그렇게
    '11.4.2 10:05 PM (58.125.xxx.82)

    그렇게 밖에 세상을 살줄 모르는 사람이겠죠.
    님 들으라고 욕한거에요.
    열받으라고
    자기 열받은만큼 열받아라~ 하면서 지입에 걸레 무는거죠.
    택배기사 1분1초 아까운건 잘 알지만, 보통은 사전에 연락을 주고 오거나 하지 않나요?
    그냥 그럴땐 피식 웃어 주셔야 하는건데...... 니 입에 똥걸레 물었냐>? 하는 얼굴로....

  • 33. ^^
    '11.4.2 10:11 PM (175.123.xxx.6)

    경비실이 웃기네요 경비아자씨들이야말로 그런일 당연히 해줘야하는것 아닌가요?
    택배아저씨가 항상 밤늦게오면 글쓰신분은 짜증이 나시던가요? 저는 안쓰러워서 놀랐습니다 그런시간까지 일을 하셔서 그러면서 얼른주고 후다닥 가시는데...
    욕한것은 그아저씨가 좀 심하게하신게 맞지만요 며칠 연락없으면 홈쇼핑쪽에 연락한번 하시지 그러셨어요
    저는 제일 이해가 가지않는부분이 경비실입니다 동대표에게 항의하셔야할것 같은데요 관리비로 월급주잖아요

  • 34.
    '11.4.2 10:21 PM (123.228.xxx.20)

    그럴땐 서로 얼굴 붉히고 좋은 일이 아니랍니다.
    음료수 사셔서 죄송하다고 해보세요.
    저도 그리한적이 있답니다

  • 35. 경비실
    '11.4.2 10:28 PM (218.37.xxx.249)

    경비실이 웃기다니 좀 어이없는 댓글이네요
    요즘 경비실에서 대신 택배받아주는거 이용하는 범죄도 많다고 하구요
    맞벌이가정들도 경비실만 믿고 택배를 직장으로 안받고 그냥 집으로 받는다고 하더군요
    택배란게 대신 받아주는것만 일이 아니구요 일일이 수령인 확인하고 싸인받고 내줘야해요
    요즘 넘쳐나는 택배들땜에 경비아저씨들 다른일 볼 시간이 부족하다 하더군요
    박봉에 힘든일 하시는분들은 좀 배려좀 해주며 삽시다... 다들요~~

  • 36. .
    '11.4.2 10:39 PM (112.170.xxx.228)

    경비실은 택배받아줄 의무 없습니다. 또한 관리비로 경비비를 낸다해도 그런일 요구할수 없습니다. 원글님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뭘 음료수를 건내며 죄송하다 사과를 하나요..또한 수거하러 올때는 집에있는지 연락하고오는게 본인업무효율을 높이는건데 그걸 안하고 온사람 잘못이지 택배아저씨 연락처를 홈쇼핑에 전화돌려 물어서 언제오실지 미리 물어봐야한다구요?
    좀 우리 객관적입시다. 감쌀게 따로있지 힘든건 힘든거고 본인의무는 의무인겁니다.

  • 37.
    '11.4.2 10:39 PM (121.162.xxx.74)

    혼잣 말이야 뭘 못 해 싶으면서 그 말이 그렇게 벌벌 떨릴 정도로 곱게 살아오신 분이라니 나이 40에 부럽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

  • 38. 배려를
    '11.4.2 10:39 PM (125.142.xxx.139)

    해주는 것과 이번 일은 다른 것 같은데요. 택배도 서비스입니다. 시스템적으로 택배기사들이 최약자의 위치에 있는 것은 맞지만 왜 원글님이 그 피해를 봐야 하는지 전 의문이네요. 댓글들이 이해 안가요. 여기서라도 위로받고 싶어서 올리셨는데, 이 글 쓰기 전에 원글님이 택배회사나 홈쇼핑에라도 전화해서 난리를 피웠다는 것도 아니고... 댓글들이 너무너무 객곽적이네요. 전 원글님 위로해드릴래요. 토닥토닥...

  • 39. ㅇㅇㅇ
    '11.4.2 10:40 PM (123.254.xxx.33)

    그러게요. 경비실 웃기네요. 울아파트는 다 받아주는뎅...--;;
    택배회사가 스케줄 빡세게 돌리나보네요. 밤늦게까지 일하는거 보면 그 아저씨도 좀 안되긴 했어요. 원글님께서 아프시긴 했지만 택배아저씨는 모르는 거구, 물건 받으러왔는데 아이가 잔다고 해버리면... 아저씨 입장에서는 열받을거같긴해요.
    하지만 원글님이 네가지라고 욕먹을만큼 잘못한 것은 없어보이구요.
    그 아저씨께서 서비스마인드가 없는걸 우짜겠나요.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 40. 참나...
    '11.4.2 10:41 PM (112.153.xxx.33)

    내 일이 힘들고 짜증스러우면
    상대에게 화풀이 해도 되나봐요

    82는 정말 가끔 이상해요

    택배기사가 원글님 없는데서 별 쌍욕을 한들 무슨 상관이겠어요
    내려가면서 아이가 뻔히 듣고 있는거 알면서 욕한것 쯤 어떠냐구요?
    아이는 인격이 없습니까?
    다른 사람이 내 부모에게 욕을 하고 있는것을 들었을때 그 아이가 받을 상처쯤이야
    택배기사의 고달픈 일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세상엔 다양한 직업이 있고 다양한 삶이 있습니다..
    각자의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배려하고 감정을 조절하고 사는게 사회고 삶인데
    원글님이 지나치게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인것도 아니고
    일이 흘러가다 보니 그렇게 됐고 좀 힘들게 됐다고
    직절적인 감정 배설에 이렇게 너그럽다니 ....참

  • 41. 수키
    '11.4.2 10:43 PM (211.111.xxx.54)

    우아... 사람 세번 걸음하게 해놓고서
    미안한 마음은 안 드나봐요.

    이기적인 사람 많네. 다섯번 걸음, 열번걸음도 택배기사 의무니까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인가?

  • 42.
    '11.4.2 10:53 PM (125.142.xxx.139)

    수키/ 우선 택배기사가 세번 걸음을 한 것은 기사 잘못이 크죠. 첫번째 방문이 반품신청후 며칠 후라는데 전화확인이 필수 아닌가요? 관리실에 맡겨놓으라는 메모도 일방통행식 메모이고, 관리실에 없다면 당연히 발송자 주소지까지 와야 되는 것이고... 자기 실수는 인정 안하고 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고객한테 푸나요? 저 같으면 홈쇼핑에 전화해서 택배사 불편신고 하겠네요.

  • 43. 수키
    '11.4.2 11:01 PM (211.111.xxx.54)

    저도 이런 적이 있어요. 첫번째 방문이 반품신청 후 며칠 후라서 당황스러웠죠.
    하지만 관리실에 맡겨놓으라는 메모 봤으면 관리실에 맡겨놓았을 겁니다.

    경비아저씨는 불편하게 만들기 싫고, 택배기사 메모는 쌩까도 되는 겁니까? 자기 메모가 무시당하는 기분이 좋을 리 없죠.

  • 44. 말도 안돼요
    '11.4.2 11:11 PM (24.10.xxx.55)

    택배비가 싸니 욕먹는것도 참으라는겁니까???
    어떤 면이 힘들고 수입이 적고 .. 그런거야 알고 시직한거고
    고객은 그런 작은 돈이나마 벌게 해주는 사람이죠
    직업적인 문제는 업주나 자기둘이 해결해야지 고객이 알아서 욕도 먹어주면서 참는거로 버티라는 겁니까 ???
    세상에 어떤 경우에 욕해도 고객이 참아야 할 일들이 있습니까??
    택배기사는 전화 한통 안하면서 자기 맘대로 아무때나 들이닥치고 맡겨라 마라 왜 자기 말대로 안하면서 욕지거리 하고 .
    본사에선 개인의 문제다 .. 나몰라라 하겠지요 ..
    수입이 많던 적던 이건 오로지 인성의 문제죠.
    경비실에서 맡기지 말라는게 기본 룰인데
    일방적으로 맡기라고 지시한거잖아요
    고객은 싼값이니 아파트룰 무시하고 무조건 택배기사 말을 들어여만합니까 ??

  • 45.
    '11.4.2 11:13 PM (125.142.xxx.139)

    수키/ 기사가 세번 걸음한 것은 본인 실수라는 점 인정하시나요? 그런데 자기 기분을 고객한테 화풀이식으로 욕을 한 것이 정당화되나요? 원글님이 남자였으면 저 기사가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두둔하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정말 안 가네요. 택배기사님들 박봉에 시달리는 것 신문 읽어서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고객에게 무례한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 인정 못하시나요?

  • 46. /
    '11.4.2 11:21 PM (112.153.xxx.33)

    택배기사분 힘든거 알지만
    고객이 그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하는건 아니거든요
    기사가 실수한건 그분들이 힘드니까 인정상 봐주고
    일방적인 메모가 무시당해서 기분이 좋을리 없으니까
    욕할만 하다 이런식의 논리가 합당한가요
    기사분들은 우리가 함부로 부릴 일꾼도 아니지만 상전도 아니에요

  • 47. 만세
    '11.4.2 11:22 PM (112.151.xxx.149)

    넘쳐나는 물건들 감당이 안되서 경비실 옆에 자리를 마련해 혹시 비라도 오면 젖을까 물건들 보관하는 창고(?)까지 마련한 우리 아파트 만세입니다^^

  • 48. 에효~
    '11.4.2 11:27 PM (183.96.xxx.232)

    1차 방문: 미리 연락도 없이 방문한 택백 기사님이 잘못한 것 같음.
    (항상 미리 전화 하심)
    메모 남겨 놓음: 전화 번호도 남겨 놓았어야 한다고 생각함.


    2차 방문: 외출하지 않으니 관리실에 맡겨 놓지 않은 건 잘못한 게 아닌 것 같음.
    전화번호 남겨 놨으면 원글님이 전화해서 집으로 올라오셔서 가져 가라고 얘기
    했을 것 같음.

    "아이 싸가지". 이런 말 한 수고하는 택배기사님은, 박봉에 수고했기 때문에 아무런 잘못도 없는 건가요?
    택배 기사님들 수고하시는 거 당연히 알지요.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이해할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원글님. 클레임 걸지 마시고 별사람 다 있다..라고 그냥 넘기세요.
    별 일이야 없겠지만 사람이 욱~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마음 푸세요, 택배기사님이 싸가지 없게 행동한 거 같아요.

  • 49. 수키
    '11.4.2 11:32 PM (211.111.xxx.54)

    택배기사는 방문하기 전에 모조리 다 연락해야한답니까?
    전화거는 비용도 사적으로 충당한다는 거 모르세요? 무슨 대기업처럼 휴대폰 사용료 보조 안 해줘요.

    전화나 문자하는 건 서비스지 의무가 아니죠. 의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네.

  • 50. 수키/
    '11.4.2 11:34 PM (125.142.xxx.139)

    전화거는 비용을 왜 사적으로 충당해요? 그게 오늘 들은 말 중에 제일 말이 안 되네요!!!

  • 51. .....
    '11.4.2 11:34 PM (175.114.xxx.199)

    저 한성깔 하는데요. 택배 불친절해도 이해못해도 전혀 터치 안합니다.
    그냥 그려려니 해요. 걍 그 택배 피합니다. 그게 최선이죠.
    세상 저 혼자 사는거면 피하면 되겠지만 자식이 있어서.....이냥저냥 참게 되더라구요.
    아......참으로 다양한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구나...생각하면 이해못할 일도 없어요.

  • 52. 윗님은
    '11.4.2 11:35 PM (118.91.xxx.104)

    택배관련업 종사자인듯.
    그럼 택배하나 부치려면 하루건 이틀이건 사흘이건 줄창 집에 붙어있어야겠군요.
    전화나 문자도 없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니말이에요.
    택배기사 상황 열악한건 사용자책임이 아닙니다요..

  • 53.
    '11.4.2 11:36 PM (218.37.xxx.249)

    전화거는 비용 사적으로 충당하는 거에요
    택배기사 자체가 개인사업잡니다

  • 54. 수키
    '11.4.2 11:36 PM (211.111.xxx.54)

    전화거는 비용 사적으로 충당한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집에 없을 때를 대비해서 경비실에 맡겨놓으라는 건데 윗님 참 말길 못알아먹네요.

    그러면 사람이 집에 있을 때에 맞춰 택배기사가 스케줄 조정해야겠어요?

  • 55.
    '11.4.2 11:39 PM (118.91.xxx.104)

    경비실에서 안맡아준다잖아요.
    당연히 사람있을때 스케줄 조정해서 와야지요. 자기가 헛걸음해놓고 엄하게 욕지거리 하지않으려면요.

  • 56. /
    '11.4.2 11:40 PM (112.153.xxx.33)

    그냥 배송일때는 전화 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반품일 경우에는
    전화로 확인을 해야
    효율적으로 일처리를 할 수 있으니까요
    전화 한통으로 부재중인걸 확인한다면 기사도 헛걸음을 하지 않을수 있지 않겠어요?
    그날 못오면 다음날로 미뤄지는거지
    스케쥴 조정까지 하라는건가요?

  • 57. 수키
    '11.4.2 11:43 PM (211.111.xxx.54)

    택배기사가 아파트 도는 스케줄이 정해져있는데
    원글 한 사람을 위해 특정시간에 특정 아파트를 방문해야한다고요?

    나 참 택배기사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바라면 어쩌나;; 짱개 배달부도 아니고.

    경비실에서 하지 말라고 한 건 택배 수령이고, 택배기사에게 택배를 전달하라는 업무를 거부한 건 아니죠.

  • 58.
    '11.4.2 11:45 PM (125.142.xxx.139)

    단군님부처님예수님알라님, 수키님같은 마인드를 가진 택배기사님이 저희 집을 방문하지 않도록 해주시옵소서~~~~

  • 59. 수키님
    '11.4.2 11:49 PM (183.96.xxx.232)

    너무 흥분하신다
    원글님과 같은 아파트 사세요?
    택배기사에게 전달은 해 주는지 어찌 아세요?

  • 60. 핸폰개인비용
    '11.4.2 11:52 PM (123.254.xxx.33)

    핸드폰은 개인비용인지 오늘 알았네요. 요즘은 기사아저씨들이 전화 먼저 많이 하시고 해서 몰랐네요. 아무래도 집에 없는 사람 많고 하니깐 미리 연락 많이 하기도 하시고요.
    택배아저씨가 그럼 연락처라도 메모에 남겨놨으면, 원글님이 욕먹어도 그럴만하겠다하겠지만. 아저씨가 좀 요령없이 일하시는 분이네요. 그러니 발이 고생하지.

  • 61. 수키
    '11.4.2 11:54 PM (211.111.xxx.54)

    제발 택배 좀 집에서 수거하시라고 택배 때문에 고충이 많다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택배수령을 하지않겠다고.

    => 원글에 이렇게 써있잖아요.

    택배회사나 지점에 전화 한 통 하면 택배기사 전화번호 알 수 있습니다. 자기는 전화 걸기 싫어하면서 남에게는 전화를 요구하네요. 에효.

  • 62. .....
    '11.4.3 12:03 AM (175.114.xxx.199)

    저 사는데 지방 아파트인데요. 아예 택배 수거를 안합니다. 걍 사무실로 갖고 가서 접수해요.
    글고 배송완료라고 뜨는데 저는 받은 사실이 없거든요. 그럼 또 전활 하게되죠. 그럼
    택배 하시는분들 전후 사정 듣지 않고 자기 할 말만 다다다 하십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면 엉뚱한 집 보일러실에 넣어놓고 그러시더군요.
    저야 가끔 그런 일을 겪으니까 혹시 ....동...호가 확실하냐고 물으려는건데
    제 얘기는 듣질 않고 다다다다.... 82에서 느낀게 있어서 암말 안하지만
    화 난적 몇번 있어요. 그래도 참아요. 이삿짐 불만 얘기하다가 죽는 사람도
    있고 그냥 참아요. 누군 뭐 참고 싶어서 참나요???? 윗글님이라 댓글 쓰신분
    살다 보면 제말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 63. .
    '11.4.3 12:16 AM (61.102.xxx.73)

    그런말 들은 원글님 기분도 이해는 하지만
    택배아저씨가 화난 이유도 이해는 가네요.
    그 아저씨가 님의 사정을 다 알수는 없으니 그냥 일처리 짜증나게 한다고만 느꼈겠죠.

  • 64. ...
    '11.4.3 12:21 AM (119.196.xxx.251)

    기사분들은 우리가 함부로 부릴 일꾼도 아니지만 상전도 아니에요 22
    댓글 중 이 말이 제일 공감가네요.
    일 힘들고 박봉이면 저렇게 자기 성질 다 부리고 살아도 됩니까?

  • 65. 댓글달때
    '11.4.3 12:28 AM (118.45.xxx.27)

    원문 내용 제대로 읽고 답시다..

    택배 기사가 전화도 없이 왔다 갔다잖아요..
    택배 오기 전에 전화로 집에 있나 확인하는건 당연한건데..

    집에서 편히 물건 받을려고 인터넷 쇼핑 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원글님이 뭘 잘못했는지.....

  • 66. 택배기사님
    '11.4.3 12:34 AM (112.144.xxx.251)

    택배 기사님들
    택배 때 전화요금.. 지원 못 받으실꺼에요.
    택배 배달했을 때 계약업체 같으면 1껀당 200~300원 남을텐데
    그걸로 전화비는 20원~100원 들죠.
    모아서 150만원 한달 임금이라 쳐도, 그 안에 기름값에 전화요금 빼면 박봉이죠.
    택배기사님.. 경쟁으로 인해 서비스정신이 무척 필요한 직업이죠.
    핸드폰이 별로 없던 시절엔, 거의 모두 택배 받을 꺼 있을 때 집에서 택배 이제나 저제나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근데 지금은 너도나도 핸드폰 갖고 있으니, 모두가 택배기사가 모든 편의를 봐 줘서 고객에게 전화를 해야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죠.
    저희집도 G*홈쇼핑 기사님..
    밤 9시 ~10시에 오세요.. 어떤 땐 여름에 땀 뻘뻘 흘리시며 오셔서는
    보온병 내미시며.. 죄송한데 물 좀 채워주시면 안 되냐고 하시는데.. 정말 마음이 짠했어요.

    택배기사님 자질..
    아이들 가르쳐는 교사 자질도 부족하디 부족한 나라에서..
    그저 만만하게만 생각되어지는 택배기사님을 대하는 태도 같아보여요.

  • 67.
    '11.4.3 12:52 AM (59.12.xxx.55)

    전 원글님이 살짝 이해가 가질 않아요.
    특별한 경우에는 경비실에 맡길수도 있는 것이니 사정 이야기하면 경비실에서 맡아줄것 같은데요.
    무슨 눈치 보는게 싫어서 그냥 그 택배를 가지고 계신 것인지...제가 글 읽고 느낀점은 귀챦아서 그러신것 같아요....
    원글님도 밤늦게 온 택배아저씨가 죄송하다고 한마디도 안 했다면서...
    원글님이 택배아저씨가 전화 했을때 죄송하게 되었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서로가 감정적으로 그렇게 상하진 않았을꺼 같아요.
    죄송하긴 뭐가 죄송하냐 하면 할말 없지만요.

    택배아저씨랑 원글님 두분이 너무 똑같네요.

  • 68.
    '11.4.3 1:06 AM (222.109.xxx.21)

    원글님, 세상이 본인을 위해서 돌아가기를 바라시는 분 같아요. 본인사정만 사정이고 남 사정은 사정도 아니군요...

  • 69. ..
    '11.4.3 1:15 AM (118.46.xxx.131)

    전 원글님 이해갑니다..
    택배서비스라는것이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달해주는 역할 아닌가요?
    집에 사람이 항상 있는것도 아니고 더더욱 반품수거는 사전에 연락을 한 후 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 택배도 반품수거할땐 항상 전날이나 당일날 전화나 문자메세지로 언제 몇시쯤 방문예정이니 물건준비 하라고 연락이와요...
    택배아저씨가 벨을 눌렀는데 사람이 없었다면 수고스럽고 짜증은 나겠지만 전화로 다음 방문일을 알리던지 아님 문앞에 다음 언제 몇시쯤 방문예정이니 집에 없을경우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하는게 순서죠~
    집에 없을 경우 경비실에 맡겨달라는 말 없이 무조건 경비실에 맡기라고 하는건 내가 나갈일이 없는데 택배기사분이 올라오기 귀찮아서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하는것 까지 들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 한테 물건 갖다주라고 했으면 어쨌든 택배아저씨 방문에 물건이 전달됐는데 싸가지라는 소릴 들을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요즘 택배아저씨들 짜증내는 사람도 많고 아예 벨 누르지도 않고 경비실에 던져놓고 가는 사람도 많더군요...
    특히 식품은 실컷 기다려도 안와서 언제 오려나 확인하면 배송완료......아무 연락도 못받았는데 배송완료라 떠서 경비실에 혹시나 하고 내려가보면 냉장고에 빨리 넣어야되는 물건인데 이미 다 물러버려서 화가난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 70. ..
    '11.4.3 2:04 AM (175.118.xxx.42)

    기사님이 전화를 안 하시면 님이라도 한번 전화를 해보시지...
    3년 사셨으면 번호정돈 알지 않나요
    제 핸드폰엔 택배기사님들 전화번호 다 저장되어 있어요.

  • 71. 택배
    '11.4.3 2:06 AM (182.208.xxx.138)

    직업을 가진 마눌입니다...시작한지 10개월 넘어가네요...반품요청이 들어오면 2일이내 수거를 해야 담당 택배 기사가 패널티를 안 냅니다..곧 돈이죠...월급 정산할때 돈이 까이더라구요...택배 기사도 미리 전화 주셨더라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이 안될텐데...저도 일주일에 두~세번 도와주거든요...차라리 전화통화 되어서 집으로 직접 배달하는게 맘 편해요...경비실?? 정말 불편합니다..저도 몇일전에 알았어요..왜?? 경비실에서 꺼려하는지....화,수요일이 택배물량이 제일 많아요..가는 아파트 경비실마다 물건이 쌓여있어요..제때 찾아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몇일 물건 경비실에 방치되어 있는 물건도 있고..인터폰으로 찾아가시라고 하면 잘 안찾아가시나 보더라구요. 그러면 결국은 경비아저씨분들이 가져다 드리기도 하시고..그러다보니 택배기사랑 경비아저씨 사이가 많이 불편해요...늦게가면 얼마나 뭐라하시는지?? 무시하시기도 하고...맨 첫달은 일 끝나고
    서러워서 집에서 울기도 했어요..핸드폰 부재중이면 궁금 안하시나봐요...전화 거의 안하십니다..
    조금만 서로 이해해주시면 좋을텐데... 원글님도 기분 푸세요~~

  • 72. ..........
    '11.4.3 2:55 AM (58.79.xxx.95)

    기분 푸세요...원글님...
    그리고 택배기사님 옹호하는글이 참 많은걸 보고 좀 놀랬네요...
    당연 전화하고 오는게 맞고...
    택배는 문전수거가 맞는겁니다..맡기고 이러는건 편의상 해주는거 일뿐이예요...
    그 택배본사에 어느분 불친절하고 기분 나빴다고 항의 하셔도 충분히 괜찮은거예요....
    수고하는거랑...욕하는거랑은 다른거 같네요...
    힘들게 일하시는분들은 욕 함부로 해도 되는건 아닌듯...

  • 73. 민폐 ? 민폐?
    '11.4.3 2:57 AM (115.21.xxx.13)

    원글님께서 무슨 민폐를 끼치셨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만약 경비실이 택배물건 때문에 경비일을 못 하니 택배받지 말라고 했는데, 택배기사님께 민폐 안 끼칠려고 수위실에 맡겼더니 수위아저씨가 싸가지라고 그랬더라...라고 글을 썼으면 수위아저씨께 민폐끼쳤다고 욕하셨을테죠.

    말도 안돼요. 집에 있는데 왜 물건을 수위실에 맡겨야 하는지요?
    가끔 집에 있다고 하면 성질내는 택배기사님들 계세요. 수위실에 맡기면 떠 편하거든요. 전 20층에 사는데, 올라왔다가 내려가시면서 승강기 놓쳤다고 쌍욕을 하시는데, 정말 상종하기 싫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일이 힘들고 고충이 많겠지만, 그렇다고 남한테 무분별하게 욕을 하는 것은 어디가서도 대접 못 받을 짓입니다. 그것도 엄연히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면서요.

    뭐가 어찌되었던 애한테 쌍욕을 하는 사람들한테는 예의지킬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고, 택배의 "택"자는 "집"입니다. 수위실이 아니에요. 수위아저씨의 기본 업무는 경비업무이고, 택배접수및 반품이 아니고요.

    그리고 택배기사님께 전화거는 것은 민폐아닌지요 ? 업무 중에 그렇지 않아도 전화 걸 일 많은데. 왜 개인적으로 또 전화를 거시는지요 ? 그것도 민폐에요.

  • 74. ..
    '11.4.3 4:45 AM (49.19.xxx.149)

    황당해서 야밤에 로긴합니다
    원글님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요?
    전화연락도없이 오는 택배를 목빼고 기다려야합니까?
    밤10시 11시에 왜택배배달을하나요?
    무서워서 택배 받겠어요?
    그리고 아무리 기분나빠도 애두있는데 싸가지?
    택배일을 누가 해달라고 사정했나요 힘들다고 소비자가 상전모시듯 해야합니까?

    저라면 롯데홈쇼핑 대한통운에 모두 항의해요
    어디서 함부로 욕을합니까
    댓글들보니 다들 택배기사편만 드시는데
    당해보시면 과연 몇분이나 진짜저렇게 이해하실런지

  • 75. 제보기엔
    '11.4.3 7:27 AM (115.143.xxx.19)

    저는 반품할건 굉장히 신경써서 해요,.
    아저씨가 바쁜 사람이라는걸 알기에 어쨌든
    빨리 물건보내고픈 마음에 나갈일도 잘 안만들고 그래요.
    일단 반품을 보내야 내가 불이익이 없겠죠?
    아저씨가 안가져가면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되도록 빨리일처리 하고싶음..전화라던가 이래저래 연결을 했어야죠.
    원글님도 약간 잘못하신거 같아요.

  • 76. 감나무
    '11.4.3 8:16 AM (180.224.xxx.55)

    윈글님 잘못한거 하나도 없으세요.
    홈쇼핑과 택배회사 모두에 항의 전화하심이 좋을 듯...
    경우없고 거친 택배기사들이 저런 경우 종종 있더군요.
    싸가지 없기는 누가 없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 77. 전 그래서
    '11.4.3 8:54 AM (116.41.xxx.53)

    요즘 편의점택배 이용해요..
    다른곳은 모르겠고 지마켓은 편의점수거가 가능하더라구요...
    요거 이용해보니 맘이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반품건은 언제 올지 모르니 외출시도 맘 불편하고 그랬는데 편의점 수거 너무 편하고 좋네요..
    그리고 택배아저씨 맘도 이해되고 원글님 맘도 이해되고 그러네요..
    맘 푸시고 기운내세요..
    택배아저씨랑 언성 높이면 결국에는 제가 불편해지더라구요...

  • 78. 저는
    '11.4.3 9:00 AM (222.238.xxx.157)

    저는 택배기사도 택배기사지만 관리실이 더 이상한데요.
    매달 관리비 받아 먹으면서 관리실이 뭐하는 건데요? 입주민이 집 비울 때 택배 받아주고,
    그 외에도 기타 일처리 해 주라고 관리실이 있는 겁니다.
    이건 입주민들이 입 모아서 관리실에 먼저 항의할 일 같은데요.

    그리고 저도 밤 늦게 오는 택배 정말 짜증나요.

  • 79.
    '11.4.3 9:21 AM (175.113.xxx.74)

    저도 워낙에 택배아저씨들 고생하시는거 알아서 다른일들엔 까칠한편이지만 택배관련 불편사항들은 이해가 되는편입니다. 그런 욕들으셨으니 당연 기분나쁘시겠지만 담아두진마세요...

  • 80. 기분
    '11.4.3 9:25 AM (122.40.xxx.41)

    많이 상하셨겠네요
    기사분 성품이 욱하는 스탈인듯 보여요.

    그런데.. 밤에 늦게 오는건 일부러 그러는게 아닌건 확실합니다.
    늘 정해진 코스가 있답니다.
    그 부분은 이해하시길.

  • 81.
    '11.4.3 9:28 AM (125.186.xxx.168)

    자고 있어도 택배기사전화는 당연히 받아야하는거 아니예요? 애가 엄마자서 전화 못받는다고해서 열받았을듯. 또 헛걸음칠 상황이잖아요.그리고 택배기사 전번은 구매내역 송장번호 따라가보면 바로 알수 있잖아요?
    늦게오는것도 코스가 그런거니 불만을 가질게 아니구요. 배달물건이 많을수도 있겠지만, 여러번 방문하게 하는 사람이 많거나, 배달하기 힘든곳이거나하면 늦어질수 밖에요.
    구구절절 쓰시긴했는데, 너무 본인입장에서만 글을 쓴거같아요. 베란다에서 외칠 정도의 기력이면, 아저씨한테 죄송하다하고 직접 물건 건내드리시지 그러셨어요--;

  • 82. 여긴
    '11.4.3 9:46 AM (118.221.xxx.195)

    진짜 너무 택배기사아저씨 편이에요.
    사실 원글님이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싼값이라니 감사히 여기라는 얘기는...
    저번에 양파인지 때문에 난리난 분과 다를게 뭔가요?
    좋은 양파 먹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랬다고 다들 기분 상해하셨던것 같은데..

    싼 택배라 감사합니다...도 좀 아닌것 같아요.
    그분들은 서비스 직종이잖아요.
    물론.. 내가 할 수 있는한 배려하고 감사해하는건 맞지만.
    이건 좀;;;;;;;
    (저도 여기서 보고 항상 음료 챙겨드리는데... 고맙다는 소리는 딱 한 번 들어봣어요;;)

  • 83. .....
    '11.4.3 9:53 AM (203.248.xxx.65)

    구구절절 쓰시긴했는데, 너무 본인입장에서만 글을 쓴거같아요2222222222222
    만만한 택배기사한테만 뭐래지말고 관리실에도 컴플레인 좀 하시지요?

  • 84. ..
    '11.4.3 9:54 AM (202.150.xxx.94)

    저도 별로인 사람들이 있다는건 압니다
    근데 이 아저씨 측에서는 관리실에서 택배를 받아주지않는다는걸 모르잖아요
    관리실에 맡겨달라고 써놓기까지했는데
    그걸 들어주지않아서 화가 난거같은데요
    관리실에서 받아주지않는다는걸 알면 좀 달랐을까요
    그럼에도 별로인 사람들은 있다는건 알아요
    단지 님글을 보면 택배기사가 어떤 사람인지는 좀 알기가힘든거 같아요

  • 85.
    '11.4.3 9:55 AM (125.186.xxx.168)

    여긴님, 그 양파가 아마 비쌌을걸요 ㅎ 택배기사 아저씨 편인게 아니라, 내가 돈내고 이용해도 100% 나한테 맞출수는 없다는겁니다. 나만 이용하는게 아니니까요.
    암튼 11시까지 배송하는 분이시라면 여러걸음 안하시게, 최대한 그분한테 맞춰드릴거 같습니다. 그래야 서로편하죠.

  • 86. ..
    '11.4.3 9:56 AM (202.150.xxx.94)

    제가 볼때엔 까다로운 관리실이 문제다

  • 87.
    '11.4.3 10:40 AM (112.153.xxx.33)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칩시다
    기사님께 전화드려 언제 저희집에 납실지 여쭙지 않은 죄 크다고 치자구요
    그럼 원글님의 그 죄(?)가
    아이에게 부모욕을 할만큼 잘못한거냐구요? 그런가요?

    82는 히스테리컬한 감정에 동조하는 사람 참 많아

  • 88. ...
    '11.4.3 10:43 AM (175.194.xxx.21)

    전 요즘 사람들 정말 무서워요.
    그래서 사람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시비는 피하는게 상책이라 생각되서 불만 있어도 그냥 넘겨요.
    이유는 요즘 참을성들 정말 없어보여 순간 욱 하는 사람들 때문에 무슨짓을 할 지 모르니 참는거예요~
    어제도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 어쩌고 하는 뉴스보니 매사에 따지는게 최선은 아닌거 같아서리..

    저희집이 외진곳이라 택배가 잘 안와요...오는 물건도 이쪽에 올 일 없으면 택배 기사님이 가지고 있어요.
    수거는 거의 기대를 안하죠~
    가끔 화도나고 짜증도 나긴 하지만요....사람이 무서워서 첨아요~
    그러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냥저냥 다 니들 편할대로 하세요....가 되더군요.
    사람들...정말 무서워요....조심들 하면서 살자구요.

  • 89.
    '11.4.3 10:45 AM (125.186.xxx.168)

    그 기사가 욕한거 잘했다고 한사람 아무도 없어요. 내가 뭘 잘못했냐는 식으로 물으니, 답이 달린거죠

  • 90. ...
    '11.4.3 11:14 AM (121.167.xxx.101)

    뭐 82는 모두 택배기사빠들 입니까.
    그사람들 힘든건 힘든거고. 일은 일이지.
    고객한테 상소리 하는것까지 감내해야 하다니 웃기네요.
    그리고 애초에 전화안하고 배달하는 택배기사 잘못부터 일이 시작되었는데 왜 원글님이 욕을 먹나 모르겠네요.

  • 91. .
    '11.4.3 11:29 AM (14.52.xxx.167)

    택배기사 잘못입니다. 전화를 했어야죠. 했으면 자기도 헛걸음 안하는데 그걸 안해놓고는... 원글님 잘못 전혀 없습니다.

  • 92. .
    '11.4.3 11:30 AM (211.224.xxx.199)

    너무 가정에만 계신 주부여러분들이 세상이 다 자기중심으로 돌아야 된다는 자기중심적 사고 좀 고칩시다. 세상이 얼마나 바쁘게 돌아가고 나 말고 사회생활하는 다른 사람은 얼마나 시간에 쫓기고 바쁜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자고요.

  • 93. .
    '11.4.3 11:30 AM (14.52.xxx.167)

    상황판단이 전혀 안되는 회원들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 94. --;
    '11.4.3 12:30 PM (112.153.xxx.33)

    나 시간에 쫓기고 바쁜데
    걸리적 거리면 버럭 욕설해도 되고
    한대 쳐도 되고
    이런 통제되지 못하는 폭력성이야 말로 자기중심적 사고 아닌가요?
    왜 우발적 살인이 자주 일어나는지 댓글보며 이해되네요
    감정통제를 못하는 현대인들

  • 95. 보통때
    '11.4.3 12:57 PM (14.50.xxx.75)

    같았으면 그냥 넘어갔을 일 아닌가요? 수술로 인해 너무 예민하신듯...

    병원과 같은 서비스는 일상에서는 없어요. 익숙해지셔야죠.. 택배 물건을 문앞에라도 내어놓으시지... 사실 그런 택배기사 많아요.

  • 96. 난데없이낙타를
    '11.4.3 1:00 PM (219.251.xxx.176)

    택배비가 지나치게 쌉니다. 껀당 백원이나 받을까...그래서 재작년에 30원만 올려달라고 자살한 택배기사대표가 있었죠. 30원입니다. 30원때문에 사람이 죽어갈 정도로 험한 일이에요. 원글님도 마음 많이 상했겠지만 이건 택배기사님도 원글님 잘못도 아니에요. 택배회사 쥐어짜는 원청과 그걸 이용하는 대기업이 문제입니다. 화가나면 그곳에 따지시는 게 맞아요. 너희들이 쥐꼬리만큼 돈 주니까 사람들이 밤이고 새벽이고 와서 물건 놓고 가고 일초라도 아낄려고 번거롭게 한다고요. 택배비가 너무 싼 탓이니 니들이 택배비 올리라고요. 나도 돈 더 주고 제대로 서비스 받겠다고요. 우리나라가 택배비 지나치게 싼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적어도 만원은 넘어야합니다. 그래야 택배비가 정상이에요. 건당 만 오천원씩 올라서 택배기사님들 단 돈 30원 때문에 분신하는 일 없고, 우리들도 편한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아고라 청원도 하고 택배비 인상 시위도 합시다.
    그러면 다 해결될 일입니다.

  • 97. 막말 싫어하는 사람
    '11.4.3 2:51 PM (124.195.xxx.67)

    저도 막말에 좀 민감합니다만

    우선은 택배 기사가 다녀갔네요
    반품 신청할때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면 미리 연락을 주라던가 하지 않나요
    전 홈쇼핑을 잘 이용하지는 않는 편인데
    구입할때는 부재중 어찌하라고 쓰는 란이 있던데요

    관리실에 맡기지 않은 건 불찰이라고 보긴 좀 어렵죠
    저희 아파트는 관리실에 맡깁니다만
    요즘은 안되는 곳이 많으니까요
    그런데 안 맡기셨네요 할때 저희는 못 맡겨서 그렇다고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맡겨달라고 메모를 했다면
    그 사정을 모르는 거니까요

    택배 기사가 애초에 했다는 말도
    계단을 내려가면서 그랬다면
    혼자 한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혼잣말도 상말은 쓰지 말라고 저도 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곤 합니다만
    깍뚜기님 말씀대로 면전에서 한 것과는 좀 다르죠

    너무 늦은 배송은
    택배 본사와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 맞춘다고 다른 지역에 있다 들러갈 수는 없을테니까요

  • 98. 아...
    '11.4.3 3:10 PM (114.206.xxx.5)

    어느날, 외국처럼 우리나라도 택배가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커다란 49인치 TV도 택배비 무서워서 직접 마트가서 차에 싣고 오고......

  • 99. 조금만
    '11.4.3 3:26 PM (222.238.xxx.81)

    이해해주세요

    사실 원글님은 귀찮아서 경비실에 갖다두지 않은거지요
    원글님아파트방송에
    "제발 택배 좀 집에서 수거하시라고 택배 때문에 고충이 많다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택배수령을 하지않겠다고"
    이건 택배를 며칠씩 안가져가는 사람들 때문이지

    반품건으로 경비실에 두면 아저씨들 당연한듯 받는답니다.. 왜냐,, 바로 가져가거든요..

    경비실에 물건이 며칠째 쌓여있으면 분실위험도 있고 복잡하기도 하니 그런거예요~~

    그리고 밤늦게 오는 아저씨.. 정말 짜증납니다
    저희집도 자주 오는데 유독 한아저씨 9시 넘어 10시 되어서도 초인종누르면
    화가 화~~~~~~~~~악 올라오지요..
    인상도 별로인데다 얼굴도 제대로 안쳐다보고 물건만 휙하니 던지듯 주고 가버려요
    그래서 아저씨 얼굴이 보기 싫어서 전화해서는 아이가 자니까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라고 먼저 전화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후로 생각해보니 그시간까지 얼마나 일이 많았을까 생각하고 내가 맘을 바꾸기로했어요
    아저씨 오시면 머저 안녕하세요 인사합니다
    그리하고나니 내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원글님.. 어쩌겠어요
    사람에게는 다 자기입장이 있지만 상대방이 그걸 다 알지는 못한답니다
    조금 참고 조금 이해해주세요...

    물건을 받으러왔을때 죄송해요.. 라고 먼저 한마디 했다면 좋았을껄요..
    그 택배아저씨또한 자기가 힘들게 사네요..
    이정도의 상황에 그런말을 입에 담으며 일하면 본인이 더 힘들텐데요~

  • 100. 에고...
    '11.4.3 4:36 PM (125.182.xxx.81)

    저도 택배라면 할 말이 정말 많은 사람이에요.. 택배기사 싫어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도 택배를 이용 안할 수 없으니깐 이왕 좋은쪽으로, 서로 이득이 되는 쪽으로 해나가야지 어쩌겠어요..

    저같으면 외출해야 되는 날이면 반품 할 물건을 경비실에 맡겨놓고, 택비기사에게 문자 보내겠어요. 아니면 적어도 올라온다는 전화를 받았으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현관문 열고 물건 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거나 , 만약 물건이 무거운거라면 현관문 미리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어야죠..

    아마 글 내용상에 택배기사가 오고 나서도 작은 아이에게 물건 보내고 하는 과정 때문에 더 지체된 것 같은데 그래서 기사가 화악 짜증이 올라왔으리라 생각되네요...

    저도 택배기사로 참 속 많이 썩였는데 저런 방법을 써가고, 때로는 음료수라도 한 병 주면서 안면 익힙니다. 택배기사 기다리기 힘든 날은 현관앞에 메모 써두고 가방도 갖다두고요.. 그래도 떄로 말 안듣고 선의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못된 기사때문에 속도 썩이지만 어쩌겠어요 ㅠㅠ

  • 101. 조심스럽게..
    '11.4.3 4:39 PM (175.207.xxx.137)

    쌀나라서 좀 살았던 경험에... 거기서 살 때 왜이리들 큰 차들을 좋아할까 싶었는데 가구라도 살라치면 그게 이해가 되더군요. 집에서 한 20분 거리에 있는 대형 ik** 매장에서 가구 사서 배달만 하는 데도 150불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배송에 일주일 정도 걸렸고, 물론 조립...이딴 거 없죠.. 거기에 내려줘서 수고한다고 팁 주고.. 피자 정도나 배달시켜 먹을까. 뭐든 배달이나 서비스료 무서워서 어떻게든 내가 직접 해결하던가... 아니면 내가 귀찮은 일 대신 시키고, 내가 받고 싶은 서비스만큼 돈을 지불하던가 둘 중 하나죠. 이 글과는 직접 관련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얘기지만 서비스는 받아야겠고 그에 따른 비용 상승은 인정 못하겠다고 하는 소비자 성향이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 102. 어떤
    '11.4.3 4:39 PM (222.237.xxx.83)

    상황에서도 이 문제는 택배아저씨의 인성에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자기일에 대한 자부심과 프로의식이 없는거죠. 고객만족 의식도 없구요. 택배기사의 사정은 다 이해합니다만 먹고 살려고 어쩔수 없이 일하는 사람의 넋두리라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 103. 윗윗님동감
    '11.4.3 4:41 PM (203.248.xxx.65)

    서비스는 받아야겠고 그에 따른 비용 상승은 인정 못하겠다고 하는 소비자 성향이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

  • 104.
    '11.4.3 4:42 PM (211.54.xxx.46)

    택배기사가 님의 수술한 사정을 모르듯, 님도 택배기사의 사정을 모르시잖아요.
    그 기사도 며칠전 수술하고 몸도 안 좋은데 배달하러 나올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르고.
    그 전전전 집에서부터 싸가지 없는 사람들을 만나서 쌓인게
    어쩌다 재수없게 님 앞에서 터졌다고 생각하세요.

    택배기사는 자고 있다고 전화도 안 받겠다고 한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아마도 개인비서도 아닌데 헛걸음하고 전화도 낮잠 잔다고 안 받는다고 생각했겠죠.

  • 105. 택배아저씨 전화
    '11.4.3 4:57 PM (116.36.xxx.29)

    개인 사비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저씨들 마다 다른데, 본인이 좀더 수월하게 하려고 전화비 물면서 콜후에 방문 기사님도 계시고
    그냥, 본인 시간 될때 오는 아저씨들도 있습니다.
    택배 아저씨들이 꼭 전화 후에 와야 하는 규칙 있는것도 아니고.
    님이 그전에 짜증난것도 이해가 가지만, 그 아저씨 입장에서 님 속사정 어찌 알겠나요?
    그리고,택배 아저씨가 수거 늦게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건, 홈쇼핑측에서 그렇게 처리 한거 같은데, 아저씨들은 늦어도 이틀안에는 와서 수거를 하던 배송을 하던 하더라구요.
    님이 아파서 누워 있었다고 하지만, 그 아저씨들 경쟁은 시간다툼이 우선인거 같은데,
    님 역시 싸가지라는 말까지 듣기엔 화났겠지만, 여기서 위로만 받기엔 충분치 못하네요

  • 106. ...
    '11.4.3 5:42 PM (211.201.xxx.81)

    택배아저씨를 아무리 이해한다고 쳐도
    아이앞에서 엄마에게 그런말 하는건 그아저씨가 너무한거 맞아요.
    본인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본인들이 아이앞에서 그런소리 들엇으면 택배아저씨에게 무한한 이해심이 갈까요?

  • 107. 보실려나..
    '11.4.3 6:41 PM (112.154.xxx.112)

    아마, 원글님이 직접 들고 나갔다면
    그런 말은 안나왔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의 과정이 있었고, 거기에 아이시켜 내보내고...
    약간 무시당하는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아이 들으라고 그런 말 했다기보다는 자기 말 버릇이 그렇게 나왔을 것 같군요.

    아이가 주더라도, 지금 옷이 좀 그래서 못나간다고
    말이라도 들리게 했더라면, 경비실에 두지 못한 사정이라도
    언급했다면 사정이 달랐을 것 같아요.

  • 108. 이해
    '11.4.3 8:35 PM (180.68.xxx.44)

    유독 82가 택배기사에게 너그럽단말은 어폐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가끔 거칠게느껴지는 택배기사대하면 (이기적 성향농후한 저지만)
    짜증이 날때도 있지만,그들의 고단한 삶이 느껴져서
    함부로하기 힘들때가 많았습니다.
    원글님...
    개인사정 그 택배기사가 알리없는것이고,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조금만 넉넉한 마음으로
    배려해주셨다면 좋았지않을까요.
    답답하고,몸은 고단하고,고객에게 성질은 낼수없으니
    그리 거친말하게된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의 실수이건간에 결과치만 놓고 분노하시는 님의 글도
    별로 좋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측은지심,좀 더 시간있고 여유있는 사람의 약자에 대한 배려...
    그런부분이 결여된느낌..
    물론 기사분 잘했다는것 아니고,원글님 아주 큰 실수를 하셨다고는
    볼수없지만
    내 상황만 이해해주길 바라는,상대가 아프던 말든
    내것만 전혀 침해받고 싶지않아하시는 그런 마음이
    글속에 느껴집니다. 왠지모르게요....

  • 109. .
    '11.4.4 1:23 AM (110.8.xxx.53)

    택배업무 안하겠다는 경비실도 웃기고,
    고객한테 막말하는 그 택배아저씨도 웃기고,
    택배기사 얘기만 하면 박봉에 격무에 시달린다 편들고 나서는 일부 회원들도 웃기고..

    관리비 절감 위해 무인시스템하는 데도 많다는데 경비인력 고용하는건 요즘 시대 주업부가 택배접수 아닌가.. 말이 경비실이지..
    공짜로 이용하는 것도 아닌데 굽신굽신해야 하는 일이 넘 많다는..

  • 110. ..
    '11.4.4 12:49 PM (175.117.xxx.206)

    반품택배 반송이 모두에게 까다롭게 빠르게 진행 안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 않나요?
    저는 모두 잘못한 것 같은데요.
    다만 메모까지..붙여놓았는데...묵살하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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