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떡이 안 좋은 줄 몰랐어요.

ㅠㅠ 조회수 : 17,754
작성일 : 2011-03-09 16:46:59
쌀가루에 설탕이나 들어있으려니 했는데,
사카린에, 첨가물까지 들어있는거 정말 맞나요?
아이들이 아토피끼가 있어서 신경써서 먹였는데,
떡을 만들어 먹어야 하나요?

정말 사먹을거 없네요. ㅠㅠ
IP : 180.68.xxx.19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 반죽
    '11.3.9 4:49 PM (114.207.xxx.160)

    해서 얼렸다가 조금씩 데쳐서 쓰면 어렵지 않아요,
    쌀가루나 찹쌀 가루에 딸기 갈아넣으면 색깔도 얼마나 이쁜데요.

    가끔 깨가루나 아가베시럽 묻혀서 줘도 좋구요.

  • 2. ..
    '11.3.9 4:49 PM (61.81.xxx.118)

    떡에 사카린이 들어가나요?

  • 3. 3
    '11.3.9 4:51 PM (180.66.xxx.106)

    저희 어머니가 봄에 야산에서 쑥캐서 방앗간에 맡겨서 쑥가래떡 해주던거 참 좋았는데..
    쌀씻기가 번거로운거 빼고 방앗간에서 가래떡 뽑아 잡수세요,
    4킬로에 이만원정도 하는데 한번하면 1년 내내 먹어요..
    가래떡에 조청이나 꿀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 4. 7
    '11.3.9 4:58 PM (180.66.xxx.106)

    시판떡은 시중에서 파는 과자나 빵이나 다를바 없어요.
    그냥 맛으로 먹는거지 빵이나 과자보다 더 나을것도 없죠.

  • 5. 석기시대
    '11.3.9 4:59 PM (120.142.xxx.33)

    특히 고물이 들어가는 떡에는 거의다 넣는거 같더라구요.
    마트 떡 같은데는 첨가물 표시가 되서 아스파탐이니 하는 감미료가 들어가는걸 알지만
    일반 떡집에선 뭘 넣는지 어찌 알겠습니까~

    감미료 뿐만 아니라 팽창제니, 보존제니 하는 첨가물 넣는곳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더군요.
    날짜 지난떡 재활용도 하는데요 뭘~
    사먹는 음식중에 첨가물 안들어간거 찾는게 더 어려울듯 싶어요.

  • 6. ...
    '11.3.9 5:00 PM (121.128.xxx.151)

    나쁜사람들 떡까지 첨가물을 넣다니
    믿고 먹을 것이 하나도 없네요.

  • 7. .
    '11.3.9 5:01 PM (222.237.xxx.154)

    설탕을 덜 넣어서인지 집에서 떡을 하면 참 맛이 없어요.

    그래서 요즘은 LA찹쌀떡만 만드네요.
    이건 다들 맛있어 해요.

    전자레인지에 인절미도 가끔하는데 요것도 괘안아요.

  • 8.
    '11.3.9 5:05 PM (112.170.xxx.28)

    꿀떡에 사카린 들어 간다고 들었어요.

  • 9. ..
    '11.3.9 5:15 PM (114.206.xxx.143)

    설탕은 끈적이기 떔에 뉴슈가를 쓴다고 알고 있어요. 뉴슈가에 사카린이 조금 들어가잖아요. 근데 사카린 발암물질에는 논란이 있더라구요.

  • 10. 떡집
    '11.3.9 5:19 PM (125.137.xxx.27)

    장터에 떡국 파는 호박이에요
    꿀떡에 사카린은 저도 오늘 게시판 보고 알았어요.

    꿀떡에는 볶은 콩가루와 볶은 깨가루 그리고 설탕이 들어가구요.
    쌀에는 소금으로만 간을 하는데요.

    모든떡이 그런것은 아니니 떡집에서 하는 떡이 완전 불량이라는 생각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요즘 쑥떡이 완전 제철을 맞았어요.

    쑥떡에는 쑥과 쌀과 소금간만 한답니다.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요.

    간혹 쑥떡에 단맛을 좋아 하는 할머니들이 삼성당같은 인공 감미료를
    넣어 달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면 많이 못먹고 맛이 별로라고 소금간만 해 드리면 아주 만족해 하십니다.

    사카린을 떡에 어떤 방법으로 넣는지는 모르겠지만 불안감을 조금 줄이셔도 괜찮습니다.

  • 11. ^^
    '11.3.9 6:25 PM (115.140.xxx.3)

    떡집 하고 있는데요, 호박님 말씀대로 꿀떡에 볶은 콩가루, 깨, 설탕쓰고 있구요,
    일절 화학첨가물 없이 가정에서 쓰시는 그런 재료로만 떡을 만들어요.
    너무 일반화해서 생각지 마시고 양심껏 좋은재료로 떡만드는 떡집 많으니까
    조금만 알아보시고 드셨으면 좋겠어요.
    떡을 너무 싸게 파는거는 좀 의심할수 있어요. 요새 찹쌀이며, 현미, 잡곡 등
    너무 비싸거든요....

  • 12. ^^
    '11.3.9 6:44 PM (125.187.xxx.47)

    보통 떡집은 그렇지 않아요... 저희 고모가 떡집하시고 전 옆동네서 살아요...
    그 떡집 근처가 떡집골목이라서...바쁠땐 도와드리는데... 절대 사카린같은거 안넣어요..
    너무 일반화 하지 마세요...근처 떡집들 아무도 그런화학첨가물 안쓴답니다...
    십년된 단골들은 기본이고..다들 몇십년식 되셨는데...그런거 넣으면 딱아세요..^^
    떡에 어떻게 사카린을 쓰는지 모르지만...
    안심하셔도 되요...^^

  • 13. 흠...
    '11.3.9 6:52 PM (175.197.xxx.39)

    사카린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사카린은 유해물질이 아닙니다.
    선진국들에서도 사카린은 유해물질에서 제외됐고요.
    발암물질이나 유해물질이라는 오명을 벗었습니다.

  • 14. 떡에
    '11.3.9 7:31 PM (96.3.xxx.146)

    방부제는 안 넣는것 같던데요...
    저 떡 잘 사먹는데 떡은 정말 금방 쉬거나 곰팡이 나더군요.

  • 15. 아침행복
    '11.3.9 7:43 PM (222.233.xxx.43)

    저 떡집해요...이런 말들으면 무지 우울해져요...
    지난 여름 쉬어서 버린 떡이 얼마나 많은지...
    너무 싸거나 항상 말랑거리는 떡은 문제 있는겁니다.
    전 손님께서 굳었다고 뭐라고 하시면 다음날 드신거 아닌데도 굳었다면 좋은 재료를 써서 그렇다고 말씀드려요.
    전날꺼 팔면 손님이 언제드실지 몰라서 불안한 마음에(몇천원 버는것 보다 손님 한분이 더 중요합니다.) 절대 못팔아요.
    남은떡은 푸드뱅크 기부하는데 이 지역에서 저의 집만 기부한다고 해서 무지 놀랐어요.
    2일이 지났는데도 굳지 않거나 쉬지 않거나 곰팡이 피지 않는 떡집 떡만 드시지 않으시면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전 설탕만 좀 넣습니다. 떡은 쌀이 좋고 소금이 좋으면 맛있어요.
    또하나 팁은 지나치게 쫄깃거리는건 전분때문이랍니다.
    집에서 떡 찌실때는 채에 여러번 내리세요. 그러면 공기층이 풍부해서 전분 없이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 있어요.
    그리고 제발 천원짜리 떡은 정말 정말 아이들 주지 마세요....그 가격에는 떡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 16. 엥?
    '11.3.9 8:17 PM (115.143.xxx.222)

    사카린이 유해물질이아니라고요?
    설탕보다 500배달다는 합성감미료 사카린.... 꿀벌이설탕한테는 모여도 사카린한테는 안간다네요 ....

  • 17. 사카린
    '11.3.9 8:59 PM (112.151.xxx.131)

    네 흠...님 말씀처럼 저도 그 기사 봤어요.
    암튼 유해물질에서 제외시켰다네요.
    그렇다고 너무 사용해도 좋지는 않겠지만요.
    그 기사 제가 퍼왔어요.
    많이 보시라고..괜찮겠죠~!퍼와도 ..

    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68261

  • 18. 일차적으로
    '11.3.9 10:01 PM (119.70.xxx.86)

    양심없이 먹는거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제일 큰 잘못이 있겠지요.
    하지만 소비자들도 반성할점은 있다고 봅니다.
    조금더 싼걸 찾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거니까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소비자들이 싼물건보다는 제대로된 물건을 고르고 사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해요.

  • 19.
    '11.3.10 12:00 AM (118.44.xxx.21)

    정말 깜짝 놀랐어요 ㅠㅠㅠㅠㅠㅠ
    "빚은" 이라는 체인떡집이요.
    매우과한 플라스틱 포장 뒷면을 봤는데 정말 가지가지 첨가물 들어갔더라구요.

    윗분들은 그냥 동네의 직접 만드시는 떡집들이신가 봐요.
    아무튼 체인떡집 세상에 그게 떡입니까...ㅜㅜ

  • 20. ...
    '11.3.10 12:35 AM (220.84.xxx.42)

    요즘시대가어느땐데사카린을넣어요 무허가업소면몰라도 세상이맑아졌잖아요 사카린안씁니다

  • 21. ...
    '11.3.10 6:41 AM (221.138.xxx.206)

    제가 입맛이 예민한테 사카린 쓰는 떡집 있습니다. 달긴 한데 설탕의
    단맛이 아니고 뒷끝이 찝찝한 단맛입니다.
    이런집은 아무리 잘만들어도 다시는 안갑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니
    원가를 줄이려고 꼼수를 쓰는거죠. 끈적해서가 아니고..

  • 22. 체인점
    '11.3.10 7:41 AM (222.239.xxx.42)

    <빚은> 떡집이 근처에 생겨서 알아봤더니
    파리바게트에서 만든 체인점이더군요.

    그런데 체인점 개설 조건을 보니
    떡을 가게에서 안 만들어요. 거의.
    다 공장에서 받아다 파는 거예요.

    대량생산 슈퍼빵이나 다를 게 없어요. 그러니 첨가물 투성이.....

  • 23. ....
    '11.3.10 7:43 AM (222.239.xxx.42)

    다른 건 모르겠고, 제가 알기로는,
    쑥 색깔은 소다 조금 넣으면 색이 확 짙어져요.
    물론 좋을 건 없지요. 널린 게 소다넣은 과자지마는.

    한번 넣어보시던지요. 시험삼아 ㅋㅋ

  • 24. ..
    '11.3.10 8:23 AM (115.137.xxx.247)

    우리동네 떡집에서는 한팩에(스티로폼팩이요) 2천원씩 파는데 이것도 저가인가요?
    이런것도 사먹으면안되는지요?장사 무지 잘되는 집이거든요
    근데 전 사먹을때마다 뜨거운 떡을 스티로폼팩에 바로 담았을생각하면 좀찝찝해요
    위에 착~달라붙은 랩도 그렇구요.

  • 25. ....
    '11.3.10 8:51 AM (124.52.xxx.147)

    저도 떡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었는데 어느 순간 떡이 너무 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탕이 아닐거란 생각이 들어서 가래떡이나 절편만 가끔 사먹네요.

  • 26. 게다가
    '11.3.10 9:23 AM (211.54.xxx.75)

    재료 대부분이 중국산이에요.

  • 27. 쌀은?
    '11.3.10 9:30 AM (58.236.xxx.197)

    쌀도 국산쌀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돼요.
    중국산 찐쌀을 쓴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시중에서 파는 과자나 별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

  • 28. 수입살취근안해요
    '11.3.10 9:55 AM (61.247.xxx.168)

    위에 분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씀을 너무 쉽게 하시네요..
    " 국산쌀은 거의 없다" 제가 아는 떡집은 500% 국산쌀로 떡을 만들고 있고
    저 역시 떡집을 하지만 수입쌀은 절대 절대 취급하지 않습니다.
    쌀맛이 떡맛이기 때문에 수입쌀로 떡을 만들면 쌀 색깔도 시커멓고 맛도 떨어지고...
    사카린도 절대 쓰지않고요..

  • 29. .....
    '11.3.10 10:01 AM (115.143.xxx.19)

    그래도 떡이 낫져.빵,과자보다야..

  • 30. .....
    '11.3.10 10:02 AM (115.143.xxx.19)

    빚은 떡이 체인이잖아요?
    거기 왜그렇게 떡이 맛없어요?진짜 모양만 번지르르 한번 사먹고 다신 안사먹어요.
    공장서 만들어오는건줄알았지만..너무 맛없어요.,

  • 31. .........
    '11.3.10 10:09 AM (203.233.xxx.130)

    제 생각에 직접 떡을 만들어 파는 떡집은 괜찮은 것 같구요

    저희회사앞에 아침 거른 직장인을 위해 떡을 팩에 포장해서 파는데 -
    여긴 원래 떡집이 아니고 어디서 떼어와서 파나봅니다. 천원 이천원에...
    이거 한입 베어물고 황당 다 버렸습니다 -
    꿀떡이었는데 속에 웬 투명한 단물이 잔뜩 들어있는데 깨 같은건 전혀없고,
    설탕물도 아니더라구요
    도대체 이거 정체가 뭔지 영 찝찝했어요..
    제가 먹는거에 그닥 까다롭지 않은데 그날 정말 정말 기분이 나빴더랬고
    이런걸 돈주고 파냐~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
    그후론 그 가게 쳐다도 안봅니다.

  • 32. 떡순이
    '11.3.10 10:43 AM (125.135.xxx.26)

    우리 가족이 모두 떡순이에요.
    떡을 참 좋아해요.
    떡맛이 쌀맛이다 ! 맞고요 !!
    제가 맛있는 떡집을 찾았는데..
    백설기도 색깔부터 다른집과 달라요.
    확실히 쌀맛이에요.
    그 집 떡을 먹은 후 누리끼리한 다른집 떡 못 먹어요.
    저희집에서 차로 달려도 30분거린데도
    떡 사러 갑니다~

  • 33. 국산재료 쓰는 떡집
    '11.3.10 11:00 AM (220.81.xxx.67)

    떡집 나름인것 같아요..
    다 중국산이라도 하는데 제가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대부분 쌀은 전부 국산을 사용하구요.. 일부만 중국산 사용합니다.. 원산지 표기 다 되어있구요
    저두 잘 가는 떡집있는데(실은 친정엄마가^^::) 이집은 팥시루떡조차도 중국산 팥을 사용을 안해요.. 맛이랑 모양이 국산이랑 너무 차이가 난다고요.. 대부분의 잡곡은 시댁에서 농사짓는걸 가져다가 충당합니다.. 재료가 대부분 국산이다보니 떡가격이 만만찮은데도 5-6시쯤되면 떡 다 팔리고 없습니다.. 재료 좋은걸 쓴다는걸 사람들도 다 알아봐주는 거죠...

    쌀이 좋으니까 떡맛이 좋은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친정엄마가 당뇨라 설탕 안 넣고도 설기떡, 찹쌀 들어간 다양한 떡 많이 드시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 34. 저느궁금한게
    '11.3.10 11:02 AM (222.236.xxx.201)

    "누가 요즘 사카린 쓰나요? 사카린 안씁니다" 라고 단언하신 분
    무엇을 근거로 그토록 자신 넘치넘치시는 말씀을 하시는지
    전 님의 말씀이 모호하며 무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35. 아침행복님
    '11.3.10 11:41 AM (116.126.xxx.151)

    아침행복님~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먹거리 중시하는데요
    님 글 보니 믿을 수 있는거 같아서
    구입하고프네요
    연락 좀 주세요.
    혹시 온라인 판매 하시는지..
    citron77@naver.com

  • 36. 사카린
    '11.3.10 12:21 PM (115.178.xxx.61)

    사키린이 뉴슈가였네요..
    뉴슈가 많이들 쓰시자 않나요? 옥수수 삶을때도 쓰고등..

  • 37. 맞는말
    '11.3.10 12:46 PM (112.168.xxx.104)

    어린이집에 간식할려고 문의했더니 꿀떡은 애들한테 별로 안좋으니까
    다른걸로 하면 어떻냐고 하시던데요...인공감미료 쓰는데가 생각보다 많아요

  • 38. ...
    '11.3.10 1:42 PM (119.214.xxx.240)

    전 시골에서 쌀을 많이 줘서 항시 남아요
    그래서 방아간에서 불린쌀가지고가서 가루로 갈아서 집에서 떡 만들어요
    넘넘 쉬우니 여러분도 집에서 해보세요
    콩,건포도,쑥 등등 그때 그때 재료를 다르게 해서 하면
    아이들이 넘넘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해ㅣ요
    쑥버무리도 쉽고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던 ㅓ생각이 나더라귀요
    남은가루는 항시 냉동실 보관하고
    호박죽할때 쌀가루 넣으니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 39. ^^
    '11.3.10 2:23 PM (211.234.xxx.5)

    떡집합니다 원글님과 댓글 쓰신분들 말씀처럼 안좋은 재료로 첨가믈
    넣고 마진율 높이기 위해서 질낮은 떡 만드는집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양심적으로 우리떡에 대한 자부심으로, 저도 아토피
    있는 아이가 있기에 내아이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골라서 매장에 있는 모든떡을 직접 만듭니다.

    요새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꿀떡. 바람떡등은 받아서 쓰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떡이나 너무 싼떡을 피하시고 직접 만드는 집에서
    사시면 믿을만할겁니다.

    좋은 햅쌀을 사용하고 잡곡은 시골에 아무런 연고가 없기에 국산은
    정말 너무 비싸서 할수없이 중국산을 사용하지만 중국산도 등급이
    있어서 꼭 제일좋은걸로 주문하여 사용합니다.

    이렇게 주변에 잘찾아보시면 제대로 좋은재료로 만드는 떡집들
    아주 많습니다. 모든 떡집이 다 그렇다고 일반화 시켜서 생각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휴~~ 이런글 읽고 있으니 참으로 기운빠지고 그렇습니다

  • 40. 당원...
    '11.3.10 2:33 PM (119.71.xxx.4)

    사카린에 뉴슈가 당원 맞아요
    옛날엔 사카린이라고 따로 쬐그마한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거 많이들 보셨을거에요
    요즘은 못본것 같구요
    당원 보면 사카린 몇% 이렇게 나와있는것 같아요
    당원은 많이 쓰잖아요
    제가아는 통닭집엔 체인점인데 치킨무를 직접 만들어요
    근데 비율에 당원을 몇% 이렇게 넣어야 아삭아삭 하고 제대로 맛있게 된다고 했어요
    당원뒷표지에 보면 비율이 나와있는데 %가 다 틀리다고 잘보고 사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몇일전에 그소리 들었거든요...
    일일이 성분 표기 다 생각하면서 먹을려면
    외식은 아예 안해야되고 재료도 직접 만들어서 음식해야하고...
    옛날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선 거의 불가능이 아닐까 싶네요....

  • 41. 떡에 대한 의문
    '11.3.10 3:32 PM (218.48.xxx.2)

    우리 동네 떡집이 많은데...
    그중 몇가지 떡은 직접 만드는 것 같지만, 그 외의 떡들은 정말 떡집마다 다 똑같이 생겼고, 포장도 같고..마치 어딘가에서 배달오는 듯한 느낌이던데...
    그렇지 않은가요? 궁금해서...

  • 42. 아침행복
    '11.3.10 3:45 PM (222.233.xxx.43)

    저 위에서 말씀하시는 체인점 떡집 빚은 운영합니다.
    빚은을 차리게 된사연은...
    빵집을 하고 싶어서 자격증을 따고 일년여를 기술을 배웠는데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다들 생각하시는것 처럼 빵에 방부제 넣어서가 아니고 빵이나 과자에 들어가는 유지때문에요.
    유지와 계란을 잘 혼합하기 위해 넣는 유화제도 정말 싫고요,
    정말 단언하건데 빵은 방부제 넣지 않아도 잘 곰팡이 피지 않아요.
    설탕과 굽는방법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다음에 배운것이 떡이었어요.
    떡은 쌀만 잘 불리고 물내리기만 잘하고 찜조절 잘하면 그뿐 다른 기술은 재료입니다.
    즉,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진 떡장이라도 재료가 좋지 않으면 소용없다는거죠.
    요즘 많은 떡집들이 이것저것 구색을 많이 가춰놓습니다.
    그럴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공장이 크고 인원이 많아서 하루종일 떡을 생산하는것이고 다른 방법은 다른 곳에서 받아오는 방법인거죠,
    떡 만들때 제일 힘든게 쌀 불리고 물조절하는건데 요즘은 많은 곳에서 (개인떡집을 포함해서) 쌀가루를 받아서 씁니다.
    아예 간도 맞춰서 해주죠.
    이 시스템이 마음에 안들어서 빚은을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쌀가루 받아오는거 한곳에서 하는거 받아오고 싶고 좋은 쌀로 받아오고 싶고 천연재료로 받아오고 싶어서.
    저의 집은 저녁에 떡이 얼마 없습니다.
    다음날 팔 수 없으니 많이 만들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첨가물이 들었다고 하시는데 아닙니다.
    전분이고, 분당입니다.
    그 말을 표기법에 따라 어렵게 표기한것입니다.
    지난 여름 떡이 계속 쉬어서 접주들 모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 개인떡집에서 빚은으로 바꾸신 점주님이 그러시더군요.
    첨가물 넣자고....그러면 삼일동안 팔아도 된다고...
    어디라고 말씀드리긴 힘들지만...그렇게 많이 버리면서도 먹거리 팔기때문에 버팁니다.
    저런 말씀들이야 상황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시지만. 저는 생계가 걸린 일입니다.
    많이 속상해요.
    그간 빵을 오래 하면서 빠리바게트나 뚜레주르를 되게 우습게 봤었어요.
    제빵, 제과, 초콜릿, 바리스타까지 했거든요. 나름 안다고 자부했던거죠.
    그런데 빚은을 하다보니 spc위생 점검이 너무나도 무섭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점검자가 점검하는 매장이 완벽하다고 하면 감점당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눈에 불을 켭니다.
    전 지난 점검때 4점을 감점당했습니다.
    위생이나 유통기한, 얼음수거...모두 점수가 잘 나오다보니 냉동고 문위에 먼지있다면서 감점을 하더군요...
    끔찍합니다. 그 사람들...
    저는 빚은을 하면서 고되지만 좋은 먹거리 판다고 자부합니다.
    매장을 내기위해 전 1년 반을 돌아다녔습니다. 그중 제일 맛있는걸 택했기에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 43. 아밀라아제
    '11.3.10 4:13 PM (14.54.xxx.33)

    절편의 경우는 아밀라아제를 넣는 다고 합니다.
    이건 일반적인 걸까요?
    집에서 만드는 떡 재료를 파는 곳에서도 팔길래 여쭙니다.
    떡집하시는 분들께 여쭐께요.
    떡집에서는 절편만들때 아밀라아제 안넣나요?
    이게 안들어가면 절편이 딱딱해져서 못먹는 다는데요.
    이건 무해한건가요?

  • 44. 코치닐 색소
    '11.3.10 4:13 PM (182.209.xxx.164)

    제가 떡을 잘 먹는편이라, 유심히 살펴보는데요...
    어느 체인점의 찰떡 종류를 가만히 먹다보면, 순전한 찹쌀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점성이 강한
    녹말떡에 가깝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찹쌀떡은 그렇게 매끈하진 않잖아요.
    그리고, 어느 제품인가 뒷면을 보니, 별로 좋을것 없는 코치닐 색소로 분홍빛을 물들였더군요.
    왜 떡에다 그런 색소를 넣어야 할까요.ㅠ.ㅠ
    정말 떡 만큼은 믿고 입에다 집어넣고 싶은데.

  • 45. 빚은
    '11.3.10 4:19 PM (183.98.xxx.166)

    오늘 빚은매장에서 어느 맘이 학교 회장턱한다고 떡을 샀는데...
    마침 샘이 출장중이었다고 고민중...
    그래서 일부분을 제가 사주었네요.좀 깎아 주셨구요.
    떡사와 이런글들 보니 .... 갑자기 심난해지고 제가 먹은 빚은 떡도 첨가물이었나
    갑자기 당황했네요. 떡은 떡 다와야 할것 같아요. 케잌은 별로였던것 같습니다.
    분홍 생크림 덩어리....전 안맞더군요. 찰쑥떡먹어봤는데...적당히 씹히는 견과와
    대추 맛나네요.

  • 46. 빚은
    '11.3.10 4:40 PM (183.98.xxx.166)

    윗짐 코치닐 색소넣는 곳이 어느 체인점인가요? 빚은인가요?
    정말 믿고 먹을 게 없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993 간식의 좋은 예! 후후... 2011/03/09 542
592992 보석세팅 하러 갔는데 점원이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6 속상해 2011/03/09 1,676
592991 고3 남학생인데요, 영양제를 먹이고 싶거든요 2 바이오톤 2011/03/09 694
592990 고로쇠 수액 드셔보신 분 ?? 10 .. 2011/03/09 1,139
592989 너무 너무 추워요 10 덜덜 2011/03/09 1,679
592988 MB, 물가·구제역 관련 장관 개각때 교체 검토 1 세우실 2011/03/09 129
592987 홍콩에 한국민박집 어떤지요 7 부탁드려요 2011/03/09 669
592986 내가 못해주기 때문에 혹은 못해주는 아이들 마음을 생각해서 간식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요 5 2011/03/09 551
592985 삶은 메추리알로 무슨 요리 할 수 있을까요? 5 메추리 2011/03/09 568
592984 제주도 공항면세점에서 사올만한것들 2 궁금 2011/03/09 1,721
592983 북한 대규모 33만톤 식량지원 미국의 태도에 청와대 당혹 .... 7 낙동강오리알.. 2011/03/09 569
592982 용달차는 어디서 불러요??보통 얼마하나요?? 4 ?? 2011/03/09 411
592981 떡이 안 좋은 줄 몰랐어요. 46 ㅠㅠ 2011/03/09 17,754
592980 예전에 초등 교과서 볼수있는 사이트 소개해주신 분 계셧는데.. 1 .. 2011/03/09 386
592979 급질/ 임신테스트에서 두줄이면 5 2011/03/09 469
592978 gmo로부터 안전한 먹거리위해 네이버 콩(해피빈)기부 부탁드려요. 2 초코우유 2011/03/09 123
592977 르크루제 스칼렛 후라이팬도 스텐처럼 잘 들러붙나요? 4 ... 2011/03/09 582
592976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 12 믿으세요? 2011/03/09 1,506
592975 칼질하다가 손가락 베었어요..손톱도 잘려나갔어욤.ㅠ.ㅠ 9 hottor.. 2011/03/09 1,587
592974 고3딸 학부모총회 참석? 중1딸 학부모총회 참석? 머리 아파요 7 학부모총회 2011/03/09 1,098
592973 주방보조 제의가 들어왔는데요. 11 분식집 2011/03/09 1,341
592972 전세집 보일러 수리에 관해 조언을 구했던일의 후기올립니다 4 며칠전.. 2011/03/09 785
592971 집 구해야 하는데 아파트 층간소음 문의드려요. 6 이사 2011/03/09 692
592970 수신료 인상안, 문방위 상정도 안된다 그놈짓이유 2011/03/09 93
592969 windows explorer창이 계속 뜨는데.. 2011/03/09 90
592968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불쌍해. 1 드라마에서 2011/03/09 323
592967 눈이와요 10 경기도 2011/03/09 961
592966 송유근군이 이렇게 컸네요...깜놀했습니다.. 13 천재소년 2011/03/09 6,003
592965 우리나라도 리비아같은 폭동 있을것같으세요? 10 .... 2011/03/09 1,159
592964 방과후 수업비등.. 1 어떻게.. 2011/03/09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