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학교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학부모총회를 합니다
전 당연히 고3딸 총회에 가서 담임선생님도 뵙고 다른 엄마들 얘기도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중1딸내미가 회장(요즘엔 반장을 회장이라 )되었다고 전화를 했네요
2시부터 총회니 일찍 중학교에 들려(다과준비) 사정 말씀드리고 고교로 갈 경우
반장엄마가 해야할 역할(학부모회,급식,시감등등)이 걸리고
고교는 아예무시하고 중학교에만 가자니 큰애가 2학기 반장으로 내정되어 있는데다 대입 문제도 있어서
여러모로 맘이 편치 않네요
전 학부모총회날과 공개수업 등 공식행사때만 학교에 찾아가는 직장맘이다보니 더 머리가 아프네요
참 그리고 요즘에도 반장되면 전화드리고 학급에 필요한거 여쭤보고 당선턱도 내고 그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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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딸 학부모총회 참석? 중1딸 학부모총회 참석? 머리 아파요
학부모총회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1-03-09 16:44:19
IP : 210.91.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회장엄마
'11.3.9 4:59 PM (221.165.xxx.203)저도 중1 회장엄마인데 제가 엄마들 다과준비 해야하는건가요? 선생님것도 준비해야하나요? 몰라서 여쭈어요.
2. ~~
'11.3.9 5:22 PM (121.166.xxx.1)학부모총회때 다과준비하는 대표엄마 아직 못만나봤네요
그런것도 하나요?
총회가면 강당에서 알아서 커피,다과 주던데요
교실에선 그냥 담임샘과 얘기만 하다 왔는데..3. 회장엄마2
'11.3.9 5:25 PM (183.98.xxx.192)그냥 반 엄마들을 위해 음료수 하나씩 돌리는 분위기더라고요.
4. 중학교
'11.3.9 5:37 PM (125.187.xxx.174)중학교 총회때 비타500이나 미에로 화이바 2-3상자만 준비해 놓으시면 준비 끝.
저같으면 중학교 먼저가서 말씀드리고 음료수 놔두고 고등학교 총회 가겠어요.5. 맨위회장엄마
'11.3.9 5:48 PM (221.165.xxx.203)조언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저도 바로 윗분처럼 중학교에 음료수만 놔두고 고등학교 가겠어요. 고3이 더 중요하니까 어쩔수 없고 중1 시감 등등은 나중에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여쭈어도 되지요. 아님 총회 가기 전날 전화드려서 미리 여쭈어도 되구요.6. 별사탕
'11.3.9 6:09 PM (110.15.xxx.248)동네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엄마들이 너무 안나와서 시감 정하기 어려운 곳도 있더라구요
인원이 비면 나중에 회장 엄마만 힘들어지니 부회장 엄마한테라도 미리 연락해서 시감 같은 건 확실하게 정해지도록 하세요7. 원글
'11.3.10 8:49 AM (210.91.xxx.136)네 귀한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고딩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그리고 다과는 커피에 비스킷정도로 생각한거예요 전에 총회에서 차마시면서 담임샘과 얘기 나누니 서먹하지 않고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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