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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38평 전세가 3억 3천이면 그만한 가치가
방이 4개라 우리집 구성과 딱 맞아떨어져서 구조는 맘에 들더군요.
안방 베란다말고 모두 확장,
방마다 붙박이장에 부엌도 ㄷ 자형이고~
6평 넓은게 이렇게 넓은거구나 실감했네요.
역시나 아직 편의시설은 한참 부족하더군요.
동네마트 하나정도(이마트 슈퍼라고 하더군요.) 있고, 아직도 상가는 공사중~
가격에 일단 놀랬습니다.
3억 내외로 생각했는데 3억 3천이라?
우리집 32평 아파트 매매가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더군요.
같은 평수 매매가는 10억을 주인이 부른다더군요.
물론 너무 비싸게 불러서 아직도 안 팔리고 있다고~
보고오니 저렇게 큰평수에 살면서 아이들한테 방 하나씩 내주고 싶은 굴뚝같은 마음과
아직도 많이 부족한 편의시설
가격의 압박
생고생하러 들어가는거 아니냐는 남편의 지청구(편의시설 부족과 가격의 압박으로 인한 대출금 증가)
머리가 더욱 복잡해졌어요.
남편의 결론은
내년에 들어가자입니다.
지금 들어가면 완전 생고생이다~
그리고 내년에 전세 2년 만기 물건이 많이 나온다니 내년이 더 적기다.
내년에는 두말않고 내뜻에 따르겠다 입니다.
근데 큰아이가 지금 4학년이라서 지금 학교를 옮기고 싶거든요.
6학년 한해 남겨놓고 전학 시키면 적응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요~~
우리집 전세도 일단 내놓기 무섭게 보러오는 사람 많더군요.
바로 계약하자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 살집을 못정해서 결정을 못했네요.
제가 사는 곳은 죽전입니다.
편의시설은 완비되어 있어서 살기야 여기가 훨씬 편하죠.
하지만 고교 평준화 문제때문에 일단 성남 들어가려고 하거든요...
후~~
어떤게 현명한 결정일까요?
1. 아기엄마
'10.11.15 1:10 PM (119.64.xxx.132)저는 분당 사는데, 이 낡고 오래된 아파트, 녹물 나는 아파트에서 벗어나 판교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 굴뚝입니다. 하지만,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어.... 뭐 하나 하려해도 다시 분당으로 나와야 하는 처지라 당분간은 마음 접기로 했어요.
가끔 서판교에 있는 놀이터로 아이들 데리고 놀러는 갑니다만, 정말 주위가 휑~ 해요.
같이 한의원 다니는 어느 분이 서판교 사시는데, 그 분은 엘리베이터에서 사람 마주치기도 힘들다 하시더군요..2. 저희는
'10.11.15 1:12 PM (180.69.xxx.85)동판교 사는데 서판교는 전세가 싸네요^^;;
저희가 사는 동탄교는 33평 전세가 3억 5천한다네요. 그것도 물건도 없다고 하고^^;;
편의 시설도 너무 없어서 병원 가려고 해도 분당으로 가야 하고 너무 불편한데요.
아마 새 아파트와 학군 땜에 그런 것 같은데 정말 비싸요.3. 설국
'10.11.15 1:12 PM (115.137.xxx.247)네 그만한 가치 있을거예요. 판교는 새 아파트고 특히 푸르지오는 공기와 전망을 포함한 환경이 좋잖아요. 저 분당 사는데 판교로 옮기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학군도 판교중도 신설학교이지만 평이 줗아요. 또 신분당선 들어오면...... 더 오르면 올랐지 제 생각엔 떨어질 것 같지 않네요.
4. 김정희
'10.11.15 1:24 PM (116.36.xxx.12)윗님 어떤 아파트가 녹물 나오나요????장안타운은 일절 그런 소리도 없고, 지금 사는 집도 그런 일 없어서요. 담에 이사갈 때 참고 좀 하게요. 알려주세요.
5. 그럭게
'10.11.15 1:32 PM (211.58.xxx.64)아기 엄마님.. 저도 분당서 오래 살고 있는데 녹물 나오는 아파트가 있어요?
어느 아파트예요?6. 분당아줌마
'10.11.15 1:49 PM (121.169.xxx.38)분당의 아파트가 오래된것은 사실이지만 녹물 나오는 아파트는 글쎄?
요즘 수도관이나 온수관은 모두 동파이프로 교체 공사를 했답니다. 부녀회기금으로.
앨리베이터도 교체 공사하고.7. ,,
'10.11.15 11:24 PM (112.170.xxx.50)무리하실필요 없단 생각예요,,
분당 수내나 정자 학군 좋은곳 더 알아보시고..
판교 가격이 부담된다면 일단 32평으로 알아보시고 나중에 38평으로 갈아타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