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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추워요
오늘도 오후가되니까 몸이 너무 추워서 덜덜 떨다가 침대에서 이불덮고 자버렸어요
저 왜 이럴게 추운거죠?
난방도 계속하고있고 집도 남향 아파트라 많이 추운집이 아니거든요
남편도 애들도 집에서 안 춥다는데 전 견딜 수가 없게 춥네요
몸 어디가 안좋은거죠?
병원 내과같은데 가 볼까요?
1. 옛말에
'11.3.9 5:01 PM (222.233.xxx.65)꽃샘추위에 중늙은이 얼어죽는다고 했습니다.
뼛속까지 시리게 추운게 꽃샘추위입니다.2. 날씨
'11.3.9 5:01 PM (1.226.xxx.63)미친거 아냐
소리가 절로 나와요.
한겨울에 26도였던 실내온도 요즘은 23.5 도에서 올라가지 않네요.
아무것도 건드린것도 없는데....3. 봄햇빛
'11.3.9 5:06 PM (120.142.xxx.33)바람만 안불면 햇빛이 따뜻하고 좋은데,
휭~ 하니 바람 한번 지나가니 썼던 모자가 훌러덩 벗겨지면서 대굴대굴 굴러갔어요~ ㅠㅠ
털 달린 내피 다시 달아입고 어그부츠 다시 꺼내입고 나왔네요~
실내에서 창밖 바라볼땐 따땃한 봄날씨더니... 밖은 아직 한겨울~4. ㅠㅠㅠ
'11.3.9 5:08 PM (58.145.xxx.249)맷 윗댓글.....ㅋㅋㅋㅋㅋ 저도 중늙은이인가봐요ㅠㅠㅠ
요즘 완전 추워서 팔다리가 저릴정도에요.
햇살이라도 쨍하면 좋을텐데 요새 계속 좀 흐리지않나요 으아~5. 악 저도 ㅋㅋ
'11.3.9 5:15 PM (183.100.xxx.68)중늙은이되었나봐요.
뼛속까지 시려요........... 으윽......... 작년에도 4월까지 춥더니 올핸 그정돈 아니길 바라며.... ㅠ6. 저도
'11.3.9 5:20 PM (118.38.xxx.81)한겨울보다 오히려 요즘이 더 추운 것 같아요.
난방을 해도 집안에 살짝씩 냉기가 돌고... 여긴 햇빛 완전 쨍한 곳인데도 그렇네요.7. 몸과 마음은
'11.3.9 5:32 PM (125.187.xxx.175)이미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날씨가 안 받쳐주니 더 춥게 느껴지나봐요.
우리집 화분들도 며칠전부터 새싹나고 말라죽은 줄 알았던 트리안도 다시 새 잎이 좌라락 돋았는데
나만 왜 이리 추운겨~~~8. 컨디션이
'11.3.9 5:52 PM (121.134.xxx.192)안좋으면 혼자만 춥기도 해요
남편 아이들 안춥다는데 나만 내의에 티에 조끼-.-9. 원글
'11.3.9 6:04 PM (175.119.xxx.193)갑상선하고 연관있다는 말을 들은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커피 뜨겁게 마셔주고, 육수에 칼국수 끓여 매운 김치랑 먹었더니 좀 낫네요
추운 봄바람에 몸 조심들하자구요~^^10. ..
'11.3.9 6:58 PM (175.113.xxx.242)해가 많이 길어저서, 집안까지 깊숙이 안들어 와요.
이제는 집안이 한 겨울보다 더 추운것 같아요.
바람도 많이 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