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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질하다가 손가락 베었어요..손톱도 잘려나갔어욤.ㅠ.ㅠ
김치지개 끓인다고 칼질하다가..
배송온다는 택배기사 전화받고 잠깐 딴 생각을 해서 손가락 베엇어요..ㅠ.ㅠ.
진짜 너무 무서워서 속으로 엉엉 울면서 압박붕대(집에 밴드가 없어서 ...아무거나집었는데 압박붕대) 둘둘 감고
방금 약국 갔다왔는데 거기서 소독하고 약 바르고 밴드붙이고 돌아 왔어요..
근데 손톱이 3분의1정도 옆부분 날아갔는데 다시 자라나요??
무서워죽겠어요...그부분 살 차오르면 손톱 안자라는거 아닌가요?ㅠㅠ
1. 순이엄마
'11.3.9 5:01 PM (112.164.xxx.46)어머. 병원은 가보셔야겠네요. 아프시겠어요.
2. .
'11.3.9 5:06 PM (222.237.xxx.154)손톱 당근 잘 자라요.
전 한 1세티 정도 감자 썰다가 베어서 병원에서 몇바는 꿰맸어요.
어찌나 욱신욱신 아프던지....
집안일 살살 하셔요.3. ㅇㅇ
'11.3.9 5:06 PM (58.145.xxx.238)에구. 호 해드릴께요
다시 자라니까 걱정은 마시고
잘 소독하세요4. 정형외과로..
'11.3.9 5:11 PM (125.178.xxx.133)저도 그정도 베어나갔는데 약국에서 보고는 상처심한것 같다해서 병원가서 약처방받고 주사한대 맞고 왔어요. 병원에 이틀에 한번씩 3번은 갔어요. 나을때까지 물 안 닿게 조심하셔야하구요.
5. 네,,,
'11.3.9 5:15 PM (122.36.xxx.104)저두 그런적 있는데..소독약바르고....밴드 붙이고....일주일쯤 지나니 손톱 다시 자라고 지금은 정상되었어요..저는 피도 많이 났었는데.....
괜찮을거에요........^^6. 예^^
'11.3.9 6:01 PM (125.142.xxx.165)전 이미 살과 손톱이 잘려져 나간 상태라 꿰매지는 않구요 파상풍주사와 항생제 주사 맞았어요.
딱지가 생길 때까지 물에 닿으면 안된다고 해서 샤워할 때도 손에 비닐봉투 두르고 했어요^^
딱지가 생길 때까지 병원에 3번 정도 드레싱하러 갔고 그 이후엔 후** 을 집에서 바르고 물 안 닿게 조심하면서 지냈어요.
신기하게도 살이 차오르면서 손가락 모양이 생겨나더라구요.7. ....
'11.3.9 6:51 PM (114.207.xxx.201)제가 양쪽 엄지끝을 다 잘라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칼이 깨끗하고 파상풍 주사 맞으셨으면 소독잘하고, 물에 안닿게하고, 하루에 한번씩 드레싱 갈아주시면 되는데.. 혹시 중간에라도 손끝이 꾸덕하게 아물다가 덧나는 경우가 있어요. 진물나고 새살이 안생기는 상황- 병원가서 항생제주사 맞고 약드셔야해요. 저도 외국에서 손톱이랑 손가락끝부분 자르고 피를 많이흘려서 앰뷸란스타고 병원까지 가봤는데, 결국 별거 없어요. 한번은 살 잘린부분 들고가서 고정시켜서 붙었다가 새살 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졌고, 다른 한번은 잘린 부분(손톱과 살부분) 그냥 버렸는데, 오히려 아무는데 오래걸렸어요. 저는 첨에 새살 부분에 지문도 없었는데 다~ 생겼어요. 그런데 좀 많이 잘렸으면 나중에 새살 돋은데랑 경계에 살짝 흔적이 남을 수도 있어요
8. 생각보다
'11.3.9 6:59 PM (118.46.xxx.122)저도 그런적 있는데요......처음에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진짜 놀랐는데요.
부상의 크기나 출혈에 비해서 생각보다 쉽게 아물더라구요. ㅎㅎㅎ
정형외과 가시면 솜씨좋게 꽁꽁 싸매줘서 생활하기 편해요.9. 꽉
'11.3.9 10:41 PM (211.236.xxx.122)전 탄력밴드로 꼭 묶어서 1주일동안 풀어보지도 않고 살았습니다.
핑거코트라고 하나 고무골무를 끼고 물이나 세수 샤워했어요...
일주일후 풀어보니 거의 아물었더라구요...
전에는 매일 풀러서 소독하고 다시 밴드를 감았는데 풀때마다 피가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