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뛰어나가서, 밤 9시나 되어야 들어오는 직장인도 아니면서,
그냥 편한대로 일하는 사람이면서도,
주말만 되면 이렇게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밥도, 아무렇게나 때우게 되는 데요...오늘 점심도 그랬습니다.
어제 저녁밥이 남아있길래,
밥은 렌지에 데우고, 양념해두었던 쇠고기 불고기를 꺼냈습니다.
일인분씩 주물디시에 볶아서 밥 얹어서 달랑 알타리 김치 하나 놓고 먹었어요.
제가...좀 심하다는 건 아는데, 점심 한끼라도 이렇게 먹어야 저녁준비할 기운이 남아있지,
휴일 점심에 동동거리면...너무 힘들어요...ㅠㅠ...
요렇게 한 그릇씩 먹고나니까,
설거지 거리가 이 주물디시 2개, 수저 2벌, 물컵 2개, 그리고 김치그릇 하나 뿐입니다.
차리기도 편하지만, 설거지가 없어서 얼마나 좋은지..^^
지난번에 이 주물디시 공동구매할때 많이들 사셨죠?
이렇게도 한번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