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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브런치 사진 몇장

| 조회수 : 17,17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9-15 21:17:05

이제 곧 5일이나 되는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에 가시는 분들, 집에서 차례 지내시느라  분주한 분들이 많으시겠지만요,
그렇지않고 조용하게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런 분들 연휴의 하루쯤은 집에서 브런치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식당에 나가서 먹는 브런치가 뭐 별건가요?
큰 접시 하나에 빵, 채소, 감자, 달걀 그런 걸 담아주면 그게 한접시에 1만원이 훌쩍 넘는 식당 브런치이죠.

제 컴퓨터의 사진폴더에 보니 브런치 사진들이 꽤 여러장이 들어있네요.
참고하시라고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평창동의 C













이태원의 S













그리고 한남동의 P
한남동의 P에서 찍은 사진이 더 있는 줄 알았는데, 사진을 찍지않았거나 아니면 사진을 지워버린 모양이에요.
그래서 예전에 한번 올렸던 사진 다시 올립니다.







보세요, 제 말이 맞죠?
별거 아니죠?  빵은 식빵이나 크로아상, 팬케이크, 바게트 정도.
달걀은 스크램블드 에그나 오믈렛, 아니면 에그 베네딕트 정도.
감자는 주로 튀긴 것.
채소는 되는 대로. 그리고 베이컨 정도 더 있네요.
연휴의 하루쯤은 느지막히 일어나서 햇살 좋은 거실에서 이런 브런치 만들어 드시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9.15 9:26 PM

    추석에도 이리 먹엇음 좋것다

  • 김혜경
    '13.9.16 6:21 AM

    브런치메뉴들,보기만 그럴싸하지요.
    그래도 추석엔 송편이~~^^

  • 2. 깜찍이
    '13.9.15 10:42 PM - 삭제된댓글

    브런치 사진 감사합니다.
    별거 없다 해도 한 번씩은 남이 해주는 저런 요리 먹고 싶어요

  • 김혜경
    '13.9.16 6:22 AM

    어쩌다 한번씩은...기분전환 삼아서 먹어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 3. 예쁜솔
    '13.9.15 11:03 PM

    추석에 갈 데 없는 저희를 위한 메뉴입니다.
    닷새나 뭐 해먹이나...걱정이었는데
    한 2-3일 써먹어도 되겠네요.

  • 김혜경
    '13.9.16 6:22 AM

    ^^ 달걀 넉넉하게 준비하세용..달걀이 좀 많이 들거에요.

  • 4. 분홍신발
    '13.9.16 3:07 PM

    올해는 아무데도 안가는데 저도 저리 해먹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김혜경
    '13.9.16 9:38 PM

    ^^, 집에서 푹 쉬시면서 재충전하세요. ^^

  • 5. 열쩡
    '13.9.16 5:57 PM

    브런치가 먹기는 간단해도
    만들기는 귀찮아요
    빵굽고 소세지나 햄, 계란 후라이에
    야채도 올리고 소스도 만들도 등등.
    거기다 커피까지 내리면 혼자 동동.
    사먹는게 제맛이죠

  • 김혜경
    '13.9.16 9:39 PM

    그건 그래요. 은근히 손이 많이 가죠!
    근데 내용물에 비해서 음식값이 좀 비싼것 같아요.

  • 6. 플럼스카페
    '13.9.16 8:17 PM

    진짜 추석에도 이리먹고 차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 김혜경
    '13.9.16 9:39 PM

    에이..그래도 추석엔 토란국과 송편이 있어야죵..^^

  • 7. miss요리조리
    '13.9.18 10:07 AM

    음식도 많이 다녀보고 먹어봐야 따라할수 있는것 같아요
    전 브런치 한번 먹어봤는데... 참 신선한 충격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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