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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1 10:28 PM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보는 생조기조림...
군침과 입맛이 마구 돋습니다....
저도 내일은 만능양념장 좀 만들어 보자 다짐!!불끈 의욕!!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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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7:46 AM
네, 만들어보세요.
저는 jasmine님 레시피로 만들었는데요, 그 레시피 아니더라도 히트레시피에 또 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07707&page=3&searchType=&sear...
맘에 드시는 걸로 만들어 두시면 급하게 요리할때 요긴하게 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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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1 11:17 PM
생조기가 맛있는 계절이지요
조금 있음 생고사리 넣고 지져도 맛있고요
저도 만능양념장 만들어야겠어요
생선 조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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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7:47 AM
그러지않아도, 무를 바닥에 깔면서, 아, 생고사리 있으면 좋겠다 했어요. ^^
올 봄에는 생고사리도 좀 냉동해둘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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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12:36 AM
히히...
또 한 가지 컨닝하고 가요~~
저에게는 희망수첩이 마르지 않는 샘같은 보물창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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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7:48 AM
별 말씀을 요.
요즘 희망수첩 읽어주시는 분들께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새로운 요리는 없고, 매번 재탕에다가 그나마 알맹이도 없는 신변잡기인듯해서...ㅠㅠ..
늘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고 예쁜솔님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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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8:40 AM
저희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자주 밥상에서 만난 음식입니다.
늘 왜 이렇게 작고 가시도 많은 생선을 좋아하실까..., 궁금했어요.
저야 생선을 워낙 좋아하고, 어릴 적엔 엄마가 늘 가시 발라서 살을 골라 주시곤 하셔서 불평없이 잘 먹었죠.
그렇게 자주 보고 자주 먹고 했던 조기 조림 사진이 오늘 여기 똭..
그 살캉하게 작은 모양으로 톡톡 떨어지던 조기살,,,어후 너무 그립네요.
이젠 왜 아빠가 이 작고 볼품없는 생선을 왜 그렇게 좋아하셨는지 온몸으로 이해 합니다.
아이고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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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11:33 AM
열무김치님께 조기는...아버지를 그리워하게되는 음식이군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생선,
아버지께서 조기를 참 좋아하셨어요, 굴비도 좋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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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10:28 AM
저도 조기조림 참 좋아하는데요.,.하지만 어릴적 친정엄마가 자주 해주셨던맛을 잘 못내어요..
근데 저는 항시 조기가 냉동고에 있는데 조림이나 매운탕할때는 내장을 제거해야되어서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자주 잘 해먹진 못해요...구이만 자주하고요...
참...저히는 조기조림할때 고구마줄기도 듬뿍넣고 해먹을때도 있어요...이것도 맛나요...
고구마줄기가 칼슘도 많은데 흡수율이 좋다고 들었어요...그래서 한동안 생선조림 할때마다
아래에 깔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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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11:33 AM
저, 조기는 내장 제거 안하고 해요.
어제도, 저 작은 조기에 알이 꽉꽉 차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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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11:06 AM
저두 요즘 조기조림 먹느라 바빠요^^
뺑돌이조기가 한상자에 삼십만원씩 하길래(작년에는 십만원대후반이었어요ㅠㅠㅠ)
좀작은 조기 한상자 주문했더니 잘지만 싱싱한게 넘 맛있어요^^
작아도 국산 참조기라 요즘 살찌는 소리가 동네방네 ~~~
그래도 포가못하고 냠냠거리며 아이들은 생선비린내 난다고 질색
하지만 친정엄마와 옆지기와 저는 오랫만에 포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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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11:34 AM
뺑돌이조기는..마릿수가 많은 건가봐요, 그래도 값이 너무 올랐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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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11:27 AM
싱싱한 생조기가 있을 때 엄마가 해주시던 조기조림이 생각나네요.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선 싱싱한 조기자체를 구경도 못하는 곳이라 더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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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11:36 AM
조기조림은 생물로 해야 맛있죠?
가끔 굴비로 해보면, 비린맛이 더 강해지고...
조기를 구하실 수 없는 곳에 계신다니..제 맘이 짠하고...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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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12:58 PM
생조기는 사본적 없는거 같은데... 음식솜씨가 상당하신듯해요~
입맛없을 때 흰 쌀밥에 요거 하나만 있어도 한그릇은 뚝딱 ㅋ
생각만해도 군침이 막 돌아요.
저희집 냉동실에 생선이라곤 멸치밖에 없고... 이런... 오늘 메뉴는 뭘로 해야할런지... 또 고민에 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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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3 7:51 AM
찌개보다는 국물이 적고, 조림치고는 국물이 좀 많게 해놓으니 남편은 국물까지 싹싹 떠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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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2:07 PM
어렸을때 먹던 조기찌게
그 안에 들어있던 쑥갓을 좋아해 골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한국마켓에 가면 한봉지에 다섯여섯개씩 들어있는
냉동된 조기를 구할 수있어요 늘 구워만 먹었었는데
다음엔 샘님처럼 저렇게 조림으로 해봐야 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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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3 7:52 AM
miyu님 댓글을 보니, 맞아요, 저 어렸을때 쑥갓 넣고 끓였더랬어요, 그런데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냉동된 조기로 하실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해동한 후 잠시 쌀뜨물에 담가두시구요,
물도 맹물보다 쌀뜨물로 해보세요, 한결 비린맛이 덜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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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5:04 PM
앗.. 저도 오늘 만능 양념장 넣고 떡복이 해먹었답니다.. 저도 jasmine님 레시피로 만들어 두고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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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3 7:53 AM
^^, 저도 떡국용 떡이 냉동실에 들어앉아 있어서 그걸로 떡볶이를 하려던 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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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6:06 PM
제가 임신했을때 먹었던 음식이예요
입덧을 심하게는 안했지만 이것저것 아무것도 먹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하신 조기조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도 만능 양념장을 만들어야 겠어요
잊고 있는데 이렇게 하나씩 알려주시니 이건망증의 머리에 종이 딸랑딸랑 치는것 같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후에도 희망수첩이 계속된다면 참 좋겠어요
저는 희망수첩을 아주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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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3 7:55 AM
제게도 희망수첩이 그런 기능을 하고 있답니다.
그냥 생각날때 몇년전 게시물 찾아보면, '아 이런거 해먹었는데 요즘 왜 안해먹지?'하면서 다시 하게 되기도 하고..
저도 오래오래 쓰고 싶으나...잘 모르겠어요, 얼마나 계속할 수 있을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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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 6:40 PM
생선요리 동태 찌게만 할 줄 아는데 도전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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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3 7:55 AM
동태찌개 끓일 줄 아시면 다 잘하실 수 있어요.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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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5 10:31 AM
저도 글 한번 써봐요. 늘 신세만 지니까요. 이 참에 감사드리면서...
생선 조릴 때 무우가 두꺼우면 맛있는데 잘 익지 않으니까
저는 생선이랑 양념장 넣기 전에, 두껍게 썬 무우에 육수만 부어서 먼저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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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5 10:39 AM
만능양념장,
말씀처럼 참 맛있고 유용하더군요.
샘 따라하기로 세발나물 무치고, 갈치조림도 했어요.
저는 단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