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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0:37 PM
아..정말 예쁘네요.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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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0:54 PM
^^, 고맙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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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0:39 PM
제가 비지찌개를 엄청,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위에서 비지찌개 사진 보고 입맛을 다시다가
아래에 내려와서 쌍둥이 사진을 보고 그 좋아하는 비지찌개 사진을 홀랑 잊어버렸어요.
어쩜 정말 너무 너무 예쁘네요. 볼을 한번 살포시 손으로 쓸어주고 싶어요.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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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0:54 PM
겨울에 먹는 비지찌개 맛은 정말 각별하지요.
한번 끓여드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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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1:15 PM
아가들 머리숱도 많아지고 점점 인물이 나네요 ^^
아가들의 행복한 얼굴들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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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1:16 PM
^^, 그래서 어제는 머리핀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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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1:19 PM
아녜요, 비지찌개 아주 맛있어 보여요.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비주얼의 비지찌개를 먹었는데 서른일곱 평생 비지찌개 안먹다가 어찌나 맛나던지요.. 그 맛 생각나네요. 지척에 사시는 친정엄마께 끓여달라 하고싶네요 ^^
아기들 아주 귀여워요. 특히 똘똘이 소이가 갈수록 인물이 이뻐지네요. 이쁜이 소원이야 원래 이뻤구..^^ 쌍둥이, 키우기는 어려운데 기쁨은 배가 되지 않나 상상해봅니다.
대전에 잘 다녀오세요. 아직 겨울은 아니라지만 날이 몹시 추울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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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1:26 PM
네, 내일 많이 춥다고 하는데요..
더 미루면 제 마음이 더 추울 것 같아서, 대전 가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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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1:22 PM
같은 듯 다른 두 얼굴입니다.
아마도 생각도 개성도 다 다를거예요..
그 다름이 애틋합니다..
좋은 둥지에 의탁했으니 다름을 존중 받고 사랑받을거예요..
비지 찌개..정말..
양동이 하나 들고 비지 받으러 다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요..
혜경님은 좋으시겠어요..
오늘도 전 울딸에게만은 좋은 엄마가 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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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1:27 PM
네,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고, 잘하는 장기도 다릅니다.
어쩜 그렇게 다른지..그래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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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1:33 PM
ㅎㅎ 여자 아이들은 품위 유지비가 많이 들어요..ㅎㅎ
외출 할때 마다 사라지는 머리띠에 왜 그리 목숨을 걸었는지...
아직도 남아 있는 몇개의 핀과 헤어 밴드, 예뻤던 옷 하나는 울딸 타임 캡슐에 넣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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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35 PM
오늘 머리끈이랑 핀 배송받았어요.
핀은 당장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머리끈은 언제 쓸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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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1:51 PM
어머머!
ㅎㅎㅎ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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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36 PM
이쁘죠?? ^^ 울 애들 이쁘다는 말씀은 너무나도 달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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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1:48 AM
두 아가들이 머리스타일이 벌써 다르네요.쌍둥맘이 참 행복하겠어요.
친정엄마에 건강하신 외할머니까지 이렇게 도와주시고 챙겨 주셔서..
참 부러운 모습이에요. 서로 장난하며 놀고 딸랑이들고 있는 모습이 20년전 울애들이 생각나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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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36 PM
길이만 다른 게 아니라요, 머리카락 자체가 달라요, 색과 굵기가요.
너무 신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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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7:33 AM
저희도 동영상 보고 싶어요^^
기분 좋아지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오늘 엄청 추운데..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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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37 PM
82cook에는 동영상을 올릴 수 없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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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26 AM
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이뻐요
요새는 선생님 요리이야기보다 아가들소식이 더 기다려지는 아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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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37 PM
엥...그래도 제 요리이야기 더 기다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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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9: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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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가들도 예쁘지만 뒷쪽 쇼파에 앉아계신 어머님에 맘이 갑니다..
얼마전에 저의 팔순 친정 엄마가 하늘도 가셨어요..사정이 있어 많이 못 뵈었는데...가슴이 저리네요..
친정어머님 건강하게....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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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38 PM
아...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위로말씀을 드려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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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10:08 AM
예쁘게 웃는모습 넘 넘 보기 좋아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 자주 보여주시니 넘 넘 감사해요.
손녀들 모습 보기만해도 제가 이렇게 행복한데 곁에서 보시는 샘이나
친정 어머님은 그맘이 더하겠지요.
갑자기 이곳은 넘 추워요.
한국도 많이 춥겠지요,늘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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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38 PM
한국은 올해 많이 추울 건가봐요, 오늘 고속도로 휴게소에 잠깐 내렸을떄 얼마나 추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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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11:37 AM
아기들이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는게
정말 사랑스럽네요.
여인4대가 모여 정답게 하하호호...하시는 모습도 상상되고.
비지찌개 정말 맛있어요.
저는 돼지고기 갈아서 합니다.
저희 형제들이 어릴 때 돼지고기를 안먹어서
친정엄마가 갈아서 비지찌개에 넣으셨어요.
보고 배운게 그것이라...저도 자연스레 그렇게 하게 되네요.
저리 큼직한 고기나 갈비 뜯는 맛도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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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39 PM
아, 저는 간 돼지고기로 해보고 싶어요.
그렇게 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비지찌개 비법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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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12:02 PM
비지찌게 참 맛있게 보입니다~^^
비지찌게를 먹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콩에 들어있는 영양 덩어리를 완벽하게 먹고 있다는...물을 많이 안집어넣어
좀 뻑뻑하다는 느낌 때문이겠죠?
소원,소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듯..둘이 서로 쳐다보고,얘기도 한다니~얼마나 흐믓하게 바라보셨을까요?^^
그리고 외증조할머니께서 특별히 행복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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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40 PM
네, 저희 어머니 증손 보는 재미에 날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신답니다.
주말빼고는 주중에 거의 매일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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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12:09 PM
어머님의 비지찌게 레서피 자~세히 올려주시면 안되실런지요?
돼지갈비.. 그니까.. 뼈가 붙은 돼지갈비의 핏물을 빼고.. 거기에 새우젓을 넣는다구요? 이해가 잘 안되서요..제가 살림엔.. 잼병인지라.. ㅠㅠ~
덧글로 알려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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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42 PM
돼지갈비 핏물 뺀 다음에 새우젓을 넣고 조물조물 간이 배도록 주무른 후 볶으시더라구요,
고기가 어느 정도 볶아지고 난 후 김치를 넣고 좀더 볶은 후 약한불에서 돼지갈비가 푹 무르도록 끓이셨는데요,
시판 콩비지 끓이면 묽어진다고 물을 거의 붓지않고 자작하게 갈비와 김치를 끓인 후 콩비지를 넣었어요.
새우젓때문에 더 이상 간은 하지 않아도 되었고,
파 마늘만 더 넣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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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1:00 PM
정말 같은 듯 다른 얼굴의 아가들이네요. 점점 하루가 다르게 이뻐지는 게 보입니다. 아우...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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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42 PM
애들이 완전히 얼굴이 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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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2:01 PM
부러워요..
아이들이 점점 예뻐지네요?
할머니의 사랑 덕이겠죠?
비지찌개 너무 맛있겠어요.
돼지 갈비로 저도 해봐야겠어요.
영양 덩어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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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44 PM
아니에요, 쌍둥어멈이 얼마나 아이들을 정성껏 돌보는 지 몰라요.
물론 자기 자식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 쌍둥이 번갈아 돌보느라 얼굴이 피곤에 쩔어있는데도 아이들에게 늘 웃는 얼굴이고 다정하게 말하고..
제딸이지만 참 대견합니다.
에미의 그런 사랑을 먹고자라서 아기들이 잘 자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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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2:37 PM
지금쯤 대전 다녀오셨을라나요^^
부러워요 -저희 친정엄만 여든다섯이신데 요리법이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 그러시거든요
둥이들 젖살이 빠지고 있네요 ㅎ
점점 아가씨 포스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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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44 PM
점심 무렵에 서울에 도착했어요.
일찍 움직였더니 하루가 아주 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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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4:24 PM
어머나 이젠 자력으로 철퍼덕 앉기까지 하네요.
내 아이 키울땐 성장발달표를 체크리스트인양 자주 읽어보며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 과업완수인양 살았는데 아마존지역 토속원주민부락에선 증조할머니 대접을 받아도 별로 억울하지 않을 나이가 된 요즘은 남의 집 아기들은 뭘 해도 다 대견하고 부쩍부쩍 쑥쑥 크는 것 같아요.
돼지갈비 새우젓 비지찌개 조금만 더 자세히요^^
세번 읽었는데 감이 안잡혀요.
갈비를 새우젓 국물만으로 재우는건지 건데기까지 함께인지, 볶을때 갈비만으로 볶으면 불을 약하게 해도 새우젓 건데기가 눌러붙어 타진 않는지, 물을 거의 안 넣었는데 어떻게 사진처럼 국물이 질퍽한지....
새우젓과 김치간으로만 하는지, 양념장을 더해야 하는지...
저는 집에서 콩을 불려 믹서로 갈아서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물을 거의 안 넣으면 아주 퍽퍽해져서 멸치육수를 넉넉히 넣어야하거든요.
시판비지는 물을 거의 안 넣어도 저 정도의 국물이 생기나요?
아님 고수님의 불조절이 비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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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47 PM
시판 콩비지, 저는 안 사봤는데, 친정어머니는 두어번 해보셨대요.
시판 콩비지를 끓이면 국물이 많이 생긴다고 거의 물을 안넣으시더라구요.
봉지에 붙어있는 콩비지 알뜰하게 씻어내느라 물 아주 조금 붓고 봉지 흔들어 넣은 것 외에는 거의 물을 안넣었어요.
간은 새우젓과 김치만으로 충분했구요, 맛내기 양념으로는 돼지갈비 조물조물할때 생강가루와 마늘 넣으셨구요,
파는 나중에 좀 얹었습니다.
그리고 냄비도 좀 중요한데요, 저희 친정어머니도 그 무거운 르크루제 냄비 쓰시고,
딸네도 그거 쓰는데요, 무쇠냄비에 하니까 물을 많이 붓지않아도 갈비가 잘 무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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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4:53 PM
동작동현충원에계신제아버지.보고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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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48 PM
동작동에 계시면...오래전에 타계하셨나봐요.
많이 그리우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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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6:39 PM
옴마야~~~~~
나날이 예뻐지네요.
아웅...깨물어주고 싶당..
머리핀까지 하면...얼마나 이쁠꼬...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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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48 PM
인물이 많이 살아나고 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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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7:09 PM
제가 어른들 뵈본봐 뭔가를 하실때 하실 기회를 드리는게 효도더라구요
자꾸 움직이셔야 건강 하시거든요
그러니 너무 말리지만 마시와요
흐미 ~~
아가들
신기하게 정말 같은듯 다르군요
미소며
눈매며
이뽀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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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8:49 PM
음식을 하시는 건 좋은데 무거운 건 제발 들고 다니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드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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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10:16 PM
가슴뛰게 아이들이 이쁘네요
제딸아이도 이제 제법 배가 나왔답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기력이 없으시고 아마도 저희 시어머니께서 이렇게 해주실 것 같아요
비지찌게 대신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팔순이시거든요
비지찌게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당장 내일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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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8:14 AM
올 겨울 눈이라도 적게 와야할텐데..
우리 딸 임신중에 눈이라도 오면 혹시 넘어질까봐 그렇게 불안하더라구요.
따님, 건강 잘 돌봐주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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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7:06 AM
아이고~ 예뻐라잉~☆ 까꿍!! 꼬물꼬물 녀석들이 예쁘게 크고 있네요. 저 눈에 지혜가 들어간 것 좀 봐! 똘똘한 아기들이 되었어요.
‘미네소타’ 대학의 한 연구에 의하면, “가정에서 글 읽는 것을 들은 아이들은 질서와 이해력과 유창함을 배우게 되고, “인쇄된 말과 관련하여 이해력이 높아진대요. 6개월 된 아이도 그렇게 하는 데 너무 빠른 나이가 아니며 두 세살 될 때까지는 아이들로 하여금 부모가 큰 소리로 글을 읽을 때 그 글자들을 따라 보게 함으로써 참여하도록 격려를 받게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낯선 사람과도 쉽게 대화하고, 의견이 다를 때 그에 대처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문제를 파악하고, 도움을 주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줘야 할 시기가 저 때부터이죠.
난 자꾸만 우리 애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의 양육을 부분 전담하고 싶어져요.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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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8:16 AM
딸아이가 매일매일 열심히 그림책을 읽어주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거군요. ^^
저는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아이들과 대화를 한답니다.
제가 큰 애 업었을때 작은 애가 샘부리면, "소이야,조금 있다가 업어줄게"하고 업은 후에는 "소이야, 할머니는 소원이도 업어주고, 소이도 업어줘야한단다. 할머니는 소원이랑 소이랑 똑같이 사랑하거든.."이런식으로요.
제가 너무 수다를 떠는게 아닌가 싶은데, 이런 말들도 필요한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