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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5:45 PM
아! 아기들이 참 예뻐요.
그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저는 딸은 없지만 아들아이가 입원했을때 생각하니, 그 마음이 절절히 와닿네요.
그리고 친정아버님도 당연히 잘했다고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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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0 PM
네, 4월16일, 양력으로 아버지 기일에 산소에 갈까해요.
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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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5:46 PM
아기가 참 예뻐요^^
아기도 건강하게 쑥 자라고, 울 선생님은 뱃살만 쏙 날라 가길...
선생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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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1 PM
ㅋㅋ....
그동안 살 빼라는 남편의 구박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이유는 쌍둥이 돌보려면 저절로 빠질거라는 게 제 주장이었는데요,
정말 그렇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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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5:50 PM
부산엔 찾아보면 싼 국수집들이 있어요.
시장가면 칼국수집들도 많은데..
서울엔 싼 국수집이 없어서.
주말이면 서울에서 지내는데 만만한 시장통 먹거리가 없어 아쉬워요.
가까운 통인시장도 영천시장도 칼국수집이 없네요.
아기들 옆모습이 넘 평화로워서 댓글 달게 합니다.
평화가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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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2 PM
정말 서울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국수값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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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6:13 PM
친정 엄마!
참 다정한 이름입니다.
그냥 맘이 따뜻해집니다.
친정 아버님도 "당연히 그래야지" 하셨을꺼예요
선생님의 뱃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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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2 PM
신이 사람들을 다 돌볼 수 없어서 엄마를 만들었다잖아요,
정말 그말이 꼭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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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6:18 PM
한별이랑 두별이 사진 올라올 거 같았답니다.
별 두개 가슴에 안게 되신 거.. 왠지 눈물나려고 합니다.
할머니 되신 거 다시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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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3 PM
고맙습니다.
담엔 품에 안고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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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6:21 PM
두별이가 따님 닮은 거 같아요, 한별이는 사위분 닮았고요
(전에 올려주신 결혼식 사진만 보고 아는척이 심하죠^^)
희망수첩에 글이 안 올라와도 혜경샘이 따님 산후조리로 바쁘시다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요 ^^
어제 오늘 비가 와서인지 국수사진이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이쁜 아이들 사진 보니 제 마음도 평화로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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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5 PM
맞아요, 뱃속에 있을 때부터 초음파 사진상 한별이는 코가 오똑한 것이 제 아빠를 닮았고,
두별이는 코가 뭉뚝한 것이 제 엄마 애기때 얼굴인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낳아놓고 보니 초음파 사진으로 본 얼굴이랑 같더라구요.
한별인 아빠 닮고, 두별인 엄마 닮았어요.
혈액형도 한별인 아빠 혈액형, 두별인 엄마 혈액형이니 참 공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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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6:21 PM
제가 다 눈물이...
샘~~~아가들 콧날이 예술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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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5 PM
그죠, 정말 코가 오똑하죠?
얼굴에 살이 적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코만큼은 백만불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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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05 PM
아가들 사진이 넘 귀엽네요. 아...저희 애들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터인디...ㅎㅎ
따님이 정말 복덩이예요. 이참에 다이어트 하셔서 젊은 시절의 날렵한 몸매로 한번 컴백하심이 어떨런지요.
부산이 만만한 거리가 아닌데 잘 챙겨드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옆에서 산모 챙겨주는 것 또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거든요. 다음엔 영양가 있는 실한 것으로 시식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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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6 PM
아기들 자는 모습은 정말 천사와 같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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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14 PM
우아
진짜 코가 오똑하니 넘넘 이쁘네요^^
근데 따님 직장복귀하심
조 이쁜 아가들 누가 봐주나요?
혹시 혜경샘이 봐주시나용?
저도 친정엄마에게 딸 둘을 맡기는 죄인인지라...ㅠ
암튼 건강 상하지 않게 잘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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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7 PM
하나라면 제가 맡아 길러줘야하는데요, 쌍둥이인지라 일단은 입주해서 아이를 길러주실을 찾을거구요, 저는 그저 보조역할 정도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저 정말 영영 희망수첩 접어야해요..쌍둥이 제가 키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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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1 PM
세상에 콩알 만한 아가들이 빛을 봅니다.
친정어머니 마음이 구구절절하여
딸 셋 있는 저로서는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그나 저나 두 손자 할머니 역활을 하시려면 선생님 더 바빠지시겠습니다.
구포국수 한그릇 먹고 싶은 마음은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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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7:48 PM
경빈마마님께서는 따님들 출가해서 출산하면 정말 바쁘시겠어요.
산간호해보니까 은근히 일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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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8:00 PM
돼지국밥은 안드셨나요?
저희 가족들 유명한 돼지국밥집 가서 저녁 해결하고 방금 들어왔어요^^
부산이 새삼스럽게 춥네요
쌍둥이들 춥지 않아야 할텐데....
외할머니도 엄마도 둥이들도 다~~ 건강한 나날들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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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9:02 PM
아, 먹어봤어요.
서울도 오늘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었습니다.
아기들 퇴원날은 춥지 않아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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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8:22 PM
그 국수집 우리동넨데,,, 반갑고 친근해서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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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9:02 PM
해운대 신시가지에 사시나봐요.. ^^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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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9:11 PM
옆모습을 보니 미스코리아깜이라는 생각..
오똑한 콧날..백일사진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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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9:27 PM
^^, 아기들 사주를 보니 인물들이 좋다고 합니다...^^
제 눈에야 객관적으로 이쁘든 이쁘지않든 이세상에서 제일 이쁜 아가들일테니까 상관없지만,
그래도 사주에 인물을 타고났다니 기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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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애처로운 마음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이제 저도 이런날이 멀지않았지 싶은데....
쌍둥이가 잘~~자라주길 빌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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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9:28 PM
곤하게 자는 딸아이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쌍둥이 임신해서 고단하게 회사생활을 했을 생각을 하니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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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9:38 PM
아휴.... 넘 이뻐요. 생각했던 것 보담 아이들이 작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참...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10년전 저희 아이들 생각도 납니다. ^^
샘... 쌍둥이 모유수유 넘 힘들어요. 저도 모유양이 충분하지 않다보니 한쪽씩 한 아이한태 모유수유하고(한아이만 모유먹이기도 그렇고..) 그러다보니 부족한 양을 다시 분유타서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면 다시 또 수유해야하고...밤낮으로....저희 친정 엄마가 너부터 쓰러지는 거 아니냐고.. 안된다고 말리셔서 혼합수유 중단했어요.
실재로 다이어트도 필요없이 2주만애 처녀적 몸매로 ...ㅋㅋ...
그냥 분유 먹이라고 하셔서 1달정도 혼합수유하고 분유먹였어요. 물론 저의 마음은 참 속상했지만 아이들 무럭무럭 잘 자랐고 ... 그대신 이유식을 정말 열심히 해서 먹였어요.
지은씨도 넘 속상하지 않았으면 해요. 아이들이 작아서 더 모유 먹이고 싶은 거....너무도 잘 알지만
위로드리고 싶어요. 괜챦다고..... 잘 자란다고 ....
샘도 좀 쉬시고 좀 충전하시기를 바랍니다....한별이, 두별이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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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10:01 PM
제가요...어차피 쌍둥이 완모 못하고 혼합수유해야하니까 너무 모유에 집착하지 말라고 해도,
딸아이가 엉엉 웁니다. 지 아이들 먹일만큼 모유가 안나온다고..
그래서 모유가 잘 돌도록 하는 마사지를 따로 해주고 왔는데...
아직 아이들이 먹는 것도 아니고 유축만 하는데, 밤이고 낮이고 3시간에 한번씩 유축하는 걸 보니,
참 안쓰럽기도 하고, 또 제 새끼들 먹이겠다고 열심히 하는 걸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복잡했습니다, 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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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9:58 PM
저도 쌍둥이 엄마에요 이제 5살이 되었는데요. 선생님 손주들 보니 고맘때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맘때 너무 힘들어서 저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젖도 안나오고 에 보는것도 무섭고...
그랬는데 이제5살 정도 키워 놓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둘이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고 정말 잘 지낸답니다.
따님도 지금은 힘드시지만 나중엔 정말 좋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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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10:14 PM
어제 낮에 TV를 잠깐 같이 보는데, 놀이동산이 나왔어요.
"엄마랑 자연농원이랑 롯데월드랑 서울대공원 갔던 생각 다 나?"
하니까 다 생각난데요,
"너도 애들이랑 좋은 시간 많이 가져? 너는 좋은 엄마가 될거야"했더니 그런데요.
제 딸아이가 진득하고 온순한 편이라 힘들어도 잘 참아내고, 좋은 엄마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는 않습니다.
다만 너무 힘들지 않게 도와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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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9:59 PM
괜히 눈물이 울컥
샘~고생 많으셨어요.
이 세상에서 제일 숭고한 그 이름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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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10:15 PM
고생은요, 뭐.
세상의 엄마들 다 이만큼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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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10:58 PM
한별이,두별이, 너무너무 예뻐요^^
너무너무 좋으시겠어요^^부럽사옵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친정아버님께서도 아마 기뻐하실거예요
아기들 이름도 참 고우네요
샘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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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11:58 PM
한별 두별은 태명이구요, 이름은 짓고 있는 중인데 아직 결정을 못했다고 합니다.
상큼마미님께서도 좀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즐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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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11:13 PM
따님의 모성애가 친정엄마를 꼭 닮았네요.
딸가진 제 맘도 짠하면서도 공감이 갑니다.
아기들이 참 복을 많이 갖고 태어났네요.
아기들 궁금했는데 사진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쌤이 안계셨던 희망수첩도 빈 집 같았는데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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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11:58 PM
이젠 희망수첩 안비우려고 하는데..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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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11:48 PM
애기들이뽀요. ㅎㅎ
인큐베이터에 나왔다니 이제 집으로네요.
따님께 모유적다고 걱정하지마세요. 전 분유로 쌍둥이 키운걸요. 그것보단 몸조리 잘하세요.
집에가시면 어메이징월드랍니다.
모유량은 물류많이먹음 되요. 저도 유축해서 병원나를때 하루 물 2000Cc에 우유와 두유 틈나는대로마셨네요. 아 그리고 미역국에 국물만 많이 마셔도 괜찮더라구요.
얼릉 집에 오심 좋겠네요. 아가들 울애기들보다 토실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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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4 11:59 PM
다음주면..아가들이 친할아버지 댁으로 갈겁니다.
딸아이 시댁으로 가면, 아기들 보기 어려울 것 같아요.
아기 보겠다고 사돈댁 드나들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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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2:20 AM
세상에!!!!!!!!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두아가...왤케 사랑스럽나요.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요!
저도 잠깐 살아본 동네군요. 저리도 쌈빡한 국수집은 당시엔 없었는데요.
부산에서는 국수에 부추나 시금치 삶은것을 올려서 처음에 가장 먼저 문화충격을 받았더랬습니다 ㅎ
(제가 먹는걸 하도 좋아해서 ㅠㅠ)
지금은 그마저도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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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2 PM
고맙습니다. ^^
이렇게 축하해주시고 건강을 빌어주셔서 뭐라 감사하단 말씀을 드려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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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들은 인큐베이터에서 한참을 있었는데 전 맨날 면회때마다 눈물바람이었답니다.
만져보지도 못하는 아기들인데 어찌나 이쁘던지
나중에보니 몸무게가 적어 살이없어서 이목구비가 뚜렷한거였는데
엄마랑 맨날 신생아본것중에 우리애들이 젤이쁘다~그랬어요.
퇴원해서 집에오니 열심히 먹고 살이 올라 그때 사진이 젤이쁩니다ㅋㅋ
저도 수술자국이 덧나 고생했는데 까페에서보니 쌍둥이낳고 그런경우가 자주있나봐요.
반쯤 덧난었던부분만 흉하게 자국이남아 지금도 속상한데, 덧난곳 잘 아물게 관리하시라고 전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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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3 PM
딸아이도 그러더라구요.
인큐베이터 안에서 아가가 울어도 안아줄 수 없어서 속상했다고..
덧난 상처도 잘 아물고 있으니 이제 괜찮아 질거에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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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8:54 AM
아유 꼬물꼬물 아가가 너무 예쁩니다.
옆모습도 이리 이쁜데~~ㅎㅎㅎ
인큐베이터에서 신생아실로 나오면
다른 아기들 보다 작아도 참 똘똘하답니다.
늘 꼬물꼬물 아기들 많이 보던 옛날이 그립기도 하네요.
이제 쌍둥이 할머니 늘 웃을 일만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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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4 PM
^^, 어서 품에 좀 안아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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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7 AM
구포국수는 아웃오브안중이고 애기들밖에 안보입니다!! ㅎㅎ
따님이 부산에 사시나봐요. KTX나 비행기 회수권사셔야할듯... (10번타면 1번무료... 그런거있나...ㅋ)
쌍둥이는 꽤 바빠지겠어요. 직장의 후배의 친구는 얼마전에는 두번째 쌍둥이 낳다는데..ㅋㅋ
손주보고싶어서 어떻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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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5 PM
ㅋㅋ... 10번 타면 1번 무료 그런 거 없을거에요.
그런게 있다면 곧 한번 무료인데...^^
딸아이, 신랑한테 다니러 갔다가 아기를 낳게 된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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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1:58 AM
댓글은 잘 안다는데...ㅎㅎ
따님이 울 동네에서 출산하셨나보네요.
혹 kcc스위첸에 사실려나...?..ㅎㅎ
지금은 엘리움에 계신듯하구요.
둥이 공주둘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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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5 PM
네, 지금은 엘리움에 있는데요, 곧 명지동 오션시티의 시댁으로 들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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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2:48 PM
쌍둥이 아가들 보니 저희 조카들 생각나네요.
제 동생이 남자 여자 쌍둥이 정말 어렵게 낳았어요.
조산 기미가 있어서 거의 3-4달을 병원에 누워 꼼짝 못하고 있다가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예정일보다 한달 정도 먼저 낳았었어요.
그때 너무나 작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씩씩하게 잘 자라서 올해 두 녀석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답니다.
아마 사진에 있는 저아이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서
나중에 아이들 보며 예전 일들 떠올리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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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6 PM
네...곧 웃으면서 옛날 얘기 하게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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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49 PM
쌍둥이 손녀들 사진이 혹 올라오지 않았을까?이럼서
매일 희망수첩에 들렸었는데..드디어 !!!^^
어쩜 신생아들이 코가 넘 오똑하고 이뻐여~
옆모습만 봐도 두별이는 엄마랑 꼭 닮았어요(결혼사진)
아가들이 퇴원 하면 더 바빠지셔서 두치수 정도 아래 바지 사시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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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6 PM
ㅋㅋ...두별이가 지 엄마를 많이 닮기는 했어요..^^
바지 두치수 아래...그럼 정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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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3:15 PM
선생님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
토요일 하루 온종일 컴에 앉을 시간이 없었고,
일요일 이 시간에 희망수첩 찾아오니!!!
드디어, 선생님 손녀따님을 만났네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한별이 두별이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선생님, 손녀따님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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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7 PM
고맙습니다.
예쁘게 잘 키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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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9:30 PM
젖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따님을 보니.... 6년전 저를 보는거 같아요....
따님께....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그리고 지금은 산모가 빨리 회복되어야 된다고 말해주세요...
전 첫 한달이 젤 힘들었던거같아요.. 쌍둥이들 너무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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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5 10:37 PM
제가 아무리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얘기를 해도, 그게 맘대로 안되나봐요.
이제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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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6 10:49 AM
구포국수 보고 깜짝 놀랐어요..구포 까지 오셔서 국수 드신줄 알고요.제가 구포 살거든요.
이쁜 공주 손녀들 빨리 퇴원 할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고 축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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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6 7:59 PM
저도 선생님 마음씀에 눈물이 나요...
애기들 예뻐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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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7 6:07 AM
천사같은 아기들 모습에 맘이 절로 행복해집니다.
아이 낳느라 고생하신 따님도 따님이지만 곁에서 뒷바라지 하시느라
샘도 많이 힘드셨겠어요.(바지가 헐렁할 정도라니요)
아이들도 빨리 인큐베이트에서 나오길 그리고 엄마도 빨리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샘 글 읽으니까 예전 울딸 태어났을때 멀리 이국까지 산바라지 해주러온
돌아가신 친정 엄마이 절로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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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2 3:38 PM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젖이 잘 나오지 않아 많이 속상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은,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젖이 잘 안돈대요.
따님께 젖 안 나온다고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라고 위로 잘 해주세요.
마음 편하게 여유있게 기다리다 보면 아이가 먹을 만큼 나올 거예요.
예쁜 아기 건강하게 자라길 진심으로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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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2 2:37 PM
아기가 넘 이쁘네요~~~
건강하게 자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