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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제가...요즘.....

| 조회수 : 17,791 | 추천수 : 52
작성일 : 2011-06-27 08:01:08


제가 요즘 좀 많이 희망수첩에 뜸하죠?
아마도 여행을 간 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오래 희망수첩을 덮어둔 것도 처음인 것 같아요.
지난번에도 잠시 말씀드렸지만, 집안에 우환이 좀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편찮으시다보니,
시어머니께서 지금 집에 계시는 것도 아닌데,
제 생활패턴이 예전 제 친정아버지 편찮으셨을때와는 좀 달라서 도통 부엌엘 들어가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을 비우는 날도 있구요.

그래서 이렇게 오래 희망수첩을 비워두고 있는 건데요,
아마도 한동안 더 이래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없더라도, 레시피 검색이라도 하시러 희망수첩을 찾아주시와요.
물론 82cook을 잘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어제 댁내 태풍피해들은 없으셨는지요?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비 피해 없으시도록 주변 잘 살펴보시구요,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따끈하고 맛있는 음식들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쎈맘
    '11.6.27 8:09 AM

    그랬군요...
    어르신어서쾌차하셨음해요 선생님도건강조심하시구요

  • 2. 아름다운돌
    '11.6.27 8:10 AM

    네 ...
    우환의 구름이 하루빨리 걷히기를 기원합니다.

  • 3. 저푸른초원위에
    '11.6.27 8:41 AM

    마음이 힘드실텐데도 이렇게 희첩에 들러서 글 남기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4. 고참초보
    '11.6.27 9:01 AM

    지난번글에서 살짝 언급 하셔서
    짐작은 하고 있었어요
    많이 힘들지 않게 ..
    잘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 5. 산수유
    '11.6.27 9:12 AM

    저도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저도 잘 이겨 내시기를 기도합니다.

  • 6. 진선미애
    '11.6.27 9:23 AM

    네......
    선생님도 건강 챙기시면서 힘내세요~

  • 7. Merlot
    '11.6.27 10:46 AM

    어제 82쿡 혜경샘이 요즘 뜸하다는 얘기를 신랑이랑 나눴는데...
    마음이 답답하고... 좀그러네요
    기운내시고 또 기운내세요

  • 8. 그린
    '11.6.27 11:05 AM

    날씨가 궃으니 마음도 축축~ 처지는 것 같아요.
    선생님, 그저 아무 말씀 못 드리고
    응원만 드려요......

    기운내세요~~~

  • 9. 아짱
    '11.6.27 11:22 AM

    마음 많이 힘들지않게 잘 견뎌내시길 응원할게요!!!

    수족구 걸려 일주일 수감된 울 아그들..
    <드뎌 낼 일주일째 .....>
    심하지않아 진작에 멀쩡해졌으나 나가지못하니
    기운이 폭발직전..
    이 주체못하는 기운을 팍팍 보내드려요..ㅎㅎㅎㅎ

  • 10. emile
    '11.6.27 11:42 AM

    넹넹 짐작하고 있었읍니다 ;;;
    레시피..
    그릇...
    열심히 검색하고 있겠읍니다 ^^

  • 11. yozy
    '11.6.27 12:30 PM

    네, 지난 글에서 짐작했었는데
    어르신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기운내세요.

  • 12. 프라하
    '11.6.27 2:01 PM

    빨리 털고 일어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선생님도 건강 조심 하시구요^^

  • 13. 풀꽃
    '11.6.27 2:55 PM

    구순을 훌쩍 넘기셨으니 어른께서 오히려 편히 떠나시길 기도합니다..
    어르신 연세가 94세이시니 크신 복을 가지신거 아닐까요..
    또한 혜경쌤의 극진한 보살핌이 계셨으니까요..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14. 샐리
    '11.6.27 5:21 PM

    선생님 건강도 챙기면서 어머님 돌보세요. 부디 빠른 시일 내에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 15. 예쁜솔
    '11.6.27 7:21 PM

    언젠가는 한 번 겪어야 할 일...
    저도 시어머님 용태가 좋지않아서
    마음이 무거운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빨리 좋은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 16. 사과꽃향기
    '11.6.27 7:39 PM

    선생님 건강 제일 먼저 챙기는거 잊지 마시구요..........~~~

  • 17. river
    '11.6.27 8:44 PM

    선생님 마음에 진정한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돌아오심 다시 반갑게 인사나눠요~

  • 18. 꾸에
    '11.6.27 9:43 PM

    건강 꼭 챙기시구요, 힘내세요!!

  • 19. LittleStar
    '11.6.27 9:53 PM

    안 그래도 늘 희망수첩 들락거렸는데... 어머님이 많이 안 좋으신가봅니다.
    선생님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여기는 걱정마세요~~~

  • 20. 아이비
    '11.6.28 5:57 PM

    저도 홀로 계신 시어머님께서 건강이 많이 안좋으십니다.
    모시고 있을 형편이 못되어 늘 가슴이 묵직하고 걱정스럽습니다.
    자주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잘 안되네요.
    우리 각자 시어머님께 건강 주십사 기도하기로 해요. ^^*

  • 21. 혀기맘
    '11.6.28 9:31 PM

    희망수첩에 들러 선생님글을 보며 하루를 정리하곤 했는데, 이런일이 있으셨네요.
    선생님, 맘 다잡으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고 어른꼐서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 22. Terry
    '11.6.28 10:24 PM

    장마철에 몸도 마음도 지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식사 꼭 챙겨 드세요. 우환이 있으면 가족간에 마찰이 있는 경우도 있고
    암튼 정신적으로 힘이 들 일이 많더라구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 23. 철이댁
    '11.6.29 8:15 AM

    식사 거르지마시구요, 힘 내세요~~~

  • 24. 울엄마
    '11.6.29 7:26 PM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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