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조금 특별한 오늘 점심 초대상

| 조회수 : 24,569 | 추천수 : 51
작성일 : 2011-06-12 22:41:05


예전에는 손님상을 차릴 때,
평소에 자주 하지 않던 특별한 요리를 하거나, 뭔가 실험적인 음식들을 했었는데,
점점 날이 가면 갈수록, 그냥 손에 익은 것, 실패확률이 낮은 것만 골라하게되는 거에요.
또 조리법 복잡한 것, 설거지 많이 나오는 것도 안하게 되고...

오늘 점심상의 메뉴는,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시원한 음식 위주로 했어요.
토마토쇠고기샐러드, 해파리냉채, 연어회,냉우동샐러드 등 시원한 음식을 중심으로,
더운 음식은 닭날개구이와 갈비찜을 했습니다.




제 완소 메뉴 토마토 쇠고기샐러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제 밥상을 받은 사람들중 이거 맛이 없다는 사람은 못봤어요.
아주 만만합니다.
조리법 찾아드려야 하나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이겁니다.
샤브샤브용 쇠고기만 있다면,
샤브샤브용 쇠고기 데쳐서, 찬 얼음물에 한번 씻어내는 과정만 거치면 복잡할 것도 어려울 것도 없으면서,
맛도 비주얼도 훌륭한 요리입니다.




여름 손님상에 빠지지 않는 해파리냉채.
해파리 손질법은 다 아실 테고요,
(염장 해파리 잘 씻어서 소금기 털어낸 다음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다시 따뜻한 물에 담아 데쳐줍니다)
손질한 해파리 소금, 설탕, 식초로 밑간해두고,
채썬 오이와 소스에 버무리고,
새우도 데쳐서 소스에 버무리고,
피단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 담은 건데요,
이 냉채의 맛은 소스가 좌우하는 건데요, 저는 주로 마늘소스 씁니다.

마늘소스는,
다진마늘 1: 식초 2: 설탕 2: 간장 1의 비율에 소금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만드는 건데요,
정말 만만합니다.
어지간한 냉채에는 이 소스 하나면 통한다는...^^




연어는 돌돌 말아서,
레몬즙에 케이퍼와 호스래디시, 다진 양파를 넣어 잘 섞은 후 한수저씩 떠서 올려줬어요.




오늘 냉우동 샐러드는  마침 셀러리도 있고, 아스파라거스도 있어서,
다 넣어줬더니, 더욱 비주얼이 훌륭한 냉우동샐러드가 되었습니다.

냉우동샐러드 레시피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닭날개도 구웠습니다.
닭날개 750g을 준비했는데, 세어보니 27개!
여기에 소금 1작은술, 후추 ½작은술, 생강가루 ½작은술, 마늘가루 1작은술, 올리브오일 1큰술,머스터드 파우더 ½작은술을 넣어 재워뒀다가, 오븐에 구웠습니다.
요즘 82cook에 양파통닭이 유행인지라 접시 바닥에는 양파와 적양파 채를 깔아주었습니다.




너무나 잘 아시는 갈비찜!




이럭저럭 이렇게 한상 차렸습니다.
나가서 외식하는 것보다 먹을 것이 적긴하겠지만, 제 정성이 들어간 상이었으니,
오늘 손님들도 제 정성만큼은 알아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아, 이렇게 빈 접시 사진도 있군요!!

날씨도 더운데 주말, 잘 지내셨죠?
새로 시작하는 한주도 보람찬 한주 되시길~~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1.6.12 10:44 PM

    엇.. 혹시 저 일등 인가요?

    혹시 따님 내외분을 초대하셨나요? 메뉴구성이 젊은분들을 위한 것같아서요..

    상받으신분들 행복햇을 것같아요

    더운날씨와 덴비 그릇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2. LittleStar
    '11.6.12 10:45 PM

    1등 찍고! ^^

  • 3. LittleStar
    '11.6.12 10:47 PM

    흑... 2등... ^^;;;;

    초대받으신 분이 누구이셨을까요~~~ 급 궁금해집니다.
    음식 사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침이 꼴까닥했어요. ^^
    100% 덴비만으로 차리신 상차림... 역시... 제 눈엔... 엄지손가락 올라갑니다.
    저는 덴비 티플레이트가 없어서... 이럴 때 앞접시가 좀 아쉬워요. 부럽부럽~~~~

  • 4. 콜린
    '11.6.12 10:53 PM

    와 선생님 입이 안다물어져요.
    이렇게 준비하시는데 몇시간 걸리시는거예요? @.@
    어케 이렇게 많은 멋진 음식을 한번에 준비하시는건지 참으로 궁금하옵니다.
    이런 상 받으신 손님들은 누구실지 넘 행복하셨을듯.. ^^

  • 5. 콜린
    '11.6.12 10:54 PM

    LittleStar님 여기 요새 덴비 앞접시 계속 세일해서 색깔별로 $5.99 또는 $6.99에 세일하는데, little star님 말씀을 읽으니 사놔야 하는건가 갑자기 고민되네용.

  • 6. 홍옥조아
    '11.6.12 11:25 PM

    안녕하세요.. 선생님께 질문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칭찬받은쉬운요리.에 있던 들깨드레싱에 관한건데요..
    저도 오는 소고기 자투리가 있어서 구워서
    부추.양배추. 깻잎.양파 등과 함께 먹으려고 레시피대로 해보았는데
    영 달아서 먹을수가 없었어요.
    책에나온 대로라면
    들깨가루2, 설탕2, 식초2. 물2. 소금약간(엄지와 중지로 살짝 집어진 정도였습니다..^^;)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뜬금없는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 7. LittleStar
    '11.6.12 11:26 PM

    콜린님!!! 그러면 당연히 사 놓아야지요. ㅜㅜ 아... 그것도 깔별로.... 부러워요옹~~~~~
    덴비 사러 캐나다 갈수도 없고... ㅋㅋㅋㅋㅋ

  • 8. 김혜경
    '11.6.12 11:48 PM

    홍옥조아님,
    질문 주셔서 고맙습니다.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요,
    우선은 제 입맛보다 홍옥조아님께서 훨씬 덜 달게 드시기 때문에,
    제가 계량한 레시피가 더 달게 느껴지실 수 있구요,
    또하나는 설탕을 계량할 때 수북하게 한 건 아니신지요,
    설탕 큰술로 깎아서 넣어야 하는데 수북하게 들어갔다면 달지 않을까요??
    이 소스는 저희가 늘 스테이크 거리 조금 남았을 때 해먹는 소스이거든요.

    고독은 나의 힘님,
    젊은 사람들 초대한 건 맞지만, 딸 내외는 아니었어요. ^^

    LittleStar님,
    덴비의 소접시, 전 아주 애용하고 있지요. ^^
    근데 LittleStar님은 덴비 종결지으셨잖아요, 눈 감고 못본 걸로 하세요.
    앞접시로 쓰고 반찬 접시로도 쓰려면 최소 6장은 있어야하는 것 같아요.

    콜린님,
    시간을 한꺼번에 쓰지않고, 어제 밤에 조금, 오늘 아침에 조금...이렇게 나눠서 준비하는데요,
    약 3~4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장보는 시간 빼고요.
    덴비 접시가 5.99, 6.99.라니...심하게 부럽습니다...

  • 9. 홍옥조아
    '11.6.12 11:49 PM

    선생님 글을 읽고 당장에 다시 해보았어요.
    아까는 그냥 밥숟가락으로 했었는데
    이번엔 말씀대로 계량스푼을 꺼내서 했더니
    역시나 비율이 맞네요.
    공연하게 신경쓰게 해드린것 같아서 민망한 마음입니다..
    역시 요리할때는 사소한차이가 큰 차이로 되는가봅니다..
    더 신경써서 레시피 보고.. 실행하고 그래야되나봐요.
    감사합니다.

  • 10. 김혜경
    '11.6.12 11:52 PM

    아닙니다, 홍옥조아님, 민망한 마음 갖지 마세요.
    이렇게 알려주셔야, 저도 계량할 때 더욱 신경써서 하지요.
    제가 밥숟가락 계량을 하지않기 때문에, 밥숟가락 계량은 잘 몰라요.
    다른 건 몰라도 소스는 비율을 잘 맞춰야 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저도 다른 선생님들 요리따라할 때 소스만큼은 정확하게 계량을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11. HighHope
    '11.6.13 12:20 AM

    정성 가득한 멋진 상차림 과 맛난 음식에
    함께하신 손님들 무척 행복하셨겠어요.

    밖에 음식과는 비교할수없는 귀한 대접을
    받으신 손님들 부러워요~~

    친절하게 레서피 하나하나 링크까지 걸어주시어
    밝은날 다시 와서 자세히 검토 할께요.
    감사^^

  • 12. 순덕이엄마
    '11.6.13 1:42 AM

    요 근래 글들 보고 혜경샘님도 다이어트 하시는건가..생각했었어요 ^^;
    초대음식 오늘 구성도 참 좋네요. 초대 받으신분 맛있게 드셨겠어요.

  • 13. 김혜경
    '11.6.13 7:39 AM

    순덕이엄마님,
    뒤칸다이어트는 자신 없어서 못하고,
    밥을 잡곡밥으로 바꾸고, 채소샐러드 잔뜩먹고, 밤에 하던 간식 안하고,
    걷기 운동하고...이렇게 건전한 생활로 바꿨습니다.
    살이 좀 빠지네요. ^^
    그나저나, 잠수하지마세요...ㅠㅠ....

    HighHope님,
    요즘은 제가 자꾸 밖에서 대접하는게 꺼려지더라구요.
    싼 음식은 재료가 뭐라서 이렇게 쌀까, 비싼 음식은 너무 비싸다...이러면서요..

  • 14. 커피번
    '11.6.13 8:56 AM

    맞아요..
    싼 건 재료가 의심스럽고, 믿을만한 건 너무 비싸고..흐흑
    외식하면 이래저래 항상 후회가 돼요.
    그러다보니 집에서 다 해먹느라 몸이 고달프네요.
    이번 주말도 6끼에 간식. 잠깐 손님접대...

    다 내보내고 이제 휴식중입니다~~

  • 15. 또하나의풍경
    '11.6.13 10:20 AM

    갈수록 저역시 밖에서 음식사먹기가 꺼려지네요
    그렇다고 안사먹는건 아니구요 ㅋㅋ 아무래도 집밥만한것이 어디있겠어요 ^^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맛있고요..^^

  • 16. ubanio
    '11.6.13 10:33 AM

    음식은 눈에 안들어오고 화려한 그릇만 눈에 쏙 들어 옵니다.

  • 17. 아침
    '11.6.13 11:53 AM

    딱 만들기쉽고 맛있는걸로만 올려주셔서 좋아요,,,딱 이것만 저도 할래요 ㅋㅋ

  • 18. 진선미애
    '11.6.13 12:43 PM

    더운음식 ,찬음식 음식색깔들의 조화 ,그릇들 ...
    실속가득한 손님상 차림이네요^^

    초대받은 손님들 정말 행복했을듯^^

  • 19. remy
    '11.6.13 8:50 PM

    제 소원이...
    이렇게 정성들인 저 만을 위한 밥상을 받아보는 겁니다..
    밥상 차리는 여자는.. 이런 밥상 받기 힘들잖아요...^^;;
    누구인지 부럽습니다...

  • 20. 빈스팜
    '11.6.13 11:02 PM

    냉우동이 넘 땡기네요~
    색감도 예쁘고~
    제가 우동을 넘 좋아하는데.. 집에서 이렇게 음식해서 먹으면 좋으련만..
    냉우동도.. 볶음우동도 빨리 한번해서 먹고 싶어요^^

  • 21. espressimo
    '11.6.13 11:49 PM

    닭날개에 환장하는 저... 감히 희망수첩에 리플 달아봅니다.

    녹말가루라든지 뭐 튀김옷 아무것도 묻히지않고, 그냥 간만 배게 놔두고는 오븐에 올려버리면 되는 건가요...? 닭날개 닭봉 정말 맛있게 보여요. ^^;; 나머지도 다.

  • 22. 김혜경
    '11.6.14 12:52 AM

    espressimo님,
    네, 닭날개 밑간해두었다가 예열된 오븐에 넣어서 구우시면 됩니다.
    녹말가루나 튀김옷 묻히지 않으셔도 돼요.

  • 23. 햄볶아요
    '11.6.14 1:07 AM

    무식한 질문드릴께요. 닭날개에 밑간만 하시라고 하셨잖아요?
    그냥 닭을 깨끗히 씻어 소금, 후추 간만 하고 오븐에 구으란 말씀이세요?
    덧글달기도 창피하시면 저의집 냉동실에 자고잇는 40개의 닭날개가 있어서요..
    아시는분 덧글좀 달아주세요~~

  • 24. 달빛
    '11.6.14 12:38 PM

    손님초대할 일이 있는데 그대로 따라해볼까봐요.
    당연히 맛은 근접 못하겠지만요.

    저런 식탁매트를 찾고있는데 정보 좀 부탁드려요.

  • 25. 울산애기
    '11.6.14 1:18 PM

    선생님 편육할때 아롱사태는 압력솥에삶으시는지 아님
    그냥 무쇠 냄비에 삶으시는지요
    부드럽게 먹으려면 어디에 몇시간 삶아야하나요
    전 항상 너무질긴 편육만 경험한지라 두려워 이제 시도안합니다만
    선생님께 노하우 배우고싶어요

  • 26. 김혜경
    '11.6.14 1:29 PM

    울산애기님,
    편육, 압력솥에 삶기도 하고 무쇠냄비에 삶기도 하는데요,
    지난번에는 르크루제 냄비에 물 충분히 붓고 1시간 정도 삶았었어요.
    불을 끈 다음에 바로 꺼내지않고 잠시 놔뒀다가 꺼내서 살짝 식힌 후 썰었습니다.
    그런데, 고기 덩어리가 크면 그보다 훨씬 시간을 많이 줘야할 거에요.
    저는 덩어리가 적었습니다.

    달빛님,
    저 매트는 얇은 종이구요,
    포탈사이트의 검색창에 도일리라고 치시면 파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저는 100장 정도, 그렇게 많이 사야 싸기때문에 묶음단위가 큰 걸로 삽니다.
    찾아보세요, 이쁜 거 많아요.

    햄볶아요님,
    맞습니다, 닭날개 씻어서 물기 대충 뺀 다음 소금 후추에, 있으시면 생강가루니 마늘가루니 하는 향신료 들을 더 넣어서 밑간해뒀다가 오븐에 구우시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구우셔도 되구요.

  • 27. 씁쓸녀
    '11.6.14 4:31 PM

    이 댁에 초대받으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하나봐요.
    오늘 저녁에 쇠고기샐러드 도전해 보겠습니다. 잘되야 할텐데...

  • 28. 김혜경
    '11.6.14 5:39 PM

    씁쓸녀님,
    삼대가 덕을 쌓아야하다니요..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올라오시기 이틀전에만 전화주세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 29. 프라하
    '11.6.16 3:27 PM

    초대한 손님이 맛있게 드시면 정말 기쁘죠...
    피곤하긴 하지만,,,늘 뿌듯함이 먼저라..ㅎㅎ
    그래도 건강 챙기시면서 하세요~~!!
    위에 글 보니 몸살 나신 듯 하던데,,,,ㅡ.ㅡ;;;

  • 30. 크리스
    '11.6.29 2:48 PM

    오랜만에 구경하네요^^
    정갈한 집음식 따라올...외식이 있을까요?
    누가 요렇게 차리고 불러준다면,,,먼길도 마다 않겠네요.
    오랜만에 눈호강했어요.
    몇몇은,,,조만간 해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세요^^

  • 31. 크리스
    '11.6.29 2:49 PM

    참,,,스타우브,,,냄비를 사볼까 하는데...
    가장 만만한 사이즈 좀 여쭙습니다...가족은 애 둘 포함 4이고요.
    르쿠르제와 스타우브 중,,,,뭘 더,,,추천하실지도 궁금해요.

  • 32. 한나
    '13.1.2 1:01 PM

    냉우동 샐러드 레시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3 2013/12/22 32,974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2,598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4,898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2,270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4,901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916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4,987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4,097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7,015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6,720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2,477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1 2013/11/24 14,808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1,833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710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1,216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78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83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42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4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18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3
3324 산책 14 2013/11/10 13,36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