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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아~~주 특별한 오늘 점심!

| 조회수 : 28,787 | 추천수 : 158
작성일 : 2010-10-02 17:25:07
오늘 점심, 아주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준비한 점심...제일 먼저 은수저를 닦았습니다.
특별한 손님을 접대하는 만큼, 스텐수저보다야 은수저가..^^

종이 도일리 한장씩 깔고..
수저 받침은 놓지 않았습니다.
전..수저받침 쓰는게 익숙해지지 않더라구요.




상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몇가지는 빠졌네요.




오늘 점심 손님이, 푹 익은 김치보다는 익지않은 김치를 좋아한대요.
그래서 알배기 배추로 겉절이를 했습니다.
결정적으로...집에서 작년에 담근 젓갈을 썼는데....몇년 더 묵혀야 하나봅니다.
젓갈맛이 좀 강했네요.




더덕을 구웠습니다.
유장 처리하지않고 (간장과 참기름 섞어서 바르는 것),
어제 저녁에 더덕을 두드린 후 고추장, 설탕, 간장, 참기름을 넣어 만든 양념장에 재워뒀다가 오늘 구웠어요.
간이..괜찮았습니다.

메뉴는...제가 레시피를 보지않아도 만들 수 있는 것들만 골라서 만들었어요.
가장 익숙한 것들을 만들어야 실패확률이 적지요.




연어샐러드.
접시 바닥에 치커리, 양상추, 로메인을 깔고, 훈제연어를 올린 후 적양파채도 올려줬습니다.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4큰술, 식초 2큰술, 호스래디시 1큰술, 케이퍼 1큰술, 소금 ½작은술, 후추 조금,
이렇게 넣어 잘 섞어준 후 뿌려주었습니다.




가장 만만한, 그리고 가장 실패확률이 적은 칠리새우.
칠리소스는 어제밤에 만들어서 냉장고 안에 넣어두고,
오늘 새우를 튀긴 후 소스를 데워서 새우에 버무려주었어요.




닭요리는 꼭 있어야하는 자리라고 kimys가 꼭 닭요리를 한접시 하라고 하길래,
백숙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유린기를 했습니다.
소스를 끓이지 않아도 되는 거라, 이 역시 꽤 편한 요리.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갈비찜.
갈비를 한번 삶아낸 다음 깨끗이 씻어서 다시 물을 붓고 푹 익을때까지 삶았습니다.
갈비는 갈비대로 건져서 냉장고 안에 넣어두고,
국물은 국물대로 식힌 후 냉장고 안에 넣어 기름을 완전히 걷어냈습니다.
기름을 걷어낸 국물에 간장, 국간장, 설탕, 물엿, 참기름, 후추, 통깨, 파, 마늘 등으로 간한 후,
갈비를 넣어 재우고,
무, 당근, 감자는 토막을 낸 후 모서리를 날려준 다음에 끓는 물에 삶아뒀습니다.
오늘, 갈비 먼저 끓이디가 무 당근 감자 밤 대추를 넣어서 찜을 했는데요, 정성이 들어간 만큼 맛있었습니다.




손님이 사온 예쁜 꽃.
사진에는 안찍혔는데요, 아래 물주머니가 매달려있어, 화병에 꽂지않고, 요상태로 감상하면 됩니다.








그리고,
오늘 온 손님.
손님과 그의 짝.




꽃선물도 좋지만...
꽃보다, 너희들이 내게 제일 값진 선물이란다...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
    '10.10.2 5:27 PM

    축하합니다

  • 2. 유빈맘
    '10.10.2 5:34 PM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정성이 너무 절절히 느껴집니다.
    축하드립니다.

  • 3. sunmii
    '10.10.2 5:35 PM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손님이시군요.

  • 4. 얀이~
    '10.10.2 5:40 PM

    차근 차근 글읽어 내려오면서 어떤 손님이신데 오늘따라 정성이실까??? 했더니 귀한 손님이 오셨군요. ^^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 5. 옥당지
    '10.10.2 5:44 PM

    와. 은수저...를 닦아 내 놓으시다니....!!!

    정말 귀한 손님이네요...^^

    선생님! 축하드려요~~~

  • 6. 너와나
    '10.10.2 5:50 PM

    정말 꽃보다 예쁜 한쌍이네요.

    사진만 봐도 사랑이 퐁퐁 솟아나는거 같아요.
    보는 사람들에게도 행복바이러스가 마구마구 뿌려지는것 같아요 ^^

    축하드려요 ~~~~~

  • 7. 또하나의풍경
    '10.10.2 6:04 PM

    마지막 사진을 보니 전 웬지 주책맞게 왈칵 눈물이...ㅠㅠ
    제딸 시집보내는것처럼 맘이 그러네요 ㅎㅎㅎ

    귀한 손님 맞으셨군요...^^

  • 8. 사과향기
    '10.10.2 6:06 PM

    저는,,,
    눈물이 맺힙니다.
    백년손님이 오셨군요,,축하드려요.

  • 9. 유네
    '10.10.2 6:07 PM

    그냥,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하는 커플만 봐도 행복해져요.
    자~알 살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10. 들들맘
    '10.10.2 6:07 PM

    선생님.. 백년 손님 맞이하셨군요. 상도 정갈해 뵈고 화사해 보여요.
    사진상으로 얼핏 봐도 선남선녀네요. 축하드려요~ ^^

  • 11. 상큼마미
    '10.10.2 6:11 PM

    축하합니다^^
    정말 꽃보다 예쁜 한쌍이네요~~~
    저도 제딸 시집보내는것처럼 웬지 눈물이.......
    그 바쁜 와중에도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12. 캐롤
    '10.10.2 6:11 PM

    딱 백년손님일 줄 알았어요.
    두 선남선녀 모범가정 이루시고 백년해로 하시기 기원합니다.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 13. 게으름이
    '10.10.2 6:14 PM

    꽃다발 뒤로 희미하지만,그러나 선명하게 느껴지는 두 젊은이의 미소가 가슴 뭉클하게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14. 규망
    '10.10.2 6:31 PM

    수고하셨고 또 축하드립니다.

    백년손님이 잘 대접받고 갔겠네요.

    후기도 기다립니다.

  • 15. 해야
    '10.10.2 6:33 PM

    소중하게 맞이하는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눈물이 흐르네요.
    기쁜 날, 눈물 흘려 죄송한데
    저도 곧 아들 녀석 혼사를 준비해야 하는 터라서
    더욱 절절하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 16. joy
    '10.10.2 6:35 PM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 ^^
    예쁜 선남선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이루길 바랄께요 ~

    결혼식장에서 울지 마세요 ... 선생님 ~

  • 17. 카푸치노
    '10.10.2 6:38 PM

    축하드려요~~
    음식도 정갈하고, 꽃도 너무 이쁘고, 백년손님과 이쁜따님은 꽃보다 더 아름답네요.

  • 18. 쿠쿠
    '10.10.2 6:49 PM

    왜 제 마음이 이리 설렐까요?
    축하합니다.^^

  • 19. 에이미
    '10.10.2 6:56 PM

    사람감정이 이런것인지?
    마지막 사진을보고 왜 내눈에 눈물이 맺히지? 이러면서 댓글을 보니
    저같은 분들이 있으시네요.
    아름다운 모습에 그냥 감정이입이 되고마네요.
    축하드립니다..

  • 20. yozy
    '10.10.2 7:01 PM

    정말 귀한 손님 맞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21. 빛그림
    '10.10.2 7:04 PM

    은수저에서 바로 추측했어요!

    마지막 사진 너무 예쁩니다.

    윗님들 댓글들 읽자니 저도 눈물이 살짝 ..

    많이 축하드리고 선생님 분홍빛 한복 입으신 모습도 얼마나 고우실까..생각도 드네요.

  • 22. anabim
    '10.10.2 8:06 PM

    글 읽어내려가는데 아, 예비사위가 오는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역시나 군요. 따님이 선생님 닮았나봐요
    흐릿해도 선생님 모습이 보여요
    모습이 둘 다 예뻐요

  • 23. 지윤마미..
    '10.10.2 8:11 PM

    여러 준비를 마루리 하시고 정말 귀한 손님을 맞으셨네요.
    더운 날에 공사하시고..
    정말 축하드려요~~정말 멋진 예비 장모님이시네요!!
    그럼 내년 꽃피는 봄??가족이 늘어나는 거죠^^

  • 24. 레몬쥬스
    '10.10.2 8:22 PM

    나이가 들어가는지 맨끝에 사진보니 웃음과 함께 눈물이 나네요..
    흐릿한 사진속의 미소가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축하합니다...

  • 25. 난 달림이
    '10.10.2 8:33 PM

    마지막 사진 뒤로
    두 분의 미소가 참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여요
    축하드립니다~~~

  • 26. 프라하
    '10.10.2 8:47 PM

    저도 축하드려용~~^^

  • 27. 시심
    '10.10.2 8:56 PM

    두 딸 재우고 와서 선생님 글 읽으니 저도 울컥하네요
    아기 아빠가 입원중인데 4개월 둘째딸이 열이 자꾸 나서 걱정이에요
    제 몸이 힘드니 큰 딸 먹이는것도 자꾸만 힘에 부쳐 화를 내게 되네요

    우리 딸들도 곧 커서 선생님 딸처럼 귀한 손님 데려올 날이 있겠죠?
    선생님 글 보고 좀 더 힘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정말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었거든요.^^;

    저도 선생님처럼 좋은 친정엄마가 되고 싶어요.

  • 28. 모카커피
    '10.10.2 9:03 PM

    저도 두 딸 엄마인데 어떤 기분이실 지 아주 쬐끔 알 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 29. 그린
    '10.10.2 9:22 PM

    아~ 가슴이 뭉클, 콧날이 찡해집니다.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점심 초대상!!
    또 꼭 어울리는 두 분 손님!!!

    아름답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마음가득 빌어봅니다.^^

  • 30. 유스
    '10.10.2 9:24 PM

    울컥~ 하는 기분이 잠시 드네요

    울 딸은 아직 어리고 어리지만 .. 이담에 자라 사윗감 데려 올 때 나도 저렇게
    정성과 조심스러움 가득한 밥상을 차려 내야 할텐데 ... 하는 걱정도요.

    예전에 저 결혼 전 ... 친구 한명이 시집 갈 무렵 .. 지방에 사는 친구가 저희집에서 하룻밤 자고
    예비시댁에 인사 드리러 간 적이 있어요

    내 일처럼 기뻐서 커다란 꽃바구니까지 들려서 보냈는데, 저녁에 돌아온 친구가 울쌍이더라구요
    예비 시모가 점심상이라고 차려 준 것이 ... 정말이지 자기 식구들끼리 간단하게 먹을 정도의 차림 ... 밥, 국, 김, 밑반찬 몇가지 ....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걱정이던 친구 ....

    선생님 사위 되실 분은 ... 밥상앞에 앉아 장모님과의 핑크빛 미래도 꿈꾸었을 듯 합니다.^^

  • 31. teresah
    '10.10.2 9:47 PM

    정말 특별한 손님이 오셨군요...꽃도 너무 이쁘고
    꽃보다도 선남선녀 너무 보기 좋네요..
    제가 다 가슴이 벅차오르는데...
    선생님 오늘 기분이 어떠실지 조금이나마 상상이 가네요.
    좋은 인연 축하드려요..

  • 32. 토끼
    '10.10.2 10:11 PM

    기쁨과 설레임과 정성으로 만드신 음식이 얼마나 맛났을까요.
    그리고 예비 사위는 장모니의 솜씨에 얼마나 좋아하셨을까요.
    행복한 가정의 점심 시간 좋아보입니다.

  • 33. 사랑니
    '10.10.2 10:30 PM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제 일처럼 기쁩니다.
    그래서, 얼마나 긴장이 되셨으면, 가장 손에 익은, 실패할 확률이 없는 음식만,
    심혈을 기울여 하셨는지, 저에게까지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 34. 산수유
    '10.10.2 10:39 PM

    축하 합니다.
    은수저 할때 눈채 챘습니다..
    다시한번 축하..
    그 사위께서는 복받으셨습니다..

  • 35. Omega
    '10.10.2 10:46 PM

    축하합니다.
    따님과 사위, 선남선녀군요.
    좋으시겠어요^^

  • 36. Bellavista
    '10.10.2 11:02 PM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절로 기쁜 마음에 만년눈팅 회원도 로긴하고 몇글자 남깁니다.^^

  • 37. 깜찌기펭
    '10.10.2 11:16 PM

    ^___________________^

    상차림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흐믓하셨을지 짐작되네요.
    축하드립니다.. ㅎ

  • 38. 니양
    '10.10.2 11:21 PM

    꽃다발 너머로 환히 마주보며 웃는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고이 기른 따님 아까와서 어쩌ㅣ실까..가슴 뭉클하네요.
    행복을 기원합니다.

  • 39. 살림열공
    '10.10.2 11:58 PM

    읽어 나가면서 저도 울컥...
    어떤 마음 이신지 알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40. 아로아
    '10.10.3 12:12 AM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특별한 손님이 준비한 예쁜 꽃도, 선생님이 닦아서 내놓으신 은수저도
    아주 아름답고 소중해 보입니다.
    저도 나중에 딸을 위해 선생님처럼 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 41. 행복한생각
    '10.10.3 12:18 AM

    부군말대로 닭요리가 꼭 필요한 자리가 맞네요... 센스 있으세요... 요즘 젊은 사람들 입맛에 맞게... 축하드려요.. 좋은 소식도 계속 올려주세요

  • 42. 프로방스
    '10.10.3 12:26 AM

    축하드립니다!!
    음식 준비하시면서도 힘드신 줄 몰랐을거 같아요^^
    마지막 사진을 보니 제가 다 설레네요 ^^*

  • 43. 호야맘
    '10.10.3 12:43 AM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목에서부터 느낌이 파바박~ 왔어요.
    저도 코끝이 찡~하니 눈물이...
    선생님 결혼식날 우실까...벌써 걱정되옵니다!

  • 44. 안티고네
    '10.10.3 1:04 AM

    저런 날이 아직은 멀었는데도...
    괜시리 코가 찡해 옵니다.
    축하 드리구요...

    저...칠리소스 좀 가르쳐 주세요~

  • 45. 선찬엄마
    '10.10.3 1:12 AM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딸이있어서 그런지 마지막사진보고 갑자기눈물이..코끝도 찡..
    살짝모습만봐도 넘 이쁜선남선녀한쌍이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46. 6층맘
    '10.10.3 1:49 AM

    두근 두근~~~
    제 일처럼 기쁘네요.
    저도 몇년 있으면 이렇게 따라하겠지요.

    아름다운 한 쌍의 스윗홈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선생님과 사부님의 모습도 떠오릅니다.
    이제 행복한 첫걸음을 내디딜 시간이 다가오네요.
    우리 가족의 축하메세지와 박수 전달합니다.
    "축하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 47. jisun leigh
    '10.10.3 3:55 AM

    축하합니다.
    마지막 사진에 제 마음이 다 설레입니다.
    저도 제 딸들의 먼훗날, 이렇게 귀한 손님을 대접해야 하는데...부지런히 배워야겠네요.

  • 48. 소박한 밥상
    '10.10.3 4:06 AM

    백숙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유린기를 했습니다.
    ----> 요 부분에서 눈치채고

    꽃다발 사진에서
    따님보다 선생님이 더 설레셨구나 싶다가........

    꽃선물도 좋지만...
    꽃보다, 너희들이 내게 제일 값진 선물이란다... 코끝이 찡~~해집니다 !!
    마지막 사진도 퍽 보기 좋고 덩달아 해피 바이러스가..... !!! ^ ^
    제일 큰 일을 하신 듯.........진심을 담아 축하드려요 !!!!!!!!!
    간만에 "추천하기"가 저절로 떠오르네요. ㅎㅎ

  • 49. annabell
    '10.10.3 4:33 AM

    엄마의 설레임과 사랑이 하나 가득한 상차림.
    준비하시는 동안 무슨 생각들을 하셨을까 궁금해집니다.

    부모님의 사랑안에서 그들또한 예쁜 사랑을 이어갈거라 믿습니다.
    샘,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50. 이창희
    '10.10.3 6:42 AM

    최고의 백년손님이 오셨군요

    항상 최고의 음식만 대접받을 사위님은 복도 많으셔라

    언제나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 51. 좋은세상
    '10.10.3 8:18 AM - 삭제된댓글

    꽃보다 음식보다 두 선남선녀의 모습이 더 아름답네요

  • 52. helen
    '10.10.3 9:28 AM

    사위될분이 좋은대접 받고갔네요.
    백년손님될분?ㅎㅎㅎ

  • 53. 온달이
    '10.10.3 10:26 AM

    선생님
    울 엄마생각나서 많이 뭉클했네요
    울 엄마도 선생님 같은 기분이셨겠죠...

  • 54. 마리s
    '10.10.3 11:09 AM

    오옷!! 정말 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같은 음식들도 오늘은 훨씬 더 맛있어보이게 만드셨다~~

    근데 왜 닭요리가 꼭 있어야 한다고 하시지???? 그러면서 내려왔어요..
    정말 사랑이 듬뿍 들어간 아름다운 상차림이네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새로 시작하는 가정에도 행복한 일이 가득하기를~~

  • 55. onion
    '10.10.3 11:21 AM

    닭요리 부분에서 눈치 챘답니다. 귀한 손님이시군요.
    (아아...지금부터라도 요리에 정진해서, 저런 상을 차려야 할텐데...)

    언제나 기쁘고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56. spoon
    '10.10.3 11:28 AM

    아.....
    제 가슴이 찡 합니다..
    제목보고 눈치는 챘지만 마지막 사진과 글 보니 울컥 합니다...^^;;

    따님 언제나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 넘치는 가정 이루시길...^^

  • 57. 서초댁
    '10.10.3 11:31 AM

    더운 여름 집수리 하실 때부터 귀한 손님 언제 오시나 기다렸어요...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한쌍께 마음 가득한 축복을 드립니다.

  • 58. cocobo
    '10.10.3 12:26 PM

    그냥 눈물이 나네요 ...꽃 같이 예쁜 두 사람이네요..축하드려요..

  • 59. 큰머리
    '10.10.3 12:36 PM

    사진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선남선녀커플의 냄새가 납니다. 항상 선생님께서 쓴 글을 보면 따님이 참 속이 깊은 단단한 처자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딸이 선택한 사람이니 좋은 사람일겝니다.
    두분 그리고 양가 가족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60. 두둥실
    '10.10.3 12:39 PM

    마지막 사진을 보니 선남 선녀내요..
    너무 아름답고..아름다워요^^
    사위분.. 요리솜씨 훌륭한 장모님 맞나..
    복이 터졌습니다.그려~~~
    축복합니다.^^

  • 61. 묵향
    '10.10.3 1:15 PM

    정성스런 맘과
    조심스런 손길이..
    글에서 막 느껴지네요.

    꽃보다 아름다운 두분의 모습이 마지막 사진으로
    보였을땐...
    가슴이 살짝 저며드네요.
    백년손님을 맞이하셨군요.
    축하 ^^ 드립니다.~

    아울러..
    대대적인 꿈의부엌 공사도 이 백년손님을 맞이할
    준비였던것 같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

  • 62. 놀부
    '10.10.3 2:17 PM

    우아합니다 두 선남 선녀가 꽃들속에서 아름답게 보입니다
    어쩜~음식들도 우아하고 맛나고 이뿌기만합니다
    축하합니다
    부엌을 새로 하시더니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 63. 후레쉬민트
    '10.10.3 2:37 PM

    닭요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손님인가 했더니...
    닭요리 꼭 필요한 자리 맞네요 ㅎㅎㅎ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샘님 댁 밥상 한번 받아보면 ...
    아 내가 결혼잘했구나 실감할듯 하네요
    실루엣만 봐도 정말 아름다운 선남선녀예요
    늘 행복하고 거건강하시길,,,
    참 ,,,접시가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어느 접시인지좀 알려주세요~~~~

  • 64. 수국
    '10.10.3 4:10 PM

    축하드려요.
    마지막사진이 참 좋아요.

    이상하게 엄마의 마음이전해져서....
    글 너무나 잘봤다고.. 왠지 답글 남겨야 할것만 같은 느낌이들었어요.


    항상 행복한 모습에 너무나 좋아요.
    ^^ 혜경쌤~~~

  • 65. smileann
    '10.10.3 4:57 PM

    정성스런 음식을 마련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생각됩니다. ^^
    어느 분이신지 참 복 많으신가봐요.
    얼마나 예쁠까...새신랑과 신부~
    저때만큼 이쁠 때는 없는 것 같아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66. 모야
    '10.10.3 7:45 PM

    정말 척 !! 하고 알았지요~^^

    얼마나 기쁘세요?

    축하드려요~

    많이 많이~^^ ^^

  • 67. 깜찍이공주님
    '10.10.3 8:30 PM

    전 제목만 보고..사위되실 분이란걸 알았다는^^
    맘이 어떠실지..전 딸이 없어서^^
    이젠 명절마다 새 손님도 한분 더 늘어나시겠네요
    축하드려요

  • 68. 맑공
    '10.10.3 9:43 PM

    축하 축하*^^*
    희미한 실루엣이 아쉽지만..
    선남선녀입니다.
    분위기가 따뜻해 보이네요.
    그나 저나 저 총각 장모될분 요리를 얼마나 잘하는지 알기나 하는지..
    "땡잡았다" 식장에서 만세삼창해야 겠어요(신부, 장모님:;;)

  • 69. good
    '10.10.4 1:23 AM

    행복해 하시는 게 눈에 선하게 보이네요 아름다운 두분 그리고 바라보시는 분도 축하드려요

  • 70. 루도비까
    '10.10.4 1:27 AM

    사위사랑 지대로신 장모님....축하 드림니다
    지금이 얼마나 찬란한 시절인지 느끼며 사랑하며 행복하길...

  • 71. mulan
    '10.10.4 4:06 AM

    내공부족한 저는 닭요리가 왜 필요한가 했어요. ㅎㅎ ^^

    너무 이쁜 따님이시네요. 정말 아리따워요. 사위님도 정말 멋지신것 같구요. ^^

    축하드립니다. 어느덧 사위를 맞이하실때가 되셨군요...... ^^

  • 72. 둥이둥이
    '10.10.4 8:38 AM

    정말 마음이 따뜻해져요...
    10월의 멋진 신랑, 신부...정말 축하드립니다..*^^*

  • 73. 최살쾡
    '10.10.4 8:44 AM

    축하드려요
    저도 살짝 닭요리에 눈치채긴 했지만

    두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74. 아네모네
    '10.10.4 8:44 AM

    내가 귀한손님을 맞는듯 눈물이 나네요.^^
    저런 정성스런 밥상을 받으시는 백년손님께서는 얼마나 행복하실지...^^
    어여쁜 따님과 멋진 사위님은 혜경 선생님을 어머님으로 두셔서 참 행복하신 분들입니다.
    두분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인연 잘 가꾸셔서 100년 동안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75. 마리
    '10.10.4 9:04 AM

    어머나... 유령처럼 희망수첩을 흔적없이 읽기만 하고 갔는데
    오늘은 꼭 흔적을 남겨야겠네요.

    축하드려요~~~~
    흐릿한 사진이지만 참 아름다운 선남선녀입니다.^^

  • 76. 푸른강
    '10.10.4 9:15 AM - 삭제된댓글

    감동이 있는 상차림이네요.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한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런날을 위해 요리 솜씨를 비축해둬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ㅎㅎ

  • 77. 해바라기 아내
    '10.10.4 9:29 AM

    축하드려요.
    저도 나중에 사위 인사올 때 꼭 따라할래요 ^^
    하신 음식과 글을 자꾸만 보게 되요.
    가슴이 왜 이렇게 벅차오죠?

  • 78. 다물이^^
    '10.10.4 9:48 AM

    와우~ 축하드립니다!
    음식에 정성이 가득한거 같아요!

  • 79. 창원댁
    '10.10.4 10:01 AM

    커플도 너무 아름답고 선생님마음도 아름다워요
    왜 제 가슴이 콩닥콩닥하죠?

  • 80. 초록하늘
    '10.10.4 10:13 AM

    축하드려요...
    예쁘고 아름다운 가정이룰거예요..
    저도 샘 마지막 말씀에 마음이 찡.

  • 81. 꽁꽁맘
    '10.10.4 10:18 AM

    아~~~ 이쁘다. 두 젊은이..
    닭요리가 꼭 필요한 자리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위되실분 이렇게 솜씨좋은 장모님 만나니 행운아세요..

  • 82. 커다란무
    '10.10.4 11:02 AM

    선생님의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는 아~~주 특별함이 보여지는 상입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맘이
    울컥한건 모두가 마찬가지였군요..
    예쁜가정이 이룰겁니다.

  • 83. 워니워니
    '10.10.4 11:08 AM

    제가 2002년도에결혼하고 거의첨으로 구매한요리책이 일하면서 밥해먹기여서 그때부터 사이트도 거진 매일 들락날락거렸네요
    결혼 생활 근8년을 같이보낸 82쿡이서그런가 샘 따님이 결혼하신다니깐 제가 다 싱숭생숭하네요.신혼초도 생각나구요.
    학교 졸업하고 취업했다는 소식 자격증 도전한다는 소식등 여러 가지소식들을 희망수첩을 통해서 알고 있었기때문에 지인의 일인것만 같네요^^
    정말 축하드리고 선생님의 따님이신만큼 결혼생활도 잘하시고 이쁘게 살림하실것같아요

  • 84. 봄향기
    '10.10.4 1:12 PM

    흐린 사진에서 비쳐지는 두사람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그냥 찍은것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멋져요~ 축하드려요^^*

  • 85. 열쩡
    '10.10.4 1:33 PM

    축하해야하는거 맞지요?
    섭섭한 마음도 클거 같은데....
    그 어느때보다 정성을 들이신게 보이네요.
    나이가 들어
    이제는 딸의 마음보다
    엄마 마음이 더 먼저 생각되어지네요.
    축하합니다~

  • 86. 맨날낼부터다요트
    '10.10.4 4:52 PM

    아....정말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쁘실지...제 맘도 다 좋네요...

  • 87. Terry
    '10.10.4 5:04 PM

    와우~~~ 정말 축하드려요. 아름다운 꽃의 뒤에 비친 두 사람의 모습이 정말
    옛 추억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는 딸은 없지만 가슴 뭉클하네요. 두 사람 행복하길 바래요.

  • 88. who knows?
    '10.10.4 6:25 PM

    이런 날이 아직 저에게는 먼 훗날 이야기일텐데도 불구하고 마음이 뭉클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아마도...제가 지금

    임신중이어서 아마도 더 감정이 풍부해져서 겠지요?^^

  • 89. bistro
    '10.10.4 6:52 PM

    어제 이 글을 슬쩍 보고 잠이 들어서 그런지
    꿈에 선생님댁에 82분들이랑 우르르 몰려 놀러가는 꿈을 꾸었더랬어요 ^^;;;
    꿈에도 이렇게 진수성찬이...일어나서 입맛만 다셨다는....슬픈 이야기 ^^

    근데 따님이랑 저랑 나이차이도 별로 없는데
    결혼하는 조카를 보는 이모의 마음 같은 게 드는 건 뭘까요?

    새로운 출발을 하는 두 분, 앞으로 더욱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

  • 90. Hepburn
    '10.10.4 8:59 PM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어렴풋이 보이는 웃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여요.
    따님 정말 미인이세요.
    선생님 부부께 보고 배운대로 좋은 가정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91. 랄랄라
    '10.10.4 10:06 PM

    정말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사진들이네요..
    저도 뭉클..
    개인접시로 놓은 그릇의 무늬가 정말 고와요..
    제일 아끼는 그릇 내셨겠지요? ^^
    저도 행복 한자락 빌어드립니다..

  • 92. 지니맘
    '10.10.4 11:05 PM

    축하드립니다
    어렴풋이 보이는 따님 얼굴윤곽이 참 선해보이고 예쁘네요
    선남 선녀의 새로운 출발.. 행복한 가정 이루길 바랍니다

  • 93. 또하나의열매
    '10.10.5 12:15 AM

    제목 보고 대충 짐작했는데...역시나 예비사위님을 초대하셨군요 ^^ 축하드려요~ 저는 15개월된 딸래미를 키우고 있는데요
    따님 결혼후에 손주가 생기면... 이유식,아이들 간식 레시피가 자주 올려올 것 같아요...ㅎㅎ 저는 벌써 그게 기대가 되네요^^

  • 94. unison
    '10.10.5 10:32 AM

    아름다운 한쌍입니다~^^
    저도 얼마 안 있으면 저런 상황이 오겠구나... 싶어져서 가슴이 뭉클합니다.
    행복하세요~

  • 95. 두아이맘
    '10.10.5 10:36 AM

    가슴 뭉클합니다 .. 축하드리구요 ..만감이 교차하셨겠어요... 행복하세요^^

  • 96. 르네상스
    '10.10.5 12:24 PM

    100번째 축하 손님입니다.^^
    마지막 사진 보니 두분 영화배우 같아요.-_-;;;

  • 97. 바람
    '10.10.5 12:31 PM

    저도 짠하네요 ~ 축하드려요 ..

  • 98. hebe
    '10.10.5 1:34 PM

    아 저도 눈물이 왈칵...

    닭요리는 꼭 있어야 한다고.ㅋㅋㅋ

    축하드려요~

  • 99. 레드썬
    '10.10.5 3:16 PM

    어머나 뒤늦게 보고선... 저도 역시 눈물이...ㅠㅠ

    정말 축하합니다. 선생님~~~!! 결혼식 때 우황청심환 추천드립니다~~ㅎㅎ

  • 100. 돈데크만
    '10.10.5 3:45 PM

    우왕 뒤늦게 이글을 봤네요....새식구 맞이하시는 혜경쌤의 맘이...진심으로 느껴져요....^^;;

  • 101. 용감씩씩꿋꿋
    '10.10.5 8:33 PM

    어이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근데요,, 선생님
    아무리 흐릿하게 잡으셨어도
    저희는 두 주인공이
    선남선녀시라는 거, 잘 어울린다는 거, 행복해보인다는 거
    다 보이네요^^

  • 102. bluejuice
    '10.10.5 9:10 PM

    축하드립니다.
    특별한 점심이 뭘까 하고 들어왔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03. 수박나무
    '10.10.5 10:15 PM

    왜~제가 다 설레는거죠??

    사진자체가 마구 설레게 하는걸요

  • 104. 햇빛
    '10.10.6 1:26 AM

    정말축하드립니다~~
    근데 제가슴이 뭉클해지는건 뭘까요? ㅎㅎㅎ
    넘 예쁜 한쌍입니다~
    울어린딸들도 언젠가는 좋은짝을 만나겠지요~~~

  • 105. 수늬
    '10.10.6 1:00 PM

    귀한 백년손님 덕분에 제 눈도 호사합니다...어쩜 하나같이 다 맛나보여요...
    이렇게 맛나보이는 음식은 꼭 먹어봐도 백발백중이었어요...
    축하드립니다..^^

  • 106. 귀염둥맘
    '10.10.6 1:30 PM

    왜~제가 다 설레는거죠??

    사진자체가 마구 설레게 하는걸요222222222

    희미하지만 풋풋한 두 젊은이가 살짝 마주보며 웃는모습...

    진한감동이 느껴집니다~~~~~~

  • 107. 설라
    '10.10.6 2:33 PM

    축하드립니다.

    늘 맛난요리 감사드려요.

  • 108. 봄빛
    '10.10.6 7:34 PM

    너무 아름답네요
    축하드려요

  • 109. 마스카로
    '10.10.6 9:28 PM

    얼마나 사랑스러우시겠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10. 경빈마마
    '10.10.8 7:57 AM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쌩~한 바람 어찌 잡으실라나? 모르겠습니다.

  • 111. 호야
    '10.10.8 10:18 AM

    진심 으로 축하 드립니다.
    가슴 뭉클한 사진과 글~~너무 아름 답습니다.

    저도 그 세대의 딸이 있어서 두근 두근 대는 가슴을 느껴가며
    읽었습니다.
    반가움과 설레임 착잡한 마음이 교차되는 그런 마음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 112. 패랭이꽃
    '10.10.9 5:30 PM

    과년한 딸을둔 엄마 입장에서 그래도 사위 될사람 첫인사 올때 변변한 상은 차려야 되지않나 내심 걱정했거든요 .....항상 보면서 배우고 또 배우고 갑니다 ^^
    정말 진심으로 추카추카 드립니다 참 복이 많은 분이세요! 그쵸?

  • 113. 바니타스
    '10.10.10 3:00 PM

    벌써 몇 번째 보는지 모르겠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한 쌍이네요.
    대학 2학년 딸을 바라보며 나도 훗 날 백년 손님에게
    이 만큼 멋진 상을 차려 줄 수 있을까 ...
    부산 사나이를 사위로 맞으신다니 정말 축하 드립니다.
    정말 복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 복 많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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