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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선물~~~

| 조회수 : 15,429 | 추천수 : 167
작성일 : 2010-02-05 10:20:46



어떤 선물은.....받아놓고도, 영 찜찜하고, 받지않으니만 못하다 싶은 것도 있는데요,
어떤 선물은.....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 훈훈한 마음이 전해져서, 정말 너무 기쁜 선물이 있어요.


며칠전, 회사 메일로,
82cook 식구께서 제게 뭘 보내고 싶다고 물으셨답니다.
저희 직원, 제가 뭘 잘 안받는 걸 아니까, 저희 집 주소 대신, 회사 사무실 주소를 알려드렸나 봐요,
이런 선물을 전달받았습니다.


제가 태국음식을 좀 많이 좋아하잖요, 인도, 베트남, 태국 음식중 뭐가 젤 좋으냐고 물으면,
1초도 안걸려서 태국, 베트남, 인도 순이라고 대답하거든요.


박스를 풀어보니, 에어캡에 꽁꽁 싸 정성껏 포장한 것은 물론,
하나하나, 예쁜 글씨로 먹는 방법이나, 보관방법을 메모해서 보내신거에요.
보내신 분의 허락도 받지않고 이렇게 자랑글을 올리는 건...이렇게 마음이 훈훈해지는 선물은 같이 보시자는 뜻입니다. ^^


특히 톰얌꿍 스프나 돼지고기 스톡은....감동입니당...
톰얌꿍은 제맛 내기 어려워서, 한두번 해보고는 자신이 없어서, 집에서 절대로 해먹지 말아야지했었는데,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그리고...돼지고기 고체 스톡은...처음 봤습니다.


잘 먹을게요...그리고....해보다가 요리가 잘 안되면, 전화드려도 되죠??
된다고 해주세요~~ ^^





그리고,
제가 며칠 보이지 않아서, 궁금하셨던 분들이....열분은, 계시겠죠?? ^^


제가 어딜 좀 다녀왔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생신은 1월15일, 제 생일은 1월18일,
제 딸이, 할머니와 엄마 생일 선물 때문에 늘 고민인 모양입니다.
"뭐 갖고 싶어?" "뭐 해드릴까요?"하는데...딱히 뭐가 갖고싶다고 대답하지 못하니까, 늘 머리를 쥐어짜는가봐요.


뭐, 외할머니까지?? 싶으시겠지만, 제 딸에게 외할머니는 거의 엄마나 마찬가지 존재입니다.
태어난지 사흘되어 병원에서 막 퇴원한 핏덩이를 잘 길러낸 분이 바로 외할머니 니까요.
이 딸아이가, "엄마, 이번 할머니와 엄마 생신에 두분이서 여행가시면 어때요?"해서,
딸아이가 거금(제 기준으로 딸아이가 쓰는 돈은 단 오만원도 제겐 큰돈으로 느껴지니까요, 아이가 버는 돈이라 그렇겠죠?)
거금 들여 여행비 대줘서, 저희 모녀 여행 다녀왔습니다. ㅋㅋ 말하자면 효도관광인거죠.
제가 벌써 효도관광을 다녀올 나이가 되었습니다.
딸아이와 꼭 같이 가고 싶었는데....많이 바쁜가봐요...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다고.


그래서 친정어머니랑 저랑 단둘이서 여행다녀왔습니다. 일본 온천여행 다녀왔어요.
제 머리털 난 이후, 이렇게 삼박사일동안 친정어머니와 단둘이서 여행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딸아이와는 한 적이 있는데, 엄마와는 처음이라서...제가 반성도 좀 했지요.
어쨌든, 저희 일행의 부러움을 사면서, 친정어머니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돌아와보니, 새글이 너무 많아서, 다 읽기도 어렵고...^^
지금부터, 여기저기 구석구석 글도 읽고, 밀린 공부 해야할 것 같네요.
벌써 내일이 주말입니다, 즐거운 주말 계획 세우시구요.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abim
    '10.2.5 10:25 AM

    앗 1등이다

  • 2. anabim
    '10.2.5 10:27 AM

    제가 샘 글이 안올라와서 아무래도 어딜 가셨든지 아니면
    파업중이실게야 라고 생각했지요
    만두 만들다가 잠시 컴을 켰더니 이렇게 반가운 글에다가 1등까지...
    가문의 영광입니다

  • 3. anabim
    '10.2.5 10:28 AM

    박스를 풀어보니, 에어캡에 꽁꽁 쌓여있는 건은 물로,
    (이 부분 오타 맞지요? 것은 물론으로 저는 읽었는데요)

  • 4. 김혜경
    '10.2.5 10:29 AM

    파업은요? 제가 82cook 파업을요??
    제 자신이 82cook 중독인데, 어찌 파업을...^^

    만두하신다고요? 댁이 어디신지? 가까우면 달려갈텐데...^^

  • 5. Ashley
    '10.2.5 10:30 AM

    궁금해하던 열명중에..저도 있습니다..ㅎㅎ;;
    너무 좋으시겠어요..저도 친정엄마랑 여행가고 싶은데..
    정말 부럽네요..

  • 6. 무지개
    '10.2.5 10:31 AM

    친정 엄마와의 여행 넘 부럽습니다....
    저는 엄마가 몇년전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고 보니 딸로써 잘한일이 없네요...

    엄마와의 예쁜 추억 잘 간직하세요~

  • 7. 선영모
    '10.2.5 10:31 AM

    늦었지만 어머님 생신 혜경샘 생신 축하드려요

    혜경샘 미소가 너무 아름다워요 ^*^

  • 8. 달자
    '10.2.5 10:38 AM

    어쩐지 너무 오래 비우신다 했어요.선생님
    따님은 혜경샘 딸이라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요리 책도 받고,
    혜경샘 한테 효도도 하고 ,,,,, 따님이 억수로 부러워요....
    건강하세요.

  • 9. 아침
    '10.2.5 10:43 AM

    가신데가 우데임니꺼??

  • 10. bistro
    '10.2.5 10:45 AM

    걱정했잖아요!!! 버럭!!! (ㅎㅎ;;;)



    진짜 걱정했어요....아프신가...
    어디 가신 거면 미리 얘기해주실텐데 하면서 ㅠㅠ
    근데 저렇게 즐겁게 웃고 계셨다니!

    사진 보는 저도 미소가 절로~^^

  • 11. 라라^^*
    '10.2.5 10:47 AM

    즐겁게 잘 다녀 오셨군요..

    처음엔 샘 많이 바쁘신가 했는데
    어머니랑 여행 가신다던 기억이 났어요..저 스토커같죠? ^^;;

    오랫만에 샘 글 보니까 더 반갑고 소중하네요..

  • 12. 살림열공
    '10.2.5 11:24 AM

    걱정했잖아요!!! 버럭!!! 222222222
    ㅎㅎㅎ
    어머님 사진도 보여 주시징.
    저두 태국 음식 좋아해요. ^^
    그런데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은 꿈도 못 꾸었답니다.

  • 13. 맘이
    '10.2.5 11:28 AM

    역시 좋은시간 보내시느라 바쁘셨군요 (헤헤)
    부럽네요^^ 친정어머니 계실적에 그런시간 보내보지도 못하구 멀리가신지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매일 눈팅만하지만 안오시면 궁금하답니다.^^

  • 14. 모야
    '10.2.5 11:40 AM

    이런 따님을 두신 복이 왜 생겼는가?

    샘님 자신이 시어머님, 친정어머님을 살뜰히 모시니까 !!!!!!!

    다~보고 자란다지요?


    이거 쓰려고 일부러 로긴...^^

  • 15. 상큼마미
    '10.2.5 11:44 AM

    너무너무 궁금했어요^ㅁ^
    효도여행 다녀오셨구나~~~~~~
    괜한걱정 했네욤!!!!!!!
    아침에 독일에 있는 딸아이랑 스카이하고나서 작은아이 밥 줄려고 컴을 껐는데 샌님께서 혹시 글 올리셨나 싶어서 청소하려다말고 로긴했네요
    저 잘했죠???????
    항상 지켜보는 이름모를 회원도 많다는것을 아시리라 믿으며....
    저 청소하러 갑니당~~~~~~~~
    참, 샘 선물 부러워요~~~~~

  • 16. 놀부
    '10.2.5 11:54 AM

    어쩐지 요며칠 안보이신다 했드니만...잠잠하다라구 생각중였는데 여행 다녀 오셨네욤
    환히 웃으신 사진 화사합니다

  • 17. 해피로즈
    '10.2.5 11:59 AM

    며칠 선생님 글 안 올라와서 저도 무척 궁금했어요.
    어디 편찮으신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저 글 잘 남기진 않지만 선생님 팬이잖아요^^
    저도 혼자 되신 친정엄마 생각하면 마음이 짠 합니다.
    친정어머니와 함께 다녀온 참 행복한 여행이었겠어요.
    늘 건강하세요~~^^

  • 18. 초록바다
    '10.2.5 12:03 PM

    걱정했잖아요!!! 버럭!!! 3333333333333 ㅎㅎㅎㅎ
    저도 정말로 무슨일이 있는지 걱정했어요.
    다행스럽게 좋은일이 있었네요.
    아웅~! 부러워라~
    저도 당장 여행가고 싶어요

    늦게나마 두 분 생신 축하드립니다

  • 19. 아이린
    '10.2.5 12:05 PM

    환하게 웃고 계신 사진 보니 이제야 맘이 놓입니다.^^
    두분 생신 축하드려요.
    근데 어디 다녀오신 건지 궁금해지네요.^^;;

  • 20. 아마린
    '10.2.5 12:07 PM

    희망수첩이 너무 오랫동안 비어있어, 쪽지라도 살짝 보낼까 하는 맘이었는데
    즐거운 여행중이셨네요.
    친정엄마랑 여행이라...저는 절대 할수없는 일이라...정말 부럽네요.
    이 추운날 어딜 다녀오셨을까???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 21. yunii
    '10.2.5 12:09 PM

    ^^ 걱정한 사람 여기한명 추가요~
    감기라도 걸리신건지 안좋은일이 있으신건지
    계속 들락 거렸네요..ㅎㅎ

    제주도 다녀오셨어요?
    폭포만 보면 제주도 생각이 난다는..

  • 22. 진선미애
    '10.2.5 12:20 PM

    저도 부지런히 희첩 들락날락한 1人입니다요^^

  • 23. 저푸른초원위에
    '10.2.5 12:30 PM

    유령회원인 저도 걱정했답니다.
    벌써 며칠짼데.... 하면서요
    그래도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혹시 선생님은 걱정하지 않으셨나요?
    저희 팬들을 말입니다...ㅠㅠ

  • 24. 또하나의풍경
    '10.2.5 12:32 PM

    걱정했잖아요!!! 버럭!!!444444444444
    무슨일 생기신건가 아프신건가 궁금해서 몸살날 지경이었어요~~ ^^

    핑크색 옷이 곱게 잘 어울리시네요 ^^
    따님 역시 효녀시네요 ^^ 제딸도 크면 나중에 선생님 따님처럼 그리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 25. 김혜경
    '10.2.5 12:34 PM

    저푸른초원위에님,
    죄송해요..ㅠㅠ...
    아예 여행가면서, 신문 방송 인터넷을 끊고 살아보리라 했던 터라....

  • 26. 들꽃
    '10.2.5 1:21 PM

    이렇게 반가울수가~~~~~
    82들어온 순간 샘의 새 글이 보여서 제가 너무 기쁘네요~
    좋은분께서 선물도 보내주시고
    여행도 다녀오시고
    즐거운 시간, 행복한 나날이셨네요^^

    하지만 우린
    걱정했잖아요!!! 버럭!!!5555555555555

  • 27. 티라미수
    '10.2.5 1:52 PM

    82 접속하자마자 희망수첩부터 읽는데요...첨에 바쁘신가...하다가 차차 걱정이 되더라구요..어디 아프신가....하구요...여행다녀오셨다니 일단 안심~~~하구욤...+_+ 저도 엄마랑 여행가고픈 생각이 솔솔들던차...실행해보렵니다~~아자~~~봄이여 오라~~~

  • 28. 야호
    '10.2.5 1:54 PM

    걱정했잖아요!!! 버럭!!!6666666666
    몇일동안 무슨일이지...하면서 들락날락 거렸어요
    선생님 환한 미소보니 참 좋네요*^^*`````````````````

  • 29. 엘리제
    '10.2.5 2:11 PM

    사진에 코코넛 봉지보니 반갑네요
    1월중에 푸켓 다녀오면서 선물용으로 한아름 사왔었는데
    고소하니 맛나데요
    태국가면 톰얌꿍은 꼭 먹어봐야된다고 해서 먹었는데 제 입맛엔 맞지 않았어요
    82cook 열면 젤 먼저 희망수첩부터 먼저 보는데
    저도 며칠동안 궁금+걱정 했었네요
    어디가시면 또는 잠수타시면 말씀하시고 가셨는데 멋진 여행을 하셨다니
    부럽기도 하고 딸을 생각하는 선생님 마음이 가슴에 와닿기도 하고 그러네요
    무엇보다도 정말 저엉말 반가워요 쌤^^

  • 30. yozy
    '10.2.5 2:33 PM

    며칠 안보이셔서 은근히 걱정했는데 따님 덕분에
    효도여행을 다녀 오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31. Merlot
    '10.2.5 2:33 PM

    늦게나마 생신축하드리고요^.^
    사진속에서 넘 행복하게 웃고계신걸보니 저도 같이
    행복해지네요~

  • 32. crisp
    '10.2.5 2:50 PM

    다녀오신 곳이 춥지는 않은 곳인가봐요.
    (굉~장히 젊어보이시네요. ^^)

  • 33. 박쥐
    '10.2.5 3:22 PM

    쌤! 생일이 음력이예요? 양력이세요? - 궁금!!
    아마도 82들어 오시는 분들은 쌤 글 매일 읽을걸요.
    걱정 하면서도 아~ 어쩜 여행 다녀 오실지도 모르겠다고 글 기다리고 있었슴당.
    사진 너무 멋져요. 포즈도...ㅋㅋ

  • 34. 율리아
    '10.2.5 3:45 PM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했는데 여행 다녀 오셨군요, 지났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

  • 35. 루비레드
    '10.2.5 3:57 PM

    저도 아프신건가 무슨 일 있으신건가 하염없이 생각만.. 82에 들락날락만.. 선생님
    미워욧! 이렇게 걱정하게 만드시다니. 그래도 생신은 축하드릴게요~^^

  • 36. 지나지누맘
    '10.2.5 4:30 PM

    여행 다녀오셨군요 ^^;;(부럽씁니당....)

    새달이 되었는데 새글이 없어서 궁금했드랬어요

    그리고
    저 선물들 활용기 쫌 풀어주시와요!~

  • 37. candy
    '10.2.5 4:31 PM

    예고없이 희망수첩을 비우시다니...;;
    어찌됐든 좋은 일로 다녀오신거니까...봐드릴게요.ㅋㅋ
    부러워요~ㅎㅎㅎ

  • 38. 노을~
    '10.2.5 4:54 PM

    걱정했잖아요!!!!! 버럭!!! 77777777777
    어머니와 '딸이 보내주는 효도관광' 다녀오셨다고 하니 이번엔 봐드릴께요.
    두분이서만 다녀오셨다니 더 즐거우셨겠어요.
    그리고 선물 받으신거 마~이 부럽긴 한데, 요리재료들이 주인을 잘 만났을것 같아서 좋네요.
    이제부터 그 녀석들로 만든 맛난 요리 올려주실거죠?!

  • 39. 훈맘
    '10.2.5 5:56 PM

    언제뵈도 따뜻한 인상이세요
    그냥....모르는 사이라해도^^* 사우나? 같은 장소라해도^^;; 말을 한번 건네고 싶은 온화함을 지니셨어요,,,암만 뵈도 그러세요^^*

  • 40. 안나돌리
    '10.2.5 6:44 PM

    저두...
    월초에 글이 없으셔서
    뭔 큰일이 아니길 빌었답니다^^

    가끔 잠수타시는 것도....ㅎㅎㅎㅎㅎ

  • 41. 밍키
    '10.2.5 7:03 PM

    반가와요.. 여행 다녀오신 곳은 어디신지요?

  • 42. 소박한 밥상
    '10.2.5 7:45 PM

    멀지 않은 날에 ^ ^
    손자가 외할머니와 어머니 (따님)께 여행 가시라고
    거금을 내 놓으시겠다는 상상을........... !!!!

    고마운 선물은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어떻게 갚을까 고민스럽기도 하네요.

    음식솜씨라도 있으면 조물조물 만들고
    농작물이라도 집에서 정성껏 가꾼 게 있다면 요것조것 포장을 해서 답하련만......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약소한 걸로 준비할까 싶은데......
    82의 그분은 소박한 밥상에게서 너무 메아리가 없어 서운함마저 있겠지요 ??

  • 43. 예쁜솔
    '10.2.5 7:45 PM

    저도 열 명 안에...
    그냥 쉬시나...혹시 아프신가...
    어딜 가셨나보다...

    생신을 맞이하여
    어머님과 좋은 여행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 44. 보미
    '10.2.5 9:45 PM

    저도 걱정 많이 했답니다.
    선생님 사진 보니 너무 너무 좋네요.^^

  • 45. 비올라
    '10.2.5 11:10 PM

    반가워요~
    즐거운 여행 다녀오신 것 매우 부럽네요.
    늘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 46. 적휘
    '10.2.5 11:54 PM

    아~ 멋진 선물~
    멋진 사람들이에요!

  • 47. ylang
    '10.2.6 1:03 AM

    우리 큰아이도 생일이 1월18일이에요.....
    큰애도 선생님같이 열심히사는 여성이 되었음하네요,,,생일이 같다는 핑계삼아서....^^
    엄마와의 여행 부러워요

  • 48. 여설정
    '10.2.6 2:48 AM

    아~ 그러셨구낭^^
    넘 좋으셨겠어요. 근데 저기 어디죠?
    모델과 배경 함께 근사해요ㅋ

  • 49. 해바라기 아내
    '10.2.6 8:47 AM

    제가 "샘! 남편 자랑하시는 거죠?"라고 말씀드린 후 며칠 오시지 않아 삐지셨는줄
    알았잖아요 ^^
    나의 딸이 선물해준 친정 엄마와의 여행!
    너무 좋아요.

  • 50. teresah
    '10.2.6 10:53 AM

    와 부럽네요~
    따님 맘 씀씀이도 넘 이쁘구..
    여행 이야기도 좀 풀어주세요~

  • 51. 로라
    '10.2.6 7:05 PM

    저 스톡은 저희 집에도 있어요..
    얼마전 뉴질에 갔다가 아시안 마트에서 사왔어요.
    가격도 아주 저렴해서 우리나라돈으로 1000원 정도에요...
    돼지고기스톡도있고, 치킨스톡도 있고, 야채 스톡도 있어요.
    전 그걸 왜 샀냐면, 쌀국수용 국물베이스로 사용하려고 샀어요.
    그 마트에서 쌀국수를 사면서 국물을 내는 소스는 없냐고 하니. 점원이 그걸 집어주던데요~ㅋㅋ
    그래서 쌀국수 삶고 그 스톡으로 국물내고,
    숙주와 청경채와 보쌈해 먹고 남았던 돼지고기를 굴소스에 볶아서 위에 고명으로 얹어 먹으니 아주 굿이었지요.
    그렇게 해서 드셔보세요, 아주 죽음입니당....ㅋㅋ

  • 52. 카라
    '10.2.6 11:04 PM

    글은 잘 남기지 않아도 빼 놓지 않고 보는데 .... 정말 무척 궁금했었답니다...
    편찮으신가 했어요..ㅎㅎ
    그런데 이런...좋은 일이..쌤! 심히 부럽사와요~~

    울딸은 언제 커서 여행 보내줄까요?

  • 53. Terry
    '10.2.8 8:15 AM

    와..부럽습니다...아무쪼록 두 분 다 계속 건강하셔서 이런 여행 앞으로 10년이고 20년이고 같이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 54. 솔바람
    '10.2.16 12:27 PM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벳부쪽에있는 `히가시아노 폭포` 맞죠? 선생님.
    저도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 55. 김혜경
    '10.2.17 10:02 AM

    와...솔바람님!!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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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79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83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42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4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18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3
3324 산책 14 2013/11/10 13,36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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