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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소심한 응징! [밀크티][고구마라떼]

| 조회수 : 13,530 | 추천수 : 218
작성일 : 2009-10-20 21:49:48
오늘 아침 7시쯤 서오릉에 운동을 갔는데,
어찌나 가을이 아름다운지....
어제 바람이 많이 불었던 데다가 서오릉 정기휴일이어서 미처 길에 떨어진 낙엽을 쓸 지 못했던 모양이에요.
낙엽이 온통 오솔길을 덮고 있어서, 운치 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르지 않고 이마트로 장보러갈 생각으로 나왔는데,
시간을 보니, 바로 가면, 몇십분을 기다려야할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서오릉 앞의 찻집엘 들어갔습니다. 혼자서.

아침 7시에 문을 연다는 그 찻집,
10시까지는 커피와 토스트를 세트로 파는데 4천원이래요.
값도 부담없고, 혼자 찻집에서 먹는 아침도 괜찮을 듯 해서 들어갔습니다.
내부도 제법 아늑하게 꾸며놓았고, 은은한 클래식선율도 꽤 괜찮았습니다.
'그래, 행복이 뭐 별거드냐...이 만큼 누리면서 사는 것이 행복이지'

마가린을 발라 구운 토스트 두쪽, 사과잼을 발라,
향이 꽤 괜찮은 원두커피 한잔과 먹었더니 속이 든든했습니다.

두어달만에 간듯한 이마트,
메모해간 것 모두 사고, 반찬거리를 사려고 빙빙 돌았는데..별로 살 것도 없어서...
대충 파 한단, 어묵 한 봉지, 우유 요구르트 식빵 한봉지 담아가지고 나왔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니까, 집 식구들이 우유를 덜 마시는 것 같아요.
저야 워낙 흰우유 그냥 마시면 배탈나는 사람이라 그렇다 해도,
여름에는 과일도 넣고 갈아먹고, 커피에도 타먹고 하는데,
가을로 접어들면서, 우유 떨어진 지 한참 됐는데, 찾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늘 우유 한병 사들고 들어와서,
하나 남아있던 군고구마  데워서, 고구마라떼 만들어 마셨어요.
음...달달한 것이... 맛있습니다..배도 부르고...

책위에 컵 올려놓고 찍으면 레시피가 잘 나올 줄 알았더니, 아웃포커싱되는 바람에..ㅠㅠ
분량이 자세하게 나온 건 아니지만, 만드는 법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우유 본 김에..밀크티도 만들어 마셨어요.
밀크티 믹스 사서 타서 마시는 것이 더 달달한 것이 맛있지만,
집에 있는 홍차도 없앨 겸...만들어 마셨습니다.
만들어서 마시는 밀크티, 믹스 타는 것보다 달지는 않지만,
나름 홍차의 향이 남아있어 먹을 만 합니다.

이 역시 레시피 보이라고 책 위에 잔을 얹어놓았으나..ㅠㅠ...
레시피는 여기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고구마라떼와 밀크티 보시면서...
저라는, 속 좁고, 뒤끝있는 여자의 소심한 응징 얘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ㅋㅋ...

82cook이 지난 2005년 이맘때  법인 전환한 이후, 참 많은 광고들을 유치해왔습니다.
특히 국내 내로라하는 식품업체들은 거의 유치를 해본 것 같아요.
CJ, 샘표, 풀무원, 청정원, 농심, 하인즈 등등...그런데 못해본 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한 종합식품회사는 광고를 주기는 커녕, 심지어 광고 제안서 한번 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여기서 잠깐 광고 유치에 대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요,
광고주로부터 의뢰를 받은 미디어랩(광고대행사의 일종)에서 우리 회사에 예산을 정해주고,
그에 맞춰서 광고제안서를 내라는 요청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저랑 저희 직원들이 예산에 맞춰서 제안서를 제출하죠.
그런데 말이죠, 아마도, 제안서를 넣은대로 모두 광고를 유치했더라면, 82cook이 버얼써~ 사옥을 샀을 거에요. ㅠㅠ
한 스무군데 제안서를 내야 한군데 될까말까 합니다. 어흑...
그래도 어떤 광고가 들어올지 모르니까, 제안서를 내라고 하면...열심히 내고는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안서만 내면 광고가 들어오는 줄 알았던,순진한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요새는 그런 기대없이,
'아, 또 어느 매체의 들러리를 하고 있구나..', 뭐 이러고 맙니다.

암튼, 이렇게 제안서를 일주일동안에도 십수건씩 내다보니까, 정말 안내본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통신사, 제약회사, 공공기관 , 지방자치단체, 건설회사, 은행, 외식업체, 호텔, 세제회사, 자조금 등등...
이러다보니, 제안서 만드는데는 이골이 났는데..
그런데 유독 그 굴지의 식품회사에는 제안서조차 넣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가끔 kimys 에게 그런다니까요, "제안서라도 한번 넣어봤으면 분하지나않겠다"고.
아, 물론 이해는 합니다.
우리 회사가 코딱지만 하고,
광고효과가 없어보일 듯 해서 그런거겠지만..그래도 섭섭한 마음은 지울 수 없지요.

그래서, 제가 몇달전부터 하는 소심한 응징이...
저 혼자 그 회사 제품 불매운동을 하는 거죠.
오늘도, 사고 싶은 라면이 있어서 집어들고 보니, 그 회사,
한봉지씩 먹기 좋게 만든 누룽지가 있어서 집어들고 보니, 또 그 회사,
왜 그렇게 그 회사 제품이 많은지...
누룽지 대목에서는 상당히 갈등하다가, 집에 돌아와서, 찬밥을 가지고 양면팬으로 누룽지 만들었습니다.

그 회사에 다니는 분을 알게된다면, 이 말만은 꼭 하고 싶어요.
'요리대회하실 때 자유게시판 같은데 광고글만 반복해서 올리지 마시고, 광고 한번 하시는 게 어떠세요?'라고.
그보다, 82cook이 힘을 키워야죠,뭐,
광고효과가 팡팡나서, 여성잡지나 TV광고보다 비용대비 효율적이라면,
뭐, 광고 안주겠어요?
이렇게 속을 달래면서, 그래도 저의 소심한 응징은 계속됩니다, 광고가 들어올때까지 쭈욱~~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
    '09.10.20 9:58 PM

    ^^
    저도 유령회원 그만하구 선생님께 힘을 실어드리고 싶지만.. 실력이 안되는 관계로.. ^^:;
    이렇게 댓글이라도.. ㅋㅋ

    고구마 라떼 넘 맛있어 보여요..
    날이 추워지니 더 맛있어보인다는.. ^^

    아~ 난방되는 한국 가고싶어라.. ㅜㅜ

  • 2. 소리
    '09.10.20 9:59 PM

    쓰고나서 보니.. 선생님 글에 제일 먼저 쓴 댓글이 되는 행운이... ^^
    내일은 좋을 일이 있으려나... ^^

  • 3. 행복한 우리집
    '09.10.20 9:59 PM

    그 회사 참 나쁘네요. 안목도 없고.
    그나저나 저 일등!

  • 4. 행복한 우리집
    '09.10.20 10:00 PM

    ㅠㅠ 댓글쓰는 사이 3등으로 밀렸네요.ㅠㅠ

  • 5. 지나지누맘
    '09.10.20 10:18 PM

    맛이 떨어지지 않는 마요네즈 가 어느 회사인지 몰라서 불매 못.. -_-;;;
    오*기??????? -_-;;;;

    저도 소심한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파요 ㅎㅎㅎ

    우리 82쿡을 몰라보고 흥!~

  • 6. 엘레나
    '09.10.20 10:22 PM - 삭제된댓글

    정말 그 회사 안목 참 없네요.
    모든 회사에서 러브콜을 하는 그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할께요..^^

    그나저나 집에 군고구마도 있는데 저 라떼 정말 먹고 싶네요.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부르짖으며 허벅지 꼬집고 있습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건강 잘 챙기세요^^

  • 7. 곰돌이
    '09.10.20 11:09 PM

    응징이 아니라 광고가 되겠어요. 그러니까 그 회사 마요네즈가 가장 맛나다는 거죠?^^

  • 8. 김혜경
    '09.10.20 11:15 PM

    곰돌이님,
    응징 중인데...곰돌이님 말씀 들어보니, 정말 광고가 될 듯하여...
    마요네즈 부분은 지웠습니다.
    그래야...소심하나마 응징이 되질 않겠습니까?? ^^

  • 9. 토마토샤벳
    '09.10.20 11:24 PM

    선생님,,ㅎㅎ 죄송한데요.....
    너무 귀여우세요..ㅎㅎㅎㅎ
    아,,오늘 예전잡지 뒤적거리다 선생님사진을 봤는데
    저 혼자 반가운거 있죠..ㅎㅎ 그래서 실실 웃었네요.^^
    미인이세욜..^^

  • 10. 소연
    '09.10.20 11:51 PM

    아~ 부럽부럽...
    샘 ^^ 아침이 너무 부러워요...
    저는 언제나 출근시간 안맞추고... 아침산책나갓다가
    느긋한 매식을 해볼까요? 아직도 나오라는 회사에 감사는 하고 있지만요....

    요즘 고구마 한박스 들여 놓고.. 구어먹고 쪄먹고 라떼만들어 먹고..
    라떼 진하게 만들어서 스프라고 우기고 먹이고..샐러드도 만들고.

    샘에 소심한 응징에 동참해드릴께요...
    원래 시판 마요네지 거의 안사먹구요..
    누룽지는 찬밥 해결차원에서 만들구요..
    우리집은 원래 그 동네 라면 안먹어요 ^^ 이러다 라면도 수제로 만들어먹엇다능 소문이..ㅋㅋ

  • 11. 고독은 나의 힘
    '09.10.21 12:14 AM

    저는 읽으면서 "ㅅ"사인줄 알았다는...ㅠ.ㅠ

  • 12. 너트매그
    '09.10.21 12:39 AM

    저 일하다 혼자 완전 ㅋㅋㅋ~ 하면서 웃고 있어요.
    저도 원래 거기 라면 안 먹습니다.
    근데 아마 냉장고 속에 케첩이랑 마요네즈가 거기꺼 같네요.
    있는 거 다 먹고 앞으론 안 먹을라구요.
    혹시 ppl 하겠다고 와도 흥-! 해주겠어요~.

  • 13. 메이발자국
    '09.10.21 5:08 AM

    소심한응징 너무 귀여우셔요~*^^*
    안그래도 아이가 전엔 안먹던 고구마라떼를 며칠전 맛있게 먹길래
    어떻게 만드는지 한번 찾아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려주시니 감동!!
    나름 순위권이라 댓글도 남겨봅니다^^

  • 14. 간장종지
    '09.10.21 6:31 AM

    제가 속으로 생각한 그 회사가 맞다면
    같이 동참해 드리지요.
    이제 케첩 그 회사 제품 안 삽니다.

    근데 오** 맞나요?

  • 15. 레몬사탕
    '09.10.21 9:03 AM

    어디지?어디지? 하다가 누룽지에서 딱! 알았어요
    울 남편 당직설때 밤새면 너무 배고파서..
    그 회사 컵라면식으로 나온 누룽지 자주 사거든요 ^^
    몰랐는데 콧대높은 회사였군요~~

    밀크티가 너무 마시고 싶네요 ^^

  • 16. 플러스
    '09.10.21 9:43 AM

    같이 응징해요죠,
    제가 생각한
    회사가 맞다면
    저도 이번주 부터
    응징에 들어갑니다,

    저 카페는 집 가까이 있다면
    자주 가고싶어요

  • 17. 진선미애
    '09.10.21 9:59 AM

    미미하게나마 저도 소심한 응징 동참!! ^^
    - 근데 남 응징하는게 재미있어보기는 처음인듯싶어요 ㅎㅎ

  • 18. 채소된장국
    '09.10.21 10:15 AM

    ㅋㅋ저도 케찹, 마요가 생각나네요.
    근데,, 혜경샘한테 좀 죄송하네요~
    오늘 아침에 굶고 온 관계로 그 누룽지를 흡입해 버렸거든요..^^;;

    소심한 응징은.......... 심하게 응원합니다~!
    넘 귀여우세요~^^

  • 19. Gyuna
    '09.10.21 10:28 AM

    앗...글읽고 갑자기 서오릉의 가을...넘넘 가고 싶다는... 저 갑자기 차도 없는데 내일 신랑보고 차 놔두고 가라고 하고픈...ㅎㅎㅎ

  • 20. 솔솔솔
    '09.10.21 10:36 AM

    마요네즈
    누룽지 다 만들어 먹고
    카레는 사과 넣고 강황으로 대체하고.......
    케찹은 먹을 일 없고.
    버얼써부터 실행입니다요.

  • 21. 마야
    '09.10.21 10:44 AM

    어머나..저 그 회사제품 언젠가부터 안 사고 있네요..
    음...소심한 응징 저도 동참합니다~~ ^^

  • 22. 스니프
    '09.10.21 10:51 AM

    항상 들어와서 자게랑 키톡만 가다가..
    얼마전 선생님 글 읽고부터는 옆에 배너 서너번씩 꼭 클릭하고 있어요... ㅋㅋ;
    언젠가 82쿡이 번창해서 사옥을 살 수 있도록! ^^;;
    그럼 그 콧대높은 회사도 광고좀 해주십사 부탁하겠져? ^^

  • 23. 상큼마미
    '09.10.21 11:17 AM

    아~~~~~~~~~~~ 저도 선생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안삽니다
    82가 대기업이 되는날끼지 열씸히 불매 운동 할랍니다~~~~~~~~~~~~~~ㅇ

  • 24. 클라라슈만
    '09.10.21 11:44 AM

    소심한 응징 재밌으셔요... 호호
    고구마라떼 참 맛있는데, 오늘 그거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생각난 김에...

  • 25. 행복한토끼
    '09.10.21 12:03 PM

    ㅋㅋㅋ
    정말 이러다 홍보 되겠어요.
    저도 백*카레만 살짝 사먹고 동참해드릴까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주부들이 포진하고 있는 82를 몰라주는 걸까요?
    섭섭하네요.
    회원들이 섭섭해 한다고 전해주세요.

  • 26. 바다사자
    '09.10.21 1:38 PM

    ㅎㅎㅎ선생님 이런 귀여운^^ 면이 있으시구나
    저도 응징 동참할래요.. (그런데 저도 백*카레만 빼고요.. 카레 너무 좋아해서 흑)
    아 그런데 진짜, 시판카레 안사먹고 강황 같은거 사다가 집에서 카레 해먹을 방법은 없을까요?
    시판카레 조미료니 뭐니 많이 들어있고 영 찜찜한데도 카레가 너무 좋아서 안먹을수가 없네요..(삼천포로 빠져 죄송;;)

  • 27. 헤세드
    '09.10.21 2:22 PM

    쌤~저도 동참할게요 ㅎㅎ
    82cook을 뭘로 보고 말이야~~
    이참에 마요네즈도 집에서 만들어 먹을까봐요

  • 28. 붉은장미
    '09.10.21 2:39 PM

    그 오*기회사 울 남동생은 넘 싫어합니다
    몇년전 알바한다고 들어갔는데 일하다가(무거운박스) 들다가 허리를 삐끄덕해서 일을 못하게 됬는데 고만 짤렸어요 보상든커녕 알짜없구요..
    그래서 그뒤로 그회사 제품 처다도 안봅니다
    라면이구 마요네즈고 카레고 안먹습니다..
    거기꺼 아니래두 라면은 농* ,삼* 등등 얼마든지 많구요
    마요네즈랑 카레도 청*원꺼 먹구요
    얼마전부턴계란도 나오던데 전 개인적으로 넘 비싸서 안먹습니다

  • 29. 또하나의풍경
    '09.10.21 3:11 PM

    82쿡이 얼른 힘이 커졌으면 좋겠어요!
    요리 못하는제가 뭘 해야 82쿡에 도움이 될런지..흑흑..ㅠㅠ

    저도 그회사 제품 이제 안살래요. 소심한 복수에 저도 동참해요 ㅎㅎ

  • 30. hebe
    '09.10.21 3:17 PM

    앗 여기서 잠깐...

    저 밀크티잔 어디 제품인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31. 초록하늘
    '09.10.21 4:13 PM

    저도 보면서 오**생각했는데 맞군요...
    저희 집에는 그 회사 카레라면이 울고 있어요..
    5개 번들로 샀는데 하나만 먹고 아무도 안먹네요. -.-^

    글면 이제 어디 라면을 먹어야 되나??
    농*은 자게에서 먹으면 개념없는 사람되고..

    아~~~
    삼*먹어야겠당... ㅋㅋㅋ

  • 32. mulan
    '09.10.21 5:28 PM

    ^^ 너무 소심하세요. ㅎㅎ ^^ 고구마라떼 또 먹고싶네요. ^^

  • 33. 여름소나기
    '09.10.21 6:13 PM

    선생님~너무 귀여우세요.
    소심한 응징에 저도 동참합니다.
    우리집에서 먹는 유일한 그 회사 제품은 백세** 인데 그건 뭘로 대체 할까요?
    가끔씩 한번은 먹어주는 제품인데,
    이제 그마저도 끊어야 겠네요.

  • 34. 김혜경
    '09.10.21 9:18 PM

    hebe님,
    웨지우드의 나이트&데이(데이&나이트였나?), 암튼 이런 이름의 잔입니다.

  • 35. 꾸에
    '09.10.22 3:21 AM

    ㅋㅋㅋ 진짜 귀여우세요~
    저는 맨날 울 82는 뭘 먹고 사나~~ 광고 많이 들어와야 할텐데 이렇게 걱정만 하구
    정작 광고글들 클릭하는건 자꾸 까먹네요.
    선생님 글 읽음서 생각난 김에 광고 글들 클릭해서 한번씩 보고 왔네요.ㅋㅋㅋ
    울 82 잘~~ 되야~~ 할텐데~~~~ㅋㅋㅋㅋ(언제적 유머.ㅋㅋ)

  • 36. chirp
    '09.10.22 10:59 AM

    전 없어서 못먹으니 선생님의 소심한 응징에 동참하는 거죠?
    한국장도 없는 캐나다의 시골이거든요

  • 37. minthe
    '09.10.22 9:50 PM

    함상 잘 보고 있습니다.

    광고 제의를 먼저 해보시면 어떨지?
    이 싸이트의 영향력이나 규모등등을 모를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 회사 제품들은 괜찮자나요..저도 이것저것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그 회사제품이 냉장고에 많으네요.


    게시판에 자사에대한 행사 광고 글 올리는것은
    될수있으면 여기저기 많이 알리고 싶으니까 그러는것 같구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38. 햇살처럼
    '09.10.24 4:45 PM

    오호....국물맛이 진하다는 그 회사 라면....남편이 총각시절 익혀온 입맛이라 인정해줬는데

    이런 식이면 곤란하죠~. ^^

    소심한 응징에 한 표를 더합니다. 82cook 에 직접 전화 올 때까지...

    저는 제가 82 회원이 아니라 사원인 줄 착각하는 여인이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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