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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쓰레기통 이야기

| 조회수 : 13,139 | 추천수 : 181
작성일 : 2009-09-24 21:57:12


버섯이며, 채소들 잘 말리고 계세요??
우리집 표고, 햇볕에서 아주 잘 말라가고 있습니다.
1만5천원이라는 표고값이 허무하게 느껴질 만큼, 부피가 바싹 줄었습니다.
채반 두개에도 비좁았던 표고가 채반 하나로도 충분할 만큼 잘 말라가고 있습니다.
표고기둥은 거의 다 마른 것 같은데, 표고버섯 갓은 아직 더 말려야할것 같아요.


오늘은 희망수첩의 제목이 쓰레기통이야기라서, 조회수 최저를 기록할 것 같아요. 가만히 보면, 글의 제목에 따라 조회수가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암튼, 며칠전 다용도실에서 빨래를 널다가 문득, 쓰레기통을 보니,
'아, 한번도 쓰레기통 얘기를 안 썼구나!'싶었어요.

쓰레기통 얘기 쓸게 뭐있는데??
싶으시겠지만, 제가 쓰는 것 중 꽤 괜찮은 것이 있어서 혹시 모르시는 단 한분께라도 정보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로 이겁니다. 압축쓰레기통!

솔직히 저, 이런 거 있는 줄도 몰랐어요.
그랬는데, 매발톱님이 살림돋보기에 올려주신데다가 바로 마쯔님이 싸게 파는 쇼핑몰의 링크까지 걸어주셔서 바로 들어가 샀습니다.

쓰레기를 담은 후 뚜껑으로 눌러 압축시켜주는 것인데, 정말 이거 대박입니다.
이걸 쓰기 전에는 20ℓ 짜리 쓰레기봉지를 한달에 3~4장 정도 썼어요.그랬는데  이걸 쓰면서 절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특별히 집안 정리를 해서 이것저것 버리는 것이 많지 않는 한 20ℓ짜리 쓰레기봉지 한장을 끼우면, 2주일 이상 갑니다.

좋은 정보를 주셔서, 쓰레기봉지 비용 많이 아끼게 해주신 매발톱님께 늦었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말씀드립니다. ^^




이건 재활용쓰레기를 담는 쓰레기통과 음식물쓰레기를 담는 쓰레기통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재활용, 오른쪽 것이 음식물.
둘다 페달형입니다. ^^
제가...쫌...페달형을 좋아합니다...귀차니스트인지라...발로 열어서 손으로 버리는..이런 시스템, 상당히 좋아라합니다. ^^




이 재활용 쓰레기통은 4~5년 쯤 전에 한 주방용품회사에서 주셨어요.
당시 무슨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제 의견을 듣고 싶다해서, 그 개발품을 보러갔다가, 저걸 보게 됐습니다.
정말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샘플이라서 우리나라에는 하나밖에 없는 것이라면서, 절 주셨어요.

좀 오래된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데, 제조국이 우리나라는 아니었고, 수입을 해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누가 재활용쓰레기 좀 모으겠다고 거금 주고 저걸 사겠냐며 수입을 안한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써보니까, 우리 집에서는 딱 입니다.
종이만 사과박스에 모으고, 다른 재활용 쓰레기는 모두 여기에 모으는데,
이 정도면 일주일 재활용 쓰레기를 거의 다 모을 수 있고, 버릴 때는 안쪽 용기를 들고나가서 버리면 됩니다.
평소에는 뚜껑이 덮혀있기 때문에, 냄새가 나거나 벌레가 꼬일 염려도 없고.

물론 버릴 때부터 종류를 구별해서 버리는 쓰레기통과는 달리,
들고나가서 분리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정도 수고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건 음식물쓰레기통의 내부입니다.
이 쓰레기통 얘기를 좀 해야겠네요.
3년전쯤인지, 4년전쯤인지...이 쓰레기통을 만든 회사에서 절 찾아왔습니다.
한번 써봐달라고...그리고, 써봐서 좋으면 공동구매를 한번 해주면 어떻겠냐고...

여기서 잠시 얘기가 옆길로 새겠습니당..
전에도 그렇고, 요즘도 그렇고...공동구매 좀 해달라고 메일이나 전화가 정말 많이 옵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않을때, 회원이 17만명이나 된다는 82cook에서 공동구매를 하면,
매출이 크게 일어 큰 도움이 될 줄 알고 벼라별 물건들의 제안이 다 들어오는데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82cook 회원들이 82cook에 뭘 사려고 들어오는 건 아니잖아요?
정보는 여기서 얻지만, 실제 구매는 10원이라도 더 싼 곳에 가서 합니다. 82cook에서 절대 안삽니다.
그렇다고 섭섭한 건 아니에요, '처 삼촌의 떡도 싸야 사먹는다'는 옛말처럼 당연한 거 잖아요.

공동구매 요청을 받은 품목도 저희 나름대로의 몇가지 원칙에 따라 걸러냅니다.
구매자들의 호오(好惡)가 크게 엇갈리는 식품류는 하지 않는다,
검증이 되지않은 아이디어상품은 하지 않는다,
가격 경쟁력이 없는 것은 하지 않는다,...등등입니다.

특히 가격경쟁력이 참 중요한데요, 82cook에서 하는 공동구매 가격이 대한민국 최저가라고 절대로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늘 말썽입니다.
몇년전 어떤 상품을 공동구매했는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가격보다도 몇천원이 더 쌌었어요.
그랬는데도 제가 아주 야단을 많이 맞았습니다,
'코스트코보다 겨우 몇천원 밖에 안싸다!!'는 거 였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제 스스로에게...상처받지 말자, 이런 말 들을 수도 있다 하고 자기최면을 걸지만,
썩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아무튼,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82cook이 주관하는 공동구매를 할 수 없다고, 하도 거절을 해놔서,
저 싫어하는 사람이나 회사들 무지 많습니다.
아마도 그러겠죠, '그래, 너 잘났다..., 82cook 운영한다고 유세를 떠는 구나!!',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저 오래 살 것 같아요, 욕 많이 먹어서...)

3~4년 전 쯤 이 음식물 처리기 회사에서 공동구매를 하자고 하는데,
가격이 맞지 않아서, 공동구매는 진행하지 못하고,
제가 써본 평을 간단하게 메모형식으로 전해줬었어요.




이 음식물 쓰레기통은 엄밀하게 말하면 음식물처리기가 아닙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하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줄여주는 것이 일차적 기능인데,
이건 그냥 음식물쓰레기를 모아두는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입니다.
모아진 음식물쓰레기를  일정한 온도로 냉장했다 버리는 거라 냄새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지요.

우리 집 경우 수박만 먹지 않는다면, 이 통에 1주일 정도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통이 꽤 큽니다.
처음, 이 음식물쓰레기통을 집에 들였을 때는 한 여름에만 사용했어요, 전기가 아까워서.
가을 겨울 봄에는 구청에서 나눠준 음식물쓰레기통을 썼는데,
통이 작으니까 거의 매일 버리러 나가야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에요.
게다가 우리집 부엌이 북향이라서 겨울에는 다용도실의 음식물쓰레기통이 꽝꽝 얼어버립니다.
그래서 요즘은, 여름과 겨울에는 전기를 통하게 해놓고 쓰고,
봄 가을에는 전기 코드를 빼고 쓰고 있지요.

작년에 음식물쓰레기를 말려주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하나 들어와서,
친정어머니께 드렸는데..그것과 비교하니까, 제게는 이게 더 맞았습니다.
어머니께 드린 건,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줄어들지만, 냄새도 나고 소음도 있고,
이건 소음이나 냄새가 없거든요.

그런데 요새도 이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가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너무 많아서, 자리잡고 버티고나 있는 지...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풍경
    '09.9.24 10:00 PM

    우왕 1등,,쓰레기 탐나요

  • 2. 방울
    '09.9.24 10:04 PM

    저도 이거 쓰는데 참 편하고 좋아요.

  • 3. 하얀우유
    '09.9.24 10:05 PM

    음식물 쓰레기통 괜찮은데요?
    매일 버리러 나가는건 귀찮은데 하루만 지나만 벌레꼬이고...
    아주 징글징글한데... 냉장고 방식이군요...
    가격만 괜찮으면 하나 들여야겠어요...
    함 찾아보러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진짜 쓰레기통 얘기라 그런가 덧글이 적긴 적네요.... ㅎㅎㅎ

  • 4. 051m
    '09.9.24 10:09 PM

    음식 이야기가 아니어도
    이런 글, 사소하지만 우리의 삶과 뗄 수 없는 일상의 글들도 참 좋습니다.
    ^^

  • 5. 보라돌이맘
    '09.9.24 10:13 PM

    저도 쓰레기통에 참 관심이 많은데...
    집이 좁아서 이 쓰레기통 하나 쏙 들어갈 자리가 참 아쉬울때가 많네요.
    지금 쓰고 계신것들 다 참 좋아보여요...^^
    요리 한가지 뿐 아니라...
    82쿡 카테고리별로 비중이 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으니...
    하시는 일 하나하나 얼마나 애로사항이 많으실지...
    보통 힘드신게 아닐꺼예요...정말.
    그래도 선생님을 변함없이 좋아하고 마음으로 늘 응원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아요...^^
    맘이 지치실때도 있을테지만... 영차 힘 내시고...
    늘 그래 오셨듯이...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나누어 주세요.

  • 6. 거북이
    '09.9.24 10:24 PM

    혜경샘, 그동안 안녕하셨죠?...^^
    참 오랜만에 댓글을 달게 되네요.

    샘님,마지막 쓰레기통은 냉장기능이 있다는 말씀인가요?
    정말 신기합니다...@.@

    저도 갖고싶네요.
    여름엔 음식물 쓰레기 늘 생각하고 버려야 하는데...

    근데 쓰레기통들이 넘 깨끗해요...ㅎㅎ

  • 7. 이쁜사람
    '09.9.24 10:24 PM - 삭제된댓글

    샘님 우리 친정이 표고를 재배하시는데 말릴때 뒤집어서 말리시던데요 아마 기둥이 다 말라서 이렇게 말리고 계시나요

  • 8. 아이비
    '09.9.24 10:27 PM

    ^^ 저도 매발톱님 소개글 보고 구입해서 며칠 쓰다가 시댁에 갖다 드렸습니다.
    괜찮은 쓰레기통인데 가끔 한 개 더 구입할까 망설이곤 합니다.
    외관상으로 인테리어적 측면에선 좀 깔끔해 보이지 않는데
    냄새도 별로 안나고 무엇보다 꽉꽉 눌러 담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 후에 10L 20L 겸용 압축 쓰레기통이란걸 싸길래 하나 사서 쓰는데
    이것과 비교하면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 9. 어주경
    '09.9.24 10:48 PM

    재활용 쓰레기통 탐나네요. 뚜껑이 있어서 지저분하지 않고..
    분리수거 굉장히 훌륭한 일인데, 일정 기간 동안 집 안에 물건을 쟁여야 한다는 것이 좀 그렇죠..
    /뻘글인데요, 오늘 반디$루니스 갔다가 새 칭쉬를 봤어요. 내용이 완전히 달라졌던데요. 예전 것에 조금 보완된 정도려니 했다가 깜짝 놀랐어요. 바로 주문 들어갔슴다.^^;;

  • 10. 환범사랑
    '09.9.24 10:50 PM

    샘거랑 똑같은 음식물쓰레기냉장고 있습니다. 무무.... 저는 화장품 냉장고로 쓰고 있습니다.

    제것 사실분 손드세요

  • 11. 핑크홀릭
    '09.9.25 12:19 AM

    저도 저 압축 쓰레기통 카드 사은품으로 받아서 쓰면서 시댁, 친정에 하나씩 앵겨드렸죠~ 좋아요^^ 저희는 둘째 기저귀땜에 일주일을 못가고 비워야한답니다~

  • 12. 매발톱
    '09.9.25 12:57 AM

    "쓰레기통 이야기"란 제목을 읽고 '흠... 압축 쓰레기통이 좋은데...'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글을 눌렀더니만 압축 쓰레기통 이야기네요.
    그러다가 어라 내 이름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용해보니 정말 돈이 절약 되지요?
    그걸 혼자 알고 있자니 몇년간 입이 근질거려서...^^
    저는 1달에 쓰레기봉투 1개꼴로 쓰더라구요. 얼마나 처절하게 압축을 해버리는지...
    서민들 쓰레기봉투 비용 줄어드는 것 뿐 아니라 쓰레기 수거하는 차량도 횟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하다보면 전국민이 쓰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 합니다.ㅎㅎㅎ^^

  • 13. 살림열공
    '09.9.25 1:18 AM

    압축쓰레기통 살까 말까 하다가 이 글 읽고는 사는 것으로 급선회 하였습니다.
    냉장되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우리집엔 빌트인으로 되어 있는데 전기세 무서워서 전혀 안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따로 통으로 되어 있는 것은 은근 써 보고 싶어지네요. 굉장히 럭셜해 보여요.

  • 14. chatenay
    '09.9.25 1:35 AM

    흠~~~정말 음식물 쓰레기통 탐나더라고용!!^^
    근데..전 식구수에 비해 너무커서...ㅠㅠ
    압축쓰레기통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망설이고 있는데....어쩔까....심히 흔들리네요...~

  • 15. 연주
    '09.9.25 2:01 AM

    저도 음식물쓰레기통이 탐나요 ^^

    그리고 압축쓰레기통에 기저귀는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아~~ 지름신..^^

  • 16. 루시
    '09.9.25 8:49 AM

    냉장되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다니!!!!
    여름내내 음식물 쓰레기는 냉장고로 직행했다 버려지니
    가뜩이나 좁은 냉장고 얼마나 답답한지
    이거 진짜 어디서 팔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17. 토마토샤벳
    '09.9.25 8:50 AM

    선생님,, 저도 음식물냉동고 사용하고 잇어요
    매직에서 나온 제품인데요(이름 말해도 되려나,)저도 냉동된는 음식물처리기가 참 좋더라구요.^
    더불어,,압축쓰레기통,,너무 탐나네요.저도 한번 가볼까 싶어요.^^

  • 18. 더불어...
    '09.9.25 10:04 AM

    이제라도 압축 쓰레기통을...
    검색하러 훅 갑니다 ~~

  • 19. 제닝
    '09.9.25 10:21 AM

    ㅎㅎㅎ우리집 쓰레기통이다..
    근데 남편이 버려버렸어요. 그리고 진짜 쓰레기통같은 녀석을 들여놓아서 매일 째려보고 있답니다.

  • 20. bluejuice
    '09.9.25 10:57 AM

    압축쓰레기통은 고민을 많이 하다가 샀는데 저렴하게 파는곳도 있군요...
    전 몇년전에 샀는데 얼마주고 샀는지는 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압축쓰레기통 부피를 팍팍 줄여주니까 쓰레기봉투값이 절약 되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음식물쓰레기는 82cook에서 쇼핑란이 생기고 났을때 물건 산사람들에 한해 이벤트를의 추첨을 통해 루* 음식물쓰레기통에 당첨이 되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맨처음엔 받아서 전기요금이 아까워 사용을 주춤했었는데
    요즘은 그거 없었으면 못살았지 싶을정도로 아주 애용하고 있어요...ㅋㅋ

  • 21. naamoo
    '09.9.25 11:01 AM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1112093&po...

    3년전쯤 샀는데 아직도 판매하고 있군요.
    종량제 봉투 10.20 리터 겸용으로 쓸수 있구요,. 겉으로 봉투가 보이지 않는 점이
    좋습니다. 그리고..다른 쓰레기통에 비해 냄새가.. 현저히 덜 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상품소개에도 써있듯이 냄새가 훨씬 덜 나서 좋아요.
    사용하기도 편하고 종량제 봉투용 쓰레기통으로는 괜찮더군요.

  • 22. 이수미
    '09.9.25 11:37 AM

    표고 잘 말리시죠
    저 같은 직장맘들은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저는 표고가 호두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 23. 좋은소리
    '09.9.25 11:45 AM

    좋은정보예요..
    솔직히 압축이 정말 될까...하는 믿음이 없어서..
    아직 구매 안했는데..이리 상세한..사용후기...정말 좋네요.
    저희 집은 아직 쓰레기가 그리 많이 나오질 않아서...

  • 24. 상큼마미
    '09.9.25 1:28 PM

    저도 호두인줄 알았어요^^
    쓰레기통 탐나요~~~~~~~~

  • 25. Helena
    '09.9.25 1:33 PM

    음식물 쓰레기냉장고..부지런히 가격 알아보니 그것도 냉장고라 만만치 않네요...

    공동구매추진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아무래도 좀 가격이 다운될테니...

    여름내내 음식물쓰레기땜에 고생했는데 참 유용해 보여요.

  • 26. 카야
    '09.9.25 1:44 PM

    오오..리얼생활이야기여요. 지름신 발동~~` ㅎㅎㅎ
    압축 쓰레기통은 저 위에서 링크 딱 걸어주셨는데..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이름 그대로 검색하면 나오나요? 솔찍히 저는 이게 더 탐나는데...많이 비싸요? 윗님-헬레나님은 찾아보셨나 본데..갈쳐 주세요 ^^;;

  • 27. 돈데크만
    '09.9.25 3:01 PM

    저 압축 쓰레기통....결혼전 우찌 신랑이 알게 되서 그전부터 써왔는뎅...10리터짜리봉투 한개믄 한달가량 써여...하도 압축을 빵빵하게 하다보니..암튼....그만큼 봉투값 줄었고...그떈 가격이 많이 비싸서..본전뽑을라면 한참써야됐는뎅..요즘은 가격도 많이 내렸더라구여...

    큰거는 엄마네 갖다 드리공..조카를 돌봐주고 있었는데...기저귀가 부피가 꽤 큰데...정말 많이 절약되더라는....

    음식물쓰레기 냉장고라...신기하네여~~^^;;

  • 28. 내천사
    '09.9.25 10:33 PM

    기저귀 압축된다는 윗님 말씀에 왜 '압축하다가 X기저귀가 터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군요..ㅋㅋㅋㅋ
    뭐,,, 터지더라도 압축되서 꾹 눌려 있음 어디 안가겠죠..^^;;;

  • 29. 바랑
    '09.9.26 7:06 AM

    저도 저 압축쓰레기통 있어요. 한 8년쯤 됬는데, 정말 사랑합니다.^^ 둘째 기저귀떼면 10리터로 바꾸려고 하는데, 참말로 기저귀를 사랑하네요.^^;;

  • 30. 뮤뮤
    '09.9.28 1:17 PM

    오머나..저런 음식물 처리기가 있군요...저거..찾으려면 어떻게 검색해야 하나요?
    에구..음식물 쓰레기통으로 하면 되나요?
    얼른 보러 갑니다...귀차니스트인 저에게는 완전 딱딱딱!!!

  • 31. mustbe-happy
    '09.10.1 4:17 AM

    음식물 쓰레기 모으는 통은 처음 봤네요..
    아이디어는 좋은데, 글쎄요.. 저같으면 돈주고 살 것 같지는 않아요.
    버리는게 귀찮긴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음식물 쓰레기는 집에 있다는 자체가 싫어서 매일 버리는 쪽을 택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저 압축쓰레기통은 저도 정말 탐이 났던건데...
    쓰레기통 하나에 무슨 그런 돈을 들이냐는, 지금도 다른 집보다 쓰레기 봉투를 현저히 적게 쓰신다는 점에 크나큰 자부심을 느끼시는 어머님 덕에 포기했었습니다..ㅎㅎ

  • 32. 이미연
    '09.10.1 7:01 AM

    저흰 저 압축쓰레기통이 완전 천덕꾸러기예요..-_-

    다름이아니라 아들래미기저귀때문에 압축을시키면 냄새가 확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쓰레기담당인 신랑이..절대.. 싫어합니다..

    첫애 기저귀 뗄때가 다 되서 이젠 좀 다시 꺼내볼까 싶었는데
    둘째가 생겨서..

    당분간은 또 방치될것 같아요.

  • 33. Terry
    '09.10.5 9:35 PM

    이거 보고 저도 압축쓰레기통 질렀습니다. ^^ 근데 다들 종량제 봉투 참 적게 쓰고 사시네요...저희 집은 왜 이틀에 한 번씩 20리터씩 버리게 되는건지... 재활용으로 비닐 같은 것도 다 내놓고 사는데..ㅠㅠ 압축쓰레기통에 한 번 기대해 봐야겠어요. ^^

  • 34. 누림맘
    '09.11.14 1:29 AM

    저희집은 하루에 50 리터짜리 하나씩 나옵니다.아가가 있어서 그런지 아님 재활용 부족인가. 정말 쓰레게 버리는거 분리 수거도 철저히 해야 할것 같아요.. 살림 초보 글한번 적어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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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4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18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3
3324 산책 14 2013/11/10 13,36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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