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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시원한 밥 [성게알 비빔밥]

| 조회수 : 10,132 | 추천수 : 165
작성일 : 2009-07-02 08:20:34


간밤에 천둥치면서 비까지 내렸다고 하니까..오늘은 얼마나 시원할 지 모르지만,
어쨌든 즘,
'어떻게 하면, 불 안쓰고, 초간단으로 준비하여 한끼 때우나'가 화두입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엔 성게알비빔밥을 했습니다.
지인이 구해서 보내주신 성게알,
"미역국 끓여서 드세요" 하셨는데...전 그냥 약간 비릿한 성게알 그 자체가 좋아서, 생으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는 성게알비빔밥을 했어요.
밥만 하고, 밥 위에 상추랑 오이, 적채, 무순 얹고 성게알 올리고 참기름 뿌려 완성!

김치 한가지 놓고 쓱쓱 비벼먹었어요.
준비도 쉽고, 먹을 때 덥지도 않고.

그나저나,
엊그제 화요일날,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4가 끝나고,
오늘은 '시티홀'이 끝나고...전..무슨 낙으로 살죠...ㅠㅠ...
그나마 CSI 뉴욕의 맥반장이 위안이 되긴하지만...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yppp
    '09.7.2 8:22 AM

    맛있겠다. 한 수저만 먹어봤으면....

  • 2. 또하나의풍경
    '09.7.2 8:34 AM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요 ^^
    보기에도 엄청 시원해보여요 ㅎㅎㅎ

  • 3. 왕돌선생
    '09.7.2 8:41 AM

    맛있겠어요!!!
    신랑이 진짜 좋아하는데...

  • 4. hanibebe
    '09.7.2 8:50 AM

    그릇 색감이 성게알과 넘 잘 어울려요. 식욕 확 돋구네요. 침만 흘리다 갑니다. 더위에 건강하세요~

  • 5. 인절미
    '09.7.2 11:25 AM

    간은 뭘로 하나요??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심심할거 같은데여?? 츠릅~

  • 6. 토리
    '09.7.2 1:32 PM

    고스트 위스퍼러나 수퍼내추럴은 어떠세요? 성게알 비빔밥 정말 맛있어보여요.

  • 7. 살림열공
    '09.7.2 2:31 PM

    -ㅠ-;;;;;;;;
    이건....고문입니다.

  • 8. yuni
    '09.7.2 6:17 PM

    24시 다운 받아보세요.
    우리 남편은 그게 최고더라 하던데요.
    성게 비빔밥 사진에 손이 자꾸 갑니다. ^^

  • 9. 바람의노래
    '09.7.2 6:46 PM

    NCSI 도 재미있어요. ^^
    거기 나오는 반장님(?)도 멋지구요.

  • 10. 그래더
    '09.7.2 10:14 PM

    질문이요!!!!!!!

    새로 내신 책에 피넛쿠키 만드는 레서피가 조 ㅁ수상해서요
    재료가 피넛버터 달걀 설탕 이렇게 던데
    밀가루가 전혀 안들어 가나요?

    내가 책을 잘못봣나 싶어 몇번봐도
    밀가루 넣으라는 말이 없어서요

    꼭 답해주세요

  • 11. 그래더
    '09.7.2 10:16 PM

    참...
    한상차림 책에서 말입니다

  • 12. 예쁜솔
    '09.7.2 10:20 PM

    언젠가 여기 희망수첩에
    피넛쿠키
    밀가루 안들어가는 레시피 올려 주신 것 있어요.

    그대로인것 같아요.
    칼로리 책임 못지신다는 말씀에
    초간단 레시피임에도
    감히 엄두를 못냅니다.

  • 13. 그래더
    '09.7.2 10:23 PM

    감사합니다
    그럼 설탕을 반으로 줄여도 되나요?
    정말... 열량걱정되네요

  • 14. 강이
    '09.7.3 2:13 AM

    어머 시티홀 마지막회에 한상차림 책이 조연으로 나왔더라구요. 보면서 반가웠답니다.

  • 15. 깜장이 집사
    '09.7.3 2:31 AM

    비빔밥 너무 맛있어보여요. 얼굴 콕 박고 밥먹고 싶어졌어요. ^^;

    csi lasvegas는 다 보셨나요?
    그레이 아나토미는 어떠세요? (전 재미지게 봤답니다. 스릴러는 아닌데. 내래이션이 좋아용.)
    사실 저도 크리미널 마인드4편 끝나고 급 허무해져서 그동안 끊었던 그레이 아나토미 봤는데. 그것마저도 끝나서.

    요즘은 웹툰에 꽂혀있답니다.
    최근에 재미있게 본 건.
    daum에서 연재하는 윤태호씨의 이끼. (이건 후기만 올리시면 완전 완결이에요..)
    네이년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석씨의 마음의 소리.
    웹툰도 재미있어요. ^^


    아.. 꼬슬한 밥에 성게알얹어서 참기름 좀 치고. 쓱쓱 비벼 먹고 싶어요. ㅠㅜ

  • 16. 저녁바람
    '09.7.3 5:00 PM

    저는 멘탈리스트로 갈아탔어요. 잼있어요~~^^

  • 17. Terry
    '09.7.3 8:09 PM

    저도 시티홀에서 아예 한상차림을 들고 보여주듯이 나와서 넘 재미었어요. ^^
    정말 작가나 스탶 분들중의 한 분이 82쿡 회원 아닐까요?
    첨에도 한 번 그러더니..한상차림 넘 사랑해주신다..^^ 우리야 좋지만. ㅋㅋ

  • 18. Turning Point
    '09.7.4 10:09 PM

    NCIS 완전 추천이요...
    저두 CSI Las Vegas 길반장->NY 맥반장->NCIS 깁스반장으로 넘어왔어요.
    전에 없이 깁스반장이 꿈에도 나왔다는...ㅡㅡ;;

    성게알 비빔밥... 야밤에 테러예요....흑..

  • 19. twide
    '09.7.6 10:52 AM

    숟가락 좀 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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