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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별궁의 노래

| 조회수 : 14,562 | 추천수 : 170
작성일 : 2009-03-31 19:21:33


제가 꿈꾸던 kimys의 은퇴후 생활은,
독서와 집필과 명상으로 소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집 근처에 자그마한 사무실 하나 얻어두고,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출근해서,
글 쓰고, 책 읽고, 그리고, 그곳을 찾아오는 친구나 후배들과 향기좋은 차 한잔을 나누며,
그렇게 평화롭게 늙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그만 두고 나서, 신문을 하나 창간하려다가, 성공도 하지 못하고 모진 시련만 겪었고,
그 후에 오픈한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도 kimys의 의욕에는 턱없이 부족한 성과로 또한번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절필선언을 한 건 아니지만, 도무지 글을 쓰려고 들지 않는 kimys에게,
글을 쓰라고 다그칠 수 없는 일이어서,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
지난해 어느날부터인가, 인터넷으로 뭘 찾고, 책들을 열심히 읽는 등 뭔가를 준비하는 듯 하더니,
"나 역사소설 한번 써보려고 해"

이 사람, 언론인인 동시에 소설가입니다.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는 아니지만,
추리소설로는 제법 명성이 있던 작가이며, 추리문학대상 등등 몇개 상도 탄 적 있는 작가입니다.
붓을 꺾은 지 구년만에 다시 글을 쓰겠다고, 그것도 한번도 써본 적 없는 역사소설을 써보겠다고 해서,
사실 기쁘면서도 걱정이 앞섰더랬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심양장계, 각종 조선왕조관련 서적들을 읽고, 자료를 찾고,
쓰고 또 고쳐쓰고, 또다시 고쳐쓰고 해서,
드디어 오늘, 책이 나왔습니다.

'별궁의 노래'
kimys의 일곱번째 장편소설이자 여덟번째 작품이자,
그리고 첫번째 역사소설책이 오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kimys가 입버릇처럼 아까워하던 조선조의 왕족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소현세자와 강빈입니다.
별궁의 노래는 이 강빈의 이야기를 다룬 것인데...
팔이 안으로 굽는 관계로 객관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꽤 재미있습니다,
역사소설이라해서,
역사적 사실을 편년체로 기술한 딱딱한 책도 아니고, 다소 황당하다 싶은 팩션(faction)도 아닙니다.
역사에 바탕을 두되, 작가의 상상력을 불어넣은, 그야말로 역사소설입니다.

이 책을 탈고하고, 출판사중에서는 꽤 괜찮은 출판사로 꼽히는 '생각의 나무' 출판사에서 책을 만드는 동안,
kimys는 후속작을 또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뒤늦게나마, 제가 꿈꾸던 은퇴생활을 해주어 너무 고마운 kimys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솔직히, '제 책은 사지말고, 이 사람 책 좀 많이 사주세요.' 'kimys  기운 좀 나게 해주세요'
아는 사람 모두 붙잡고, 이렇게 얘기하고 싶지만...입도 잘 안 떨어지고 해서...우선 여러분들께 이렇게 알립니다.
역사소설에 관심있으신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쯤 관심있게 봐주세요.
그리고, 혹시 책을 사서 읽으신분, 서평도 좀 남겨주세요.
인터넷 서점에 서평 남기시게 되면 가만히 계시지 마시고, 제게 살그머니 쪽지 한장 날려주시와요.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탕 두조각
    '09.3.31 7:26 PM

    와우~ 일등

  • 2. 설탕 두조각
    '09.3.31 7:28 PM

    와~ 얼마만이던가요 ^^
    혜경쌤님 당장 책사러 달려갑니다~
    저의 조그만힘이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집니다요~
    역사 무지좋아라하는데 너무 기쁘네요...
    벌써부터 제목이 범상치가 않은걸요~
    꼭 서평날리겠습니다...

  • 3. 루도비까
    '09.3.31 7:33 PM

    별궁의 노래...역사드라마로 시청하게되길....

  • 4. 김혜경
    '09.3.31 7:35 PM

    설탕 두조각님 감사합니다.
    서평 쓰시게 되면 제게 꼭 쪽지 주세요.
    꼭이요..

    루도비까님...너무 고맙습니다.
    그러면 좋겠죠??

  • 5. 후레쉬민트
    '09.3.31 7:40 PM

    저도 사볼께요~~ ^^
    대박나세요.ㅎㅎㅎ

  • 6. 김혜경
    '09.3.31 7:43 PM

    오늘 막 나온 따끈따끈한 책이라 아직 서점에는 안 깔렸을거에요.
    서점에 들어오면..그때...부탁드려요...^^;;
    제가 좀 염치없게 부탁하죠??

  • 7. smileann
    '09.3.31 7:55 PM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

    글을 읽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져서요.
    책 대박나시길 응원해드릴께요~
    축하드립니다.

    참 멋진 부부세요~

  • 8. 달개비
    '09.3.31 8:00 PM

    축하 드립니다!!!!!!
    kimys님 책 출간하신 것도 축하드리고 선생님 소원 이루게 되신 것도 축하 드려요.
    인터넷서점엔 책이 언제쯤 나올까요?
    마침 오늘 구입하고 싶은 책들 인터파크에서 위시리스트 작성해 두고 있었거든요.
    구입 할 책이 너무 많아서 며칠 고민하며 거를 작정이었답니다.
    저 역사소설 참 좋아해요. 특히 추리가 가미된 것이요.
    김탁환씨 책 거의 다 봤고 이덕일씨 것도 많이 보고.....
    더구나 공감하는 거,,, 소현세자와 세자빈 강씨 우리역사속에서 재조명되어야 한다는 사실.
    어쩜 제가 좋아하는 인물들을 주제로 삼으셨는지....
    너무 반갑고 축하드릴 일인 것 같아 간만에 정말 간만에 댓글 남깁니다.
    책 읽어보고 서평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9. 산하
    '09.3.31 8:05 PM

    9년만에 내는 책이자 첫 역사소설
    엄청 떨리겠어요
    일주일이면 서점에서도 볼수있겠죠
    전 2권이라서 천만다행입니다
    이놈의 책읽는 습관이 완결권까지 딱
    놓고 보는 버릇이 있어서 권수가 많으면
    맘만 바빠요(아이들 뒤치닥거리가.....)

  • 10. yuni
    '09.3.31 8:07 PM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얼른 책을 사서 저도 저지만 병장 말년에 글자 읽기에 목말라하는 아들에게 보내야겠어요.
    분명 공전의 히트가 되어 여기저기 방송국에서 드라마하자고,
    영화판에서 영화 하자고 달려들거라 믿어요 ^^*

  • 11. 라벤다향
    '09.3.31 8:13 PM

    오늘 집근처 도서관에서 해경쌤 책 신간 빌려왔어요.
    꼼꼼하게 보니 너무너무 설명이 제맘에 들게 책이 나왔어요.
    빌려보기보다는 소장하고픈 책입니다.
    빨리 책 사야겠어요...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12. 참나무
    '09.3.31 8:15 PM

    고생하셨어요..

  • 13. 라라^^*
    '09.3.31 8:37 PM

    <별궁의 노래>군요, 오래 기다렸어요.
    책이 참 예뻐 보이네요.

    분명 베스트 셀러가 될거예요.^^*

  • 14. 안나돌리
    '09.3.31 8:38 PM

    책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편이 역사소설을 너무나 좋아 하는 데
    꼭 사서 선물하겠습니다.~

    서평까지 써 달라 하면...무리수겠고요~ㅎㅎㅎ

  • 15. yunii
    '09.3.31 9:35 PM

    보자마자 검색해봤는데 아직 없네요..^^
    책 나오면 꼭! 사봐야겠어요..
    역사책은 재미 없는데 역사소설은 잼나더라구요..^^

  • 16. 유럽지부장
    '09.3.31 9:43 PM

    선생님 너무 축하드려요.
    옛날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 k님께서 코너를 맡아 올려주신 단편추리소설들 저 다 읽고는 그때부터 k님 팬이예요.^^
    출판사, 제목, 표지 다 너무 좋네요.
    기회가 되면 구입해서 꼭 한번 읽어볼께요.
    (실은 남편에 대한 제 꿈도 선생님과 같답니다. 우리남편은 20년쯤 후에 아마 철학서를 집필할지도.ㅋㅋ)

  • 17. chatenay
    '09.3.31 10:28 PM

    와우!! 드디어 나왔군요~^^
    기대하며 기다렸는데~ㅎㅎ
    꼭 사서 읽을께요~

  • 18. 보라돌이맘
    '09.3.31 10:30 PM

    많이 궁금했던 책인데 여쭤보지도 못하고 그저 담담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간 정말 고생 많으셨지요....
    시간과 공을 들여 이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려 나온 책인 만큼...
    이 두권의 책이 지니는 가치와 완성도도 남다를꺼라 믿어요.
    역사소설쪽은 오랫만에 다시 읽겠네요.저도 얼른 서점에서 만나보고 싶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19. charming itself
    '09.3.31 10:33 PM

    축하합니다 너무 멋있어요 두분 헤경쌤은 요리책 내시고 kimys님은 추리소설작가겸 언론인 제가 그리는 이상적인 삶이세요. 진짜 정말 많이 축하합니다 꼭 사볼께요

  • 20. 맛있는 정원
    '09.3.31 10:41 PM

    많이 축하드려요..얼마나 좋으실까요?
    두분 멋있으세요^^;;

  • 21. 봄(수세미)
    '09.3.31 10:43 PM

    82에 사느라고 책 볼시간 없지만~^^
    책...도전해보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언젠가 파주 근처에 폐교된학교에서 도자기 굽고 차 마실 수 있고
    숙박도 가능했던곳에 놀러갔던적이 있는데요.

    저는 혜경쌤 가족도 그런곳으로 이사가셨으면 좋겠어요.
    마당에는 가마솥도 걸어두고,장독도 많이 있고,평상도 있고
    그릇도 지금처럼 포개놓지 않고
    쫘악~늘어놓고
    두분의 작업실도 있고..등등...제가 다 꿈을 꿉니다.ㅎㅎ

    축하드립니다.^^

  • 22. 황금돼지
    '09.3.31 10:54 PM

    네이버에서 별궁의 노래로 검색하니..아직 안나오네요..
    저도 서점에 나오면 읽어볼께요^^

  • 23. 빨강머리앤
    '09.3.31 11:00 PM

    저도 축하드려요.
    책 나오면 사보고 한번도 써본일 없는 (심지어 혜경샘 책 리뷰도 쓰지 않은)
    리뷰도 써보도록 노력해볼께요.
    늘 노력하고 정진하는 두 분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 24. 나의 기쁨
    '09.3.31 11:17 PM

    우리 나라 근대화에 최대의 극적인 손실이라고 느끼는 소현세자의 강빈에 대한 소설이라 몹시 궁금해 지네요.

    요즘 한동안 책 구매가 많아서 자제하려는데(음식에 대한 댓글은 늘 주눅이 들어 차마 못올리고..),
    이렇게 소개시켜 주시지 않았다면 한동안 모를 뻔 했습니다. 일부러 도서사이트를 피하려고 했거든요.
    사람들이 좀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 25. 마음
    '09.3.31 11:21 PM

    조심스레 쓰신 글 내용에 ... 이심전심이라 답하고 싶습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

  • 26. 하얀마음
    '09.3.31 11:41 PM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드라마 찍자고 할 것같은 필이 확드네요.
    표지도 친근감있고 좋으네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시는 두분께...박수 보냅니다.

  • 27. 소박한 밥상
    '09.4.1 12:17 AM

    내조의 여왕 !!!!!!!!!!!!!!!!!!!! ^ ^

  • 28. 묵향
    '09.4.1 1:22 AM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이렇게 뿌듯한데..
    쌤님의 맘은 어떨까 싶은게...
    판매고에서도 좋은결과..기대할께요.
    일단..
    제목은..좋아요.

  • 29. 호미맘
    '09.4.1 4:03 AM

    멋진 부부세요^^
    넘넘 부러워요 선생님.
    서로의 자리에 충실하며 서로를 배려해주시는 두 분~
    항상 행복하세요
    저도 책사러 슝~

  • 30.
    '09.4.1 7:01 AM

    와우~ 축하드려요~
    얼마나 뿌듯하고 두근두근거리시겠어요..
    저도 번역서를 몇권 내봐서 그 맘 쬐끔은 알지요..(창작에 비하겠습니까만은..)
    인터넷서점엔 아직 안올라온 모양이에요..
    꼭 읽어볼께요..^^

  • 31. 또하나의풍경
    '09.4.1 7:15 AM

    축하드려요 ^^
    제목부터 너무 멋진데요 ^^
    꼭 읽어볼래요 +_+

  • 32. sm1000
    '09.4.1 7:41 AM

    축하드립니다
    울 남편 책 사서 보는게 취민데..
    최근에도 '열하광인'....역사추리....저도 다 읽고 던져 놓은거 읽었거든요
    제가 '별궁~'남편에게 추천했습니다..ㅎㅎ

  • 33. 잠비
    '09.4.1 8:20 AM

    "[별궁의 노래] 발간을 축하합니다."

    제목에서 베스트셀러의 느낌이 아주 많이 옵니다.^^
    책을 만들어 서점에 내놓고
    독자의 반응을 기다리는 시간의 느림~~~!!!

    행복한 부부의 전형을 보는 이웃도 행복합니다.
    추천 많이 하겠습니다.

  • 34. 알뜰한나
    '09.4.1 8:39 AM

    선생님덕에 참 즐거운 생활을 하는 저니
    일단 서점에 가서 그책 안 나왔어요? 하고 3군데 갑니다.
    울동네 도서관에 그책을 신청하겠습니다.
    인터넷으로 가능하니 4군데정도 신청하겠군요..

    저도 역사추리소설 팬입니다.

  • 35. 꽃보다 선물~~
    '09.4.1 8:44 AM

    선생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대박나시길 빌게요~~~

  • 36. 고참초보
    '09.4.1 9:03 AM

    제목만 보고 이게 무슨 내용일까 했는데
    너무 가슴 찡하고 훈훈한 감동적인 얘기였군요
    두분 보기 좋구요 또 부럽습니다
    어제 교보 갔다 왔었는데..
    잘 되시길 저도 진심으로 빌께요

  • 37. 나팔꽃
    '09.4.1 9:10 AM

    저도...꼭 사서 읽을 것을 약속드리며...
    새 책에 대한 기대와 기다림으로
    4월의 아침을 시작하네요...
    베스트셀러가 되길 마음으로 빕니다..

  • 38. 늘푸른호수
    '09.4.1 9:55 AM

    4월의 아침에....책을 앞에 놓고 감회에 새로우실것 같습니다.

    눈이 안좋아 책 읽기를 포기 한지가 좀 됐는데

    이건 꼭 사서 읽어 보겠습니다.

  • 39. 별사탕
    '09.4.1 9:57 AM

    강빈의 이야기를 꼭 책으로 읽고 싶었는데 써 주셨군요...감사~

  • 40. 산이랑
    '09.4.1 10:16 AM

    와우 축하드려요^^
    저도 역사소설 무지 좋아하는데요
    꼭 사서 읽어 보겠습니다.
    지난번 한상차림도 인터넷구매하고 서평까진 아니고
    후기는 올렸는데요.
    이번엔 서평도 한번 써봐야 겠는걸요.
    글재주가 없어 걱정이긴 하지만~~

  • 41. 귀여운엘비스
    '09.4.1 10:17 AM

    와...........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저희신랑이랑 저희 아빠 선물해드려야겠어요!!!!!!!!!!!!!!!!!!!

    (신랑선물해주고 저도 천천히 오랫만에 독서삼매경에 빠져야겠네요^^)

  • 42. paran
    '09.4.1 10:24 AM

    "별궁의 노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아들이 사학을 전공하는데 제가사서 아들에게 읽어보라 해야겠어요.
    역사드라마를 볼때마다 고증이 어떻고저떻고 나불대는 아들에게
    읽고 서평을 부탁해야겠어요.
    선생님의 꿈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43. 위풍당당
    '09.4.1 10:52 AM

    소현세자와 강빈의 이야기라니.. 너무 재미있겠어요.
    그들이 다음 왕이 되었다면 우리나라도 많이 달라졌을텐데..
    안타까운 일이죠..
    저도 꼭 보겠어요. 정말 기대됩니다.
    축하합니다. 대박나세요.^^

  • 44. 샬롯
    '09.4.1 10:55 AM

    강빈과 소현세자의 이야기!

    소재를 너무 잘 잡으셨네요^^

    이 두 사람을 소재로 드라마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해 본적이 있을정도로요.

    소현세자가 무사히 왕위에 올랐으면 지금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 펼쳐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었답니다.

    yes 24단골인데 사인본 예약판매 안 하시나요?

    저자 사인본 모으는 게 제 낙이거든요 ㅋㅋㅋ

  • 45. 들꽃사랑
    '09.4.1 11:07 AM

    책 출간 축하합니다!


    여덟 번째 작품이 8쇄까지 이어지길 빕니다^^

  • 46. 베고니아
    '09.4.1 11:24 AM

    제가 병원에서... 도서봉사를 합니다.

    추천도서로 올려볼까요~~~

    이시점으로 노후엔 원하시는 꿈 꼭이루시길...^^*

  • 47. 달콤한 향기~~
    '09.4.1 11:26 AM

    입도 잘 떨어지고 해서ㅋㅋ 선생님 오타에요
    입도 잘 안떨어지고 해서라고 하셔야...ㅋ
    별궁의 노래라2권인가봐요
    책표지도 너무 마음에 드는게 저도 역사에 관심많은데..
    강빈의 이야기를 다룬책이라.. 한번 읽고 싶어지는데요^^*
    읽게되면 서평 필히 남길께요
    kimys님 팬도 여기에 많다고 전해주세요^^*

  • 48. 롤리팝
    '09.4.1 11:27 AM

    출간----베스트셀러------영화화-----500만관객-----TV드라마----해외수출-----

    로 쭉 이어지실겁니다....

  • 49. 레몬사탕
    '09.4.1 11:38 AM

    제목이 심상찮아서 뭘까? 하며 들어왔더니..
    와우! 추카추카추카~~~~~~~~~~
    대박 나길바래요~~ 역사는 잘 모르지만 저도 꼭 읽어볼게요!!!!!!!!!!!!!!!!!!!!!!!!!
    서평 남기게되면 쪽지도 꼭 보낼게요 ^^

  • 50. 꼬마아줌마
    '09.4.1 11:44 AM

    축하드려요...^^
    항상 조용히 읽고 가는데...오늘은 글을 남깁니다.

    저 이런 내용 좋아해요....기대되는데..
    이제 4개월차에 들어간 뱃속의 아이와 함께 봐야겠어요...^^

    다음주말쯤 시내 나갈텐데..그때쯤이면 책이 서점에 다 있겠죠?

  • 51. 변인주
    '09.4.1 11:47 AM

    늘 열심히 사시는 모습 감동이었는데

    부군께서도 책을 내셨다니 더 감동입니다.

    멀리 미국에서도 책이 나오면 사보겠습니다.

    늘 좋은 음식글 사진 이기회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첫번째 그릇, 도와주셔서 사게되어 조심조심 가지고와 잘 쓰고 있어요

  • 52. 규마미
    '09.4.1 12:36 PM

    열심히 사시는 두분의 모습에 감동스럽기도하고..부럽기도 합니다..출간 축하드리며..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 53. 뽀롱이
    '09.4.1 12:42 PM

    선생님 축하드려요~
    책 제목도 책 표지도 너무 맘에 들어요

    언제 서점에서 볼수있을까요?
    얼른 사서 읽어보고 싶어요~

  • 54. 마리아
    '09.4.1 1:09 PM

    추카~ 드려요
    저두 서점에서 만나길 기다립니당

  • 55. 소금별
    '09.4.1 1:09 PM

    제 신랑한테 권해야겠습니다.
    서평도 아주 사실적이고 적나라게 꼭 찝어서 쓰곤하는 신랑인데, 어떤 서평을 할지 기대되네요.

    정말 샘은 내조의 여왕이시네요.

  • 56. 김미숙
    '09.4.1 1:11 PM

    제목이 마음에 순간 와 닿네요
    갑자기 책을 사서 읽어 보고 싶네요

  • 57. 햇빛찬란한
    '09.4.1 1:27 PM

    저희 애들하고 즐겨보던 프로가 있었는데 역사스페셜... 거기에서도 한번 다뤄졌었지요.
    소현세자하고 강빈...
    특히 강빈은 기존의 왕실여성들하고 확실히 차별되는 행보를 걸었던 아주 멋있는 여성이었던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그프로 보면서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더라면 이나라가 조금 더 달라져 있지 않았을까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꼭 사서 볼께요...
    대박나셨으면 좋겠어요..^^..

  • 58. 아뜰리에
    '09.4.1 1:27 PM

    그간 책을 쓰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희 부부 꿈도 말년에는 시골 가서 작업하며 책 집필하는 거예요.
    샘은 이미 꿈을 이루셨네요.^^
    꼭 주문해서 볼께요.
    부끄럽지만 소현세자가 누구여? 했다는...ㅠㅠ

  • 59. 냉장고를썰렁하게
    '09.4.1 1:33 PM

    오늘 희망수첩의 제목이 좀 특이하게 끌려서 들어 왔더니^^
    주인장님, 축하 많이 많이 드립니다~
    요즘 노안이 와서 책 보기가 힘 들지만 ^^;;
    꼭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두 분 다 조용 조용히 부지런하게 사시는 것 같습니다~

  • 60. 냉장고를썰렁하게
    '09.4.1 1:41 PM

    yes24에는 검색 안되고, 인터파크에서 주문 했어욤^^

  • 61. yeomong
    '09.4.1 2:15 PM

    방금 <교보>에 주문했어요.

    예상출고일이 7일 이후네요... 기다려집니다.^^

  • 62. lpg113
    '09.4.1 2:21 PM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하는 장르예요....^^

    역사소설도 좋아하고 추리소설도 좋아하는데

    역사추리라니.....

    너무 기대되네요....

    저도 꼭보고 객관적인 서평 남길께요....^^;;

  • 63. 상큼마미
    '09.4.1 2:23 PM

    별궁의 노래 역사드라마로 제작되길.... 저도 한표 !

    정말 반갑습니다^^ 책을 정말 좋아하는 50대 주부인데, 책을 읽어야 피로가 풀릴정도로 ,

    책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데, 현실은 ?

    오랫만에 서점에 들려 봐야겠어요.

    샌님 좋으시겠어요. 잘 될 겁니다. 82쿡을 사랑하는 1인 열심히 응원할께요^^

    선생님 부부의 행운을 기도드립니다. 샌님 홧 팅!!!!!!!!!!!!!!!

  • 64. 애플공주
    '09.4.1 3:28 PM

    우와.. 선생님 너무 좋은 일이에요.
    어서 가서 사야지. 게다가 저는 한국사 책을 몇권 읽으면서
    소현세자와 강빈에게 애정을 갖게 되었거든요. 핵교 댕길때는 소현세자가 누군지도 몰랐음.
    아, 어서 읽고 서평 남길게요. 선생님 부부 너무 부러워요.

  • 65. 핑크러버
    '09.4.1 3:52 PM

    책 두루두루 널리 알리고픈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
    암튼 축하드립니다...

  • 66. 프로방스
    '09.4.1 4:07 PM

    축하드립니다! 남편이 역사소설을 좋아하는데 꼭 사서 읽어보라하고 저도 읽을께요^^
    대박나서 텔레비전 드라마로도 선보이길 기대합니다~~~

  • 67. 기댄나무
    '09.4.1 5:01 PM

    축하드려요..저도 간만에~아주간만에~책한권 읽어볼랍니다.두분모두 대단하세요^^

  • 68. 러블
    '09.4.1 5:04 PM

    축하드려요.
    이 글 읽고 네이버로 쪼로록 가서 제목을 쓰는데
    자동검색어에 쇽 나왔어요. 82의 힘인가요? ^^

    부부가 글 쓰는 분이라..
    왠지 향기가 나는 듯한 느낌이예요. 멋져요 : )

  • 69. 온달공주
    '09.4.1 6:35 PM

    축하드려요^^
    오래간만에 저도 책...읽을 기회가 생기는군요...
    곧 조만간 서점으로 나들이도 갈 기회가 생기구..
    좋아요..^^ ㅋㅋ

  • 70. 경빈마마
    '09.4.1 8:31 PM

    축하합니다.
    저도 구입하고 틈나는대로 ^^ (이구 틈을 내야 하는데)
    읽어보겠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 저도 한 두번 글을 올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고보니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조용조용 숨죽여 소설쓰시느라
    고생해주신 kimys님 홧팅입니다.

    조심스럽게 글 올려주신 김혜경선생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다 맨날 글 쓰시고...
    고생하셨습ㄴ다.

  • 71. Hepburn
    '09.4.1 8:37 PM

    축하드려요..
    꼭 사러 볼께요.
    두분 다 모두 너무 멋지세요..부러워요..

  • 72. kasa
    '09.4.1 10:15 PM

    선생님, 저도 주문했어요.
    근데 네이버에서 책 검색하니까 안 뜨네요. 그래서 교보가서 직접 검색해서 주문했어요.
    24시간 내에 출고라니까 곧 읽을 수 있겠네요. ^^

  • 73. 바다네집
    '09.4.2 12:55 AM

    축하드려요^^

  • 74. annabell
    '09.4.2 7:44 AM

    저도 마니 마니 축하드려요.
    꼭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아마도 이달말쯤에나 읽을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요.
    저도 추리소설 좋아라,,,합니다.

  • 75. 올망졸망
    '09.4.2 8:33 AM

    별궁의 노래...기대됩니다.
    제가 역사책은 워낙에 좋아라 하는데,,,역사추리....
    아...두권이라니....
    이거 절대로 천천히는 못읽겠네요.
    아마 날밤을 새서라도 한번시작하면 쉬지않고 끝까지 읽어버릴것 같네요.
    우리나라 역사를 소재로 많은 역사소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좋은 책소개....감사합니다. ^^

  • 76. 훈맘
    '09.4.2 9:16 AM

    선생님 글은 읽으면 맘이 참 편안해요
    글 안에 선생님 진심이 담겨져 있어서 그렇겠죠..^^
    축하드리구요
    아들아이도 역사 좋아하는데 읽고 녀석이랑 얘기도 나누고 해야겠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77. 레드썬
    '09.4.2 9:20 AM

    축하드립니다 *^^* 안팎으로 정말 멋진 부부세요. 다른 무엇보다, 글을 쓴다는것 - 힘들고도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할게요~

  • 78. 민석은석
    '09.4.2 9:32 AM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kimys 성함을 크게 올려주세요^^
    회사추천도서목록에 올리게요^^
    대박나시길...기대됩니다^^

  • 79. 이천사 맘
    '09.4.2 9:50 AM

    추카추카!!
    조용히 남편을 북돋우는일이
    나이 들수록 힘들다고 느낍니다
    쌤을 그래서 더욱 존경합니다
    오래도록 좋은 동역자로 행복하시길~~

  • 80. 녹차향기
    '09.4.2 9:53 AM

    어머..내용이 제가 좋아하는 분야네요..
    저도 무척 기대되요..
    정말 멋진 부부시네요..부러워요...

  • 81. uzziel
    '09.4.2 10:07 AM

    원글님의 이 말씀이 댓글들 중에 가장 옳은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 82. 마루
    '09.4.2 11:14 AM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꼭 볼께요 서평도 꼭 남기구요 화이팅입니다

  • 83. 카모마일
    '09.4.2 11:28 AM

    축하드려요~ 정말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선생님 함박 웃음지으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좋은 반응 기대할께요.
    저도 한권 이상 읽는건 무리라..(끈기가 없어서) 아빠 선물드려야겠어요.
    인터넷에서 주문가능하겠죠? ^^

  • 84. 라벤다
    '09.4.2 1:29 PM

    별궁의 노래..
    가슴이 시릴 것 같아요.
    기대합니다~

  • 85. 코로
    '09.4.2 2:46 PM

    저도 역사적으로 재조명 받아야만 할 사람이 강빈과 소현세자 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왕이 되었다면, 아마도 우리나라가 많이 바꿔져 있을텐데.. 하는 꿈도 있었지요.
    그분들의 얘기라니, 저도 관심이 가는데요..
    다른분들 서평을 보고,책을 구입하는 편인데..
    도서구입 목록에 넣어놓고, 관심있게 보겠습니다~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 86. 플라워
    '09.4.2 4:11 PM

    축하드립니다!!
    두분 모두 정말 대단하세요~~~꼭 사볼게요!!!

  • 87. 멜론
    '09.4.2 5:01 PM

    진짜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쌤 넘넘 멋진일이 일어났네요
    어떻게 책을...별궁의 노래라 제목도 멋지고 표지도 근사합니다
    전 역사소설은 별로지만 이 책은 꼬옥 주문해서 볼께요
    쌤 팬이면 그정도는 해야지요..ㅋㅋㅋ
    근데 별궁의 노래라는 제목은 어떻게 지여졌을까요?....

  • 88. evehee
    '09.4.2 5:27 PM

    추카드려요...
    역사소설, 역사와 관련된 얘기는 넘 좋아해요...
    특히 조선왕조 시대 얘기는 더 좋아 하는데...기대되네요...
    조선왕조실록은 읽고읽고 또 읽고 한답니다...

    조금 따분한 봄이 될것 같았는데.....
    갑자기 궁금,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 89. 별사탕요정
    '09.4.2 6:08 PM

    어쩜 두분 모두 넘 멋있으세요. ^^
    축하드리구요.
    요즘 애들 책밖에 안사는데 ^^;;
    저도 꼭 구입해서 읽어볼께요.

  • 90. 모야
    '09.4.2 8:46 PM

    역사소설 쓰기시작하셨다는 얘기를 듣고는 어떻게 되었나 했더니만..
    드뎌 나왔네요?

    아직은 인터넷으로만 살 수 있나요?

  • 91. phua
    '09.4.3 9:44 AM

    한동안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kimys 님을, 지켜 보고만 계셨을 때의
    선생님의 안타까움이 느껴져서 ,명치 끝이 시끈해 졌습니다,
    저는 서점에 직접 가서 책을 사는 사람이니 7일 이후에나
    만날 수 있겠네요, 댓글을 읽어 보니....

  • 92. dexter
    '09.4.3 10:13 AM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93. dexter
    '09.4.3 10:15 AM

    전 우리 동네 도서관에 이 책 신청할게요
    물론 개인적으로도 사서 보구요.

  • 94. 청사포
    '09.4.3 11:36 AM

    1만권 돌파하면 사인회 열어주셔요.....

  • 95. 시나몬
    '09.4.3 12:50 PM

    이책을 계기로 독서를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책 놓은지가 언제인지요..
    축하드립니다..

  • 96. 제기댁
    '09.4.3 2:55 PM

    저도 역사소설을 꼭 사서 봅니다..
    기대 만땅입니다....

  • 97. 체리
    '09.4.3 4:01 PM

    저도 샬롯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서평 꼭 남길게요.

  • 98. Terry
    '09.4.4 9:23 PM

    와우... 요 며칠 못 들어와봤더니 이런 일이 있었네요.

    이번 소설이 잘 되셔서 아무쪼록 제 2의 은퇴후 인생이 펼쳐지시길. ㅎㅎ
    작가만큼 멋진 직업이 또 있을까요?

  • 99. 딸기가좋아
    '09.4.5 5:06 AM

    제가 100번째 댓글 ^^

    소현세자와 강빈이야기 예전에 역사스페셜에서 무척 재미있게 봤었는데..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해요.. ㅎㅎ
    꼭 읽어볼께요.... ^^

  • 100. 풀꽃
    '09.4.5 7:50 PM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부창부수라고 두분 모두 대단하시군요..^^
    제목이 멋져요..별궁의 노래...^^
    오랜만에 독서삼매경에 한번 빠져봐야겠어요...^^
    대박을 기원합니다...홧팅~~~~~~~~~~~!!

  • 101. 원추리
    '09.4.7 4:23 PM

    오늘 이 글을 읽고 알라딘에 주문 했습니다
    책 쓰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100쇄 기원 합니다

  • 102. 때찌때찌
    '09.4.8 12:37 AM

    저희 엄마 역사소설 정말 좋아하세요..
    꼭 선물해드릴께요~ 저도 친정가서 읽구요^^

  • 103. 뽀뇨
    '09.4.10 10:52 PM

    남편을 곁에서 조용히 내조하시는 모습이 참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 104. Ted
    '09.4.18 4:59 AM

    정말 축하합니다....제목이 이뻐요......

  • 105. 서콩지뿡
    '09.4.21 5:12 PM

    늦었지만, 참 부럽습니다.
    어찌 이 물량의 내용을 쓸 수 있는건지
    갠적으로 역사소설 무지 좋아합니다.
    4월에 좋은 책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6. 작은겸손
    '09.4.22 9:19 AM

    이제야 혜경쌤 글을 확인해서,
    늦었지만, 정말 축하드립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장르네요.
    이렇게 반가울 수가...^^
    오늘 퇴근하자마자 서점으로 뛰어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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