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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불쌍한 내 그릇들...ㅠㅠ...

| 조회수 : 17,356 | 추천수 : 133
작성일 : 2008-12-09 10:30:54


어제..꽃꽂이 사진을 올렸더니만...보시라는 꽃꽂이는 안보시고, 뒤의 그릇장만 관심을...어흑..ㅠㅠ...

저렇게 멀쩡해보이기는 하지만, 그릇 때문에 여간 골치가 아닙니다.
수납공간을 한정되어있고, 그릇은 자꾸 늘어나고..

kimys는 안쓰는 그릇 없애라고 하는데 그럴 수가 없어요.
없앨 수 있는 그릇은 이미 완전히 없앴고 지금 있는 것들은 언제고 쓸 그릇들입니다.
이번에 특.상. 촬영때만해도 30여년전 당시로서는 가장 큰 그릇회사 비서실에 다니던 오빠가 준 그릇까지도 너무 잘 썼거든요.
스타일리스트가 빈티지 스타일이라고 어찌나 이뻐라 하든지..

그동안은 "우리집 그릇장은 블랙홀이야~~"라며 어찌어찌 그릇들을 모두 그릇장에 넣었는데,
이제는 한계점에 다다랐습니다.




이것 좀 보세요...ㅠㅠ....
덴비며 산아래그릇이며, 남용호선생님의 그릇이며 르크루제의 스톤웨어들이 울고 있습니다.
아직도 제 집을 못찾아서요. 저렇게 늘어놓고는 먼지타는 거 무서워서 헝겊 덮어놓았습니다.
요즘 제가 덴비그릇이랑 남용호선생님의 그릇을 많이 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꺼내기 쉬워서 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그릇은 꺼내 쓰고 싶어도 수속이 너무 복잡한 관계루다가...눈물을 머금고,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있습니다.




제일 불쌍한 것은 2년여에 걸쳐 거금 들여 모은 유기들입니다.
부엌 수납장 한켠에 쳐박혀서 주인을 원망하고 울고 있어요.
잘 진열되어 있으면 자주 쓸 수 있으련만 이렇게 위험스럽게 포개져있어 꺼내기도 불편하고.

아래칸의 폰티악이며 르크루제 냄비도 불쌍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쓰지는 않지만 혹시 지들끼리 부딪혀서 법랑쪽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어쩌나...걱정은 됩니다.
저 중에 한번도 안쓴 두개의 르크루제는 우리 딸 시집갈때 줄껀데..ㅠㅠ...








생활자기 그릇의 상태도 심각합니다.
이렇게 어지럽게 쌓여있어서, 지난번 특.상.촬영때에 조명을 못받은 아이들이 꽤 있어요.
꼭 조명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인데도 말이죠.
뭐, 사진에 등장하는 것이야 조금 있다가 업데이트 칭.쉬.때 하면 되지만, 제가 영 찾아 쓸 수 없어 불편해 죽겠어요.

그릇장을 더 사면...문제는 간단합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그릇장 더 짜야하는 거 아냐?"하던 kimys의 권유에도,
"가구 수 늘리기 싫어요"하며 그냥 참았는데요, 더이상은 안될 것 같아요..ㅠㅠ...
살림 늘리기 싫어서 가구 하나를 없애야 하나를 사겠다는, 제 나름대로 방침을 세웠었거든요. 그런데..버릴 가구가 없어서...

그래서..실은 며칠전에 그릇을 넣을 만한 나비장을 보고 왔습니다.
나비장은 벌써 몇년째 갖고 싶어했으나,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늘 지름신을 눌러왔는데..
이제는 안될 것 같아요.
갈때는 검은색에 은색나비가 붙은 요즘 디자인의 나비장을 보러 갔는데, 가서보니까 옛날 스타일이 더 이쁜 것 같아요.
게다가 우리 친정어머니랑 아주 절친한 친구분이 아시안 데코집 어머니거든요.
덕분에 아주 괜찮은 가격에 가격흥정까지 하고 왔는데...또 살짝 흔들리고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살까, 황금색으로 살까..아님 또 참아...몇년을 참았으니까 또 지름신 눌러 봐...하면서요.

특.상. 출간기념으로 제가 저에게 선물을 주려고 하는데, 이런 선물이나 옷이나 백보다는 낫잖아요, 그쵸??
나비장 싫증난다고 말리는 분들도 계시지만...몇년동안 여전히 갖고 싶은걸로 봐서는..지금 지름신을 눌러도,
언젠가는 사고 말것 같아요.
사라고..제게 불을 지펴주세요...나비장 놓을 자리는 있습니다...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스코티
    '08.12.9 10:33 AM

    1등~ 태어나 첨1등 합니다..부럽습니다.수많은 그릇들..

  • 2. 나오미
    '08.12.9 10:33 AM

    저두 꽃꽂이는 보지 않구 그릇장 함 보여 주셨음 한 1인입니다^^
    과연 보기만 해두 제 것이 아니어두 눈이 어찌나 즐거운지요..
    부디 멋진 제 자리를 가질수 있기를*^^*

  • 3. 행복나무
    '08.12.9 10:38 AM

    우와~
    그릇들이 정말.. 부럽네요.
    저는 언제 저런 포스를 내뿝어 볼까요

  • 4. onion
    '08.12.9 10:38 AM

    훨훨~~불 지피는 소리입니다. ^^
    그릇장 한개가 아니라 두세개 들이셔야할것 같은데요?

  • 5. 왕언냐*^^*
    '08.12.9 10:40 AM

    저두...남편이 성탄선물로 옷 사주고 싶다고 하던데...
    옷이나 백에 저어녀~~~ 관심이 없는 저!!
    선생님 그릇들 보니 그릇이나 좀 사달라고 해야겠네요. ㅋㅋ
    넘쳐나는 그릇에 장이 새로 필요하신 선생님께 멀미나는 얘긴가요??^^
    예쁜 그릇장 + 나비장 사시면 꼭 보여주세요...

  • 6. 아쑬
    '08.12.9 10:41 AM

    헛- 선생님- 완전 부러운데요~~~~
    저한테 몇개만 던져주세요.... ^-^

  • 7. 피자소녀
    '08.12.9 10:55 AM

    그릇 욕심은 천상 여자라고 하더라구요
    감탄하다가 로긴하고 글한자 남겨요
    어찌나 탐나고 부러운지^^

  • 8. 레드썬
    '08.12.9 11:12 AM

    아.. 정말 선생님 그릇들 보니까 이 식탐이가 밥 안먹고도 배부르겠어요. 칠렐레~ 팔렐레~ ^^;
    선생님 따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선생님처럼 그릇이 필요하고 많이 쓰셔야하는 활동(?)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예쁜 장 들이셔서 잘 보관해주는게 마땅한 의무라 사료되옵니다~~~~ ♨ 활활활 ♨

  • 9. 비와외로움
    '08.12.9 11:32 AM

    선생님 그릇 65세 되신 제 친정어머니께도 보여드렸어요
    저희 엄마 그양반 참 좋겠다 하시더군요..

    나비장 지르세요
    몇년전 아시안데코 와이드체스트 안방에 놓고
    화장대로 잘쓰고 있어요
    저는 색깔까지도 제취향에 맞추었죠.
    원래는검정과 은색제품을 빨강과 금색 구성으로요..
    거실에는 골뱅이 탁자 금색으로 큰사이즈 사용하고요..
    지금도 너무 좋아합니다...

    선생님 꼭 지르소서!!!1

  • 10. 또하나의풍경
    '08.12.9 11:38 AM

    저 도끼로 장작패고 있어요.사세요~~ ^^

    사진상으로도 그릇구경 너무 잘했어요 선생님 ^^

  • 11. mulan
    '08.12.9 11:51 AM

    그릇.. 부러워요. 저희 시어머님은 제 작은 코렐그릇세트만 보고도 그릇많다고 놀라시는데 ... ㅋㅋ 이거 사진 보시믄... 기절하실것같아요. ㅋㅋ 진짜 많아요. 우와우... 장이 꼭 필요하실듯...

  • 12. 보람찬
    '08.12.9 11:52 AM

    웬만한 그릇은 다 갖추어 놓으셨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

  • 13. 오리온
    '08.12.9 11:53 AM

    후 후 - 켁 켁 ~
    부채질 팔랑 팔랑 ~
    자리까지 마련한 지금 더 이상 생각할 것 없습니다.
    그리고 빨리 사진 찍어 보여 주세요 ~~

  • 14. 카라
    '08.12.9 12:05 PM

    선생님...
    어제 꽃꽂이 보다 그릇장이 더 눈에 들어오드만
    오늘은 아예 대문짝만하게~~~헉!

    주머니가 빈약하고 남편이 힘들다하니
    지름신은 근처도 못오는데
    어찌 하오리까 가슴에 불이 활~~~~활 ~~~~~~책임지세욧!!

  • 15. 그린
    '08.12.9 12:39 PM

    선생님의 그릇사랑은 이렇게 많은 82님들께도 사랑을 받네요.
    여러 사람 마음을 흐뭇하게....^^
    정말 바라시는대로 이번 책 대박나서 선생님댁 부엌을 싹~
    리모델링하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그전에 당연히 나비장 지르셔야 되는 건 기본이죠...ㅎㅎ

  • 16. 체리
    '08.12.9 1:05 PM

    불쌍한 아이들이 자태를 뽐낼 수 있도록 지르세요.
    나비장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82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 짠 제일 위 사진의 그릇장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 17. 후레쉬민트
    '08.12.9 1:14 PM

    이그릇들은 선생님 작업에 중요한 일꾼들인데
    나비장이 문제가 아니라 어디 전용 그릇방 같은것 있어야 하는것 아닐가요??
    연예인들 옷방처럼 ㅎㅎㅎ
    이번 책 대박나셔서
    천장까지 그릇장 확 올라가기를 ...

  • 18. 아가다
    '08.12.9 1:30 PM

    와~~~저 그릇들 전부 델꼬왔음 좋겠네요 ㅎㅎㅎ

  • 19. 호짱맘
    '08.12.9 2:25 PM

    82cook에서 살림의 재미를 배워가고 있어요.
    저 선생님책 예약하고 왔는데...
    기대됩니다. 담에 사인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었음 하네요.
    내년엔 대박나셔서 저 예쁜 그릇들 폼나게 놓을 수 있는 작업실에서 요리 강좌도 해보심이 어떨가요?

  • 20. 예술이
    '08.12.9 2:25 PM

    훨~훨~ 꼭!! 지르세용.
    그런데 아무래도 창고를 마련하셔야겠어요. 모두들 한 눈에 확 들어오게요^^

  • 21. 지니맘
    '08.12.9 2:29 PM

    선생님 너무 부러워요~~
    저에게도 언젠가 그릇싸놓는 날이 오겠죠!!

  • 22. 현석마미
    '08.12.9 2:38 PM

    로또가 당첨되시거나...그냥 돈 마이마이 버셔서....
    앞집을 하나 사세요...^^;;
    그런 다음 방마다 특색을 잡아 그릇들을 쫙~~전시를 해놓고선..
    거기서 사진도 찍고, 요리도 하시고...
    잠자는 거랑 일상 생활은 지금 사시는 집에서 하시공...
    거실에는 대따~ 큰 식탁도 하나 갖춰놓고선 손님 접대도 하시고....
    제 바램입니다...ㅜ.ㅜ

  • 23. juwons
    '08.12.9 2:46 PM

    선생님~~ 회원장터에 좀 내어놓으...쿨럭~~
    그릇은 정말 사도사도 살 것이 너무 많아요~~
    어쩜 그리 이쁜것, 꼭 필요함직한 것들이 많은지~ *^^*

  • 24. 안젤라
    '08.12.9 2:52 PM

    오~ 멋있으세요~ 아직 신혼이라 그릇이 부족해서
    그릇 많은 집 볼때마다 부러워요~

  • 25. 용감씩씩꿋꿋
    '08.12.9 2:58 PM

    사세요!

    사셔야 합니다!

    시시게 될 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어여쁜 그릇들이 제 방을 가지고 싶다고 소근소근하는걸요!

  • 26. ^^
    '08.12.9 2:58 PM

    저희집도...저기에 반정도되는 엄청난 양의 예쁜 그릇들이 있지요.^^
    어릴 때 그릇에 많아서 그런지 엄만 우리가 그릇을 깨도 화보다는 저희들을 걱정하셨어요.
    아~~그때 생각난다...
    지금은 그 그릇들 제가 쓰고 있는데 그릇이 다양하니깐 요리하기도 즐겁고 다양한 시도도 해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제가 더 나이가 들면 선생님처럼 그릇이 늘어나겠지요...

  • 27. 서준맘
    '08.12.9 4:28 PM

    저도 선생님 그릊장에 더 관심을 가졌는데..
    저와 같은 82식구들 너무나 많아요. 선생님거 너무 이쁜것도 많고
    선물로 이쁜 그릇장 꼭 사주세요.
    아마도 몇해전부터 계속 사야겠다맘먹으면 후회되진 않을껏 같아요.

  • 28. 하얀마음
    '08.12.9 4:44 PM

    나비장을 장만해야만 하는
    필요 충분 조건(남편의 격려, 놓을 장소, 사야하는 이유 등등)을 다 갖추셨사오니 ..
    부디 지르셔도 됩니다.
    저희에게 보는 즐거움이라도 안겨주세요~~~

  • 29. 지나지누맘
    '08.12.9 5:08 PM

    선생님.. 지금 나비장 살꺼라고 자랑질(?)하시는거죠???
    ㅎㅎㅎㅎ

    자랑질! 곧 기대합니당
    금색은색빨강색 세 개 다 들이시는건 어떠신지?? -_-;;;

  • 30. 행복미소
    '08.12.9 5:53 PM

    저도 예쁜 나비장 하나 사고 싶어요.
    이쁜 그릇들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쟁이고 있는 몇몇 그릇들 중에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들
    넣어두고 싶어요.

    어떤게 제일 예쁜지 알려 주시고 사시면 꼭 보여 주세요.

    당연히 사셔야 하는 줄 아뢰오.

  • 31. bistro
    '08.12.9 6:40 PM

    저도 그릇방에 한표 행사 ^^
    새책에 등장할 그릇들 많이 기대되면서 걱정도 되어요.
    꽂힐까봐 ㅜㅜ

  • 32. dexter
    '08.12.9 6:49 PM

    지난번에 모 프로에서 보니까, 집안 전체를 요리가님의 전시장(?)처럼 꾸민걸 봤는데요
    선생님도 그런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층에선 요리강습회도하고 카페처럼 만들어서 얘기도하고..;;
    선생님 손때가 묻은 그릇들도 넓은 장에 옮겨서 이쁘게 전시도하고..

    전 나비장이 뭔지는 잘 모르겠고
    어떤것이든 크고 그릇 많이 수납할수있는 걸로 장만하세요
    앞으로도 오래 동안 요리하시고 또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만의 멋진 공간을 만들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릇 절대 버리지마세요~

  • 33. 소박한 밥상
    '08.12.9 8:14 PM

    장터에 파시고 또 마음에 둔 그릇 사시고.........^ ^

  • 34. 롤리팝
    '08.12.9 8:22 PM

    딸래미를 결혼시켜 내보낸후 방 하나를 아예 전시장으로 널널하게 만들어서 감상도 하고 꺼내서 쓰기도 편하게 한다..............땡.

  • 35. 귀여운엘비스
    '08.12.9 10:05 PM

    컥.................
    띵동띵동 쪽지가 도착했습니다!
    "6번째 사진에있는 골프그림있는 컵 벼룩하실생각없으세요?"
    ㅋㅋㅋㅋㅋ
    세상에 너무너무 부러워요 선생님 ㅠ.ㅠ
    선생님딸이 오늘은 너무나 부럽네요!!!!!!!!!!!!!!!!!!!!!!

  • 36. ⓧ마뜨료쉬까
    '08.12.9 10:11 PM

    빨리 나비장 안사시면 불쌍한 내 그릇들 ㅠ.ㅠ 이라는 글이 한번 더 올라올지도 몰라요...
    장 사는거 미루시다가 꺼내고 뭐 하다가 그릇 다 망가지면 어째요,,,,,,

    이정도면 바로 사시겠죠?? ^^

  • 37. 발상의 전환
    '08.12.9 10:54 PM

    저희 집에는 자리가 충분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 하시라구요.
    이고 자라면 자겠어요~

  • 38. 미조
    '08.12.9 11:22 PM

    사세요~~ 사세요~~
    그릇방 ㅋㅋ 정말 넘 기대됩니다^^

  • 39. 고로케
    '08.12.9 11:35 PM

    헉,,,그릇 가게인줄 알았어요,,

  • 40. 슈바빙
    '08.12.10 12:39 AM

    요즘 같은 불 경기에 다들 지름신 꾸욱꾸욱 참으면..경제가 더 어려워진다는게 제 지론 이랍니다..ㅎㅎㅎ 선생님이 사셔야 나비장 파시는분도 어려운 경기에 더욱 힘내실꺼 같아요..꼭 사셔서 사진 올려 주세요^^ 정말 선생님 따님이 제일 부럽다는..ㅎㅎㅎ 선생님 많은 그릇중에 저희집에도 있는 겐조 셋트가 있어서 너무 기분 좋은데요

  • 41. hesed
    '08.12.10 5:15 AM

    저 역시 어제 꽃꽃이 뒤로 보이는 그릇장에 눈길이 자꾸 가지더라는..ㅎ
    그릇장 문 활짝 열고 찬찬히 들여다 보고 싶어집니다.
    심히 맘에 드는 그릇들이 쏙쏙 눈에 들어옵니다.
    나비장 사시면 다시 한 번 보여 주세요~~

  • 42. 키위맘
    '08.12.10 6:03 AM

    ㅎㅎ 나비장 꼭 사세요. 하나 갖구 않될것 같은데요?
    그릇 쌓아놓으신게 예술이셔요.
    아슬아슬하면서도 쓰러지지 않는...ㅋㅋ
    가끔씩 그릇장 사진 올려주세요.
    전 걍 대리만족 할랍니다. ^^

  • 43. 돼지용
    '08.12.10 8:07 AM

    나비장 하나가지고 뭘요.
    원룸 통째로 그릇방으로 하고 싶은 꿈만 가진 여자 여기 있습니다.
    밥도 안해 먹으면서...

    더구나 놓을 자리 있다면서요.
    지르소서!

  • 44. 다물이^^
    '08.12.10 10:08 AM

    저기에서 쏙 빼와도 모르겠다... 너무 부러워요^^ㅋ
    전 그릇이 얼마 없는데도 정리가 안되는데....ㅋ
    이쁜걸로 지르세요^^ㅋ

  • 45. wanine
    '08.12.10 11:35 AM

    가볍게 살자하고 정리하다가 물건들이 너무 많아 제 머리가 복잡해하다가 82쿡 들어왔더니...저는 선생님에 비하면 심히 가볍네요. ^^

  • 46. 뮤직트리
    '08.12.10 12:07 PM

    어머,,, 선생님,,, 그릇 고민이 심하시네요,,

    그래도,, 부러운 걸요,,,

    책,, 저도,, 하나사서,, 감상하고,, 또,, 감상해야쥐,,,

  • 47. rose
    '08.12.10 1:54 PM

    나비장 얼른 지르세요~~~어차피 지를건데 1초라도 빨리 쓰는게 남는 거 아닐까 사료되옵니다....이게 저의 지르기 법칙입니당^^ 부귀영화를 불러온다는 빨강으로다 확~ 어서 지르소서.....저도 지르고 싶사옵니다~~~~허지만 중국으로 가야하기에 당분간은 참아야만 흑흑...
    샘님 책 2권 예약했어요. 이쁜 동생에게 한권 선물하려구요. 너~무 기대되요.
    *꼬 수술하구 오랜만에 82에 들어오니 정말 정겹네요. 저 지금 궁딩 한 짝 들고 삐딱하게 앉아서 샘께 나비장 지르시라구 불 지르는 중입니다....저는 이만 총총~ 나비장 보러 다시 올께요~~~

  • 48. 소금별
    '08.12.10 3:57 PM

    이미 사러 나가셨을것 같네요.
    어여쁜 나비장을 만나시게 되길 바랍니다.

  • 49. 호호아줌마
    '08.12.10 10:54 PM

    선생님 말씀이 너무 재이있어서..한참 웃고 갑니다.
    저도 저한테 선물할 일을 만들어야 할텐데요..
    참 책 출간하신거 너무 기대되고,
    또 축하드립니다.

  • 50. 벌개미취
    '08.12.11 3:28 PM

    그릇들을 저리 놓는 것은 죄악으로 보입니다.
    나비장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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