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김장날의 [두가지 맛 삼겹살찜]

| 조회수 : 21,739 | 추천수 : 156
작성일 : 2008-11-25 22:21:38
오늘 김장...했습니다.
예전처럼 배추를 사다 절이는 것도 아니고,
절인 배추를 씻어 건지는 것도 아니고,
채장아찌를 버무리는 것도 아니고,
배추 속 넣은 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안하고, 한 일이라고는 지갑만 두둑하게 채워가지고,
김치통 열몇개에 고춧가루, 마늘, 젓갈, 생물생선, 찹쌀풀만 들고가서, 해오는 김장인데...
일이라고는 그저 채운 김치통은 치우고 빈 김치통 놓아드리고, 차에 실어만 가지고 오는 김장인데..
뭐 한거 있다고 이렇게 피곤한 지 모르겠어요. ㅠㅠ....
고단하다, 힘들다고 하기도 미안한 김장을 마쳤습니다.

저희가 해가지고 오는 농장, 다른 곳에 비해서 비용이 많이 먹히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가만히 계산해보니까 사서 먹는 김치보다 40%는 비용이 덜 먹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직접 절이고 담고 하면...만들어 먹는 것이 정말 싼 것 같아요.




김장을 손수 했든 아니든, 김장날엔 돼지고기 수육을 먹어줘야합니다.
남의 손을 빌려서 김장을 한 관계로 기운이 남아돌아서..ㅋㅋ...삼겹살찜을 두가지 맛으로 했습니다.

약 두근쯤 되는 삼겹살을 네토막 내어서 찜통에 40분간 쪄낸 다음
두가지 양념에 다시 쪘어요.






하나는 이것입니다. 쪄낸 삼겹살을 맛간장, 물, 생강, 그리고 팔각을 넣어 다시 쪘어요.
팔각 덕분에 약간 중국식 느낌이 나는데..kimys는 이것이 더 입맛에 맞다고 합니다.
팔각소스에 조린 이 것은 속쌈과 함께 먹었습니다.






또 하나는 맛간장에 통후추와 유자청을 넣고 조려냈습니다.
약간 달콤하고, 유자향도 남아있고, 그리고 더욱 반지르르 윤기가 돕니다.
저는 이게 더 맛있었요.
특히 배에 올려먹으니까, 고기 답지 않은 개운함까지...  




김장김치를 항아리 담아서 익힌 후 덜어다 먹던 몇년전 김장김치가,
솔직히 지금 김치냉장고에 바로 넣는 것보다는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그렇게 익힐 수 없어, 지금 방식대로 김장을 담그는 것인데...

우리 82cook의 아주 초창기부터 회원이신..( 아마 초기 가입회원 1천명 안에 드실 거에요.. 그분...)
그런 우리 82cook 식구께서 사각옹기김치통을 하나 보내주셨어요.
써보고 솔직하게 평을 해보라고 하시며..
써보지도 않고, 일단 요렇게..평을 했습니다.
'용기 자체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이렇게 무거운데 여기다가 김치까지 넣으면 어디 들 수나 있겠나?'
'크기가 너무 작은 것 같다, 요기다가 김치를 얼마나 넣을 수 있겠나?'
'그리고 아무리 옹기지만, 가격이 너무 쎄다!'
요렇게요...제가 좀 냉정하게 평을 하는 관계로...서운한 회사가 무척 많은 것 같아요...ㅠㅠ...




암튼, 그랬더니..
'김치를 넣어도 생각보다 덜 무겁다' '김치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이런 답변을 들었습니다.
어디 그럴라구..하고 오늘 가져가서 김치를 넣어봤는데...
꽉 채우지도 않았는데..2포기반, 그러니까 쪽으로는 10쪽이나 들어가네요, 배추 포기가 적은 것도 아니었는데..
그리고 무게도 이상하게도 빈 용기 일 때나 김치를 넣었을 때나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이제 중요한 건 김치 맛이죠...
플라스틱 김치통에 넣은 것과 비교해봐서 정말 맛있으면...이제 남은 건은 김치통의 가격인데...
정말 맛이 좋으면 공동구매를 해서라도 몇개 갖고싶다는 생각입니다. 김치맛은 어떨지...기대해주세요.

아참, 제가 김치하는 농원에 대해 물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여기다가 그냥 공개할게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296-6 입니다. 네비게이션 찍으면 금세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전화는 031-855-5094인데, 이 번호 보다는 011-9035-3796으로 하시는 게 나아요.
농장주의 처남되시는 분이 김장을 관리하세요. 이 분 핸드폰입니다.
전화 하실때...농원사정을 잘 아는 듯 "삼촌이세요?"하고 물어보세요.

김장하는 비용은, 각각의 값은  잘 모르겠고,
10포기에 9만원을 내면, 절인 배추 10포기, 거기에 들어갈 무채, 파, 쪽파, 갓, 생강을 줍니다.
그리고 아주머니 두분이 배정되어서, 속 버무리는 것부터 넣는 것 까지 전부 해주십니다.
집에서 고춧가루, 젓국, 간 마늘, 풀, 생물 생선 등을 가져가야 하는데, 거기서도 고춧가루나 액젓은 따로 돈받고 팔아요.
아, 김치에 넣는 격지무(석박지 무)는 따로 5천원, 1만원, 2만원 단위로 팔아요.

그 삼촌의 부인, 그러니까 그냥 "외숙모"로 불리는 분이 계시는데 이분이 간을 잘 봐줍니다.
아주머니들이 속 버무릴 때 옆에서 고춧가루며 젓국을 넣다가,
간이 자신 없다면 이 외숙모를 오시라 해서 봐달라고 하면... 잘 봐줍니다.
또 속을 넣어주시는 아주머니들이 여러분 계시는데,
그중에는 속을 너무 많이 넣는다거나, 손이 좀 느리다거나 뭐 그런 분들도 계세요.
우리 집은 늘 "보미할머니"가 넣어주세요. 젤 마음에 들게 해주시거든요.




작년이나 재작년만해도, 이 부부농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 82cook  식구들 가시라고 못 권했습니다.
예약이 밀려있어서, 제대로 못해오시면...소개한 제가 미안하잖아요.
그런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김치 담그러 오신 분들이 적어서 뜻밖이었습니다.
저 혼자, 경제도 나쁜데, 다른 집 보다 절인 배추 값이 비싸고, 또 공임까지 치면, 부담이 커서 그런가 보다 생각해봤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저도...솔직히 김장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절인 배추 사다가 집에서 담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친정어머니랑 둘이서 50포기 정도 속 넣을 것도 좀 걱정이 되고,
또 커다란 양푼 설거지가 끝없이 나올 걸 생각하니까 무서워서, 그냥 그곳에서 했어요.
'에잇, 돈...다른 곳에 덜 쓰지...'하면서요.

김치는 담아야겠는데, 설거지도 무섭고, 손도 없고 하시는 분들은 한번 생각해보세요.
오늘...배추를 너무 적게 주문해서, 가져간 김치통을 다 채우지 못할 것 같다고 하니까,
삼촌이 덤으로 배추 몇포기  주셨어요.
그 뇌물로 받은 배추 때문에...코가 꿰어서...이렇게...부부농원 홍보우먼이 되어버렸네요.^^;;
혹시 가서 김치를 하실 분들, "배추 안좋으면 김혜경씨에게 이를 거니까 좋은 걸로 잘 달라"고 하세요.
그럼 포기도 실하고, 말만 잘하면 저처럼 덤도 몇포기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 아우라
    '08.11.25 10:24 PM

    우앙, 제가 일등인가요? 이런 순위 놀이 꼭 한 번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선생님께서 남의 손 빌려 일하신다고 하면 다른 주부들 어떻하나요.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특히 수육이요 ^^
    오늘 하루 정말 수고 많으셨습ㄴ디ㅏ~

  • 2. 어름나무
    '08.11.25 10:29 PM

    일년농사 하셨네요 남부지방이라 아직은 .........
    12월중순에 하려는데 그때도 절임배추 파시는분 있을지 모르겠네요
    맛있는 김장 맛나게 먹고 갑니다

  • 3. mulan
    '08.11.25 10:45 PM

    수고많으셨네요. 김장하시느라... 옹기 이쁘고 좋아보이네요. ^^

  • 4. 착한여우
    '08.11.25 10:49 PM

    김장하는날엔 역쉬 수육이있어야죠...담엔 저두 저렇게 해봐야겠어요...
    음...그나저나 옹기가격이 착해야할텐데.....

  • 5. bluejuice
    '08.11.26 12:06 AM

    힘드셨겠네요...

    저는 양가 부모님이 하는거 보기만 해도 힘들던데요...

    하는 것 없는데도 말이죠...

    근데 김치를 받아오는 날엔 진~짜 뿌듯하답니다...

    언제까지 받을수있을런지 모르지만요...^^

  • 6. 아가다
    '08.11.26 12:33 AM

    고기를 일단 40분 찔때요 향신채 아무것도 안넣고 고기만 찌셨나요? 우리도 28일날 김장하거든요 그렇게 해볼라구요

  • 7. annabell
    '08.11.26 6:14 AM

    요즘은 김장을 이렇게도 하는군요.
    김치는 담글땐 힘들지만 하고나면 뿌듯한 기분을 들게하는
    큰 행사란 생각이 드네요.
    오랫만에 김장독을 보니까 새로워요.^^

    김장김치,,,아주 맛나 보여요.
    물론 수육도 그렇구요.

  • 8. 자연맘
    '08.11.26 9:36 AM

    옹기에 김장 담궈 봤는데요 플라스틱 김치통하고는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예전에 김냉 없을 때 작은 옹기에 나누어서 넣고 보통 냉장고에 넣고 먹었는데
    김치 맛이 옛날 마당에 항아리 묻어 놓고 먹던 그 김장 맛하고 비슷했어요.
    플라스틱 김치통에 넣어서 일반 냉장고에 넣었더라면 1월 지나서 김치가 시어버리고
    맛이 변했을텐데 2월 지나서 까지도 변함 없는 맛을 보이더라고요.

    수육 참 맛있게 보입니다. ^^

  • 9. 민석은석
    '08.11.26 10:02 AM

    우워워~ 맛있겟다~침꼴깍~ ㅋ
    우리집에 있는그릇 너무반가워요
    저두 보트형 그릇?에 김치한포기 담아놓으면 정말 뿌듯합니다^^
    뭔말인지 원....제가 해놓고도 ...

  • 10. 호호아줌마
    '08.11.26 11:07 AM

    올해는 미리 두둑히 생긴 김치가 있어
    김장 걱정 안하고 편하게 있었는데..
    그런 농원이 있다니..정말 유용한 정보입니다.
    다음에 한번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결혼 10년 돈안 김장 몇번 안했습니다만,
    할때마다 내가 머리에 총맞았지 하면서 합니다.

    김장이라고 해봐야 저는 겨우10포기 합니다만,
    우선 김치 절이는 것부터가 엄두가 안납니다.
    배추 겉 껍데기 띁어서 정리하는 일은 또 어떻구요.

    그냥 싱싱한 통배추에 무우청 그대로 달린 흙 뭍은 무 사다 하는 때면
    한 2박3일 죽었다 생각하고 해야 하고요

    그나마 절임 배추에 다듬어진 무, 다듬어진 파, 마늘,생강 재료 사다
    쓰면 1박 2일 미쳤다 생각하고 해야 하고요.ㅋㅋ

    어쨌든..아줌마 하루 불러서 써도 5-6만원이고
    아줌마 식사도 챙겨주고 하려면 더 정신없는데다가
    김장 마치고 찜질방 가서 스포츠 마사지라도 받으려면 또 한 몇만원 이상

    하루 멀리 드라이브도 하고,
    좋은 배추도 농원에서 직접 받아서 하면
    일단 중국산은 아닌게 확인되니
    마음도 무지 안심될듯합니다.

    또 판매하는 재료만 쓰는것도 아니고
    고춧가루나 젓갈 등은 준비해 가서 얼마든지 쓸 수 있으니..
    그것도 정말 좋은 점 같아요.

  • 11. 복주아
    '08.11.26 11:45 AM

    드디어 선생님댁도 김장을 하셨네요^^
    우리도 지지난주에 했는데 140여포기 했어요
    140포기라지만 올해는 배추농사가 어찌나 잘되었는지
    포기하나가 제 허리통(제허리..기억나시는지요^^)만 해서
    양이 어찌나 많은지 정말로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시어머님도 이젠 연세가 있으시니 김장 하고나면
    더 늙으시는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힘드신데 정말 잘하셨어요..
    김치도 넘넘 맛있을꺼 같아요^^

    우리집에도 저 네모난 옹기 김치통 있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여름에는 물김치를 담는데 크기에 비해 양이 많이 들어가구요
    선생님 말씀대로 속에 뭘 채운거나 빈거나 무게가 비슷합니다.

  • 12. 비올라
    '08.11.26 2:38 PM

    저는 절임배추100Kg 주문해서 김장했어요. 그래도 힘은 들더군요. 수육 맛있어 보여서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 13. 지나지누맘
    '08.11.26 3:06 PM

    그 옹기 신기하네요 ^^;;

    저도 선생님 지난번에 올려주신 삼겹살찜 해먹었어요..
    배 랑 같이 ^^;;
    넘넘 맛나게 먹었답니다..

    김장.. 할 생각하니 좀 머리가 아픕니당 -_-;;;
    (12월첫주에 할 예정이거든요)

  • 14. 깔깔마녀
    '08.11.26 4:04 PM

    요즘 옹기와 유기그릇에 껄떡대고 있는중이라 ㅋㅋ
    옹기 아주 맘에 드는데요
    사각인것도 그렇구

    가격이 착하면 지름신을 영접할 생각합니다^^

  • 15. 머피
    '08.11.26 5:02 PM

    호곡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사각옹기 사진이 보여서 깜딱 놀랐어요..ㅎㅎ
    신혼부부고 집이 작아 김치냉장고 자리가 도저히 안나와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해요.
    시댁이 가까워 한통씩 얻어다 먹는데도 김치맛이 금방 변해버리더라구요.
    고민끝에 인터넷 검색해서 구입했어요.
    사실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맛은 정말 좋아요~~
    총각김치가 계속 사각사각하고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근데 김치 꺼낼 때마다 항아리를 통째로 꺼내야하는게 좀 불편해요. 무겁기도 하고.
    글치만 전 만족 합니다.~~

  • 16. 머피
    '08.11.26 5:04 PM

    제가 총각김치 1단씩 두번 담궈 먹었는데요..
    1단 넣으면 1/3 정도 차더라구요. 3단은 충분이 들어갈 정도로 넉넉해요~~

  • 17. hepburn
    '08.11.26 6:15 PM

    김치랑 보쌈 넘 맛있겠네요...

    전 선생님덕분에 지난 3년간 이곳에서 편하게 김장했어요
    82쿡과 선생님 성함 살짝 팔아서~~덤으로 배추도 더 받구요..죄송해요^^:

    올해는 집에서 해야되는데 지금부터 몸이 아파오네요...ㅠㅠ

  • 18. 한결
    '08.11.26 8:41 PM

    선생님네 김장 해마다 정말 넘 맞있게 보여요
    친정 어머니 솜씨인거 같아요
    샌님 근데 채짱아찌가 어찌 저리 빛도 곱고 물기가 없나요????
    궁금합니다 무를 작은거 쓰시나요

    그리고 고추 구입하실때 씨는 전부빼고 갈아오시죠 궁금합니다?????
    선생님 책에서도 김장편은 없었던거 같아요
    우리는 왜 물이 질적할까요

  • 19. 김혜경
    '08.11.26 10:08 PM

    한결님,
    예전에는 마른 고추를 사면 집에서 행주로 닦아서, 갈라 씨를 완전히 뺀 다음 가루를 내왔어요.
    그런데 몇해전부터는 강화에 가서 갈라서 씨를 제거한 고추를 사오곤 했어요.
    올해는, 엄마네 동네 시장에서 산 것, 고추씨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빻아왔어요.
    색깔이 곱지 않다 싶었는데..젓갈이 들어가면서 색이 이쁘게 살아나던데요.
    물기는요...속을 자꾸 뒤집어가면서, 고루 섞어가면서 해요. 한번 버무린 대로 그대로 두고 속을 넣으면, 위는 마르고 속에는 물기가 많고 그렇잖아요. 자꾸 속을 뒤집어요.

    hepburn님...잘 하셨어요, 제 이름 팔고 덤 더 달라고 하세요.

  • 20. 아뜰리에
    '08.11.27 12:28 AM

    저 옹기 하나 찜합니다. 공구해주세요~
    그런데 얼만지?^^

  • 21. 한희
    '08.11.27 11:10 AM

    모두다 부럽습니다.
    저는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관계로 시누네랑 동서네 꺼가지 80포기 배추가 마당에서
    나를 기다리고있는데, 처다만 봐도 한숨이 절로 남니다.......

    내년엔 우리꺼 20포기만 할수 있기를 기도하며.......
    내일은 즐거운 마음으로 배추를 소금물로 입수시켜야겟죠,
    나눠주는 즐거움을 생각하며............

  • 22. 다물이^^
    '08.12.1 1:46 PM

    수육 너무 맛있겠어요~~~ ^^ 전 그냥 된장 넣고, 생강 넣고 하는것 밖에 모르는데 ^^

  • 23. 밍키사랑
    '12.11.11 6:00 PM

    김장하는곳

  • 24. 솜사탕
    '12.11.24 4:52 AM

    옹기가 정말 탐나네요~

    김치농원 정보 감사합니다^^

  • 25. 난초좋아
    '12.12.8 3:46 P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3 2013/12/22 32,978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2,599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4,898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2,273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4,901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916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4,987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4,099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7,015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6,720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2,477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1 2013/11/24 14,808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1,833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710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1,216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83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83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42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5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18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3
3324 산책 14 2013/11/10 13,36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