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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피부 이야기 (下)

| 조회수 : 11,049 | 추천수 : 78
작성일 : 2004-12-14 14:07:39

오늘은 메이컵 이야기 입니다.

보통 메이컵을 하지 않으면 피부가 좋아지는 걸로 알고있는데..그건 아닌 것 같아요.
외출할 때 맨얼굴로 나갔다 들어오면 확실히 피부가 거칠어져 있는 게 느껴져요. 심지어 봄에는 얼굴이 트기까지 하구요.
외출할 때는 가볍게 라도 메이컵 하는 편이 낫고, 또 매일 메이컵을 해야 한다면 최소한 1주일에 1번은 맨얼굴로 있는 것이 좋아요.
피부도 일주일에 하루쯤 휴일이 있어야죠.

또 하나 메이컵의 포인트..송년회날 제 피부가 유난히 좋아보였던 건 립스틱 색깔 때문이에요.
립스틱을 좀 진하게 바르면 피부가 한결 깨끗해 보여요...
메이컵을 할 때 얼굴의 각부위 하나하나 공들여서 메이컵하는 것보다 한 부위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피부가 고와보이는 비결인 것 같아요.
회사 다닐 때, 파운데이션은 흰색으로 바르고, 눈화장 아주 약하게 하고, 입술은 쥐잡아먹은 듯 붉게 바르고 다녔는데...아주 인상적이었다고...

메이컵을 할 때 얼굴 두드리는 분들 많죠? 전 안두드려요. 두드리면 피부 까풀이 두꺼워진다는 얘기를 들은 이후...절대로 안두드립니다.

오늘 이야기는 좀 시시하죠? 그런데 지금부터 본론입니다.

제가 가끔 하는 팩 이야기 해드릴게요.

1. 달걀팩과 오이팩
어떤 화장품보다 달걀노른자에 밀가루를 조금 섞어서 바르는 댤걀팩이 젤 좋은 영양팩인 것 같아요. 달걀팩 몇년에 한번씩 해줍니다.
또 미백효과를 주는 팩 중 으뜸은 오이팩이죠. 오이팩도 아주 가끔 해줍니다.

2. 식용유와 포도씨오일
피부가 덜 촉촉하다 싶을 때 몇달에 한번 식용유나 포도씨오일 발라줍니다.
방법은 세수하고 나서 식용유나 포도씨오일을 아주 엷게 발라준 다음 그대로 말려요. 아무 것도 안바르구요.
단 밤에만 하죠, 낮에는 피부가 탈 것 같아서 안해요. 건성피부라면 다음날 아침 확실히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함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지성피부에는 적당하지 않겠죠?

3. 비타민E오일팩
이건 1년에 2번 정도 해줍니다. 작은 튜브같은데 들은 비타민E오일 기억하시나요?? 10여년전에 진짜 유행했었어요.
그걸 전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5개쯤 따서 얼굴에 촉촉하도록 먹여요. 다음엔  TV드라마를 보면서 얼굴을 마시지 해줍니다.
이때 충분히 먹여줘서 손가락의 움직임이 매끄러워야해요.
충분히 먹이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에 잔주름만 만들어주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1시간 정도 마사지 하면 모공에서 까만 모래알같은 것이 나오고 각질이 모두 밀려나가요.

4. 스킨 오일과 최근 구입한 팩제들
최근에 구입한 제품중 스킨 오일이 괜찮네요. 솔향기 비숫한게 나는데 잘 때 바르고 자면 촉촉해져요.
이 팩제들은 투자한 거금이 아까워서, 열심히 해보려구 하죠.


이밖에 중요한 피부관리비법은....얼굴의 때를 미는 것이랍니다.
분명히 저더러 피부 상하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 분들이 많을 걸로 알지만...벌써 수십년 된 미용법이라...
대중목욕탕에 가서 목욕하면서 때타올로 얼굴을 가볍게 밉니다. 얼굴에서 때 무지 많이 나오는 거 아시나요?
손바닥과 얼굴, 꼭 밉니다...
때 밀고나서 바디오일 발라줄 때 얼굴도 발라줘요. 샤워하고 물기 닦지 않은 상태에서 오일 발라주고 다시 샤워해줍니다.
그러면 얼굴과 몸에 흡수되고 싶은 오일은 흡수되고 아니면 말고...

이중에서 특히 권하고 싶은게 얼굴의 때를 미는 거라면...저 원시인 취급하실거죠??
아...그리고 찜질방...제가 찜질방에 그리 열광하는 이유는...온몸의 땀을 빼내는 것도 있지만, 찜질방을 다녀오면 확실히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요.
지식in에서 찾아보니까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거라고 하네요.

좀 도움이 되셨으려는지...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혜성지현母
    '04.12.14 2:39 PM

    어머 선생님 제가 일등?

  • 2. 바슐
    '04.12.14 2:40 PM

    앗!!

  • 3. 혜성지현母
    '04.12.14 2:41 PM

    저 오늘 오타 올렸다가 남편 이멜로 가서 지금 이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88페이지에 kimys's wife가 아니고 kimys' wife가 맞는게 아닌가 해서 올린거예요. 제가 혹 잘못 알고있는건 아닌지.

  • 4. 쵸콜릿
    '04.12.14 2:43 PM

    역시...이것도...상당한 내공이 필요한 듯~~~
    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몬하겠어요.
    저두 점은 좀 빼야겠는데...당췌 시간이 안나니 휴~~
    저두 립스틱만 바꿔주고...다른 색조는 하나도 안해요....몬해요 ㅎㅎ
    스페셜한 날만...근데 이것두...애들 있으니...몬하겠어여~~

  • 5. 혜성지현母
    '04.12.14 2:44 PM

    선생님 지금 컴 앞에 계신게 아닌가봐요. 에잉. 주고 받는 토킹이 하고 싶었는데. 쩝.

  • 6. 영사랑
    '04.12.14 2:46 PM

    저두 점 빼러 가야겠어요^^그리고 예전에는 열심히 팩도 하고 얼굴을 가꾸었는데...갈수록 게을러지네요~~이제부터 열심히 해야겠어요^선생님.....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즐거운 오후시간되세요*^*

  • 7. 서산댁
    '04.12.14 2:46 PM

    이거..
    복사가 필요한거죠...

  • 8. 바슐
    '04.12.14 2:48 PM

    저 로그인 하지 않고 있어노쿠..ㅡㅡ;;
    혼자 글쓰기를 찾아헤매며.. 당황해하고 있었뜨랬습니다.
    헤헤~ 저도 찜질방에 열광합니다~ 목욕탕 등등을 다녀와 반들(?!)거리는 얼굴~

    찜질방 번개~ 참! 좋은텐데라는 생각 슬쩍 해봅니다~^^

  • 9. 혜성지현母
    '04.12.14 2:49 PM

    에이 오늘이 저의 날이라 생각하고.... 저는 얼굴에 너무 신경 안써서 요즘 무진장 후회하고 있답니다.
    타고나는 것도 있다지만 엄마아빠 안닮았나봐요. 부모님은 무진장 피부 좋으시거든요. 근데 왜 전 나이를 먹을수록 얼굴에 뾰루지가 생기는지. 정말 꿀꿀해요. 나이 한살 먹는것도 억울한데 얼굴피부좋은사람이 확실히 나이보다 어려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피부좋은사람이 젤 부러워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하여 몇년후 또 후회하지 않도록 때 열심히 밀고 팩 열심히 해야지. 여러분도 아자.

  • 10. 그린
    '04.12.14 3:03 PM

    역시나...
    선생님 피부는 타고나셨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로
    비법이 있으셨읍니다...ㅎㅎ
    결국 부지런해야만한다는 것....
    요즘 모임이 많아지다보니 자꾸만 게을러지는데 다시 한 번 반성모드입니다.*^^*

  • 11. 쭈니맘
    '04.12.14 3:04 PM

    ㅋㅋㅋ저도 얼굴의 떄 미는데..방금도 밀고 나왔어요...
    얼굴때 민다고 하면 다덜 화들짝 놀래더라구요..
    저도 이제 팩을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그럼..언젠가는.....*^^*

  • 12. 김혜경
    '04.12.14 3:05 PM

    혜성지현모님..컴 앞에는 앉아있는데...전화하느라...지적해주신 거 처리했어요..전 복수의 s일 때만 s 하나만 붙이는 줄 알았어요...에구, 무식....
    직장맘이셨어요?? 회원정보에 있는 전화로 했더니..회사 같다고...

  • 13. 혜성지현母
    '04.12.14 3:06 PM

    아니에요. 저희 어머니가 부동산 전환줄 알고 죄송해요. 선생님 목소리 들을수 있는 기회였는데.

  • 14. 원희엄마
    '04.12.14 3:09 PM

    저도 얼굴 때 미는데 목욕탕가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해서 구석에 숨어서 혼자 몰래 몰래
    한답니다.ㅋㅋ

  • 15. 혜성지현母
    '04.12.14 3:10 PM

    참 이메일 보낼때 보낸사람 변경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요. 남편 이멜로 나오더라구요. 제이멜로 바꾸고 싶은데 .. bklucky@gmail.com이거든요. 알아봐주셔요. 참 다음에 전화하실땐 혜성엄마나 김보경을 찾아주셔요. 선생님 희망요리수첩 넘 재밌게 감동받으며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 16. 김혜경
    '04.12.14 3:11 PM

    꼬꼬댁님...그건 안발라봤어요..

    쭈니맘님도 피부 좋은데 뭘 그러세요..

    혜성지현모님, 그럼 집에 계세요??

  • 17. 최은주
    '04.12.14 3:13 PM

    손바닥에 때나오는걸 처음 봐을때 진짜 신기했어요.
    이따 저녁엔 식용유좀 발라볼까봐요.

  • 18. 혜성지현母
    '04.12.14 3:17 PM

    네에. 선생님 사인 있는책으로 보내달라고 교보문고에 부탁해서 어제 받았거든요. 받자마자 막 읽고있어요. '댁내 기쁜 일만 가득하길' 이라고 되있더군요. 사인받은 책 첨이라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2005년에 모두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19. 상은주
    '04.12.14 3:20 PM

    샘님 상중하 다 잘 읽었어요.. 다 맞는 말씀만 쓰셨네요.. 저두 변비가 심해서 피부에 모가 막나구그러던데.. 고질이라서요.. 열심히 다시마랑 크로렐라 먹고 있어요.. 그리고 저두 때 밀거든요..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근데 덜 밀리면 그게 허~ 옇게 일어나드라구요.. 제가 중건성인데..
    참 그리고 화장품 좋은거 쓰는거에는 동감이에요.. 턱없이 비싼건 못사지만.. 에쎈스 , 아이크림, 영양 존거 써야 합니다. 스킨은 걍.. 그런거,, 양 많고 부작용 없는것,, 제 칭구가 LG연구원인데 존거에는 좋은 재료가 들어가서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저두 슬슬 피부과에서 점을 빼볼까요??

  • 20. 선화공주
    '04.12.14 3:23 PM

    선생님....저는....피부이야기(下)는 우선 깊은곳에 잘 보관하고....上 과 中 에 힘쓸랍니다..^^
    근데..사진이 넘 예술이예요..
    모.. 화장품공고잡지에서 방금 빠져나온듯한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넘 멋져요..^^

  • 21. 코코샤넬
    '04.12.14 4:15 PM

    얼굴도 때를 밀어요? ⊙⊙
    그냥밀면 아프니까, 비누칠은 하고 밀어야겠죠?

  • 22. 박혜련
    '04.12.14 4:25 PM

    저도 얼굴 때 민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저를 원시인 취급...
    선생님도 얼굴때 미신다니 제가 의기양양합니다.

  • 23. 야난
    '04.12.14 4:36 PM

    메이크업 할 때 두드리지 말라굽쇼?
    두드리면 피부가 탱탱해 진다고 들었는데...밀면서 바르는 것보다...
    전 로션도, 썬로션도 몽땅 다 두드려서 바르는데....ㅡ.ㅜ;;;

  • 24. 스물일곱
    '04.12.14 4:37 PM

    많은 노력이 있었네요^^

    이곳은 공기가 서울보다는 그나마 맑은 지방이라 그런지^^ 그냥 맨얼굴(기초와 썬크림을 바르지만)로 다녀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다 따라해보지는 못하고.. 게을러서^^ 내년에는 꼭! 매실잼만들어서 공복에 따뜻한차한잔씩 마셔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 25. 소금별
    '04.12.14 4:37 PM

    건성피부인데, 때 밀어도 괜찮을까요??
    이번에 오션타올두 샀는데, 미용타올두 들어있드라구요.. 고걸루 문지르려다 지금 망설이고 있습니다..
    미용타올은 아기 목욕할때 쓰니까 좋던데, 얼굴도 한번 해 봐야겠네요..

    저는 다른미용법보다.. 피부톤이 좀 맑아졌으면 좋겠는데, 어째 좀 칙칙해 보이더라구요..
    피부톤이 좀 맑아지는 비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사무실에서 개인용가습기를 따로 놓으면 좀 도움이 될까요.. 건성피부에요..

  • 26. 아모로소
    '04.12.14 6:03 PM

    언제 제목이 이렇게 바뀌었을까...
    부지런해야 피부미인...
    퇴근하자 마자 피부 특강 듣느라...밥도 안하고...
    내 이러다 쫓겨나면 선생님댁으로 갑니다.
    아니, 오늘 저녁부터 목욕탕에 가면 여자들 죄~~~다 이태리 타올들고 거울 앞에 바짝 앉아서
    얼굴 때밀고 있는거 아닌가 몰라...(그사람들 모두 82쿡 회원...)
    그러면 슬쩍 가서...귓속말로 저~~~82회원이세요? 우리 같이 등 밀까요?ㅋㅋㅋ

  • 27. cafri
    '04.12.14 6:21 PM

    샘 메이크업이 저랑같은 ㅋㅋㅋ
    저두 다행이 피부가 하얘서 맨얼굴에 시뻘건 립스틱하나만
    바릅니다.흰얼굴이 더 하얘보인다죠..
    대학때부터 아줌마되도록 그랬더니,이제 풀코스화장은
    귀찮아서 못합니다.
    그리구...얼굴...저도 때 밀어요..
    움찔 놀랄만큼 많이 나오죠^^
    울언니랑 나말구 얼굴때미는사람은 별루 못봤는데..
    쌤...반갑네요.홍홍홍

  • 28. J
    '04.12.14 6:45 PM

    저희 엄마 60대 중반이신데 평생 얼굴도 때 미셨습니다. 피부? 끝내주게 좋으세요. 맨얼굴이 화장한 얼굴보다 더 깨끗할 정도로... 그리고 평생 하신 거 또 하나 있어요. 맑은 날은 물론 흐린 날에도, 그리고 2-3미터 밖에 안 되는 거리를 갈 때에도 반.드.시. 양산을 쓰신답니다. 자외선이 피부의 적이라고 하죠?

  • 29. 런~
    '04.12.14 6:51 PM

    저도 얼굴때 많은데..^^;;...밀지 말라고 해서 그동안 묵혔었답니다..ㅎㅎㅎ;;;
    이제 맘 놓고 시원하게 밀어볼래요...^^

  • 30. 노국공주
    '04.12.14 7:00 PM

    샌님이 주로 바르시는 립스틱회사와 홋수알려주세요
    너무화사하신데 저는 붉은게열 제맘에 드는걸 못찾아스리...
    샌님만 화사하시려나 저는 피부색이 누리끼리해서요
    마침 겨울방학하면 점빼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오늘 마음굳히기들어갑니다
    벼원도 가르쳐 주시면 곤란하실까요
    쪽지주시면 좋겠는데...

  • 31. cinema
    '04.12.14 7:20 PM

    얼굴에 때 진짜 밀어두 되는거죠?
    저두 열심히 함 밀어봐야겠어요...ㅋㅋ

  • 32. 달콤키위
    '04.12.14 7:21 PM

    저두 때수건으로 얼굴 밀어요. 가끔 세수할떄도 T존 부위를 .... ㅎㅎㅎ 그럼 개운하더라구요. 저두 계속하면 샘나이쯤 되어서 샘 처럼 뽀사시 탱탱한 피부를 가질수 있다는거죠?? 아.. 기뿌다..

  • 33. 하루나
    '04.12.14 7:35 PM

    모든것에 대한 요약정리...게으른 여자는 이뽀질 자격이 없다...흠...정말 저는 이성격부터 개조를 한후에 미용에 도전해야 겠어요...흠...

  • 34. 디저트
    '04.12.14 8:44 PM

    선생님, 저 나이든 鳥頭든가 아니면 癡매 초기인가
    봐요. 에구∼ 舊시대의 아짐딱지나 청산하게 4편도 얼른∼
    오늘 전화 드린 덕에 수첩에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

  • 35. 미스테리
    '04.12.14 8:54 PM

    찌찌뽕이요...!!

    저도 남들이 원시인처럼 보든말든 때수건으로 얼굴 밀지요...^^;
    샘, 노라줘...노라줘요...!!
    왜?.....같은 원시인이니까~(개그 콘서트에 나오는 버젼)

  • 36. 커피콩
    '04.12.14 11:24 PM

    히히히.. 저도 가끔 얼굴 때수건으로 밀어주는데요.. ^^
    좋~던데요.. 히히 ^^;

  • 37. 헤르미온느
    '04.12.14 11:54 PM

    때수건부터 사야하는거군요, 그러니까....^^;;

  • 38. 칼라(구경아)
    '04.12.15 12:14 AM

    당장 비타민E오일 맛자지 하러 가야겠어요~

  • 39. 처녀자리
    '04.12.15 12:45 AM

    때타올이 넘 자극적이라면
    손가락으로 때를 밀어보세요.
    가운데 손가락 둘째, 셋째 마디를 이용해서
    콧날개, 콧등, 이마, 뺨 순으로 피부결대로 밀어보면 꽤 나오죠.
    그리고 나서 얼굴을 만져보면 넘 부드러워요.

  • 40. 행복이가득한집
    '04.12.15 1:17 AM

    얼마나 피부가 고우신가 궁금합니다
    피부관리 읽고 저도 따라 해봐야 겠네요
    귀찮아서 피부관리 안하는데.....
    선생님 자극에 나도 피부관리도전..........

  • 41. 이론의 여왕
    '04.12.15 1:37 AM

    앗, 저두 얼굴 때미는데... 단, 때타월 말고, 망사를 오골오골 뭉쳐놓은 비누칠 전용 수세미(?)로요...
    크핫, 나만 그런 거 아니었구낭!! ^0^

  • 42. 핫쵸코
    '04.12.15 11:41 AM

    저두 목욕할때 얼굴에 때 밀어요^^...손바닥두요...
    생각외로 때많이 나와요^^;
    저두 샘님 직접 뵙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언젠가는,,,~!!!!!

  • 43. 봉처~
    '04.12.15 2:18 PM

    핫쵸코님 방가방가~~ ㅎㅎ
    전... 얼굴에 때 밀면...
    무서운 촌병이 도져서...
    얼굴이 발그레... 말이 좋아 발그레죠...
    정말 촌시럽게 되어 버려서...
    오늘은 맛사지 한번 해봐야겠어요~~

  • 44. 후라이팬
    '04.12.15 6:24 PM

    언젠가 tv에서 텔런트 강부자씨가
    피부미용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때밀이로 열심히 맛사지 한다는 소리듣고
    바로 실행~~
    저도 얼굴 때밉니다.

  • 45. 똥그리
    '04.12.15 8:11 PM

    어허헉! 하믄서 열심히 자세히 꼼꼼히 읽었어요. ^^
    선생님 사진으로 뵈면 피부 장난 아니다 싶었거든요. 헤헤.
    울 친정 엄마도 피부 좋으신데,,, 왜 나는 이럴까 하믄서 머리 쥐뜯고 살았는데,
    이렇게 자세히 비법을 알려주시니,,, 함 따라해 볼라구요~ ^^
    전 올리브 오일로 가끔 각질 말끔히 제거해 주는데
    선생님도 기름으로 그렇게 해주시네요~ 근데 전 한 30분 하고 마는데,,,
    이제부터는 1시간으로 업! 해줘야겠어요~ ^^

  • 46. 리미
    '04.12.16 5:47 PM

    첫번째 글보고 좌절했어요. 피부는 타고나야한다는... ㅠㅜ
    전 점도 별로 없는데...

    하지만 역시 노력이 필수였어요.
    전 굴러댕기는 샘플이나 바르고 얼굴에 때도 안밀고
    팩, 마사지? 흥이었답니다.
    바로 맛사지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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