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버블티] 흉내내기

| 조회수 : 7,313 | 추천수 : 156
작성일 : 2003-06-14 20:55:23
며칠 전, 아마 수요일이었던 것 같아요,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 날, 저는 광화문, kimys는 무교동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각각 점심을 먹고 만나서 데이트 했어요.

요새 제 속이 시끄러운 이유, 사실 저 때문이 아니라 kimys 때문이거든요, kimys에게 힘든 일이 있어...그래서 요샌 kimys 눈치를 슬슬 보며 그 사람 하자는 대로...
그래서 그날도 같이 어딜 들렸다가 볼 일을 보러 신촌역 앞에 가게됐어요. 거기까지 간 김에 이화여대 앞 좀 구경하자고, 크지도 않은 우산 한개를 나눠쓰고 이대앞 골목을 누비고 다녔죠. 젊은 애들이 웃긴다고 했겠죠? 자기네들 구역에 노인네들이 작은 우산 같이 쓰고 즈들 흉내낸다고...

사실 전 스타샷이라는 거 찍고 싶었는데 이 사람이 안따라줘서, 대신 버블티 가게에 들어갔어요. 사실 전 버블티 얘기만 들었지, 마셔본 적 없거든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큰 빨대로 쭉 빨면 찹쌀떡 같은게 입안으로 들어와"...
그게 잘 이해가 안되서...
그래서 kimys랑 같이 들어갔는데 솔직히 메뉴판을 보고도 어떻게 시켜야할지...그래서 솔직히 "저요, 버블티 처음인데요, 어떻게 주문해야해요?"하니까 가르쳐주더라구요.
그래서 망고주스에 타피오카가 들어있는 걸 주문했는데, 아 슬러시 처럼 걸쭉한 망고주스안에 검은색 떡이 턱하니 가라앉아 있네요. 친구말처럼 아주 굵은 빨대가 꽂혀있고...
큰 거 한 잔 시켜서 kimys랑 둘이 마셨는데, 기분 아주 괜찮았어요.

생각해보니 그거 별거 아니겠더라구요, 빨대랑 떡만 있으면 되는 거잖아요.

오늘 아침, 토요일이라고 보나마나 kimys는 늦잠을 잘테고...아침에 버스를 타고 남대문시장으로 갔어요. 저희집에서는 156번 타고 가면 남대문시장앞에 바로 내려 너무 좋거든요.

남대문에서 앞치마도 사고, 나무수저도 사고, 그리고 타피오카 펄도 샀어요, 400g에 3천5백원, 나중에 보니까 yum보다 비싸네요, yum에선 3천1백50원이던데...
사실 전 그 이대앞에서 마셨던 것 처럼 검고 굵직한 걸 사고 싶은데 그건 냉동식품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없다구 봉지에 들어있는 아주 가는 알들을 주더라구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물어봐도 아예 모르거나 아니면 제가 이미 산 타피오카 펄을 내놓거나.
그리고 식품점 옆집에서 아주 굵은 빨대도 한 묶음에 5천원주고 샀어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죠?

사가지고는 왔는데 설명 듣기로는 찬물에 한 번 헹궈서 끓은 물에 살짝 담갔다가만 빼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니까 영 딱딱한 것이 아닌 것 같네요. 타피오카라는 것도 녹말인데 이게 익어야할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번엔 찬물에 씻지않고 끓는 물에 넣어 한참이나 삶았는데 여전히 단단한 것이...
아, 틀렸다, 8천5백원만 날렸구나 싶었어요.
그냥 찬물에 넣어두고 밥하고 설거지를 마쳤는데 조금전에 보니까 아까보다는 아주 많이 불어났고, 하나 씹어보니 먹을 만하고...

그래서 냉동고 안에서 냉동망고를 꺼냈어요, 원래는 망고 별로 안좋아하는데 올해 우리나라가 망고열풍이잖아요, 주스도 망고, 아이스바도 망고...
깍두기무처럼 썰어진 망고 1½컵에 물도 1½컵, 설탕 1큰술을 넣고 믹서에 갈았어요,역시나 걸쭉한 주스...냉동과일을 갈면 얼음을 넣지않아도 되서 좋다니까요.

주스잔에 일단 타피오카펄을 담고 주스를 부었더니 첨엔 타피오카펄이 동동 뜨더니 가라앉네요. 굵은 빨대를 꽂아 기분을 내며 빨아보니, 어 이거 괜찮네요. 우리 시어머니 "이게 뭐라냐?"하고 물으시고...

혹시 아이들이 별난 음료 찾거든 한번 해줘보세요, 저처럼 유난스럽게 굵은 빨대까지 준비할 필요는 없구요, 한봉지 3천5백원 투자하면 한동안 재미난 음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듯하네요. 저 이거 다른거루 해보려구 또 찬물에 담가놨어요. 조금 있다가는 미숫가루에 넣어볼라구요, 그럼 아침식사로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어, 근데 이거 엄청 배부르네요.
이 타피오카라는 거 열대작물인 카사바라는 것에서 추출한 식용녹말이라면서요. 요새 빵집마다 유행인 깨찰빵 속의 그 쫀득쫀득한 것도 타피오카고...그래서 그런지 점점 더 배불러와요. 엇 이걸로 다이어트를 해봐?!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3.6.14 9:10 PM

    부활하셨군요.....기뻐요.

  • 2. 김혜경
    '03.6.14 9:13 PM

    안그러면 어쩌겠어요...여러분들 격려도 있는데...그리구 제가 영 못 일어서면 kimys 가슴에 피멍이 들텐데...

  • 3. 나나
    '03.6.14 9:22 PM

    사실 비오는 날 길에 다니다 보면...
    젊은 연인들이나 우산 같이 쓰고 다니지..나이 지긋한 연인(?!) 들은 우산 같이 안쓰고 다니 잖아요..나이 들어서 같이 우산 쓰고 다니는 분들이 더 보기에 살갑고 좋아 보여요...데이트 자주 하세요^^@%%
    버블티는 검은알맹이 든것보다,,
    진주펄처럼 하얗고 약간 투명한게 더 맛있던데..그런거 구해서 만들어 보고 싶어요..^^a
    검은 알맹이는 웬지...개구리알 같아서 눈으로 보기에도 별로고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거든요...
    작년에는 버블티랑 스무디류가 뜨는 듯 하더니,,
    올해는 어딜가도 망고 망고 망망고네요~ \( ´ ∇ ` )ノ

  • 4. 현현
    '03.6.14 9:23 PM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조금 회복되신 것 같아서 저도 기뻐요..
    버블티요..저도 친구따라 강남에서 6000원이나 주고 마셨었는데..
    얼마전에 보니 학교매점에서도 팔데요..1500원에..^^ 물론 질은 좀 떨어지는 것이었지만요..
    제 친구가 그 떡이 무슨 열매라 하길래 이게 무슨 열매겠어, 했었는데 역시 떡 맞군요..

  • 5. 김혜경
    '03.6.14 9:25 PM

    어, 저 산게 하얗고 작고 투명한, 진짜 진주같은건데..

    그 버블티속의 떡, 카사바라는 열대작물에서 추출한 녹말이라니까 열매가 맞긴 맞는거죠.

  • 6. 재영맘
    '03.6.14 10:04 PM

    156번 하시니까 갑자기 고향생각나요.
    정말 그버스 노선은 변하지도 않나봐요. 저두 버블티는 못 먹어봤는데, 궁금합니다.
    지난 방송에서 확실히 얼굴이 수척해 보이시던데, 사연이 있으셨군요.
    저도 얼굴 수척해질 사연 참,,, 많은데. 힘내시구요, 좋아질거라구 믿는다면 좀 위로가 되지않을까요? 글로는 표현하기에 제능력이 모자라지만 남편분을 생각하시는 그맘 이해가 됩니다.
    경험이 많아서요, 물론 저하고 경우가 틀리시겠지만, 곁에 있는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은 살아갈수록 점점 더 단순해지는것 같더라구요,
    다음 방송에서는 그 맑은 목소리랑 좋아지신 얼굴 뵙고 싶어요.

  • 7. 하늬맘
    '03.6.14 10:47 PM

    역시!!
    언제 애들 다 키워놓고 그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려나....
    얼마전 일요일에 혼자 나서는데 아들녀석이 바지가랑이 잡고 매달려요..엄마 혼자 어디가냐구..
    '엄마 혼자 훨훨 날아 다니다 올테니 아빠랑 놀고 있어라' 했더니 어디가서 날아다닐 거야? 하더라구요. 백화점...
    한달쯤 후에 아들 녀석한테 '엄마 백화점 가야하는데 같이갈래?' 했더니 대뜸 '그럼 백화점에서 날아다니는거 보여줄거야?'하더라구요..^^

  • 8. 아짱
    '03.6.14 11:02 PM

    몇년전 홍콩 갔을때
    대만사람이 지네 나라에서 유행하는거라해서
    먹었던게 서울에도 상륙했군여
    시내나 대학가를 다닌지가 꽤 되어서 요즘 패션을 몰랐네요
    약간 모양새가 징그럽기도했는데(무슨알 담아놓은거같아..)
    먹어보니 맛은 괜찮았어요
    그걸 집에서 만들 생각을 하신 샘은
    진정한 요리의 선구자이십니다...

    참,신랑이 무사히 컴백홈했습니다
    푸드채널 녹화하신 팽이버섯전 만들었지요
    지금 라면끓여달라하네요
    오늘 귀국기념으로 해주기로했는데
    잠시를 못참고
    남편 보다 더 좋아하는 82쿡은 물러가라 시위를 하네요
    저 물러갑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참 버블티 맛 보고싶네요
    난리가 났습니다..신랑

  • 9. 쭈니맘
    '03.6.15 12:02 AM

    넘 소녀같으세요..
    혜경선생님..
    전 버블티 구경도 못해보고,오늘에서야 첨 알았네요..
    타피오카 빵 넘 좋아하는데,버블티도 꼭 마셔보고 싶어요..
    어디에서 팔죠..?

  • 10. 윤희연
    '03.6.15 12:05 AM

    재작년인가...누군가 사준 호텔중식메뉴 디저트가 감시미로라는 거였는데요..
    거기에도 타피오카가 들어가더라구요..
    연시를 체에 내려서 거기에 타피오카를 삶아서 넣은 거더라구요...
    굴구 제가 알고 있기로는 타피오카가 반투명해질때까지 삶아야 한다던데요...
    전분질이라서 물에 넣어두면 불더군요..--;;귀찮아서 많이 만들어 두었더니...

  • 11. champlain
    '03.6.15 4:44 AM

    우와.. 이런 정보를 또..
    여기 식품점에 가면 구슬 같이 생긴 타피오카를 팔던데 그건 어떻게 해 먹는건가 궁금했었거든요..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여기도 버블티 가게가 있는데 버블티는 고사하고 노천카페에 앉아
    친구와 수다 떨며(아님 남편이랑..) 느긋하게 차 한잔 마신지가 언제인지...

    근데 얼마나 삶아야 하나요?
    혹시 너무 많이 삶으면 찐진뜩찐뜩 해지는 것은 아닌지..
    여기서 사보고 얼마인지 알려드릴께요..

    저도 쥬스에도 넣어먹고, 미숫가루에도 넣어먹어야징...

  • 12. orange
    '03.6.15 7:51 AM

    전에 식품전 때 보니까 색깔별로 다 있더군요..... 분홍색, 하늘색, 연노랑색 등등
    저두 까만 건 개구리알 같아서 별로였는데 투명한 거나 이쁜 색들은 괜찮더데요....
    시미로에 들어가는 건 젤 작은 건데 타피오카 펄이 싸이즈 별로 있다는군요....
    비 오는 날 두 분이 데이트..... 그림 좋네요~~~ ^^

  • 13. 푸우
    '03.6.15 8:54 AM

    나도 먹고싶당.. 작년까지만 해도 친구랑 이대앞에서 만났는데,,배는 남산만해가지구..
    지금은 .... 나갈려면 우찌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저두 버블티 먹고싶은데,,,,
    이러다가 집에 갇혀 미개인 되겠습니다..

  • 14. 지네네
    '03.6.15 9:10 AM

    역시나 샘은 대단하십니다여^^
    전 배가 불러서 마이 먹지도 몬하겠거 그렇게 맛있단 생각이 ....ㅡㅡ;;;
    그래도 함 시도는 해봐야겠져, 미숫가루에 함 해봐야겠어여,
    바쁜 아침식사대용으로 먹으면 좋겠네여^^

  • 15. 영스 지킴이
    '03.6.15 9:27 AM

    으앗!! 저 이대사는데...
    아깝네요 정말...크헉....저 그 근처에 있는 이대부중 다니걸랑요...
    그 근처에 버블티 가게가 있긴 하죠...
    애들은 가는데 전 영 흥미가 없어서... 한번 가 볼까요?
    그날.. 아.. 비와서 없었을라나? 원래 오후에는 이대 앞에 상당히 유명한 닭꼬치 포장마차가 있거든요. 비나 눈만 안오면 늘상 있던데...
    정말 아까워요... 저도 한번 먹어봤는데.. 애들이 용돈 쓸 만 하더군요...
    혹시 다시 그 곳에 가게 되신다면 한번 찾아보시기를...
    냄새 따라 가면 나오니까 말입니다...

  • 16. 채린
    '03.6.15 11:03 AM

    제가 처음 밴쿠버에 왔을때, 가장 신기해 하면서 먹었던 것이 버블티였어요....이거 이대앞에다 가게하나 차리면 되겠다고 옆집아줌마랑 수다 떨었었는데~~~월남국수집도 생겼다고 해서, 버블티도 서울에 있을 꺼라고 생각 했었는데, 맞군요~~* 마시면서 가끔씩 씹히는 펄(이렇게 부르데요)이 재미있죠? 전 팥이랑, 우유넣은 거랑, 블루베리가 젤루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어볼 생각은 못했는데, 역쉬 혜경님은 다르세요~~~먹어보면, 곧 실전에 옮기시는 구나^^

  • 17. Heather Kim
    '03.6.15 2:56 PM

    버블티! 요거 바로 우리집에서 한블록 지나 큰길가에 하꼬방 같은 집에서 파는데 ,
    이집이 신문에도 난 베쿠버 원조 라고 하대요. 들어 갔다하면 줄이 항상 5명이상.
    정말 맛있더라구요. 우리는 저녁먹고 나면 딸이랑 잘가요.
    쿠폰도 꼭 지참해서.
    펄이 들면 $3.50입니다.
    한번 갈때마다 도장한번, 5번 찍히면 6번째 free!
    이거 정말 배불러요. 이걸로 한끼때울때도 있다니까요.
    서양애들,특히 틴 에이저들 너무좋아해요. 스트로베리 슬러쉬+ 펄 이게 제일 파퓰러 하대요.
    예전에 애들 고모 왔을때, 좋아하는거보고 조만간 한국으로 진출하겠거니 했지요...

  • 18. 옥시크린
    '03.6.15 5:00 PM

    샘님 이대 구경은 잘 하셨나요?
    기분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역시 오뚜기처럼 바로바로 일어나시는 강한의지의 샘님.....^^

    작년에 버블티가 카페음료중에서 제일 많이 팔렸다면서요?
    그냥 음료만 먹다가 언제부턴가 나타나서 심심치 않게 굵은 빨대로 쏙쏙 빨아먹는 버블티....
    넘넘 맛있죠??
    아~~ 나두 먹고싶은데... 오늘은 비가 오네요 .....

  • 19. 젊은할매
    '03.6.15 9:33 PM

    혜경대장. 빠른 등정 기쁘네요. 나도 이번 주말 버블티 한잔 사들고 남산! 아님 고수부지라도 가볼까나... 내일부터 잠정적인 휴식기간인데 예쁜언니 들이 올려 놓은 각종 예술(?) 작품들을 실습
    해 볼겁니다. 혜경대장님에 부지런함에 다시한번 감복..... 오늘부터는 집에서 찍기를 하는데 내귀여운 강쥐들이 저희들만 안아 달라고 야단이라 연작이 어렵구만요. 그래도 잠간에 휴식기를 82쿡과 함께 즐겁게 보내 볼겁니다. 82쿠 가족들 장마철에 모다모다 건강을 기도 합니다.

  • 20. 다니엘맘
    '03.6.16 2:40 AM

    전 20대후반 접어드는데... 3년 전부터 버블티 즐겨마셨는데, 글 읽다보니 약간 세대차이가 느껴졌어요 ^^;
    그런데 혜경선생님은 정말 실천력이 대단하시네요!
    전 신랑이 넘 좋아해서 타피오카 펄 노래를 불러도 거의 1년째 사지도 않고 있는데 말이죠.
    버블티 여러군데서 마셔봤는데, 이대정문 바로 앞에 에그타르트가게랑 붙어있는 집이 제일 맛있어요.
    생딸기 버블티인가... 그거 정말 맛있는데... 먹고싶어욧~~

  • 21. anpanman
    '03.6.17 8:37 AM

    http://www.bubbleteahouse.net/ 에서 퍼왔습니다..
    근데 타피오카 젤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타피오카 펄(tapioca pearl:저칼로리, 무지방, 무콜레스테롤) 삶는법*
    1. 물과 펄의 비율은 7:1의 비율로 삶는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펄을 넣는다. 3. 펄이 서로 엉기지 않게 젖게로 살살 젖는다. 4. 펄이 물위에 뜰 때까지 저어준다. 5. 펄이 물위에 뜨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30분 정도 중불 삶는다. 6. 30분 정도 지나면 불을 끄고 10분 정도 식힌다. 7. 식힌 펄을 망에 담아 찬물로 희석 시킨다. 8. 설탕을 물에 희석하여 펄과 1:1 비율로 재워둔다. 9. 삶은 펄은 장시간 보관 시 품질이 저하되므로 6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한다. 10. 펄은 영업시간 기준으로 하루에 두 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버블티 만드는 법*
    기준: 1:2.5:6.5(파우더:물:얼음) 파우더 30그램을 물 75cc(더운물)에 풀어 얼음 165그램 정도를 shaker에 넣고 30초 정도 흔들어 제품을 완성한다.

  • 22. june
    '03.6.17 11:52 AM

    이렇게 심오하다니... 아까 담궈 뒀다가 전자렌지에 돌렸는데 퍼졌더라져,, 그런대로 커피 두유에 넣어 먹었는데,,, 다시 삶아 야겠네여

  • 23. 황옥실
    '03.6.17 2:34 PM

    전 오늘 조선일보보고 스크랩해놓고 빨리쿡에 들어왔어요.
    강남의 카후나빌이라는 열대풍의 레스토랑에서 버블티를 마셔보았어요.
    하지만 저는 왜 그걸 만들생각은 못했을까요?
    남대문시장이라고 하셨죠? 저 내일 당장갑니다. 만들어 보고 다시 글 올릴께요.

  • 24. 잠비
    '13.9.9 1:07 AM

    시골사람은 도대체 무슨 이야긴지 몰라서 그냥 냉수 마실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3 2013/12/22 32,978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2,598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4,898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2,271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4,901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916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4,987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4,098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7,015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6,720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2,477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1 2013/11/24 14,808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1,833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710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1,216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79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83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42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5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18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3
3324 산책 14 2013/11/10 13,36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