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열쇠고리를 빨리 만들고 싶어서,
어제 장보고와서 힘들었지만,
저녁부터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열쇠고리네요.
나름 조끼 원형을 살려서 포켓도 달고,
앞 여밈으로 스냅도 달고,
앞단추로 옷핀장식도 달고 ---
쬐꼬만 열세고리 등등 달린것도 무척 많네요.
조끼 등판으로 겉감, 안감, 솜을 하나씩 재단하고,
조끼 앞판으로 겉감, 안감, 솜을 두장씩 죄우 구분해서 재단했습니다.
솜, 안감, 겉감을 놓고 창구멍을 남겨 박아준 뒤,
뒤집어서,
창구멍은 막아주고,
가장자리는 빙~ 돌아가며 퀼팅을 해줍니다.
조끼의 형태가 나타나네요.
앞판에는 포켓을 달아주고,
등쪽에는 뒷여밈을 달고 장식으로 비~싼 단추를 달아주었답니다.
안쪽에는 스냅을 달아 여며주고,
겉에는 옷핀장식 달아주고,
끈에는 튜맆을 만들었는데,
솜이 없어 미완성이 되었네요. ㅠㅠ
조끼안에 키고리를 달았는데...
달고보니 삐뚤어졌네요.
다음번에는 잘 달수있겠지요 ???
사이즈를 모른다면 입어도 되지않을까요. ㅎㅎ
어제밤에 시작해서,
꽤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완성 시켰답니다.
요런 작은 소품이 너무 사랑 스러워,
깔별로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내친김에 깔별로 재단해 봤습니다.
알록달록하니 정신이 없지만,
하나하나 완성해 놓으면 이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