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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퀼트 시동걸기위한 장보기

| 조회수 : 6,74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29 07:01:00
모처럼 동대문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마음은 나들이였지만,
몸은 고행이였습니다.
누가 떠민것도 아니였는데,
새벽부터 고속버스타고 전철타고,
오전 10시에 동대문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이고 계절도 바뀌는때라,
새로운 물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답니다.
 
 

 
오늘의 소득입니다.
이 부품들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이 작은 단추들 가격이 무척 비싸더군요.
조끼 모양의 열쇠고리 등쪽에 장식으로 달릴 단추입니다.
 
 

 
조만간 미쿡에서 저의 절친이 온답니다.
이친구가 예전에 제가 했던 성당에서의 활동을 현제 하고있답니다.
친구의 성당교우들을 위해 뭔가를 만들기위해
천사와 십자가 장식을 구입했답니다.
 
 
 
 
 
 
 
 

이 열쇠장식은 조끼 열쇠고리의 앞단추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어떤 모양일까 궁금하실거예요 ㅎㅎ
 
 

 
오늘 시장을 돌면서 눈에 띄는건 "고양이"
왜 자꾸 고양이가 눈에 들어오는지 ...
아마도 이웃 블러거 뜨개 고양이님 때문일거라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ㅎㅎㅎ
 
 



작은 바구니와 가위

바구니로 바늘꽂이도 만들고

원단을 꽂아놓고 가위도 꽂아놓고

예쁜 장식품으로 바뀔 예정이랍니다

가위를 구입하고 보니 헤어커트용이네요 ^^  



 
원래 패키지는 잘 안 사는데
빨리 만들고픈 맘에 
거금을 투자했네요.
투지한 만킁 이쁜아이가 나와야하는데 ...
이제 어서 빨리 자르고 붙여서
이쁜 소품들을 탄생시켜야겠어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oon
    '11.9.29 8:34 AM

    우와~ 재료만 봐도 눈이 뱅글~뱅글~^^
    진짜 궁금합니다.. 뚝딱 요술을 부리면 뭐가 나올지..

    서울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

  • 안젤라
    '11.9.29 6:58 PM

    재료를 쌓아놓고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언제 다하나 약간 걱정도 되네요

    서울서 약속잡으시면 새벽차타고 갈께요 ^^

  • 2. 란2성2
    '11.9.29 12:48 PM

    우리 같이 달릴까요^^
    근데 뭐든 할 줄 알면 다 짐인가 봐요
    밀려 있는 바느질감들 보면 한숨이 절로 나요...누가 하랬나
    그나저나 오늘은 바느질 못하겠어요
    비도 오는데 확 놀거예요~~

    바구니들 참 귀엽네요.

  • 안젤라
    '11.9.29 7:01 PM

    그러게요 누가 하란것도 아닌데
    늘 꼬물락 거리고 있으니 ㅎㅎ

    오늘 하루 확~ 잘 노셨쎄요??

    바구니는 두가지로 탄생할 예정이예요

  • 3. 라이
    '11.9.29 1:33 PM

    퀼트랍시고 조물대기는 하나...늘 패키지만 가능한 저에게는 참으로 안젤라님의 능력이
    부럽사옵니다~
    어떤 작품이 나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완성 하시면 꼭 올려 주세요~
    기대~기대~^^

  • 안젤라
    '11.9.29 7:02 PM

    패키지 쫌 비싸잖아요
    하긴 원단 구입을 많이하면 돈은 더 드는거 같아요

    라이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맹글고 있답니다

  • 4. 소금빛
    '11.9.29 7:22 PM

    뭔가 멋진 작품들이 만들어질 것 같은데요!^^

  • 안젤라
    '11.9.30 11:09 AM

    빨리 만들어야 할텐데
    맘만 급하네요

  • 5. cocoma
    '11.9.29 8:46 PM

    언제 다녀오셨어요. 연락 주시죠. 이쁜 작품 벌써 부터 기대되네요.

  • 안젤라
    '11.9.30 11:10 AM

    너무 늘어져 있어서
    안되겠다싶어 다녀갔답니다
    동대문 시장 번개한번 치셔요 ㅎㅎ

  • 6. Harmony
    '11.10.2 10:41 AM

    오랫만이네요.

    어떤 작품일까두근거리며 위에 작품들 클릭하러 갑니다.^^

  • 안젤라
    '11.10.3 7:23 PM

    클릭 하셨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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