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이 급해서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합니다.
오늘 죄다 끝내려고 ..
숨도 안쉬고 올립니다.
현관입니다.
벽이 울퉁불퉁하다고 화장실타일공사하시는 분께
부탁드렸더니 손도 안대고 그냥 가십니다.
바닥만 타일 깔았습니다.
신발장이 아주 급합니다.
현관문도 손잡이만 바꿔줬습니다.
살아가면서 불편한 것만 고쳐가기로 애초에
맘먹었기 때문입니다.
모자들이 사방팔방 돌아댕겨서 모자걸이 하나 만들어 현관입구에
걸었더니 쓸모가 짱입니다.
신발장을 원래 견적은 씽크대와 같이 받았는데
넘 비싸서 씽크대를 직접 만드느라
신발장도 덩달아 직접 만들어야 했습니다.
씽크대에 비하면야 새발에 피입니다.
신발장옆의 벽면은 아직도 진행중인 핸디코트 바르기
작업면입니다.
더운 여름을 쉬었으니 찬바람 나면 다시 마저 발라야겠지요?
이제 반 발랐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는 마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