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창틀 액자로 거실을 더 넓게~ 보이게 해봤어요

| 조회수 : 10,72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5-08-25 15:45:47

소품으로 거실을 보다 넓게 보이게 하는 방법!

 

거울을 단다!

창문 모양을 건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창문 모양의 액자를 건다!입니다.

 

 

 

제가 원하는 그림의 액자가 없으므로

 시중에서 파는 일반 뮤럴 시트지로 긴단하게 액자를 만들어 봤어요

시트지 그림에 아주 딱 맞춘 사이즈의 미송 합판 두께 7,5mm여요

좀더 두꺼우면 좋아요

 

왜냐면? 습도에 따라 휘니까요 또 비싸니까요

우리집 거실벽이 석고라 전 가벼워야 하기에 이 두께로 했지만

10mm 이상이 좋을 듯하네요

 

제가 준비한 시트지는 산토리니 사진인데요~

집의 인테리어 방향이 산토리니라서요 ㅎ


끝만 살짝 조금만 떼어내세요

제가 산 시트지는 밑면이 비닐이라 떼기가 수월했답니다 ^^


시트지의 끝을 살짝 뗴어 약간만 붙입니다.

나무판에 딱 맞게요

시트지 끝을 나무판에 붙인 채로 나무판 옆면에 가운데손가락을 대고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은 시트지 뒷면을 잡아 아주 서서히 내립니다.

물론 오른손 왼손이 동시에 같은 일을 하고 있어야겠죠?

 


다 붙이면 살살 손으로 문질러 고정시켜주시구요

공기방울이 조금 생겼다면 바늘로 아주 살짝 찔르고 헤라나 판 등으로 공기를 뺴주세요

너무 세게 문지르면 그림에 상처가 나니 조심하세요

 

사이즈를 딱 맞게 하다보면 나무판과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지요

당황하지말고~~

창틀 색과 비슷한 페인트나 물감으로 그 오차난 부분을 칠해주세요

나무판 옆면도 칠해주시구요


삼각 액자 고리 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아주아주 큰 액자가 완성 되었습니다.


봄의 우리집 거실인데요

어떻게 변신했을까요?

 

짜자잔~

우리집 거실에 걸어봤습니다.




어떤가요? 변신이 되었나요?

산토리니 분위기가 나나요?

정말 창문이 있는 듯해서 숨이 트인답니다 ^^

 

큰 액자와 작은 액자의 차이가 있긴 하네요

여러분도 창문 모양 액자를 걸어 거실을 넓어보이게 해보세요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15.8.25 4:19 PM

    포로리얌님을 보면 주부의 손재주가 좋은 것은 큰 재산이다 싶어요.

  • 포로리얌
    '15.8.25 8:51 PM

    유니님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자는 아니지만 예쁜 집에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 2. 마법이필요해
    '15.8.31 8:47 AM

    어머나..
    딱 제가 생각하던 아이디어네요. 전 포스터 생각하고 큰 서점 화방 같은데.. 예전에는 그런대서 팔았는데 이젠 안 팔아서 시도를 못하고 있던..

    혹시 저런 시트지는 어디서 구매하나요? 포탈에 시트지 하면 나오는 곳에서 판매하나요?
    번거롭지 않으심 쪽지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포로리얌
    '15.8.31 9:14 AM

    쪽지 보내드렸어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3. 빵굽는 코끼리
    '15.9.3 10:21 PM

    정말 확 틔인 거실이
    되었네요!혹시 어디에서 시트지 구입하섰는지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 포로리얌
    '15.9.7 3:01 PM - 삭제된댓글

    쪽지 보내드렸어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포로리얌
    '15.9.7 3:03 PM

    뮤럴시트지로 검색하면 된답니다 ^^

  • 4. 팅코벨
    '15.9.30 6:26 AM

    진짜 넓어보이네요~~ 소파 패턴이랑 흰색 쿠션으로 바꾸신 건 다 의도하신거죠??

  • 포로리얌
    '15.11.13 12:11 AM

    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53 망가진 양산으로 만든 에코백이에요 23 오후네시 2017.07.30 17,987 1
2752 진주의 레인보우 룸 (고무줄 놀이) 8 보배엄마 2017.07.25 7,909 1
2751 제주에서 손수 고친 시골집 이야기 23 낮에나온반달 2017.07.12 19,839 1
2750 가잠, 가족 잠바 :-) (과잠이나 가죽 잠바가 아닙니.. 11 소년공원 2017.06.29 12,058 0
2749 집수리 견적 5 쉐어그린 2017.06.29 11,205 1
2748 로코코소파 방석교체했어요. 3 rsjeng 2017.05.07 17,850 0
2747 해맑은 중2를 위한 에코백과 서낭당 앞치마 15 백만순이 2017.04.04 18,715 3
2746 강릉와서도 열심히 미싱 공장 돌렸어요 ~^^ 14 헝글강냉 2017.03.31 18,739 2
2745 고래와 노란배 23 열무김치 2017.03.23 10,836 6
2744 자수 지갑 3 소금빛 2017.03.15 9,935 0
2743 자수 헤어핀 만들기 11 소금빛 2017.02.28 14,426 1
2742 필통과 가방 4 뒷북의여왕 2017.02.10 14,330 1
2741 청바지에 수놓기 14 소금빛 2017.02.09 14,431 1
2740 두달하고 이주만에 장옷 두루마기 완성했어요. 15 버터링 2017.02.09 14,893 2
2739 처음 인사드려요_요새 프랑스 자수를 하고있어요 12 100 2017.01.07 20,404 1
2738 옷 가지고 놀기 :-) 21 소년공원 2016.12.06 17,788 1
2737 좁은 집에서 살아남기... 21 아직은 2016.10.04 43,450 0
2736 외손녀의 첫 추석빔 20 soogug 2016.09.16 23,387 1
2735 곰돌이 슈가크래프트 케익만들기 6 유림이 2016.06.30 15,120 0
2734 여름맞이 집에 들인 초록이들.... 24 avecpiglet 2016.06.23 22,963 0
2733 2300만원으로 32평 아파트 리모델링 했어요~~ 32 세아이맘 2016.06.21 50,773 0
2732 욕실천장 시공 만 해주는 곳이 있나요? 6 진호맘 2016.06.20 15,924 0
2731 반지갑 만들기 20 wendy 2016.05.21 19,740 1
2730 몇 가지 바느질 24 소년공원 2016.04.22 29,881 4
2729 나도 할수있다는 용기를가지고 셀프로 백토인테리어 했어요.. 3 여행가요 2016.03.10 34,494 1
2728 영화 "Up" Wreath 3 Cinecus 2016.03.04 14,426 0
2727 Felt Wreath - 수작업 펠트 꽃들로 만든 Wr.. 8 Cinecus 2016.03.03 14,775 0
2726 밝은바닥재와 검정폴딩도어 2 avecpiglet 2016.03.03 19,342 0
2725 열무김치님께 올리는 수줍은 고백..... 12 Cinecus 2016.03.03 17,539 1
2724 열무김치 11 열무김치 2016.03.01 16,731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