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낄낄 넘 재미난 모임을

| 조회수 : 4,617 | 추천수 : 58
작성일 : 2010-12-08 19:10:18
안녕하세요
강원도 아가씨가 정말로 출세를 해서  서울 살이를 시작하였는데
서울 촌놈으로 어언 몇년을 살아도 동네 를  벗어나지 못하는 아짐인데  
드뎌 치마바위가 전설처럼 있다는 부암동 동사무소 모퉁이를 지나
운치있는 카페에서
정말 로  좋은 그리운 얼굴들을 만났네요

뭐라고말할까요 ?
그리웠던 이름들이랑
저절로 입가에 빙그레 꼬리가 올라가는
일면식이  없어도   길가에 마주서서 손만  들어도
눈빛으로 아
모임에 오신 분이구나 !!!

알아버리는  우리들
절대 아줌마아니고
소녀시절 공예시간으로 돌아가서
맘껏 재주를 뽐내버렸다는 ...

하지만 오늘의 대박은
몽골 아짐인데요
그분이 누구신지는 몰라도
부암동 하면 떠오를것 같아요


숟갈님
더 정감어린 이름으로 함 불러봤어요
넘 좋았어요
아주 많이 애 쓰셨어요

저만 몰래 좋은 선물 받았는데
한동안 사랑땜하고
그러고도 모자라 간직만 할거 같아요
을지로 들려 와야 해서 아쉽게
살짝 왔지만
내내 내  마음이 그 속에 있었어요
사랑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안녕....
예쁜꽃님 (kims8888)

맹모 삼천지교는 날두고 하는말 멋땜시 내가 미쿡에 있능교 찾아보자 나의 꿈을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리
    '10.12.8 7:43 PM

    가시는것도 못보구..넘 아쉬웠어요~
    늘 모임하고 나면 느끼는거지만 분위기든 주인장맘씨든 라미으리 따라갈곳이 없다눈..^^
    담엔 라미으리에서 편안한 맘으로 뵈요~^^

  • 2. 라이
    '10.12.8 8:35 PM

    잘 가셨나요?
    일 다 보시고 가는 길에는, 함박눈을 만나셨지 싶네요.
    오전 11시...저처럼 게으런 엄마는 약속시간 맞추기도 허둥이는데
    맛있는 샌드위치 까지 챙겨 주셔서,그 예쁜 맘까지 입혀져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감사 합니당!!
    담에는, 모두들 칭찬하는 라미으리에서 뵙도록 해요~*^^*

  • 3. 이층집아짐
    '10.12.8 8:43 PM

    일이 있어 더 먼저 빠져나온 저도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 모임이 어떤 모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모임이든 장소는 저도 라미으리 강추....^^

  • 4. spoon
    '10.12.8 10:27 PM

    예쁜꽃님 샌드위치 너무 감사해요...
    맘에 드시는 종이는 구하셨어요?^^

  • 5. 은하수
    '10.12.8 10:47 PM

    저도 샌드위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쁜 꽃님 감사드려요.

  • 6. 별꽃
    '10.12.8 11:36 PM

    저도 가시는것도 못봬었네요.....
    후레쉬한 샌드위치 넘 맛나게 먹었어요^^

    잠팅이인 저는 생각도 못할일이네요.

    날 좋은날 부암동길 한번 걸어볼까요?

  • 7. 미달이
    '10.12.8 11:37 PM

    일등 후기시네요.
    라미으리가 어떤 곳인지 저도 많이 궁금해요.
    다음에 기회되면 거기서 또 뵈요.

  • 8. 훈연진헌욱
    '10.12.8 11:57 PM

    다음에 라미으리 번개 하심 꼭 갈께요..어쩜..라미으리 이름도 예쁘네요.

  • 9. pug
    '10.12.9 12:34 AM

    닉네임처럼 맘도 예쁘신 예쁜꽃님.
    시간되면 놀러 갈께요.^^ 향기로운 차 한잔 주셔요.

  • 10. 안젤라
    '10.12.9 1:21 AM

    예쁜꽃님
    제대로 얘기 못나누고 헤어져서 섭섭해요
    빠른 시간안에 뵙고싶네요
    다음번개 치기전에 짬이나면 차마시러 놀러갈께요 ^^*~

    퍼그님 오늘 맛난커피 잘 마셨어요 ^^*

  • 11. 노란새
    '10.12.9 8:48 AM

    흑....가까워서 차마시러 가겠노라 큰소리 탕탕 쳐놓고 아직도 못가서 어제 예쁜꽃님 뵙고 좀 뜨끔했어요
    어제 샌드위치 예쁜꽃님께서 그냥 제공해주신거라고 얘기듣기전에 먹었던건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절대로 공짜여서 맛있었다는 소리 아닙니다.)
    다음에 라미으리가서 다시 먹고싶어요.
    그리고 저도 부리님처럼 분위기든 주인장맘씨든 라미으리가 제일 좋은것같아요.

  • 12. cocoma
    '10.12.9 11:31 AM

    사슴같은 이쁜 눈망울을 가지신 예쁜꽃님~ 저도 동두천 시골 출신이여요^^ 쿄쿄쿄
    샌드위치는 정말 환상이었어요. 지송해요. 너무 맛나서 허겁지겁 먹었더니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샌드위치가 막 살살 녹아요.. 빵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인가봐요.
    다음에 카페 막 들이대면서 놀러갈께요^^

  • 13. 달팽이™
    '10.12.9 5:27 PM

    언제 라미으리 갈께요..^^
    샌드위치 넘 잘 먹었어요.^^
    여기에 이런 후기가 있는 줄 모르고, 제 후기는 '식당에..'에다가 썼어요.^^;;
    예쁜꽃님 후기가 마치 시같아요. '사랑땜'이란 말.. 배워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8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2,364 0
2847 나의 외도... 뜨개 15 wooo 2024.10.14 2,438 0
2846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4,501 0
2845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5,674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5,476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0,654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10,525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10,799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6,501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3,501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6,270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3,903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2,278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12,239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0,067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6,252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2,186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9,196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7,363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501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504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8,327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884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4,209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620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661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6,152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510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6,150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946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