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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바늘땀이 건너 뛰어요.

| 조회수 : 3,961 | 추천수 : 80
작성일 : 2010-11-25 20:54:54
기모쿠션스판저지라는 감을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그런데 이 원단 , 그야말로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네요.
패턴 놓고 오리자마자  또르르르 말려서 박을 때마다
핀으로 잡아가며 펴는 것도 미칠 지경인데,
바늘땀이 마구마구 건너뛰네요.
바늘을 니트용 바늘로 바꿔보기도 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밑실 장력을 조절해야 될까요?
배우지 않고 하다보면 역시 이런 부분에서 막혀요.ㅠ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젤라
    '10.11.25 9:02 PM

    원단밑에 신문지를 놓고 박아보셔요 ^^

  • 2. 초록
    '10.11.25 10:25 PM

    실을 스판사로 바꾸어야 해요.
    날라리사나 뭐..이름은 잊어버렸는데 스판재질의 천에는 실도 그런걸로 사용해야
    바늘땀이 건너뛰지 않아요.

  • 3. 홍한이
    '10.11.25 11:05 PM

    날나리실로 바꾸셔도 되고
    신문지 깔고 박으셔도 되고 정답!!!
    자꾸 박아보다 보면 원단보면 노하우 나옵니다.
    많이 해보세요.

  • 4. minimi
    '10.11.25 11:29 PM

    그렇군요.^^
    안젤라님,초록님, 홍한이님 답변 갑사합니다 OTL

  • 5. 레몬트리
    '10.11.26 1:48 PM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원단을 고르신듯~
    스판저지 뭐 이런 신축성있는 원단에 붙이는 다대테이프가 있던데요. 그걸 바느질할때 붙이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직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 6. 려니
    '10.11.27 11:10 PM

    저도 며칠전에 기모쿠션스판저지로 바지 만들었어요.... 바늘은 니트용14호 썼구요, 밑실 날라리사 썼어요.. 바늘땀 건너뜀없이 이뿌게 박았답니다.. 니트바늘이라도 천두께랑 바늘 홋수랑 맞지 않으면 바늘땀 뛰기도 하더라구요..^^

  • 7. minimi
    '10.11.28 10:40 AM

    레몬트리님...그런 거 같아요.
    바늘땀도 그렇지만 원단 자체가 또르르 말려서
    박을 때마다 펴는 게 장난 아니네요.ㅠㅠ

    려니님..아하~~~ 그렇군요.
    저도 결국 두번씩 박아가며 바지 만들었어요.
    그냥 고무줄바지나 만들걸 절개가 엄청 많이 들어가는
    좀 복잡한 패턴으로 했더니 어려운 원단으로 힘만 무지 들었네요.
    그래도 주변에서 만든 바지로 안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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