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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그릇 수납장

| 조회수 : 9,738 | 추천수 : 236
작성일 : 2010-07-13 16:32:20
나비 경첩에 나비 장식, 옛 문고리의 그릇 수납장이다.
그냥 합판으로 수납장 뒷면을 대면 밋밋할것 같아 천을 대고 위 아래칸 색감을 달리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꽃님
    '10.7.13 7:01 PM

    정말 넘 갖고 싶네요
    한가득 그릇 넣어 놓고 깊은밤 두런두런 맘 얘기하며
    그릇들에게 내 맘담아
    오늘 간택되는 그 아이에게 차 마시고 싶네여
    저 머리에 삔만 안 꼽았죠
    만 들라 치면 많이 공이 들죠

  • 2. 소박한 밥상
    '10.7.13 7:56 PM

    안쪽의 패브릭천으로 마감하신거며 살포시 자리잡은 나비 한 마리.....
    퍽 섬세하십니다 !!
    그냥 취미생활이신가요 ??
    수납장안의 그릇도 옛스러워 분위기 제대로 좋습니다 ^ ^

  • 3. 백만순이
    '10.7.13 8:40 PM

    살포시 앉은 나비 한마리가 뽀인뜨네요!
    전 사실 저 안에 있는 그릇들이 더 맘에 들어요^^

  • 4. 오후에
    '10.7.14 9:42 AM

    예쁜꽃님//ㅎㅎ 저도 차 맛으로 차를 마시는게 아니라 그릇 맛으로 차를 마시곤 하죠. 술도 그렇고.

    소박한 밥상님//그렇지 않아도 나비 한마리와 패브릭천 보고 H씨 좋아하더이다. 취미는 아니고요. 그냥 필요한 것 흉내내는 겁니다. 필요한게 있으면 가능한 사지 말고 만들자. 사야한다면 완제품보다 반제품을... 이러고 살긴 하는데 그래도 99% 필요한 물품들을 사고 살아 문제죠. ㅠ.ㅠ

    백만순이님//나비 한마리가 뽀인뜹니다. 저도 저 안에 든 그릇들이 더 맘에 들어요. 주로 찻잔이 술잔이 되긴 하지만. ㅎㅎ

  • 5. 변인주
    '10.7.14 1:17 PM

    나비에게서 옛날 문창호지에 국화잎을 붙이셨던 친정어머님의 여유가 보여서 로긴합니다.

    사는일상이 이런 번뜩이는 여유로 아름답지요.

    뒤에 붙이신 패브릭도 멋잇고요. 다기인기 주기인지도 너무 멋스럽습니다.

  • 6. 꽃보다아름다워
    '10.7.14 9:10 PM

    아휴...부러울따름이네요.
    달리 할말이...ㅎㅎ

  • 7. 가브리엘라
    '10.7.15 7:00 PM

    저희 신랑은 전구만 갈아도 제가 궁디 뚜드려주겠어요.ㅜ.ㅜ
    세면대에 수도꼭지뒤에 누르면 바닥을 막아서 물을 받기도하는 뭐 하여튼 그게 쑥빠졌어요.
    덩달아 배수관도 ...벌써 며칠짼데 가려져서 물이 안튀니 아무도 신경 안쓰네요.
    이런 제눈에 오후에님은 정말 달인중에서도 짱이십니다!!!

  • 8. 랄라
    '10.7.16 8:36 PM

    우와...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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