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살림살이 새로 장만했어요오~.

| 조회수 : 9,909 | 추천수 : 188
작성일 : 2010-07-02 15:51:04
어제 모 할인점에 갔다가 맘에 쏙 드는 살림살이를 샀습니다.

스테인레스로 된 냄비와 밀크팬, 프라이팬 세트에요.

전 마구 쓸 수 있는 스테인레스 제품이 좋답니다.



------------------------------------------------------




먼저 냄비에요.

좀 높은 곰솥이에요.

너무 예쁘죠?

역시 스테인레스는 빤딱빤딱한 광이 나는게 최고에요. 냐하하하하.




이렇게 뚜껑을 손잡에 걸어놓을 수도 있어요.

이제 뚜껑들고 어디에 두나.. 하고 갈팡질팡하지 않아도 돼요.




손잡이 확대샷입니다.

아주 튼튼하겠죠?

정말 맘에 듭니다.




밀크팬입니다.

안그래도 소스팬을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필요가 아닌 욕구에 의한.. ㅋㅋㅋ)

너무 안성맞춤이에요.




요건 프라이팬.

손잡이가 아주 편해요.

거울로도 쓰고 싶을 정도에요.




이렇게 두개를 쌓아놓으니 어찌나 뿌듯한지..




--------------------------------------------------------------------







그러나.........















이 키친툴들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뭐가 있을까요?



밀크팬은 달걀 하나 간신히 들어가고...





프라이팬도 메추리알 프라이밖에 안되겠는데요..




곰솥도 달걀 두개면 벅차요.





--------------------------------------------------------------------







꺄하하하하핫!!!



사실은 소꼽놀이 세트였습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리
    '10.7.2 4:01 PM

    ^^ 더워서 샤워한판 하고 들어왔는데... 만두 정말 사랑스럽네요~^^

  • 2. 정은주
    '10.7.2 4:03 PM

    어느 할인점인가요 저도 소스팬이 필요한데...

    아이가 정말 귀엽군요

  • 3. 원통허이
    '10.7.2 4:05 PM

    만두 너무 귀여워요!!!!!!!!!!

  • 4. 미모로 애국
    '10.7.2 4:46 PM

    두리님 // 그나마 씻길 때가 욕조안에 갇혀(?)있을 때라서 저정도가 나오더라고요.
    욕조 바깥에선 촬영이 아예 불가능해요...

    정은주님 // 저렇게 작은 소스팬으로 뭘 하시려고.. ^^;;
    모던하우스에 샀어요. 저 세트에 주걱과 거품기, 장갑과 깔개까지 해서 9,900원이에요.

    원통허이님 // 하루 24시간 중 딱11분 정도 귀엽습니다.
    하루하루 참을 인자 새기며 삽니다. 후우우우우우~~~~~~~~~~~~.

  • 5. 꿀아가
    '10.7.2 6:23 PM

    아..아니..저거이 계란 아니고 타조알 아님둥?(응?)
    낚인 기분..파닥파닥~~ㅋㅋㅋ
    그래도 이쁜 만두군 보고 기분 풀어요.
    저도 율양 여권 사진 찍을려고..어제 애 아빠랑 집에서 둘이 진땀
    뺐다는거 아니겠어요..ㅠ.ㅠ
    여권 사진 조건이..귀가 나와야 되고, 흰 옷 입으면 안 되고, 웃으면 안 되고,
    악세사리 해도 안되고, 정면을 봐야 되고, 그림자가 져도 안 되고..
    이 조건을 충족 시키면서 개구쟁이 사진 찍는거..정말 진땀 빠지더라구요..ㅠ.ㅠ

  • 6.
    '10.7.2 6:33 PM

    헉 너무 쪼끄맣긴 한데 뭔가 무진장 마음에 들어요!!

  • 7. 미모로 애국
    '10.7.2 7:37 PM

    꿀아가님 // '여권 사진 조건이..귀가 나와야 되고, 흰 옷 입으면 안 되고, 웃으면 안 되고,
    악세사리 해도 안되고, 정면을 봐야 되고, 그림자가 져도 안 되고.. '

    읽기만해도 저절로 등줄기가 서늘해지는군요..
    올 여름 다른 납량특집없이 꿀아가님의 저 글만 봐도 그대로 피서되겠어요.
    그나저나.. 저도 율양이 보고싶은데 인증샷 좀... ^^

    싱님 // 저도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응?" -> "어엉?" -> "호오~." -> "이거이거..." -> "만두에게라도."
    해서 사게되었다는 야그.. ㅋㅋㅋ

  • 8. morning
    '10.7.2 9:26 PM

    저희 집에도 이것 있는데...ㅋㅋ

  • 9. 단추
    '10.7.2 10:07 PM

    만두야 그런 표정 너무 좋아.

  • 10. 미모로 애국
    '10.7.2 11:47 PM

    morning님 // 오오.. 모닝님은 누구에게 주시려고 구입하셨는지.
    혹시 저처럼 사심이에게? ㅋㅋㅋㅋ

    단추님 // 어맛! 단추님은 개구쟁이!!
    사실은 그 샷은 만두가 장난치며 욕조물 한바가지 마시고 기침하는 장면이에요. ㅋㅋ

  • 11. 이층집아짐
    '10.7.3 9:13 AM

    만두의 마지막 사진...
    완전 살인미소예요. ^^

  • 12. cocoma
    '10.7.3 12:21 PM

    미니어쳐 살림살이도 만두도 너무 귀여워요.. 어찌 저런 꾸미지 않은 이쁜 표정이 나올까요??

  • 13. Clip
    '10.7.3 7:54 PM

    낚였다.
    근데, 갖고 싶을만큼 앙징맞네요. ^^

  • 14.
    '10.7.3 8:27 PM

    어머.. 정말 너무 귀여운 만두네요..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웃었어요.. 더운날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 15. 미모로 애국
    '10.7.4 8:07 AM

    이층집아짐님 // 여자에게만 저런 미소를 보여준다는..
    아토피때문에 병원다니는데 진료받을 때 옆에서 도와주는 레지던트가 여자면 실실 웃고,
    남자면 마구 울어버려서 초초초난감해요..

    cocoma님 // 저거.. 꾸민거에요. (-.- );;
    본인 기분이 좋으면 파안대소도 하고, 깔깔거리기도 하는데 기분틀어지면 갑자기 뚝!

    Clip님 // 사세용~! 사세용~! ㅎㅎㅎㅎ

    윰님 // 물놀이를 아주 좋아해요. 물에만 넣어놓으면 최대한 집중해서 열심히 놀아요. ^^

  • 16. 고운소리
    '10.7.6 1:26 PM

    푸하하하핳아ㅣㅎㅎㅇㅇ.............
    밀크팬에 놓인 달걀때문에 저 맘껏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
    아기두 귀엽구요.....만두군....ㅎㅎㅎ
    블링블링한 하루 되세욤~^-----^

  • 17. 몬나니
    '10.7.6 8:15 PM

    저 빈말이래도 아기 예쁘다는 말 별로 안하는데...
    만두는 정말 예쁘네요...

  • 18. phua
    '10.7.8 2:09 PM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만두군 첫 생일이 다가 오네요~~~
    만두 첫 돌 사진이 지금부터 기대가 됍니당^^

  • 19. 늘 푸르게
    '10.7.9 8:33 PM

    곰솥이 맘에 들어 저도 모르게 구입하겠다고 쪽지 보낼 뻔 했어요.(잠시 장터로 착각을..ㅠㅠ)

    만두 사진 너무 유쾌하네요..
    가만히 좀 있어봐.. 아니 그런 표정 말고.. 눈 감지 말고..
    항상 아기 사진 찍다가 공통적으로 갖게되는 엄마들의 마음인가 봐요.
    마지막 사진은 얼굴모양이 짱구랑 비슷해서 너무 귀엽네요.^^

    그런데 혹시 어느 할인점인지 알 수 있을까요?

  • 20. 미모로 애국
    '10.7.12 5:15 PM

    고운 소리님 // 프라이팬이 너무 작아서 가스레인지 걸이대에 걸쳐지지 않는데요,
    나중에 전기레인지 사면 꼭 저걸로 프라이 한번 해보려고요. 으헤헤헤

    몬나니님 // 우.. 키워보시면 이쁘구나..보다 안 자니..? 를 더 부르짖게 되실거에요.
    무한반복 에너자이저에요.

    phua님 // 백일 사진을 너무 힘들게 찍어서 돌사진이라고 하시니 후덜덜하네요.
    정말 남편과 둘이서 애 앞에 놓고 벼라별 생쇼를 다해서 간신히 잠깐 웃을 때 하나 찍고,
    또 펄쩍펄쩍 뛰고 노래 부르고 하다가 간신히 한장 찍고.. 우으으...

    늘 푸르게님 // 음.. 저 곰솥이 소꼽놀잇감이라서 아주 작은데 괜찮으시겠어요?
    식탁위 데코용으로 쓸까도 싶기도 하지만, 중국산인데다가 직접 요리에 쓰지 말라고 해서
    좀 질이 떨어지는 스테인레스인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뉴코아 아울렛의 모던 하우스에서 구입했어요. ^^

  • 21. 모모엄마
    '10.7.12 8:04 PM - 삭제된댓글

    ㄴㅋㅌㅊㅊㅊㅊㅊㅊㅊ폴ㄴㄿㄴㅁㅊㅇㅎㄻ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8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2,381 0
2847 나의 외도... 뜨개 15 wooo 2024.10.14 2,449 0
2846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4,517 0
2845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5,678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5,480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0,661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10,533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10,811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6,506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3,507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6,276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3,908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2,283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12,244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0,070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6,252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2,186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9,196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7,363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501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504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8,327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884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4,209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620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661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6,152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510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6,150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946 1
1 2 3 4 5 6 7 8 9 10 >>